금단의 나날들 - 8부
성숙한 여인의 진한 살 내음이 태공의 콧속을 파고 들었다.
"그 때일 아무한테도 얘기 안했지???.................................................................................."
욕실에서 진숙과 지현이 알몸으로 부둥켜 안고 있었던 것을 얘기 하는것을 알아챈 태공이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아..... 아무한테도 얘기 안했어요......................................................................................"
"절대 비밀이야... 알았지??..............................................................................................."
진숙이 자신의 유방으로 태공의 가슴을 문질러 대며 촉촉한 눈빛으로 태공을 바라보면서 입으로는 태공의 귓불을 빨며 허스키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저... 절대 얘기 안할께요..... 아무한테도..........................................................................."
"엄마 한테도???............................................................................................................"
"네.............................................................................................................................."
진숙이 유방을 자신의 가슴에 대고 문질러대자 야릇한 촉감에 태공은 정신을 잃을것 같은 황홀감과 함께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자지가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아유... 응큼이..... 요거 커지는것좀 봐............................................................................."
기다렸다는 듯이 진숙의 손이 태공의 자지를 잡고 주물러 대기 시작했다.
"헉........!!!!!!.............................................................................................................."
태공의 자지를 주무르던 진숙의 눈이 경악으로 부릅떠 졌다.
"세... 세상에...!!!... 생각했던것 이상이야... 이렇게 큰건 처음봐..........................................."
즐겨보던 포르노에서도 이렇게 큰 자지는 못본것 같았다. 진숙의 눈이 탐욕으로 이글거리며 타 올랐다.
"자... 약속!!!..............................................................................................................."
"네?!!!......................................................................................................................."
진숙이 살며시 눈을 감으며 입술을 내밀자 태공이 화들짝 놀랐다.
"아이잉... 약속을 햇으니까 도장을 찍어야지...................................................................."
진숙이 예쁘게 눈을 흘기면서 교태를 부렸다. 태공은 가슴이 터질것 같은 흥분을 억누르면서 입술을 진숙의 입술에 포개갔다. 태공의 가슴에선 심장이 튀어나올듯이 두근거리는 가운데
이윽고 진숙과 태공의 입술이 살짝 포개졌다.
"허억~!!!...................................................................................................................."
서로의 입술이 닿는순간 태공은 기겁을 할듯 놀라고 말았다. 진숙의 촉촉한 혀가 뱀처럼 미끄러지며 태공의 입술을 핥고 지나갔기 때문이었다.
"호호... 놀라긴... 바보같애... 자!... 이번엔 싸인~~~!!......................................................."
진숙이 태공의 손을 잡아끌어 자신의 엉덩이에 가져다 댔다. 태공은 정신이 없는 가운데서도 본능이 시키는대로 진숙의 엉덩이를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흐으응....................................................................................................................."
진숙이 콧소리를 내자 엉덩이를 주무르던 태공의 손에 힘이 들어갔다. 진숙이 태공의 품에 안긴 채 자신의 유방으로 태공의 가슴을 문지르면서 손으로는 태공의 자지를 애무하고 태공의
손은 진숙의 엉덩이를 주무르느라 정신이 없었다. 좁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부둥켜 안고 서로의 몸을 애무하는 두 남녀의 모습이 너무나도 위태 위태 하면서도 음란해 보였다. 친구엄마와
딸의 친구가 취할수 있는 자세는 절대 아니었다. 아쉬운 시간이 흐르고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렸다.
"약속 지키면 나중에 더 좋은거 해줄께..... 알았지?..........................................................."
"네..........................................................................................................................."
진숙이 태공의 목덜미를 핥으며 속삭인후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 태공은 자신도 모르게 따라 내리려 하였다.
"호호... 오늘은 안돼... 지현이가 집에 와 있을거야............................................................"
진숙이 태공의 가슴을 밀며 태공을 엘리베이터 안으로 밀어 넣었다. 태공은 얼떨결에 따라가려던 자신의 행태를 깨닫고는 쪽 팔림에 얼굴이 더욱더 벌개졌다.
"나중에... 둘이서만... 응?... 대신 내가 부르면 재빨리 달려와야해... 에?... 알았지??.............."
진숙이 윙크를 하며 속삭일때 엘리베이터의 문이 서서히 닫히지 시작했다. 진숙이 손을 흔들자 태공이도 얼떨결에 마주 손을 흔들었다. 축축해진 아랫도리를 내려다본 태공이 혼잣말로
투덜거렸다.
