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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부는 내제자 - 60부

관리자 0 3661
이 작품은 성인을 대상으로 쓰여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미성년자가 보기에는 적절치 못한 내용입니다.

19세 미만인 사람은 절대 읽지 않기를 바랍니다.



경고: 이 작품은 **넷에서만 연재합니다.

이 작품은 본인의 창작품이므로 어떠한 경우에도 무단으로 옮겨가는 행위를 금합니다.

이 작품은 다른 사이트에 게재되었다면 본인에게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 3편 60부 >



[ 사랑... 그리고 1 ]



한동안 침울함에 빠져있던 동성은 따뜻한 상미의 위로에 어느 정도 마음을 안정시켰다.

동성은 아름다운 얼굴 가득 안타까운 빛을 띤체 자신을 바라보며 필사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돌리

려고 노력하는 상미를 보자 미안한 마음이 앞섰다. 자신의 무능으로 인해 벌어진 일이라 사과를

하고 위로해야 할 사람은 자신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미안해 하는 상미에게 더욱 미안한 마음이

들었던 것이다. 동성은 그런 마음에 의식적인 미소를 지은체 자신을 위로하는 상미가 더욱

사랑스러웠다. 동성은 그런 마음이 들자 상미의 가냘픈 몸을 가만히 안아갔다.



" 상미씨!... 사과를 하고 미안해 해야 할 사람은 상미씨가 아니라 저인데... 이렇게 상미씨가

오히려... 미안해요... 뭐라고 할 말이 없어요... 오로지 사랑한다는 말밖에... "



" 이제 괜찮은거야... 기뻐 너무 기뻐... 나도 사랑해... 오직 동성씨 만을... "



동성이 자신의 몸을 안아오자 상미는 기쁜듯 답싹 동성의 품에 안기었다.

얼굴 가득 환한 미소를 지으며... 동성이 마음을 푼듯 하자 기쁨이 온몸을 누비는 것을 느끼는

상미였다. 그런 마음에 절로 미소가 걸리는 상미였다. 그것을 보자 더욱 사랑의 감정이 치솟는

동성이었다. 동성은 그런 마음에 절로 일어서는 자신의 아랫도리를 느끼며 상미의 입술을 찾았다.

상미는 부드럽게 붙어오는 동성의 입술에 가볍게 비음을 흘리며 기다렸다는 그런 동성의 입술을

받아들였다. 어제와는 달리 적극적으로 동성의 키스에 대응하는 상미였다.

키스를 하던 동성이 놀라 흠짓할 정도로 적극성을 띠며...



" 하아!... 너무 좋아!... 머리가 핑 도는것 같아... 동성씨의 키스는... 날... 날... 하아!... "



" 상미씨!... 사랑해요... 영원히... 절대 상미씨를 놓치지않겠어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오늘 완전히 상미씨를... 제것으로... 사랑해요... "



어느새 두사람의 몸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않은 태어날때의 모습으로 돌아가 있엇다.

그런 일을 겪었던 때문일까?... 동성은 전과는 달리 격렬하게 상미를 탐했다.

마치 세상의 종말이 오기라도 한다는 듯!

그런 동성의 어제와는 확연히 틀린 조금은 거친 애무에 상미는 잠시 놀란 표정이 되었으나 그것이

그 사건으로 인해 일어났고 또 그런 동성의 마음을 이해하고 있는지라 거부감없이 그런 동성을

받아들이는 것이었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스믈스믈 솟구치는 열기에 절로 몸이 반응했다.



동성은 그렇게 열정에 들뜬 마음을 마음껏 발산했다. 그것은 조금은 거친듯한 애무로 나타났고

그런 애무는 더욱 상미를 달뜨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왠지모를 쫒기는 듯한 마음에 더욱 서로의

몸을 탐닉했다. 평소와는 너무도 다른 두 사람이었다.

그렇게 동성의 거친 애무에 상미는 연신 탄성과 비음을 흘렸다.

