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제의 숨결 - 49편
그토록 오랫동안 애무를 당한데다가 그 곳이 벌어져서 내게 속살을 보였고 그것도 모자라서 빨리기까지 했으니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과의 첫 경험이라지만 희정은 그 중첩 된 쾌락을
견디다 못해 정신을 잃고 만 것이었다. 그리고 난 이럴 때의 대처법을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다시 빨면 정신은 저절로 돌아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하아..... 흐윽...... 유경씨.........................................................................................................”
집사람의 아주 격렬한 신음소리에 그만 상념이 흐트러졌다. 이제보니 내가 그녀의 엉덩이를 팬티와 함께 빨고 핥으며 팬티를 새끼처럼 꼬아 잡아당겼다 놓으며 그 곳을 자극하고 있었던
것이다. 거기다가 여전히 식탁 모서리가 그녀의 그 곳에 닿아 문질러지고 있었으니 식탁을 두 손으로 짚은 채 활처럼 몸을 휘어 거실이 울리도록 비명 같은 신음을 질러댈 수밖에 없었다.
“좋지?..... 이런 느낌... 처음이니까.............................................................................................”
“하악... 그래요..... 너무..... 흐윽..... 하아..... 아아...... 유경씨........................................................”
아주 깊은 밤 그녀의 신음소리는 끝도 없이 섹스는 아직 채 시작도 하지 않은 채로 울려 퍼졌다. 한 가닥으로 꼬여버린 팬티는 집사람의 그 곳을 마치 새끼줄을 서로 당기기라도 하는 듯
엉덩이 쪽으로 아주 거칠게 당겼다가 놓고 또 당기며 집사람의 그 곳을 파고들었다.
“하윽..... 하아....... 하아..... 아아...... 하아...................................................................................”
집사람의 호흡은 이미 거칠고 길어져서 내 쉬는 숨소리와 뒤섞여 들렸다. 손을 멈추고 팬티를 끄집어 내렸다. 아까 엉덩이를 빨기 위해서 머리가 거슬러 올라오며 치마속으로 들어왔던
터라 내 머리에는 집사람의 플레어스커트가 덮고 있었다. 내려진 팬티에서 애액의 줄기가 고무줄처럼 늘어나 그 곳으로 가늘게 이어지다 끊어지는 음탕한 광경이 눈에 들어왔다. 하얀
팬티는 애액에 젖어버린 것이 표가 날 정도였고 난 자신도 모르게 그 젖어버린 팬티에 입을 맞추었다.
“하윽..... 뭐 하시는 거예요?... 하아... 아흑...................................................................................”
그걸 본 집사람이 그만 허리를 굽혀 내 머리를 떼어내려 하였다.
“당신이 흘린 거야..... 괜찮아.......................................................................................................”
“하윽... 그래도... 아하..... 거기에... 입술을..... 하윽...... 아아...........................................................”
팬티에서 한 발을 들어 낸 후 자리에서 일어났다. 집사람의 몸을 돌려 세우고 허리를 잡고 들어 식탁에 앉혔다.
“흐윽........................................................................................................................................”
식탁 유리의 차가운 감촉이 엉덩이에 닿자 집사람은 그로 인해 한기를 느낀 듯 몸을 떨었다. 그리고 잠시 후면 흘린 애액은 유리를 타고 흐를 것 같았다. 다리 아래로 손을 넣어서 들어
올린 후 식탁에 올렸다. 플레어스커트가 무릎 아래로 밀려 내려갔다. 그 곳 바로 위까지 내려간 스커트는 파도가 접힌 듯 말렸고 그 아래 아주 축축한 음모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자리하고 있었다.
“하윽... 당신..... 오늘..... 아아.......................................................................................................”
집사람의 손을 잡아 내 입으로 가져가 손가락에 혀를 내밀어 핥았다. 타액이 손가락에 실리자 집사람의 몸이 갑자기 움츠러들었다.
“아아...... 하아.............................................................................................................................”
어깨가 가운데로 모이고 몸이 빠르게 수축했다 돌아오자 가슴이 흔들리는 것이 보였다. 손가락을 입 속으로 길게 삼킨 후 하나씩 빨았다. 그 모습은 뭇 여자들이 내 성기를 빨아줄 때와
하나도 다르지 않았다.
“하아..... 아아...... 흐윽..... 아아...................................................................................................”
