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노출 그리고 스와핑 - 8편
관리자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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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99
2020.06.11 00:09
그들과 만나기로 한 하루 전날 현수로부터 전화가 왔다. 경기도 파주 근처에 아버지가 전원주택을 지어놓은 곳이 있는데 별장처럼 쓰고 있다고 했다. 아버지의 허락을 받아 그곳을 사용할 수 있다며 그곳에서 만나자고 말해왔다. 남들의 눈이 많은 모텔보다는 그곳이 훨씬 좋을 듯 하여 그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토요일 오후 아내를 차에 태우고 그가 알려준 파주를 향해 출발했다. 차가 조금 밀리기는 했지만 약속시간인 6시 안에 도착할 수 있었다. 큰 저수지가 내려다 보이는 산 중턱에 만들어진 전원주택이었다. 넓은 마당이 딸린 통나무 집이 꽤 멋스러웠다. 더욱이 마음을 조금 편안하게 해주었던 것은 주변에 다른 집이 없다는 것이었다. 다른 이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좋은 장소였다. 우리가 도착하자 현수와 미연은 저녁 식사를 준비해놓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술을 곁들여 저녁식사를 나눈 우리는 마당에 있는 테이블에서 차를 마시며 초가을의 운치를 즐겼다. 숲속의 상쾌한 공기가 우리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 같았다.
티타임이 끝나고 집안으로 들어간 우리는 함께 샤워를 하기로 하고 옷을 벗고 욕실로 들어섰다. 욕실은 생각보다 넓고 잘 꾸며져 있었다. 욕실 가운데에 동그란 작은 욕조가 있어 그 물을 퍼서 쓸 수 있도록 되어 있는 대중탕 분위기의 욕실이었다. 현수와 내가 먼저 들어가 욕조에 걸터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었고 아내와 미연은 한참이 지나서야 타올로 몰을 가리고 부끄러운 얼굴로 들어섰다. 아내는 들어서며 내 앞에 서서 몸을 숨기듯이 어색하게 서있었지만 나는 아내를 밀어 현수에게로 보냈다. 현수 역시도 그의 아내를 내게로 보내주었다.
나는 미연이 몸을 가리고 있던 타올을 잡으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녀가 얼굴을 붉히며 나를 오려다 보았을 때 나는 웃음을 지어보이며 그녀의 타올을 걷어냈다. 미연은 수줍은 듯 고개를 숙인 채로 옆으로 돌리며 손으로 가슴과 아래를 가렸다. 나는 그녀의 양손을 잡아 뒤로 밀어낸 뒤 그녀의 몸을 내려다 보았다. 아담한 체구였지만 마르지도 살찌지도 않은 적당한 몸매를 지니고 있었다. 풍만하지는 않아도 탐스럽게 둥그런 모양을 하고 있는 가슴은 앙증맞아 보였다. 그리고 털이 많지 않은 둔덕 역시도 적당히 솟아 올라 있어 만지고 싶은 충동이 느껴지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급하게 그녀의 몸에 손을 대고 싶지는 않았다. 나는 그녀의 턱을 손으로 올리며 내 눈을 보게 했다. 그녀의 두 눈은 촉촉하게 젖어 있었고 부끄러움 속에서도 간절함이 묻어나오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턱을 손으로 받쳐들며 허리를 숙여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해주었다. 키스를 하며 잠시 눈을 떴을때 그녀는 두 손을 구부려 올린 채로 주먹을 쥐고 떨고 있었다. 소녀같은 귀여움이 나의 나의 성욕을 더욱 뜨겁게 만들어 주었다. 나는 혀를 내밀어 그녀의 다물어진 입술을 파고 들었다. 입술에 힘을 주며 버티던 그녀가 조금씩 힘을 빼기 시작했다. 부드러운 입술 안쪽의 살들을 핥다가 다시 안으로 밀어넣었다. 그녀는 다물고 있던 입을 벌려주며 내 혀를 받아들였다. 그녀의 혀와 내 혀가 닿는 순간에 나는 그녀의 허리를 끌어안으며 내 몸으로 강하게 밀착시켰다. 터질듯이 발기되어 있던 자지가 위로 세워지면서 그녀의 배에 밀착되었다. 그녀는 손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난감해 하며 여전히 주먹을 쥐고 있었다. 난 그녀의 손을 잡아 내 허리뒤로 감게 했다.