두 팔은 놓을 곳을 찾지못한체 동성의 몸을 여기저기로 헤매고 다녔다.



" 아학!... 그렇게 하면 아파!... 그래도 싫지는... 아잉!... "



" 상미씨!... "



동성의 이빨이 자신의 유두를 조금은 아프게 물어오자 상미의 입에서 비명이 세어나오며 미간이

살짝 찌푸려졌다. 그러나 그런 통증은 금방 희열로 변하는 지 상미의 입에서는 색기 가득한 음성이

흘러나오며 동성의 머리를 짓눌렀다. 동성은 갈라진 음성을 내뱉으며 더욱 상미의 가슴을 탐했다.

이리저리 동성의 손길과 입술에 의해 일그러지는 상미의 유방이었다.

벌써 여기 저기 붉은 키스마크가 하얀 상미의 피부에 낙인처럼 새겨져 있었다.



" 싫어... 하지마... 더러워... 부끄럽단 말이야... 동성씨!... 제발...

하악!... 미쳐... 나 미쳐... 제발... 하윽!... "



" 상미씨!... 너무 좋아요... 으윽... 상미씨!... "



어느 순간 동성은 무슨 생각인지 정신없이 빨고 핥고 깨물던 상미의 유방에서 머리를 들었다.

희열에 몸부림치다 별안간 얼굴을 떼는 동성의 행동에 조금은 의아해 하는 상미 표정을 보이는

상미의 얼굴은 그야 말로 열로 인해선지 발갛게 물들어 있었다.

미간은 희열을 느끼는지 살짝 지푸려 있었다. 동성은 그런 상미의 얼굴을 조금은 음흉한 미소를

지은체 잠시 바라보다 자신이 여지껏 탐했던 유방으로 눈길을 옮겼다.

자신의 침으로 인해 번들거리는 하얀 그리고 낙인처럼 찍혀 있는 키스마크를 붉게 드러내는

아름다운 상미의 유방이 한눈에 들어왔다.



동성은 잠시 그런 상미의 몸을 바라보며 안그래도 충혈된 눈을 더욱 벌겋게 충혈 시켰다.

이어 동성은 몸을 밑으로 내리며 상미의 아랫배 쪽으로 얼굴을 가져갔다.

눈을 살짝 감은체 동성의 행동이 중단된데 조금의 의문을 느끼던 상미는 다음순간 저도 모르게

약간 커다란 소리를 질렀다. 부끄러운 생각조차 해보지 못했던 그런 행위가...

가장 부끄럽게 생각하던 계곡에 갑자기 느껴지는 동성의 뜨거운 숨결에 순간 상미는 숨이 콱 막혀

오는 것을 느꼈던 것이다. 한번도 경험해보지는 못했지만 상미는 그런 느낌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보고 들은 것이 있는지라 바로 알수 있었던 것이다.



상미는 그것을 느끼자 바로 거부의 몸짓을 보였다. 그것도 조금은 격렬하게...

자신에 대한 자책감과 상미에 대한 사랑이 합쳐진... 그래서 조금은 격렬한 애무를 하던 동성은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에 아름다운 상미의 유방을 애무하던 얼굴을 들었다.

이어 눈길을 내리는 동성의 눈에 적당한 울창함을 자랑하는 숲풀과 자신의 몸을 받아들이느라 잔뜩

벌어진 다리 사이의 계곡이 수줍게 들어왔던 것이다.



" 헉!... "



동성은 그것을 보자 숨넘어갈듯한 신음을 토하고는 정신없이 그 계곡에 얼굴을 묻었다.

희미한 비누냄새와 함께 뭐라고 표현 할수 없는 야릇한 내음이 동성의 코를 자극했다.

입술에 달아오른 상미의 몸을 표현하듯 끈적한 액체가 느껴지는 동성이었다.

그리고는 상미의 몸이 크게 출렁이며 동성을 밀어내려는 거부의 몸짓이 조금은 격렬하게 일어났다.

동성은 그런 상미의 몸짓을 힘으로 누르며 간절한 어투로 입을 열었다.

