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회원투고] 언제까지나 - 1

[야설 회원투고] 언제까지나 - 1

관리자 0 2397

이 드라마 같은 이야기는 70년대 어느 농촌에서 한 젊은이의 활약상으로 펼쳐지는 애환과 사랑(근친상간도 포함) 이야기입니다.

사투리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불편하시겠지만 현장감각을 살리려다보니 어쩔 수 없었음을 양해 바랍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때가 제 나이 아홉 살 75년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어린 시절엔 누구나 특이한 기억을 하나씩 가지고 있듯이 나 역시도 그러한 기억을 가지고 있다.

비록, 그 당시엔 어린 탓에 아무영문을 몰라 그냥 넘겨버렸던 그런 일이다.제 고향은 경북 00군의 한 골짜기 마을로써 약 30호정도가 산비탈 아래에 터를 잡고 있었다.

젊은 사람 특히 도시에서 태어난 분들은 잘 이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기에 가능하면 시골 상황들을 자세히 설명하려고 한다. 나는 그래도 어느 정도는 부농 이랄 수 있는 집안에서 태어난 덕분에 그 당시 아이들이 겪었던 배고픔이란 단어는 모르고 자랐다.

그렇다고 부농이라고 하니깐 잘 사는 집안이었다고 생각하진 말아 주기 바란다.

그냥, 삼시세끼 밥을 먹을 수 있는 집안이 그 당시엔 부농 이었으니까.

우리 옆집 어찌 보면 뒷집이라고 해야겠다.

우리 집 옆문 겸 뒷문을 열면 리어 커 한대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1미터 정도 되는 소로를 사이에 둔 집이 있다.

옆문을 나오면 우리 텃밭이, 소로 건너편이니깐.. 우리 텃밭, 옆집건너 옆집. 중요한 건 아니니깐 대충 그렇다고 이해해주길 바란다.

제 컴퓨터는 그림을 그리는 파일이 없어서 약도를 못 올리니까...당시엔 집집마다 아이들이 많던 시절이었다.


그 집의 아이들은 1남 2녀로, 나보다 여섯 살이 많은 형이 한명, 나보다 한살 어린 여식으로 치면...

나와 같은 나이지만 제 생일이 음력으로는 12월, 양력으로는 1월이라, 그리고 제가 한 학년 빠르니깐, 내가 오빠뻘이다.

또 나보다 세살 어린 여 식 애. 그렇게 1남 2녀. 아버지, 어머니, 삼남매에다가 연세가 상당히 많았다고 기억된다.


할머니 그 당시 나이가 육십 다섯은 넘은 할머니 한분을 둔 집안이었다.옆문 겸 뒷문을 열고 텃밭 바로 옆집에 있는 제 또래의 친구를 불렀지만, 헹~ 아무도 없다.그래서 소로를 따라 뒷산에 가려고 친구 집을 지나서 그 집 앞을 지나갔다.

그때였다. 앙칼진 여자 목소리가 들렸다.

자꾸 이라마 안 된다 카이. 저번처럼 또 얼 라라도 들어서 마 우얄 라 꼬..우우 우 우 웅... 쪼매 마 만지 꾸마. 우 우 웅여기서 제가 우우 우 우 웅 이라는 단어를 쓴 이유는, 그 집의 구조 때문인데, 일단 그 집안 구조를 설명하면... 안채라고 불러야 할 초가집, 좌로부터 부엌, 방, 방 그리고 제가 말한 소 로 라고 부르는 길과 벽을 사이에 둔 어찌 보면 사랑채와 같다.

어찌 보면 손님방 겸, 고추나 고구마를 저장해 두는 안채의 부엌방, 방을 합친 만큼 큰방이다.


그래서 목소리가 안에선 좀 울리는 거였다. 특히 톤이 굵은 남자 목소리는 더욱더 그렇다.그 사랑채엔 소로와 붙은 벽 겸 담엔 조그마한, 가로 세로 30센 치 정도의 창문이 두 개가 있다.