"쉬팔... 또 쌌네.........................................................................................................."
화장대 앞에 앉은 지윤은 약간 우울했다. 요즘에 화장이 잘 안 먹는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눈부신 미모야 여전하지만 얼굴이 약간은 수척해진것 같았고 피부도 푸석해진 느낌이 들었다.
"기분... 탓 인가?........................................................................................................"
스스로를 위로하며 꼼꼼하게 화장을 마무리 해 나갔다. 초인종이 울리고 지윤이 문을 열자 태공이 들어왔다.
"공부 잘 하고 왔니?....................................................................................................."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지윤이 물었다.
"네... 헛!!!.................................................................................................................."
건성으로 대답하던 태공의 눈이 휘둥그래 졌다. 화사하게 화장을 한 지윤이 너무나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우와~~!!... 엄마 오늘 너무 예쁘다... 어디가세요?............................................................"
"호호... 원녀석두... 엄마 예쁜게 어디 어제오늘 일이니?... 쓸데없는 소리말고 빨리 씻고 옷 갈아 입고 나와.............................."
"어... 왜요?................................................................................................................."
"왜긴...... 우리 아드님이랑 오랜만에 단둘이 외식 하려고 그러지.........................................."
"정말?... 오늘 무슨 날 이에요?......................................................................................."
지윤이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으며 대답했다.
"호호... 이 불효막심한 놈아!!... 오늘이 엄마 생일 이잖아...................................................."
태공은 아차 싶었다.
"아...!... 그렇구나... 엄마 미안해요... 선물도 준비 못했는데..............................................."
"훗... 네 녀석이 언제 생일 선물 한 적이나 있냐?... 새삼스럽게..........................................."
태공이 준비를 마치고 나왔을때 지윤은 이미 옷을 갈아입고 기다리고 있었다. 웨이브진 긴 머리카락을 틀어올림에 따라서 하얗고 긴 목이 완전히 드러나 있었으며 어깨가 완전히 드러난
민소매에 치마의 밑단이 무릎에 까지 내려온 하얀색 원피스는 몸에 타이트하게 달라 붙어 굴곡진 몸매가 그대로 드러났다. 지윤의 모습이 너무아름다워 태공은 지윤이 자신의 엄마라는
사실도 잊은 듯 가슴이 두근두근 뛰기 시작했다.
"엄마 어때?... 괜찮니?................................................................................................"
"너... 너무 예뻐요......................................................................................................"
넋을 잃고 바라보던 태공이 더듬거리며 대답했다. 지윤의 입엔 흡족한 미소가 떠 오르며 손가락으로 태공의 코를 살짝 튕겼다.
"요녀석이... 이젠 아부도 하네.............???..................................................................."
시내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할때 손님들의 시선은 온통 지윤에게 집중되었다. 그만큼 오늘 지윤의 모습은 아름다웠다. 간혹 지윤을 알아 본 손님들이 사인을 요청해 왔다.
사인을 해주는 지윤을 바라보면서 태공은 괜시리 자신의 어깨가 으쓱 거려졌다. 이렇게 미인과 마주 앉아 식사를 하고있는 자신을 사람들이 아주 부러워 하는것 같아 오늘따라 엄마가
자랑스러 웠다.
"아빠는 불안 하지도 않으신가봐?................................................................................"
"응?......................................................................................................................."
"이렇게 예쁜 우리 엄마 누가 업어가기라도 하면 어떡해... 근데... 아빠는 거의 해외에 계시잖아..................................."
"녀석두... 너두 알다시피 아빠는 일때문에 어쩔수 없이 나가 계시는 거잖아........................"
"그래두.................................................................................................................."
태공은 별로 아빠가 같이 안계시는것에 대해 불만은 없었지만 엄마를 위로하다보니 얘기가 그런 쪽으로 흘러들어 가게 되었다. 아니 솔직히 지금의 속마음은 아빠가 없는것이 더 좋은것
같았다. 엄마를 독점할수 있으니까 가라앉은 분위기를 바꾸려는 듯 지윤이 활기찬 목소리로 태공에게 말했다.
"아들....... 오늘 엄마랑 오랫만에 노래방이나 갈까??....................................................."
"와아... 정말?... 좋아 엄마..... 신난다........................................................................."
"후후... 녀석두... 얼른 먹구 일어나자........................................................................."