여전히 얼굴은 상미의 계곡에 묻은체...



" 제발... 그만... 그러지마... 하악!... 아!... 그만... 그만... 하항!... "



" 상미씨!... 이대로.... 헉헉... 제발... 이대로... "



단편적인 말이 두 사람의 입에서 쉴세없이 세어나오며 두사람의 암투가 이어지고 있었다.

상미는 처음에는 그런 동성의 행동에 숨넘어 갈듯한 느낌을 받으며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

밀어내는 상미의 손에는 힘이 잔뜩 들어가 있었다.

그러나 동성은 자신의 행동을 취소할 생각이 조금도 없는 듯 머리카락을 뽑을 듯이 당기는 상미의

손을 무시했다. 아픔도 동성의 행동을 막지는 못했다.



상미는 그렇게 격렬한 거부의 반응을 보이다 어느 순간 두눈을 하얗게 떴다.

온몸을 짜릿하게 훑고 지나가는 격렬한 쾌감은 상미의 뇌리를 하얗게 비워버렸던 것이다.

절로 동성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던 손가락에 힘이 쏙 빠짐을 느끼는 상미였다.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그런 느낌에 온몸을 가늘게 떠는 상미였다.

쾌감은 쉴세 없이 밀려와 상미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고 있었다.



그렇게 상미의 손에서 머리카락이 자유를 얻은 해방감을 느낀것일까?...

동성의 행동은 더욱 거칠것이 없어졌다. 더욱 탄력을 받은 듯 동성은 상미의 계곡을 공략해갔다.

거기에 따라 상미의 몸부림은 더욱 처절해져 갔고 얼굴은 더욱 일그러져갔다.

그것은 고통의 일그림이 아닌 쾌락을 느끼는 그런 일그림이었다.



" 하학!~~~ 아흥!~~~ 동성~~~ 동성씨!~~~ 거긴~~~ 아흑!~~~ 제발... "



" 헉헉... 후르륵 쩝쩝!... 상미씨!... "



갓 잡아 올린 생선의 움직임이 이럴까?... 상미의 몸은 쉴세 없이 퍼덕거렸다.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아름다운 유방을 일그러져자 움켜쥐는 상미였다.

정신을 차릴 수 없는 상미의 처절한 몸부림은 계속되고 거기에 따라 몸은 제멋대로 이리 저리

움직였다. 몸을 연신 그렇게 비비꼬는 상미의 얼굴은 수시로 변하고 있었다. 일그러졌다 바보처럼

입을 헤벌리고 거친 숨을 토해냈다, 또 한번씩 몸을 경직시키며 눈을 번쩍 떴다가 다음 순간

힘없이 감는둥... 그때마다 상미의 눈은 하얀 자위만 보이는 것이 그로테스크하기 까지 했다.



" 아악!.... 흐흐흑.... "



" 우웁!... 상미씨!... "



동성이 무슨 짓을 했을까?... 그렇게 몸을 퍼덕거리며 희열에 몸부림 치던 상미의 상반신이 별안간

벌떡 일어났다. 치켜뜬 두 눈은 하얀자위만 번들거리고 있었다.

다음 순간 상미의 입에서 흐느끼는 소리가 세어나오며 힘없이 무너져 내리는 것이었다.

동성은 넘쳐흐르는 상미의 애액을 맛있는 꿀물이라도 마시듯 정신없이 흡입하다 입술에 느껴지는

처음에는 못느꼈지만 이제는 커다랗게 발기한 돌기를 느끼자 그것을 살짝 깨물었다.

그리고는 하마터면 튕겨나갈뻔한 격렬한 반응에 어리둥절하기까지한 동성이었다.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동성이 자근 자근 씹자 벼락을 맞은 듯 온몸에 전기가 통하듯 그런 느낌을

받자 상미는 비명을 토하며 몸을 일으켰던 것이다. 이제 머리속은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두 팔은 뭔가를 잡으려는 듯 허우적거리며 입에서는 연신 앓는 소리가 흘러나왔다.