키스를 나누는 동안 그녀의 등뒤로 시선을 던졌을 때 아내 역시도 그와 키스를 나누고 있었다. 그리고 아내의 손은 그의 자지를 만지고 있었다. 나의 그 시각적인 자극은 그대로 내 혀에 실려 그녀의 혀를 강하게 빨아당기게 했다. 나는 아주 깊은 키스를 오래동안 나누었다. 그러는 동안 현수와 아내 연주는 서로에게 물을 뿌려주며 비누칠을 해주고 있었다. 아내는 현수를 씻겨 주면서도 나와 미연의 키스하는 모습에 시선을 던졌다. 물론 나와 시선이 마주칠 때도 있었다. 아내의 눈빛에서는 여자의 질투가 느껴지고 있었지만 나는 개의치 않았다.
나는 미연의 한쪽 다리를 잡아 욕조 위로 올리게 했다. 그리고 키스를 하면서 그녀의 보지를 손으로 애무해주었다. 음순을 벌리며 속살을 만져보자 이미 그곳은 애액으로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나는 손에 애액을 묻혀 보지 전체에 골고루 펴바르듯이 묻히며 아주 부드럽게 그곳을 애무해주었다. 키스를 하며 뱉어내는 미연의 신음소리가 내 입속에서 울려퍼졌다. 그녀는 이미 많이 흥분해 있었다. 나의 손가락 하나가 질 속으로 파고들었을 때 그녀는 내게서 입술을 때내며 두 손으로 내 어깨를 잡았다. 그녀의 몸에 힘이 잔뜩 들어가더니 경련을 일으키듯 파르르 떨었다.
미연의 질 속에 손가락을 넣어 부드럽게 움직이는 동안 다시 아내를 바라보았다. 아내와 현수는 서로에게 물을 뿌려주며 비누 거품을 지우고 있었다. 아내는 내가 미연의 질 속에 손가락을 넣은 것을 보더니 현수 앞에 무릎을 구부려 앉으며 그의 자지를 손으로 감싸쥐었다. 나를 의식하고 있는 것 같았다. 내가 미연에게 하는 행위에 대한 질투를 그렇게 표현하고 있는 듯 했다. 그의 단단한 물건을 잡은 아내의 손은 아주 정성스러운 움직임으로 앞뒤로 움직이고 있었다. 그리고 다른 손 하나는 그의 엉덩이를 만지고 있었다. 아내는 곁눈질로 나를 한번 쳐다보더니 그의 자지를 입에 물었다. 도톰한 입술로 귀두를 문 채 입안에서 혀를 움직이고 있었다. 현수는 두 손으로 아내의 머리를 감싸쥐며 흡족한 듯 쓰다듬어 주고 있었다.
아내는 그의 자지를 아주 깊숙이 빨아들였다. 두 손은 그의 엉덩이를 비비듯이 애무하고 있었다. 나를 의식한 듯한 아내의 행위에서 나는 강한 질투심을 느끼고 있었다. 우석과의 쓰리섬을 할 때와는 또 다른 기분이었다. 질투심을 느낄 수록 미연에게 더 잘해주고 싶은 묘한 심리가 일고 있었다. 아내 역시도 나와 마찬가지 일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는 너무도 정성스럽게 그의 물건을 빨아주고 있었다. 고환의 아래쪽에서부터 천천히 핥아 올리며 귀두까지 올라가더니 다시 입안으로 빨아들였다. 아주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는 듯한 모습이었다.
미연을 돌아보았을 때 미연도 그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순간 미연에게 소홀했음을 깨달았다. 나는 미연의 몸을 돌려 그들을 향하게 했다. 한 쪽 다리는 여전히 욕조위에 올라가 있었다. 나는 그녀의 등뒤에 서서 손을 앞으로 내밀어 그녀의 보지를 애무했다. 아내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내가 미연에게 해주고 있는 애무를..
아내와 나 사이에 아주 유치한 심리전이 펼쳐지는 듯 했다. 그것은 현수와 미연 부부에게도 똑같이 적용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나는 그녀의 크리토리스를 자극하다가 다시 질 속으로 손가락을 밀어넣었다. 그녀는 머리를 돌리며 내 입술 찾았다. 나는 그녀에게 다시 키스를 해주었다. 깊은 키스가 이어졌다. 그녀의 질구에서는 흥분한 상태만큼의 많은 애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저희 먼저 나가 있겠습니다."
"아. 그래요."
현수가 아내의 손을 잡고 우리를 지나 욕실 밖으로 나갔다. 나를 쳐다보는 아내의 눈빛은 애욕으로 젖어 있었다. 현수와 아내가 나간 뒤에서야 우린 서로의 몸을 씻겨 주었다.
"저.."
"네. 말씀하세요."
"저기.. 소변이.."