괜시리 태공의 마음이 설레어 왔다. 와인을 곁들인 식사를 마친 두 모자는 바로 옆 건물에 있는 노래방으로 들어갔다. 태공은 주로 요즘한창 유행하는 신나는 댄스곡을 불러댔고 지윤은
평소에 즐겨듣던 조용한 발라드를 불렀다. 와인을 마신 때문인지 얼굴이 약간 보기좋게 상기된 지윤이 촉촉한 입술을 벌려서 달콤한 목소리로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몰라를 간드러지게
부를때 태공은 꿈을 꾸는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엄마의 노래에 푹 빠져 들었다.
"우리 아들 엄마랑 블루스 한번 추지 않을래?..............................................................."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아주 흥겹게 무르익었을때 지윤이 블루스를 제의해 오자 태공은 가슴은 설레임으로 터지는것 같았다. 박강성의 내일을 기다려에 맞춰 지윤과 태공은 블루스를 추기
시작했다. 태공의 손이 지윤의 허리를 잡았고 지윤은 한 손을 태공의 어깨에 얹고 한 손은 마이크를 잡은 채 태공의 품에 안겨 달콤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버들가지 처럼
낭창낭창 하고 한줌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가느다란 엄마의 허리를 잡고 리듬에 몸을 맡긴 태공의 두 손을 통해 부드럽고도 탄력이 느껴지는 기분좋은 감촉이 전해져 왔다.
아울러 자신의 품에안겨 고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엄마의 몸에서는 향긋한 내음이 은은하게 풍겨나와 태공의 콧속으로 스며들면서 아주 야릇한 기분이 느껴지고 있었다. 마치
구름 위를 둥실 걷는듯한 황홀한 느낌이 들었으며 엄마가 더할 나위없이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태공이 엄마의 허리를 자신쪽으로 살짝 당기자 자신의 가슴과 닿을 듯 말듯하던 엄마의
커다란 유방이 자신의 가슴에 비벼지며 살짝 일그러 지는게 보였다.
엄마의 유방이 눈에 들어오자 자신도 모르게 침이 꿀꺽하고 넘어갔으며 다시금 욕정이 치밀어 오르면서 태공의 가슴이 쿵쾅 거리기 시작했다. 피가 얼굴로 몰리는듯 상기되면서 숨결도
약간 거칠어 지는것 같았다. 이윽고 노래가 1절이 끝나고 간주가 흘러 나올때 태공은 용기를 내어 두 손을 엄마의 등 뒤로 돌려 등 허리를 천천히 부드럽게 쓰다듬기 시작했다.
"내가 왜 이러지?......................................................................................................"
태공에 품에 안긴 지윤은 괜시리 마음이 설레며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가슴 깊은 곳으로부터 자신도 주체할수없는 욕망이 서서히 치밀어 오르는듯 했다. 태공이 자신을 좀더 꼬옥
안아주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해지고 있었다.
"너무 포근하고 좋아... 태공이... 우리 아들..................................................................."
너무 오랜만에 남자의 품에 안겨서 그런가 보다 하고 스스로를 합리화 시킴과 동시에 태공은 남자가 아닌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주지하며 각인 시키려 노력해 보았지만 한번 일어난
욕화는 수그러들줄을 모르고 자신의 온 몸을 서서히 적셔가고 있었다. 어젯밤과 같은 망칙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냉정해 지려고 노력 했지만 마음과는 상관없이 몸은 아들의
품에서 빠져나올 생각이 없는듯 했다.
"하아....................................................................................................................."
조금씩 가슴이 두근 거리며 황홀감이 서서히 번져오자 지윤의 입에서 자신도 모르게 탄성인지 한숨인지 모를 소리가 터져 나왔다. 지윤은 자신도 모르게 허리를 꼬아대며 태공의 가슴과
맞닿은 자신의 유방을 태공의 가슴에 대고 비벼대기 시작했다. 노래를 부르는 지윤의 목소리는 무엇에 걸린 듯 목이 마른 듯 약간 쉰 목소리로 변해 버렸다. 이윽고 1절이 끝나고 간주가
흐를때 태공이 자신의 등허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자 가슴 밑바닥을 맴돌던 욕화가 뜨겁게 타오르는 것을 느꼈다.
