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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회원투고작] 자부 - 30

관리자 0 29060

그리고는 지영이 골반 위에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는 팬티의 밴드를 손가락에 걸고 아래로 끌어내렸다. 등받이에 등을 기댄 지영이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 손을 집어넣어 쓰다듬어보았다.

외음부 까지 빽빽하게 자라난 털 숲까지 적시고 있던 음 액이 손바닥에 그득 묻어버렸다.

하아, 여보 너무 많이 나왔어. 흥건해 허벅지까지 온통 다 젖었어...

그래? 빨리 올라와 내가 후련하게 쑤셔 줄게...


며느리의 팔을 끌며 급한 듯 서두르는 성민에게 이끌려 몸을 일으킨 지영이었다.

시아버지와 자신의 중간에 방해물인 듯 위치한 자동 변속기의 손잡이를 타고 넘어 길게 뻗은 허벅지에 올라앉았다.

승용차의 천장을 뚫을 듯 노려보며 우뚝 서 있는 기둥이 참으로 단단하고 실해 보였다.


자동차의 기어인 양 곧추 서 있는 자지 기둥을 손바닥으로 움켜쥐자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하아, 당신 자지 너무 뜨거워 손이 델 거 같아...

지영은 성민의 허벅지를 타고 있던 엉덩이를 들어 올리며 자지 밑동을 쥐고 흠뻑 젖어 옴찔거리고 있는 보지 입구에 잇대고 쑤욱 주저앉았다.

하 악, 여보 뜨거워! 보지가 타는 거 같아.. 흐 응...


벌렁 드러누운 시아버지의 튼실한 앞가슴에 손을 대고 뜨거운 호흡을 토해내는 지영이었다.

자신의 귓전에서 들려오는 혜정의 나직한 신음소리에 소름이 오싹 돋아날 정도로 짙은 쾌감을 느꼈다.

소파에 길게 드러누운 혜정은 수화기에서 들려오는 지영의 열락 어린 신음성에온 몸이 떨릴 정도의 야릇한 희열이 느껴졌다.


벌레가 기어 다니는 듯 스멀스멀한 간지러움이 가랑이 사이에서 피어오르자 저도 모르게 엉덩이를 아래위로 들썩거렸다.

그것도 모자란 듯 손을 뻗어 가랑이 사이에 끼워 넣고 슬며시 쓰다듬어 보았다.

부드러운 질감의 실크 팬티 밑자락이 진한 습기로 쥐어짜면 물이 뚝뚝 떨어질 듯 했다.

하 악...

지영이 지르는 외마디 비명 소리와 함께 팬티 자락을 헤치고 들어간 손가락을 구멍 속으로 밀어 넣었다.

아음, 좋아..

시아버지의 굳건한 자지에 비할까마는 아쉬운 대로 달아오른 몸 뚱 아리를 달랠 수 있을 것 같았다.


하 악, 아아.. 여보! 좋아 너무 좋아요. 한 손으로 핸드폰을 쥔 채 귀에 가져다 대었다.

나머지 한 손으로 시아버지의 앞 가슴에 댄 채 엉덩이를 아래위로 요란스럽게 들썩거리는 지영이었다.

하아, 형님! 지금 뭐 해요? 혹시.. 하 앙, 몰라... 동서 너무해...

아아, 너무 부러워...


성민은 큰며느리와 통화를 하는 둘째 며느리의 모습에 더할 수 없는 스릴을 만끽하고 있었다.

잘록한 며느리의 허리를 움켜쥔 손에 힘을 주고 허리를 강하게 위로 퉁겨 올렸다.

허 억, 좋구나! 정말 하아, 여보 나도 좋아. 정말 미치겠어. 하 앙, 당신 자지는 언제나 최고야. 아아, 여보 나 미칠 것 같아.. 보지가 터져 나갈 거 같아..


사랑해요. 여보.. 난, 당신 없으면 못 살 거 같아, 아아...여보...