그녀는 한참동안의 자극으로 인해 배뇨감을 느끼고 있는 모양이었다. 나는 그녀가 내 앞에서 다리를 벌리고 오줌 줄기를 뿜어내는 것이 보고 싶었다.
"그냥 여기서 보여줘요."
"그..건.."
"보고 싶어요. 미연씨."
미연은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숙였다. 나는 그녀가 내가 원하는 것을 해줄것이라 믿고 있었다. 그녀는 고민 하는 듯 망설이더니 그대로 쪼그려 앉았다. 그녀는 다리를 벌리고 쪼그려 앉더니 무릎을 붙이고 그 위로 얼굴을 묻었다. 자신의 가장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는 것이 부담스러웠던 모양이었다. 그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용기를 내어 내게 그것을 보여주려 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한걸음 뒤로 물러나며 무릎을 굽혀 앉아 다리 사이로 그녀의 보지를 들여다 보았다. 젖어 있는 음순이 움찔거리더니 갈라진 틈속에서 굵은 오줌줄기가 뿜어져 나왔다. 무릎에 얼굴을 묻은 채 내 앞에서 오줌줄기를 뿜어내는 그녀가 너무나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그녀의 부끄러움이 바닥을 타고 흘러 하수구 구멍으로 길게 이어져 흘렀다. 강한 오줌 냄새가 코를 자극해왔지만 결코 싫지 않았다. 그것은 오히려 나의 성적 욕구를 북돋우고 있었다. 오줌줄기가 잦아들더니 텀을 두고 얇은 줄기가 흘러나왔다. 음순아래로 오줌방울이 맺혀 똑똑 떨어졌다. 그녀는 고개를 푹 숙인 채 바가지를 들어 욕조안의 물을 떠서 자신의 흔적 위에 뿌렸다. 그녀가 일어났을 때 나는 그녀를 강하게 끌어안으며 키스를 해주었다.
"고마워요. 어려웠을 텐데 내게 보여줬네요."
"..."
"남편에게도 보여준 적이 있어요?"
"아..아뇨."
"그럼 내가 처음?"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순간 그녀를 내 여자로 만들고 싶은 강한 충동에 사로잡혔다. 처음이라는 그 말이 왜 그토록 남자들에게 강한 만족감을 주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난 그런 느낌을 강하게 받고 있었다.
물기를 닦아내고 욕실 밖으로 나왔을 때 문이 열려 있는 방안에서 아내의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미연의 손을 잡고 그 방 앞으로 걸었다. 아내가 어떤 모습으로 있을지 무척 궁금했다.
토요일 오후 아내를 차에 태우고 그가 알려준 파주를 향해 출발했다. 차가 조금 밀리기는 했지만 약속시간인 6시 안에 도착할 수 있었다. 큰 저수지가 내려다 보이는 산 중턱에 만들어진 전원주택이었다. 넓은 마당이 딸린 통나무 집이 꽤 멋스러웠다. 더욱이 마음을 조금 편안하게 해주었던 것은 주변에 다른 집이 없다는 것이었다. 다른 이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좋은 장소였다. 우리가 도착하자 현수와 미연은 저녁 식사를 준비해놓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술을 곁들여 저녁식사를 나눈 우리는 마당에 있는 테이블에서 차를 마시며 초가을의 운치를 즐겼다. 숲속의 상쾌한 공기가 우리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 같았다.
티타임이 끝나고 집안으로 들어간 우리는 함께 샤워를 하기로 하고 옷을 벗고 욕실로 들어섰다. 욕실은 생각보다 넓고 잘 꾸며져 있었다. 욕실 가운데에 동그란 작은 욕조가 있어 그 물을 퍼서 쓸 수 있도록 되어 있는 대중탕 분위기의 욕실이었다. 현수와 내가 먼저 들어가 욕조에 걸터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었고 아내와 미연은 한참이 지나서야 타올로 몰을 가리고 부끄러운 얼굴로 들어섰다. 아내는 들어서며 내 앞에 서서 몸을 숨기듯이 어색하게 서있었지만 나는 아내를 밀어 현수에게로 보냈다. 현수 역시도 그의 아내를 내게로 보내주었다.