집사람은 손가락이 빨리고 흐느끼는데도 시선을 돌리지 않았다. 한 손을 다리 사이로 가져갔다. 이미 팬티는 벗겨져 발목에 매달린 채 아주 음란하게 흔들리고 있었으며 허벅지 깊숙이
헤치고 올라간 손은 한 치의 틈도 없이 집사람의 그 곳을 파고들었다.
“하아..... 아아..... 하악................................................................................................................”
집사람의 고개가 거의 90도로 꺾이며 천정을 본 채 격한 신음을 토했다. 손가락은 두개가 모여 그 속을 헤집어 가기 시작했다.
“어때?..... 희정아........................................................................................................................”
“하아... 좋아요..... 거칠게는 말아요... 하아... 나 거기 민감하니까... 흐윽... 하악....................................”
식탁에 앉아서 한 다리를 올려놓은 채 브래지어는 목까지 컵이 젖혀졌고 벌어진 다리 사이로 말린 스커트자락과 그 가운데 내 손의 자극을 받아들이며 집사람은 목을 꺽은 채 흐느꼈다.
식탁에 짚은 한 손은 유리에 손자국을 내면서 이리 저리 흔들렸고 내 목을 감은 손은 나를 자신에게 끌어당기며 온 몸을 비틀어 댔다. 입에서 토해지는 숨결에는 못다 삭힌 열락을 실어
내는 듯 열기가 느껴졌고 붉은 입술 사이의 하얀 치아와 혀는 말할 수 없는 자극을 안겨다 주었다.
“하윽..... 아아... 하아..... 하아아아...... 아아...................................................................................”
집사람을 다리를 모으고 안아 올려 식탁에 업혔다. 그리고 한 다리의 무릎을 접어 가슴 쪽으로 밀었다. 실로 야릇한 자세 식탁 유리에 엎친 채 한 다리를 접어 가슴으로 끌어 올린 것을
무슨 자세로 표현을 할까?
“하윽... 이... 이게... 뭐예요?... 차가워... 싫어.................................................................................”
유리의 차가움이 살갗에 닿자 집사람은 소름이라도 돋은 모양이다.
“괜찮아..... 그대로 있어..............................................................................................................”
“하아..... 아아...... 흑.................................................................................................................”
집사람의 가슴으로 손을 가져가 조금 들어 올린 후 이번에는 근 나시를 가슴 위로 걷어 버렸다. 그리고 집사람을 다시 엎치니 젖가슴이 뭉개질 듯 유리에 짓눌러졌다.
“하윽..... 하아아아...... 아아아.....................................................................................................”
그리고 두 손으로 엉덩이를 부드럽게 감싸 쥐면서 애무하기 시작했다. 봄 바람이 대지를 스쳐가듯이 닿을 듯 말 듯 하면서 엉덩이를 애무해 가니 집사람은 고개를 옆으로 유리에 대고는
자지러졌다. 차가운 거울에 뜨거운 숨결이 쉬지 않고 불어나와 닿으니 자연히 유리 표면에 서리가 내리듯 김이 서렸다.
“하윽..... 아아아...... 하아............................................................................................................”
집사람은 헤엄을 치듯 유리 위를 손바닥으로 긁으대며 흐느적거렸다. 치마마저 걷어 버린다면 집사람의 그 곳마저 유리에 닿으리라.
“하아..... 흐윽... 날 이렇게... 하아... 부끄러워..... 하아아...................................................................”
나는 그것마저 듣지 못한 채 집사람의 둔부를 터질 듯 쥐었다가 놓고 부드럽게 애무하기를 반복하며 가끔 치마를 말아 집사람의 그 곳을 훔치기도 했다. 질펀한 애액은 플레어스커트의
주름마저 적시며 번졌다. 희정의 몸이 퍼덕였다. 이미 애액으로 그 곳을 시내처럼 만들어 놓았지만 여전히 향기로웠다. 그 내음에 취하며 정신없이 탐했다.
- 하아..... 아아아..... 그만... 그만... 해요...................................................... -
멈추고 싶지 않았다. 지난 8년간의 내 설움은 어쩌라고 그동안 얼마나 내가 애를 태웠는데 희정의 여기를 보기 위해 그 시간을 보낸 걸 생각하면 이가 갈려도 시원찮았다. 내 입가에 뜻
모를 미소가 걸렸다.