때로는 격렬하게 때로는 희미하게... 동성의 성욕을 더없이 자극하며...

동성은 그런 상미의 비음에 온몸이 더욱 달아올라있었다.

가운데 커다랗게 부푼 물건은 욕구에 퍼덕거리고 있었다.



" 상미씨!... 더 이상은... 더 이상은 못 견디겠어요... 이제는... "



" 아흑!... 나도 더는... 어서 어서... 동성씨!... 어서... "



상미는 동성의 말에 자신도 견딜수 없다는 듯 안타까운 음성을 발하며 두 팔을 활짝 펼쳤다.

동성은 거친 숨을 몰아쉬며 자신이 여지껏 애무함으로 인해 온통 젖어있는 상미의 계곡과 숲을

잠시 응시했다. 그러면서 아프게 부푼 자신의 물건에 눈길을 돌리는 것이었다.

이어지는 상미의 동작에 동성은 더는 못참겠다는 듯 상미의 몸을 다시 덮쳐갔다.

상미는 묵직하게 느껴지는 동서의 체중에 절로 신음을 토했다.



" 아윽!... 동성... 어서... 흐흐흑!... "



" 상미씨 사랑해요... 너무나 아름다워요... 헉헉헉... "



무릎을 세운체 두 다리를 잔뜩 벌린 상미의 입술은 흥분으로 인해 빨갛게 물든체 번들거렸다.

그렇게 동성을 받아 들일 완전한 자세를 갖춘 상미였기에 그랬을까?...

동성의 조금은 커다란 물건은 단숨에 아무 저항 없이 상미의 계곡에 쑥 들어갔다.

다시 동성과 상미의 입에서 거의 동시라고 해도 좋을 시간에 탄성이 흘렀다.

굳은 결합에 의한 충족감이 입을 통해 토해져 나왔던 것이다.



" 좋아!... 너무 좋아... 꽉찼어... 하앙~~~ 어서 어서... "



" 으윽!... 조이는... 이 느낌... 컥!... 상미... 사랑해... "



상미의 만족스런 음성이 엄청난 유혹의 색을 담은체 동성의 귀를 자극했다.

탄성을 발하는 상미의 가늘고 매끈한 팔은 어느새 동성의 목을 힘차게 껴안고 있었다.

정신이 멍할 정도의 쾌락이 동성의 온몸을 물결치듯 번져갔다.

동성은 그런 쾌락에 절로 신음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이제 겨우 손가락으로 헤아릴수 있는 그런 결합이었지만 정신을 멍하게 만들 정도의 쾌감이었다.



잠시 그렇게 쾌락의 극치를 음미하듯 몸을 멈추고 있던 동성은 상미의 뜨거운 입김을 느끼며

서서히 노를 저어가기 시작했다. 상미의 몸도 그런 동성의 몸짓에 따라 정신없이 출렁이기 시작했다.

뜨거운 기운은 방안을 가득 메우기 시작했다. 이제 두 사람 모두 더 이상의 이성은 존재하지 않는

본능만이 쾌락이 주는 본능만이 지배하기 시작했다.

모든 도덕적 관념도 부끄러움도 두 사람에게는 머나먼 나라의 일일 뿐이었다.



" 으으으... 언제나 느끼지만... 으윽... 상미... 당신은... 날 으윽... "



" 아윽!... 동성... 죽을것 같아... 아학!... 너무 좋아... 아앙!... "



동성은 점점 격렬해지는 몸짓을 보이며 노를 저어갔다. 숨이 점점 거칠어 가며 자신의 물건에서

시작한 쾌락이 온몸으로 빠르게 퍼져나가는 것을 느끼며 열에 들뜬 음성을 토했다.

상미는 그런 동성의 움직임에 힘없이 흔들리며 동성이 밀어붙일때마다 비음을 흘렸다.

쾌감은 온몸을 부셔버리기라도 하려는듯 그런 상미의 못견디게 만들고 있었다.