그 창문의 높이가 한 2미터정도 높이에 위치해 있었으니깐.

그 집이 약간 경사진, 높은 위치에 지어진 탓에 소로에서 보자면 상당히 높은 곳이었다.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그 집엔 저와 비슷한 또래 여식애가 있었기 때문에 전 잘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우우 우 우 웅하며 울리는 목소리의 주인은 그 집안에서 나오는 목소리라고 생각했다.그래서 산에 가는 걸 일단 미뤄두고, 부모님이 계시니깐 당연히 그 여식애도 있으리라 생각했다.

이미 열려져있는, 당시엔 촌집의 대문들이 양철로 만들어진 문이 많았다.


그래서인지 닫았다고 해도 작은 어린애 몸 하나 쏙 빠져나갈 여유는 충분히 있었다.

문 사이로 그 집 안으로 들어갔다.그러면 대문 옆에 붙은 그 사랑채의 옆문이 바로 위치해 있어서 언제든 열 수 있었다.

나는 별 생각 없이 문을 확 열었다. 태 희 있음 니 꺼? 후다닥~제가 문을 여는 순간 방안에 있던 두 사람이 후다닥하며 떨어졌다.


그 형이랑 그 형의 엄마였다. 좀, 의외였지만 그땐 어려서 잘 몰랐다. 그 형 엄마가 후다닥하며 떨어지는데 보니깐 허연 허벅지도 다 보이고 아마 팬티도 없었던 것 같았다.

윗옷도 풀어져 탱탱한 하얀 젖도 다 보였다.

내가 기억하기로 그 세대는 열일곱 여덟에 아기엄마가 되던 시절이라서 갓 삼십 넘은 여인이 탱탱한 게 맞는가?우리 엄마 젖은, 절 사십 넘어 낳은 탓에 축 쳐져서 정말 볼품이 없었다.

하지만, 그래도 난... 그 젖이 너무 좋았다.

포근함과 따뜻함, 엄마가 살아계셨다면 막내인 제가 언제나 엄마 젖을 만지면서 그 따뜻함을 느꼈을 텐데..

이상한 방향으로.. 쯧쯧쯧.. 내가 고 딩 때 돌아가신 엄마가 너무 보고파서.. 흑흑흑...그 형도 바지를 추 스리고... 그리고 그 형의 엄마는 얼른 방의 정문을 통해서 안채로 들어가 버렸다.

지금이었다면 그 상황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아챘을 수 있었다.


그렇지만 그땐 너무 어려서 어떻게 아기가 생기는지도 모르던 나이였으니깐 전 엉뚱한 말을 했던 거 같다."에이~ 현이, 이건 가명이다. 히야! 경상도 말로 형입니다. 아직도 엄마 젖 만치나? 나도 안 만지는데.. 피~"지금 생각하면 우스운 저의 툭 던진 말이지만, 그 당시엔 나이 많은 형이 엄마젖 만지는 게 얼레 꼴 레리 하던 시절이라서 그랬던 것 같다.내 바로 위에 형이 나보다 여덟 살이 많은 탓에 그 형보단 두 살 많았다.

하지만, 서로 가까이 살다보니 저의 형과 그 형은 참 친했다.

저의 형이 중학교 때까지 씨름을 했는데, 그때 그 형을 씨름부로 불러들이려했지만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씨름을 할 수 없었다.

그런데.. 그 형은 덩치도 그 나이대의 아이들에 비해 상당했다.

고등학교 형들보다 덩치가 더 컸 으니까..

어른들 말로는 그 형 할아버지가 옛날에 씨름으로 황소도 타고 그랬다는데 정확힌 몰랐다.

각설하고, 히야~ 내, 히 야가 엄마젖 만졌다고 다른 사람한테는 말 안하 꾸마. 대신에 나중에 배 암 잡 으 마 구경 시켜줘야 댄 데 이~그때 제 머 리 속에 그 형이 전에 흑 구렁이 한 마리를 잡았던 기억이 났다.