- 싫어.................................................................................................... -
- 하아... 뭐예요?... 그만 두란 말이예요... 흐윽... 당신... 설마?........................ -
- 설마...?... 뭐?....................................................................................... -
- 벼... 변태... 아니예요?... 아아...... 하아.................................................... -
겨우 겨우 쾌락의 여운에서 정신을 차려 가던 희정의 입에서 날벼락 같은 질문이 나왔다. 변태라니 아니 그것 좀 빨았다고 변태라니 괘씸하지 않은 가. 실소가 나왔다.
- 웃겨... 날 고생시켜 놓고..다른 사람 하는 걸 왜 변태래?................................ -
- 그런걸... 할 리 없잖아요... 치... 치워요...... 하아아... 아윽.............................-
희정의 몸이 바들바들 떨렸다. 블라우스가 벌어지고 브라가 위로 밀린 채로 벌어진 다리 사이 자신의 그 부끄러운 곳을 저렇게 빨아대다니 거기서 올라오는 쾌락은 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는 것이었다. 거친 숨소리와 듣기 요란한 소리를 내며 빨아 들일 때 마다 희정의 몸이 아래위로 떨렸다. 곤두선 젖가슴의 유두가 파르르 떨림을 일으켰다. 혀를 모아서 찔러 보고 길게
내밀어 핥으며 음핵을 손가락으로 짓눌러 보기도 하는 사이 그녀의 그 곳은 말하기 부끄러울 정도로 질척해졌다.
하지만 무엇 보다 다 벗기지 않은 블라우스와 위로 올라간 브래지어 아래 흔들리는 젖가슴과 다리를 활짝 벌려 놓고서 내 입술에 허덕이는 희정의 모습은 대단히 관능적이었다. 거기다
흐느낌을 토하고 신음할 때 마다 입술이 가볍게 벌리면서 쾌락의 표정이 떠오르는 그 얼굴이 미칠 듯이 사랑스러웠다. 누가 내게 물어 본다면 좋아하는 여인이 섹스를 할 때 쾌락에 젖은
그 표정이 가장 아름답고 자극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만큼 희정은 사랑스럽고 자극적이었다.
- 하아... 아아아아... 하아아아...................................................................... -
희정의 두 무릎을 세워 다리를 벌려서 내 어깨에 걸친 후 내가 새우처럼 몸을 구부려 앉았다. 그리고 사정없이 혀를 내밀어서 빨기 시작했다. 하룻밤 시간은 내가 기다린 8년의 시간에
비하면 너무나 짧은 것이 아닌가? 난 섹스를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은 조금도 없었다. 처녀인 희정이 쾌락에 울음을 터뜨릴 때까지 몰고 갈 터였다. 지금은 희정의 그 곳을 아주 하염없이
빠는 것 만 으로도 충분할 것이다. 희정을 안고 룸에 들어 온지 벌써 3시간이 지났다.
얼마나 빨았는지 혀는 얼얼하여 감촉이 사라졌고 그 시간만큼 희정은 자지러지면서 흐느끼고 실신하기를 반복했다. 처녀의 그 곳을 남자가 빨아대기만 하니 그녀의 몸이 어찌 버틸까?
물먹은 시금치 마냥 그녀의 한정 없이 늘어져 갔다.
- 하아아아아....... 아아..... 제발..... 하아아..... 아아아..................................... -
천천히 희정의 곁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그녀의 손을 잡아 내 성기를 쥐어 주었다.
- 흐윽...... 하아아아아.................................................................................-
그녀의 몸이 벼락이라도 맞은 듯 흔들리며 목소리가 떨렸다.
- 뭐... 뭐예요?..... 하아아아아.....................................................................-
- 왜그래?... 이제 희정이껀데.......................................................................-
- 이... 이상해... 하아...... 그 감촉이........ 흐윽..... 실어................................. -
- 네가... 처음이니까 그런거야..... 빨아줄래?................................................. -
- 하윽...... 아아아아....... 그... 그걸... 어떻게.................................................-
희정이 도리질 치며 다리를 모았다.
- 쉬워... 나처럼 하면 돼........................................................................... -
말을 마친 내가 희정의 가슴에 걸터앉았다. 그렇다고 처녀인 그녀의 가슴을 내 엉덩이로 짓누를 생각은 없었다. 양 무릎으로 시트를 댄 채 한 손을 머리맡에 짚었다. 그리고 다른 손으로
성기를 잡아 희정의 입술로 가져갔다.
- 흐윽..... 아아아...... 싫어... 치... 치워..... 요.............................................. -
희정이 두 눈을 질근 감으며 고개를 돌렸다.