그런 쾌감을 차마 안으로 삼키지 못한 상미는 정신없이 혼자말처럼 중얼거렸다.

상미의 두 손은 아직 아물지 않는 동성의 등에 다시 긴 붉은 자국을 만들고 있었다.



얼마를 더 그렇게 노를 저었을까?... 동성은 뭘 생각했는지 별안간 정신없이 움직이던 허리를

멈추었다. 이어 정신없이 비음을 흘리는 상미의 잔뜩 찌푸린 얼굴을 잠시 바라보았다.

상미의 발갛게 상기된 피부는 매혹적인 핑크빛을 띠고 있었다.

그런 동성의 행동을 감지하지 못한듯 상미는 계속 비음을 흘리고 있었다.

잔뜩 찌푸린 얼굴에 두 눈을 꼭 감은체...



동성은 그런 상미의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다 슬그머니 자신의 물건을 빼냈다.

잔뜩 맺혀있던 동성의 땀방울은 그 서슬에 뚝 떨어져 상미의 몸에 부딪혀 흩어졌다.

상미의 열기 가득한 호흡은 동성의 귀에 너무도 분명하게 울리고 있었다.

그렇게 자신의 잔뜩 발기한 물건을 뺀 동성은 정신없이 앓는 소리를 토하고 있는 가늘게 떨고 있는

상미의 몸을 슬그머니 뒤집었다. 상미는 그런 동성의 행동을 여전히 감지 못한 듯 동성이 이끄는

데로 몸을 돌렸다. 부드럽게 그러면서도 번개불에 콩구워먹듯 움직인 동성의 손길에 상미는 무의식

상태에서 몸을 맏겼다.



" 헉!... "



" 하아!... 아!~~~ "



동성은 자신이 그렇게 만들어 놓고도 눈앞에 자신의 눈을 어지럽히기라도 하려는 듯 보이는 풍만한

그러면서도 하얀 상미의 엉덩이에 절로 탄성을 질렀다.

동성이 시키는데로 무릎을 꿇은체 엉덩이를 잔뜩 들고 머리를 베게에 묻은 상미는 거친 그러면서도

뜨거운 호흠을 내 쉬고 있었다. 동성은 엉덩이와 그리고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핑크빛의 계곡이

눈에 들어오자 숨이 콱 막히는 느낌을 받았다.

절로 심장이 멋을것 같은 충격에 잠시 심호흡을 하며 조심스러운 손길을 보내는 동성이었다.



하얀가루가 묻어날듯한 탄력있는 상미의 엉덩이가 두 손가득 느껴지는 동성이었다.

머리가 빈혈기라도 있는듯 핑 도는 느낌을 받았다.

그렇게 심호흡을 하던 동성은 상미의 애액으로 인해 번들거리는 자신의 물건을 잠시 바라보다

다음 순간 발작적으로 자신의 잔뜩 발기한 물건을 계곡 속으로 집어넣었다.

거침없이 이미 완전히 젖어있는 상미의 계곡은 동성의 물건을 깊숙히 받아들였다.



" 학!... 아흑!... 동성... "



" 으으으.... 상미... "



다시 두사람의 입에서 경탄에 찬 신음이 방안을 울리며 터져나왔다.

아까와는 확실히 차이가 있는 그런 깊은 진입에 그리고 또한 아까와는 너무나 다른 조임에 두

사람은 비명같은 탄성을 질렀다. 상미는 그런 것을 몸으로 표현하듯 얼굴을 묻고 있던 베게를

거칠게 움켜쥐며 몸부림을 쳤다. 아무 생각없이 본능적으로...

어느새 동성의 입에서는 평소에 쓰던 존대말이 사라지고 없었다.

자신도 모르게 상미에게 반말을 쓰고 있는 동성이었다. 물론 말을 하는 동성이나 듣고 있는 상미나

그런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지만 말이다.

사실 그것을 깨닫는 다는 것은 정신이 반쯤 나간 두 사람으로써는 무리한 요구일 것이다.