위 동서가 자신들의 사랑을 듣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자 더욱 쾌감의 강도가 강해지는 듯 기분이었다.

허 억, 헉... 헉...

큰며느리가 듣고 있다는 사실 때문일까. 아니면, 대낮의 고속도로 갓길에서의 섹스 때문일까...


성민은 급격하게 밀려오는 절정감에 아랫입술을 꾸 우욱 깨물었다.

치렁치렁한 머리칼을 늘어뜨리고 붉어진 얼굴을 열심히 흔들어 대는 며느리의 얼굴을 노려보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대단한 색골이었다.

쫀득하게 물어오는 보지에 거침없이 쏟아내는 음란한 말투...

이제까지 경험해 본 어떤 여자보다 커다란 기쁨을 선사해 주는 며느리가 그토록 예쁠 수 없었다. 이런 여자 애와 매일 매일을 함께 보낼 수 있다면..

이루어 질 수 없는 소망이었다.

퍼뜩 상념에서 깨어난 성민의 가슴 위로 힘에 겨운 듯 며느리의 상체가 무너지듯 덮쳐왔다.

입술에 닿아오는 부드러운 며느리의 입술...

도톰한 며느리의 입술을 음미하기도 전이었다.


영사처럼 영활한 며느리의 혓바닥이 성민의 입술을 가르며 밀고 들어왔다.

쭈 우욱... 쭉...

혓바닥이 뽑힐 정도로 강하게 빨아들이자 아픈 듯 며느리가 어깨를 두드리며 도리질 쳤다.

밀가루 반죽인 듯 부드럽기만 한 며느리의 엉덩이 두 쪽을 움켜쥔 성민이 강하게 아래로 밀어내리며 엉덩이를 쳐 올렸다.


짝.. 짝.. 사타구니가 맞부딪힐 때마다 구성진 노래자락에 장단을 맞추는 소리가 들려왔다.

학학, 아아! 여보 너무 너무 좋아.. 당신 좆 대가리야... 이 나쁜 놈이 며느리의 보지 구멍을 쑤시다니..

하 앙! 당신은 정말 아아 나쁜 놈이야. 아아, 여보! 나 미쳐..

보지가 옴찔거려..


당신 자지가 뱃속까지 들어온 느낌이야. 아아, 멋져. 너무 멋져.

쫀득하게 성민의 자지를 감싸 쥔 채 조여 오던 며느리의 보지가 울컥 젖는 듯 기분이 들었다.

하아, 여보! 나 죽어. 뭔가 나와 아아, 여보! 여보!

까 무라 칠 듯 고개를 뒤로 젖힌 지영의 하얀 목 줄기에 땀방울이 고여 있었다.


허 억, 나도 나올 거 같아. 으으, 조금만 더 조여 봐.. 하 앙, 그래요. 아아, 싸줘요. 지영이 며느리 보지에 당신 좆 물 싸줘요. 아아, 여보...

성민은 며느리의 입에서 봇물처럼 터져 나오는 음란한 말에 정신이 아득해 지는 듯 했다.

그 기분과 함께 포문을 활짝 열고 참아 왔던 정액을 사정없이 토해냈다.

하 악, 여보! 느껴져 당신 좆 물이 내 자궁을 때리는 거 같아..

아...아...여보...너무....멋져...

혜정은 수화기에서 들려오는 음란한 소성을 들으며 자신의 보지를 쑤시는 손가락에 힘을 가했다.

찔 걱.. 찔 걱.. 하 악... 왔어...아아...

빠른 속도로 보지 구멍을 쑤시던 혜정은 숨 막힐 듯 신음성을 내 뱉으며 짜릿한 절정의 봉우리에 올라 환희의 탄성을 질러냈다.


하아, 여보 정말 멋져 아아, 여보 사랑해요.

성민의 두툼한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대고 꾸 우욱 눌러준 지영이 느릿하게 몸을 일으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다.

핸드백 속에서 휴지를 꺼내 가랑이 사이에 끼우고 허여멀건 한 꿀물로 흠뻑 젖어있는 시아버지의 자지를 입술로 머금었다.