- 처음엔 다 그래..... 눈 감고 입술을 벌려... 그리고 혀를 내밀어....................... -
희정이 고개를 움찔 하더니 입술을 깨 물었다. 그리고 입술을 조금 벌리면서 혀를 밖으로 내 밀었다. 마치 나와 키스를 할 때 혀를 내미는 것과 같았다. 그리고 그 혀가 내 성기의 끝에
닿으며 파란을 일으켰다. 나와 희정의 몸이 동시에 떨렸다. 나로선 8년 만에 받는 오랄이며 희정은 첫경험에 내 성기에 혀를 댄 것이다.. 그 부드러운 감촉 뜨거운 느낌 마치 실크처럼
나긋나긋 했다.
- 혀를 더 길게 내 밀어... 내가 빨아 준 것처럼..... 핥아................................... -
분명 그건 첫경험의 여자에겐 무리한 요구였다. 하지만 우린 이미 결혼 날까지 받아 놓은 사이 거리길 것이 없었다. 희정이 혀를 내밀어서 핥아 왔다. 꼭 감은 두 눈썹이 속절없이 떨리는
것이 보였다. 부끄럽고 이상야릇했음일까?
- 이제 입을 벌려..... 그리고 입 속으로 삼켜.................................................. -
그 말에 희정의 온 몸이 비틀렸다. 가슴이 솟아올라 내 엉덩이에 닿았다가 떨어졌고 희정의 입에서 급기야 울음 같은 소리가 새어 나왔다.
- 그... 그만 해요... 나... 나 못하겠어요... 흡... 흐읍....................................... -
말을 하던 희정이 눈을 동그랗게 뜨며 내 가슴을 두드렸다. 벌어진 입술 사이로 성기의 끝을 밀어 넣은 것이다. 놀란 희정이 내 가슴을 때리면서 밀치려 했으나 무려 3시간 동안 애무를
받은 그녀의 몸은 이미 힘이라곤 찾을 수가 없었다.
- 흡... 흡..... 흡....................................................................................... -
그 모습은 우스웠다. 빠는 것인지 마는 것인지 가만히 내 성기를 입에 머금고 혀를 대었다가 소스라치게 놀라 뒤로 물리기를 반복하는 게 느껴졌다.
- 손으로 잡아.......................................................................................... -
희정이 그 말에 홀린 듯이 손을 들어서 내 성기를 잡았다. 그런데 희정이 사정없이 성기의 기둥을 쥐어 짜듯이 주물러 버렸다. 그리고 아까 내가 한 것처럼 나에게 그 곳을 빨린 것처럼
거칠게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아무런 기교도 없는 단순한 행동이었으나 밀고 당기는 맛이 없어 성기가 무섭게 달아올랐다.
- 흐으.................................................................................................... -
내 입에서 신음 소리가 새어 나오자 희정이 성기를 빼며 물었다.
- 아파요?... 유경씨?................................................................................. -
어딘지 겁먹은 듯 한 목소리 거기에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이 깔려 있었다.
- 아니... 너무 좋아서 그래... 아주 잘 빨아..... 희정아..... 계속 해줘.................. -
- 그... 그런 말 싫어..... 부끄럽게................................................................ -
- 네가 아니면 누가 그걸 빨거야... 너만 빨거잖아........................................... -
- 아...... 내꺼..... 내거 였죠?... 이거........................................................... -
- 그래... 널 만난 날부터... 이건 네꺼였어......................................................-
- 하아...... 유경씨.................................................................................... -
물론 당시의 그 말은 지켜지질 못했다. 집사람 외에 수많은 여인들과 섹스를 나누었으니까. 집사람은 내 성기를 다시 삼키며 그저 발기만 했다. 혀를 아주 가끔 감아서 휘동아 나가기도
했지만 역시 빠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한 모양이었다. 난 좀 더 희정을 당아 올려야겠다고 생각했다. 내 성기가 빨리는 대로 엉덩이를 놔 둔 채 몸을 뒤로 젖 혀서 희정의 다리 옆으로
뒤로 손을 짚고 다른 손마저 뒤로 돌려 그녀의 다리 사이로 거칠게 파고들었다. 아무런 예고도 없이 들이 닥친 내 손에 희정의 그 곳은 쉽게 벌어져 버렸다. 손가락은 미끈하게 그 곳으로
들어가 버렸다.