나는 미연이 몸을 가리고 있던 타올을 잡으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녀가 얼굴을 붉히며 나를 오려다 보았을 때 나는 웃음을 지어보이며 그녀의 타올을 걷어냈다. 미연은 수줍은 듯 고개를 숙인 채로 옆으로 돌리며 손으로 가슴과 아래를 가렸다. 나는 그녀의 양손을 잡아 뒤로 밀어낸 뒤 그녀의 몸을 내려다 보았다. 아담한 체구였지만 마르지도 살찌지도 않은 적당한 몸매를 지니고 있었다. 풍만하지는 않아도 탐스럽게 둥그런 모양을 하고 있는 가슴은 앙증맞아 보였다. 그리고 털이 많지 않은 둔덕 역시도 적당히 솟아 올라 있어 만지고 싶은 충동이 느껴지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급하게 그녀의 몸에 손을 대고 싶지는 않았다. 나는 그녀의 턱을 손으로 올리며 내 눈을 보게 했다. 그녀의 두 눈은 촉촉하게 젖어 있었고 부끄러움 속에서도 간절함이 묻어나오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턱을 손으로 받쳐들며 허리를 숙여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해주었다. 키스를 하며 잠시 눈을 떴을때 그녀는 두 손을 구부려 올린 채로 주먹을 쥐고 떨고 있었다. 소녀같은 귀여움이 나의 나의 성욕을 더욱 뜨겁게 만들어 주었다. 나는 혀를 내밀어 그녀의 다물어진 입술을 파고 들었다. 입술에 힘을 주며 버티던 그녀가 조금씩 힘을 빼기 시작했다. 부드러운 입술 안쪽의 살들을 핥다가 다시 안으로 밀어넣었다. 그녀는 다물고 있던 입을 벌려주며 내 혀를 받아들였다. 그녀의 혀와 내 혀가 닿는 순간에 나는 그녀의 허리를 끌어안으며 내 몸으로 강하게 밀착시켰다. 터질듯이 발기되어 있던 자지가 위로 세워지면서 그녀의 배에 밀착되었다. 그녀는 손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난감해 하며 여전히 주먹을 쥐고 있었다. 난 그녀의 손을 잡아 내 허리뒤로 감게 했다.
키스를 나누는 동안 그녀의 등뒤로 시선을 던졌을 때 아내 역시도 그와 키스를 나누고 있었다. 그리고 아내의 손은 그의 자지를 만지고 있었다. 나의 그 시각적인 자극은 그대로 내 혀에 실려 그녀의 혀를 강하게 빨아당기게 했다. 나는 아주 깊은 키스를 오래동안 나누었다. 그러는 동안 현수와 아내 연주는 서로에게 물을 뿌려주며 비누칠을 해주고 있었다. 아내는 현수를 씻겨 주면서도 나와 미연의 키스하는 모습에 시선을 던졌다. 물론 나와 시선이 마주칠 때도 있었다. 아내의 눈빛에서는 여자의 질투가 느껴지고 있었지만 나는 개의치 않았다.
나는 미연의 한쪽 다리를 잡아 욕조 위로 올리게 했다. 그리고 키스를 하면서 그녀의 보지를 손으로 애무해주었다. 음순을 벌리며 속살을 만져보자 이미 그곳은 애액으로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나는 손에 애액을 묻혀 보지 전체에 골고루 펴바르듯이 묻히며 아주 부드럽게 그곳을 애무해주었다. 키스를 하며 뱉어내는 미연의 신음소리가 내 입속에서 울려퍼졌다. 그녀는 이미 많이 흥분해 있었다. 나의 손가락 하나가 질 속으로 파고들었을 때 그녀는 내게서 입술을 때내며 두 손으로 내 어깨를 잡았다. 그녀의 몸에 힘이 잔뜩 들어가더니 경련을 일으키듯 파르르 떨었다.
미연의 질 속에 손가락을 넣어 부드럽게 움직이는 동안 다시 아내를 바라보았다. 아내와 현수는 서로에게 물을 뿌려주며 비누 거품을 지우고 있었다. 아내는 내가 미연의 질 속에 손가락을 넣은 것을 보더니 현수 앞에 무릎을 구부려 앉으며 그의 자지를 손으로 감싸쥐었다. 나를 의식하고 있는 것 같았다. 내가 미연에게 하는 행위에 대한 질투를 그렇게 표현하고 있는 듯 했다. 그의 단단한 물건을 잡은 아내의 손은 아주 정성스러운 움직임으로 앞뒤로 움직이고 있었다. 그리고 다른 손 하나는 그의 엉덩이를 만지고 있었다. 아내는 곁눈질로 나를 한번 쳐다보더니 그의 자지를 입에 물었다. 도톰한 입술로 귀두를 문 채 입안에서 혀를 움직이고 있었다. 현수는 두 손으로 아내의 머리를 감싸쥐며 흡족한 듯 쓰다듬어 주고 있었다.