부드럽게 엄마의 등과 허리를 쓰다듬는 태공의 손을 통해 지윤의 부드러운 몸이 느껴지자 태공의 가슴이 천둥소리처럼 쿵쾅거리며 격렬하게 뛰기 시작했다. 자신의 심장소리가 엄마에게
전달되는 것만 같아 아주 부끄러웠지만 두 손에 더욱더 힘을 가해 엄마를 좀더 꼬옥 안았다. 어느덧 간주가 끝나고 2절이 시작될때 태공은 자신의 가슴에 대고 있던 엄마의 두 손을 잡아
자신의 목 뒤로 두르게 만들었다.
지윤은 약간 머뭇거리는듯 했지만 곧 태공의 품에 안겨 연인들이나 취함직한 자세로 포옹을 한채 블루스 리듬에 몸을 맡겼다. 지윤의 큼직한 유방이 태공의 가슴에 눌려 제 모양을 잃고
일그러 졌다.
"꿀꺽......................................................................................................................"
엄마의 부드러운 유방이 자신의 가슴에 문질러지며 전해져 오는 야릇한 감촉에 태공의 목으로 자신도 모르게 군침이 꿀꺽하고 넘어갔다. 머리를 뒤로 틀어 올려 고정시킨 관계로 솜털이
보송보송하고 새하얀 지윤의 긴 목이 태공의 입술 에 닿을듯 말듯할 정도로 가까이 붙어 있었다. 태공의 거칠어진 숨결이 지윤의 목을 간지럽히자 노래를 부르는 지윤의 목소리가 떨려
나오기 시작했다. 태공의 자지가 서서히 커지며 욕정이 더욱더 치밀어 오르기 시작하자 태공은 용기를내어 좀더 노골적으로 행동하기로 마음 먹었다.
엄마의 목을 간지럽히던 태공의 입은 귀쪽으로 옮기며 등 허리를 쓰다듬던 두 손은 아래로 쓸어내리며 지윤의 엉덩이 쪽으로 천천히 이동하기 시작했다. 시내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할때 손님들의 시선은 온통 지윤에게 집중되었다. 그만큼 오늘 지윤의 모습은 아름다웠다. 간혹 지윤을 알아본 손님들이 사인을 요청해 왔다. 사인을 해주는 지윤을 바라보면서
태공은 괜시리 자신의 어깨가 으쓱 거려졌다. 이렇게 미인과 마주앉아 식사를 하고있는 자신을 사람들이 부러워 하는것 같아 오늘따라 엄마가 자랑스러 웠다.
"아빠는 불안 하지도 않으신가봐?................................................................."
"응?........................................................................................................"
"이렇게 예쁜 우리 엄마 누가 업어가기라도 하면 어떡해... 근데... 아빠는 거의 해외에 계시잖아................................"
"녀석두... 너두 알다시피 아빠는 일때문에 어쩔수 없이 나가 계시는 거잖아........."
"그래두..................................................................................................."
태공은 별로 아빠가 같이 안계시는것에 대해 불만은 없었지만, 엄마를 위로하다보니 얘기가 그런 쪽으로 흘러들어 가게 되었다. 아니 솔직히 지금의 속마음은 아빠가 없는것이 더 좋은것
같았다. 엄마를 독점할수 있으니까 가라앉은 분위기를 바꾸려는듯 지윤이 활기찬 목소리로 태공에게 말했다.
"아들....... 오늘 엄마랑 오랫만에 노래방이나 갈까??......................................."
"와아... 정말?... 좋아 엄마..... 신난다.........................................................."
"후후... 녀석두... 얼른 먹구 일어나자..........................................................."
괜시리 태공의 마음이 설레어 왔다. 와인을 곁들인 식사를 마친 두 모자는 바로 옆 건물에 있는 노래방으로 들어갔다. 태공은 주로 요즘한창 유행하는 신나는 댄스곡을 불러댔고 지윤은
평소에 즐겨듣던 조용한 발라드를 불렀다. 와인을 마신 때문인지 얼굴이 약간 보기좋게 상기된 지윤이 촉촉한 입술을 벌려서 달콤한 목소리로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몰라를 간드러지게
부를 때 태공은 꿈을 꾸는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엄마의 노래에 푹 빠져 들었다.
"우리 아들 엄마랑 블루스 한번 추지 않을래?................................................."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흥겹게 무르익었을때 지윤이 블루스를 제의해 오자 태공은 가슴은 설레임으로 터지는것 같았다. 박강성의 내일을 기다려에 맞춰 지윤과 태공은 블루스를 추기 시작
했다. 태공의 손이 지윤의 허리를 잡았고 지윤은 한손을 태공의 어깨에 얹고 한 손은 마이크를 잡은 채 태공의 품에 안겨 달콤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