- 하아... 아아아...... 또... 손을..... 하윽...... 하아아아.................................... -
그녀의 목 가까이 다가앉은 채 뒤로 몸을 젖혀 그녀의 그 곳을 손으로 헤집고 성기가 빨리는 모습에 희정은 거의 자지러지면서 거칠게 가슴을 들었다가 놓았다. 블라우스가 브래지어의
감촉이 엉덩이에 닿았다가 떨어지며 야릇한 감촉을 던져 주었다.
- 이제 그만..... 하아아아... 나 더 이상은... 싫어..... 더 못견뎌요... 하아... 뭐던... 제발....................................... -
해 달라는 소리였을까? 가만히 희정을 쳐다 보다 몸을 바로 하고 엉덩이를 뒤로 물렸다. 천천히 내 성기가 그녀의 목을 타고 브래지어와 블라우스 사이를 질질 끄이며 내려왔다. 타액에
젖은 성기가 그녀의 목에 그 자국을 남겼다. 그리고 난 내 성기를 잡고서 그녀의 가슴에 멈추었다. 희정은 눈을 감고 있었다. 장난스러운 유희가 떠올랐다. 성기를 잡은 채로 젖가슴을
문질렀다.
- 하윽..... 하아아아...... 흐윽...... 시... 싫어..................................................... -
희정이 날 밀치려 했지만 이미 빠진 힘에 밀릴 리가 없었다. 다만 허리와 다리를 꼬며 흐느낄 뿐이었다. 내 성기의 끝이 부드러운 젖가슴을 누르며 헤집었다. 그 끝에 아주 조금씩 맺힌
이슬이 가는 바늘같이 자국을 남기며 이리 저리 맴돌며 자극했다. 손이라면 희정이 저런 반응을 보일 리가 없다. 그것이 내 성기였으니 문제가 될 뿐이었다. 성기의 끝이 젖꼭지에 닿아
짓 눌렀다.
- 하윽..... 아아아아....... 아아아....... 치... 치워요..... 유경씨............................. -
하지만 내 성기는 젖가슴 사이를 왕복하며 단 한 번도 쉬지 않고 마음껏 유린 해 갔다.
- 희정아... 어때?........................................................................................ -
- 흐윽..... 묻지마요..... 이젠..... 하윽..... 하아................................................ -
그렇게 성기로 젖가슴을 희롱하며 시간을 보냈다. 덕분에 내 성기는 터질 듯 아우성 쳤고 내가 성기로 젖가슴을 자극할 때 마다 지나간 자국을 남긴 채 희정은 두 다리를 꼬고 엉덩이와
가슴을 들었다 놓으며 자지러졌다. 시트를 말아 쥔 두 손은 실핏줄마저 드러난 채 안간힘을 다 쏟아내고 있었다.
- 제발... 제발..... 하악..... 해줘요... 이제...... 더는..... 이제... 하윽......................-
눈이 반작 뜨였다. 이제야 희정에게서 해 달라는 말이 나온 것이다. 시계를 찾았다 벽에 달린 디지털시계의 빨간 빛은 우리가 룸에 들어온 지 3시간 하고도 30분이 지났음을 말해주고
있었다. 몸을 완전히 희정에게서 일으킨 후 아래로 내려갔다. 희정의 두 다리를 모아 세운 후 어깨에 걸었다.
- 하윽..... 또..... 뭐에요... 하아..................................................................... -
어깨에 다리를 걸친 후 당겨 앉으니 그녀의 엉덩이가 저절로 들렸다. 내 성기를 잡아 거기에 대었다.
- 흐윽..... 하아아아아...... 아아..................................................................... -
그 느낌에 희정이 몸이 옆으로 기울며 퍼덕거렸다. 성기의 끝이 그 곳을 조금 파고들었다. 첫 진입은 부드러웠다.
- 하윽..... 하아........ 아아............................................................................ -
하지만 절반도 지나기 전에 걸렸다. 뭔지는 알고 있다. 여길 뚫지 못하면 여자를 얻었다고 할 수 없는 일 아닌가. 다행히 애액은 지나칠 정도로 흘러 시트마저 버린 상태 희정의 엉덩이를
거칠게 쥐고 내리며 위로 몸을 굽혀 성기를 아주 거칠게 박았다.
- 아악............ 아아악................................................................................. -
희정의 비명소리..뭔가가 퍽 하고 터지는 듯한 소리가 들린 것 같았다. 그리고 아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