" 으으으... 너무 조여... 금방이라도... 쌀거 같아... 으으으... "



" 하학... 동성... 너무 커... 너무 깊이... 학!... "



동성은 갈라진 목소리로 간신히 말을 하다 뭔가 쫒기듯 힘차게 허리를 움직였다.

단단히 상미의 허리를 부여잡고... 동성이 그렇게 허리를 움직이자 상미의 입에서 다시 비명같은

탄성이 터지며 몸이 크게 출렁거렸다. 동성은 눈을 반개한체 입으로 숨을 거칠게 몰아쉬었다.

허리는 점점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다. 거기에 따라 호응하듯 상미의 몸도 앞뒤로 정신없이

움직였다. 거친 호흡소리!... 삐걱거리는 침대소리!... 살과 살이 부딪히는 소리!...

방안은 더욱 뜨거운 열기가 마치 사우나를 연상시키듯 뜨겁게 달구어졌다.



" 헉헉헉... 상미!... 당신의 계곡은... 으으으... 정말 날 죽이는... 헉헉... "



" 아응!... 아악!... 아파!... 그만... 아니 더더... 아악!... "



두 사람은 자신이 무슨 소리를 내는지도 모른체 본능적으로 소리를 질렀다.

점점 극점을 향해 빠른 발길을 옮기는 두 사람이었다. 상미는 그러면서도 동성에게서 벗어나려는

듯 몸을 점점 앞으로 가져갔다. 동성은 그런 상미의 행동에 제동을 걸듯 더욱 힘차게 상미의

허리를 움켜쥐었다. 어느새 상미의 허리에는 동성의 손자국이 빨갛게 새겨져있었다.

얼마를 그렇게 정신없이 움직였을까?... 떨어지는 땀으로 인해 상미의 등은 흠뻑 젖어들었다.



" 으으으... 이제는 더... 더이상... 못견디겠어... 상미... 사랑해... "



" 하악!... 하아!... "



동성은 얼굴을 잔뜩 찌푸린체 더 이상은 견딜수 없는 사정감을 호소했다.

그런 동성의 말에 대답하듯 상미는 더욱 고조된 거친 숨결을 뜨겁게 토했다.

잠시후 동성의 동작이 뚝 먿는가 싶더니 그것도 잠시 허리를 뒤로 빼었다가 지금까지와는 확연히

차이가 있게 허리를 앞으로 깊숙히 밀었다.

다시 상미의 입에서 비명이 터졌다. 이어 동성의 몸이 부르르 떨었다.

그리고는...



동성은 힘없이 거친 호흡을 고르며 업드린체 가늘게 몸을 떨고 있는 상미의 옆에 몸을 뉘었다.

반쯤 풀린 눈에 상미의 가는 떨림이 가감없이 고스란히 들어왔다.

동성은 그런 상미의 모습에 입가에 힘없는 미소를 지었다. 지친 기색을 한껏 드러내며 동성은

그런 상미의 몸에 가만히 손바닥을 가져갔다. 손바닥 가득 전해지는 상미의 울림은 동성을 더없이

만족 속으로 밀어넣었다. 동성은 그런 만족감에 가만히 눈을 감았다.

순식간에 피로가 물밀듯이 밀려오며 동성은 정신을 잃다시피하며 잠속으로 빠져들었다.

꿈속에서 다시 상미를 만나면서... 그런 동성의 얼굴에는 희미한 미소가 어렸다.



그런 일을 겪은지라 두 사람의 애정행위는 어제와는 너무나 다르게 격렬했었다.

더군다나 서로를 위로하고 또 미안함을 감추려고 더욱 기를 썼던지라 그 강도는 더했었다.

그리고 동성은 대학에 들어가서 듣고 본것이 있는지라 그것을 최초로 해본지라 더욱 지쳐있었다.

그런 마음에 동성은 쉽게 잠에 빠져들었던 것이다.

그리고 상미는 전에 없는 격렬한 쾌감에 거의 기절하다시피 잠에 빠졌다.