그거 그 형 아버지가 훌떡 했다더군요.. ㅋㅋ.. 꼬시다. 그런데, 어린 동생뻘 아이들에겐 구경도 안 시켜주고 그게 어린 가슴에 한이 되었던 가 보다.

그래서 그 형에게 그런 은근한 협박을 하고나니깐 십년 묵은 체증이 확 내려가는 기분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어린 게 한은 무슨 한이고 열 살도 안 된 놈이 십년이나 묵을 체증이 어디 있나 싶기도 하지만,...

그 당시엔 그 형이 어린애처럼 엄마젖 만졌으니깐 어린 마음에 협박 아닌 협박을 했었던 것 같다.그래 알았다. 니 .. 밤도 하나 주 까?그 형이 내가 어려서 아무것도 모르는 걸 알았던지 씩 웃으며 지난해에 저장했다가 말라비틀어진 밤을 열댓 개 주었다.

어린 마음에 그때는 형에게 너무 고마운 생각이 들었다.

고 맙 데 이. 히야~ 내 아무한테도 말 안 하 꾸마. 그래도 나중에 배 암 잡 으 마 함 보여줘야 덴 데 이.. 꼭! 알 았 제?어린 마음에 그래도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다란 생각에 전 뱀을 꼭 보고 싶었다.사실 지금 생각하면 웃긴 게, 제가 보기를 원한 뱀은 그 형이 전에 잡았던 흑 구렁이 같은 진귀한 뱀이었다.

일반적인 독사 따위가 아니었는데 제가 왜 그냥 배 암 보여 달라고 했는지...


계약을 잘해야 망조가 안 드는데.. 라는 생각이...머리 굵어지니깐, 아 다르고, 어 다르단 말, 뭐 그렇다....

그래, 배 암도 또 잡 으 마 함 보여 주께. 니, 입 무 겁 제~ 사내가 한번 약속 하마, 목에 칼이 들어와도 꼭 지켜야대는 거 알제?하모~ 내 남자 아이가~ 앉아서 오줌 누는 여식아랑 틀리 데 이.

내 절대 다른 사람한테 말 안 하 꾸마.

히야도 내 캉 약속 꼭 지 키야 댄 데 이~

그래, 알겠다. 근데, 니 와 우리 집에 왔는데? 어? 아~ 뒷산에 갈라 카 다가 태 희 있는 강 시 퍼서.. 태 희 없나 보 제?그래, 순 희 캉 둘이 교회에서 빵 준 다 꼬 갔다 아이가.에이~ 그래서 무식이도 없 었 꾸나. 내한테는 말도 안하고 나중에 보마 몇 대 지박아 뿌 야 되겠네.지금이라도 니 도 교회 가보지? 가보마.. 빵이라도 남았을지 아나?츱~ 머, 히 야가 준 밤도 있는데 뒷산에 가서 이거나 까 묵어야 되겠다.


히야! 내 간 데 이~ 그래, 나가자~

그 형은 제가 나가자 얼른 따라 나와서, 제가 뒤 산으로 잘 가는지 확인을 하려는 듯 따라 나왔다.

뒷산 올라가는 길은 대나무가 우거진 그 형 집 뒤 담벼락을 따라 나있었기 때문에 형이 내가 가는 것을 볼 수 있다.히야! 잘 무~께~ 들어가라.

오냐~ 너무 늦게 까 진 놀지 말고.. 집에서 걱정 한 데 이.. 알았다.

나, 간 데 이"

내가 뒷산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서야 그 형은 혹시나 사람이 없나를 보듯이 이리저리 둘러보는 것이다.

마침, 그 형이 들어가는 모습을 보려고 고개를 돌린 내 눈에 들어왔다.속으로 전 킥킥 웃으며 그 형이 또 엄마 젖 만지려고 하나보다 하고 생각 하곤 다 큰 형이 엄마젖을 만지는 걸 보고 싶었다.

산으로 올라가지 않고 다시 그 형 집 대문 앞으로 돌아왔다.그런데 이번엔 대문이 굳게 잠겨 있었다.

그리고 옛날 촌집은 방문이 문풍지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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