아내는 그의 자지를 아주 깊숙이 빨아들였다. 두 손은 그의 엉덩이를 비비듯이 애무하고 있었다. 나를 의식한 듯한 아내의 행위에서 나는 강한 질투심을 느끼고 있었다. 우석과의 쓰리섬을 할 때와는 또 다른 기분이었다. 질투심을 느낄 수록 미연에게 더 잘해주고 싶은 묘한 심리가 일고 있었다. 아내 역시도 나와 마찬가지 일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는 너무도 정성스럽게 그의 물건을 빨아주고 있었다. 고환의 아래쪽에서부터 천천히 핥아 올리며 귀두까지 올라가더니 다시 입안으로 빨아들였다. 아주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는 듯한 모습이었다.
미연을 돌아보았을 때 미연도 그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순간 미연에게 소홀했음을 깨달았다. 나는 미연의 몸을 돌려 그들을 향하게 했다. 한 쪽 다리는 여전히 욕조위에 올라가 있었다. 나는 그녀의 등뒤에 서서 손을 앞으로 내밀어 그녀의 보지를 애무했다. 아내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내가 미연에게 해주고 있는 애무를..
아내와 나 사이에 아주 유치한 심리전이 펼쳐지는 듯 했다. 그것은 현수와 미연 부부에게도 똑같이 적용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나는 그녀의 크리토리스를 자극하다가 다시 질 속으로 손가락을 밀어넣었다. 그녀는 머리를 돌리며 내 입술 찾았다. 나는 그녀에게 다시 키스를 해주었다. 깊은 키스가 이어졌다. 그녀의 질구에서는 흥분한 상태만큼의 많은 애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저희 먼저 나가 있겠습니다."
"아. 그래요."
현수가 아내의 손을 잡고 우리를 지나 욕실 밖으로 나갔다. 나를 쳐다보는 아내의 눈빛은 애욕으로 젖어 있었다. 현수와 아내가 나간 뒤에서야 우린 서로의 몸을 씻겨 주었다.
"저.."
"네. 말씀하세요."
"저기.. 소변이.."
그녀는 한참동안의 자극으로 인해 배뇨감을 느끼고 있는 모양이었다. 나는 그녀가 내 앞에서 다리를 벌리고 오줌 줄기를 뿜어내는 것이 보고 싶었다.
"그냥 여기서 보여줘요."
"그..건.."
"보고 싶어요. 미연씨."
미연은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숙였다. 나는 그녀가 내가 원하는 것을 해줄것이라 믿고 있었다. 그녀는 고민 하는 듯 망설이더니 그대로 쪼그려 앉았다. 그녀는 다리를 벌리고 쪼그려 앉더니 무릎을 붙이고 그 위로 얼굴을 묻었다. 자신의 가장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는 것이 부담스러웠던 모양이었다. 그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용기를 내어 내게 그것을 보여주려 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한걸음 뒤로 물러나며 무릎을 굽혀 앉아 다리 사이로 그녀의 보지를 들여다 보았다. 젖어 있는 음순이 움찔거리더니 갈라진 틈속에서 굵은 오줌줄기가 뿜어져 나왔다. 무릎에 얼굴을 묻은 채 내 앞에서 오줌줄기를 뿜어내는 그녀가 너무나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그녀의 부끄러움이 바닥을 타고 흘러 하수구 구멍으로 길게 이어져 흘렀다. 강한 오줌 냄새가 코를 자극해왔지만 결코 싫지 않았다. 그것은 오히려 나의 성적 욕구를 북돋우고 있었다. 오줌줄기가 잦아들더니 텀을 두고 얇은 줄기가 흘러나왔다. 음순아래로 오줌방울이 맺혀 똑똑 떨어졌다. 그녀는 고개를 푹 숙인 채 바가지를 들어 욕조안의 물을 떠서 자신의 흔적 위에 뿌렸다. 그녀가 일어났을 때 나는 그녀를 강하게 끌어안으며 키스를 해주었다.
"고마워요. 어려웠을 텐데 내게 보여줬네요."
"..."
"남편에게도 보여준 적이 있어요?"
"아..아뇨."
"그럼 내가 처음?"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순간 그녀를 내 여자로 만들고 싶은 강한 충동에 사로잡혔다. 처음이라는 그 말이 왜 그토록 남자들에게 강한 만족감을 주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난 그런 느낌을 강하게 받고 있었다.
물기를 닦아내고 욕실 밖으로 나왔을 때 문이 열려 있는 방안에서 아내의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미연의 손을 잡고 그 방 앞으로 걸었다. 아내가 어떤 모습으로 있을지 무척 궁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