나무나 극심한 쾌감에 아름다운 얼굴에 쾌락의 극치를 느낀 눈물자국을 담은체...



그렇게 서로 나란히 누운체 가늘게 코까지 고는 두 사람이었다.

어느새 약간의 추위를 느끼는지 아니면 아직도 미진함을 느끼는지 꿈결에서도 서로를 안았다.

잠결에 동성은 팔을 돌려 상미를 안았으며 잠결에서도 그런 동성의 손길을 느낀것인지 상미는

고양이처럼 그런 동성의 품속을 파고들었다.

그런 상미의 얼굴에는 만족스러운 미소가 가득 어려 있었다.



역시 꿈속에서도 상미의 몸이 주는 부드러운 감촉을 느끼고 있는 것 일까?

아니면 다시 상미와 애정어린 행위를 하는 꿈을 꾸는 걸까?

동성의 입가에도 미소가 잔뜩 어려 있었다.

그리고 그런 동성의 손은 부드러운 상미의 나신을 천천히 누비고 다녔다.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은체... 아니 오히려 기분좋은 듯 상미가 내는 고양이 소리를 부록으로

들으면서... 근심도 걱정도 이제는 전혀 없는 두사람이었다.



그렇게 다시 또 한 밤이 깊어가면서 새벽을 향하고 있었다.

누군가 간신히 약으로 인해 강제적으로 잠이 든것도 모른체....

또 나중에 어떤 일이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는지 모른체...



" 휴!... 있을때는 몰랐는데... 없으니까 왜 이렇게 허전하지?...

못 본지 몇일이나 됐다고... 내가 맛이 간건가?... 애이 잠이나 자야지...

미치겠네... 왜 이렇게 보고싶지?... "



어제부터 없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한번씩 텅빈 동성의 방을 기웃거린 상아였다.

그러면서 자신의 그런 태도에 비웃는 심정이 되었다가도 다시 동성의 방을 기웃거렸다.

은근히 느껴지는 듯한 동성의 췌취를 느끼기라도 하듯 동성의 침대에 업드려 침대를 쓸어보기도

하던 상아였다. 그런다고 없는 동성이 짠하고 나타날 것도 아니었다.

그렇게 혼자 아쉬운 감정을 가진체 자신의 방으로 돌아오곤 하던 상아였다.

그런 상아는 오늘 따라 왠지 잠 못드는 불면의 밤을 보내고 있었던 것이다.



( 이~~~ 나쁜놈... 아무리 고향집에 일년만에 갔다고는 하지만... 전화 한통도 없어?...

좋아!... 어디 다시 올라오기만 해봐!... 내가 가만두나...

아니지... 시간도 많은데 내가 그놈의 집으로 쳐들어 가봐?... 놀라 뒤집어질거야... 킥킥킥...

괜찮은 것 같은데... 어디 진짜 실행해봐?... )



그렇게 혼자 킥킥거리며 밤이 이슥해지도록 잠 못드는 상아였다.

그 시각 상미의 몸을 잠결에 어루만지며 흐뭇한 미소를 짓던 동성의 손이 갑자기 뚝 멎었다.

그리고 인상을 잔뜩 찌푸리는 것이었다. 조금전의 미소는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것이다.

뭔지 몰라도 흐뭇하던 꿈은 갑자기 엄청난 악몽으로 변했던 것이다.

마치 가위에라도 눌린 듯 동성은 온몸을 부르르 떨며 바둥거렸다.

물에 빠져 금방이라도 숨이 넘어갈듯한 몸짓을 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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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설문 조사 끝냅니다.

답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갈수록 머리 만 아파집니다.



먼저도 말했지만 일단 접어두고 손 가는 데로 그냥 가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응응응이 너무 적다는 말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래서 최소한 3편에 한번은 응응응 신을 넣을 생각입니다.

잘될지는 몰라도...



다시 한번 쓰잘데 없는 질문에 성실한 답변 주신 모든분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럼 이만 줄입니다.

- 무대포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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