찝찌름한 맛...


시아버지와 자신의 결정체를 샅샅이 핥아먹은 지영이 손등으로 입술을 닦고, 무릎 어림까지 내려가 있는 사각 팬티와 바지를 입혀 주었다.

엉덩이만 살짝 들어 올린 채 지영에게 온 몸을 맡기는 시아버지가 새삼 귀엽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몸을 바로 한 지영이 가랑이 사이에 있던 휴지를 떼어내고 살피듯 내려다보았다.


핑크 빛으로 물들어 삐쭉 고개를 내밀고 있는 대 음순에 희끗하게 휴지 조각이 붙어 있었다.

피식 웃은 지영이 손끝으로 그것을 떼어내자 꽃잎이 살짝 펼쳐지며 조금 전의 열락에 신음하던 선홍색 속살이 부끄러운 모습을 드러냈다.

깨끗한 휴지 몇 장을 덧 댄 지영이 팬티를 입고 치마를 끌어 내리고, 스타킹을 똘똘 말아 핸드백에 집어넣었다.


아참, 형님.. 그제야 생각난 듯 뒷자리 바닥에 떨어진 핸드폰을 집어 들어 살펴보았으나 이미 통화가 끊겨있었다.

호호, 형님이 어디까지 들었을까. 너무 부러웠겠다. 그치...

짓궂은 표정으로 성민을 향해 눈을 찡긋거리는 모습에 어이없는 듯 실소를 터뜨린 성민이 전동 스위치를 눌러 몸을 바로 했다.

아아, 개운해... 호호, 섹스가 이렇게 좋은 줄은 당신 덕분에 알았어요.

당신이 책임져야 돼.. 싱그러운 며느리의 웃음을 옆 눈으로 바라보며 변속기의 레버를 당겼다.

둔산 동, 군부대만 덩 그라니 흉한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던 곳은 어느새 빽빽한 아파트 단지로 들어 차 있었다.

미끄러지듯 쾌적한 안락감을 선사하며 검정 색의 승용차가 아파트 단지로 들어섰다.


주차장에 차를 세운 성민이 오토 도어 록의 스위치를 내리자 지영이 시아버지의 얼굴을 쳐다보며 말을 건넸다.

당신, 오늘 여기서 자고 가면 안돼요? 안 돼, 다음에 시간 내서 내려올게...

치 잇! 미워 죽겠어. 정말, 대신 담에 올 때까지 다른 여자하고 바람피우면 안 돼, 알았죠? 걱정 마 너보다 좋은 여자는 없을 테니까...

피 이! 거짓말, 호호, 그래도 기분은 좋네..


당신이 나한테 만족하는 거 같아서... 고른 치아를 드러내며 웃던 지영이 성민의 볼에 쪼 오옥 소리가 나도록 입을 맞춰주고는 차에서 내렸다.

멀어져 가는 자동차의 엉덩이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바라보고 있던 지영 이 었다.

저절로 떠오르는 달콤한 미소를 머금고 경비실을 지나 엘리베이터 입구에 서서 단추를 눌렀다.


지금까지의 행복감과는 달리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 마냥 무거워지는 기분이었다.

갑작스레 찾아온 우울함.. 어느새 10층에 이른 지영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푸른빛이 도는 현관문의 손잡이 위에 있는 번호 판을 눌렀다.

띡 띡.. 띡 띡... 딸깍.. 손잡이를 오른쪽으로 돌리며 잡아당기자 열릴 것 같지 않던 쇠문이 활짝 열렸다.


빨려 들어가듯 안으로 들어선 지영은 현관 앞에 있는 낯선 여자구두를 발견하고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빨간색의 앙증맞은 하이힐은 생전 처음 보는 것이었다.

이상한 예감에 던지듯 구두를 벗어버린 지영이 거실 안으로 들어갔으나 어디에도 사람의 흔적은 없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안방 문의 손잡이를 살짝 돌려 안으로 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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