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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회원투고] 고추밭 이야기 32편

관리자 0 22961

"헐.. 뭔 놈의 영감탱이 좆이 저리 크냐..."난 황 씨 놈의 물건을 보고 놀랐다. 나만큼은 아니었지만 위로 발딱 선 물건이 꽤 컸다.황 씨 놈의 물건이 순 옥 아줌마의 얼굴을 툭툭 건드렸고... 순 옥 아줌마는 잠시 머뭇거리다 커다란 좆을 한입에 물었다.촛불에 비친 좆을 문 순 옥 아줌마의 얼굴이 붉었다."허 억... 아 후.... 허... 그래.. 그렇게.... 천천히... 허어..."순 옥 아줌마가 황 씨의 물건을 입에 물고 앞뒤로 천천히 움직였다.이윽고 순 옥 아줌마는 색 기로 가득 찬 꽃뱀마냥 혀를 낼 늠 거리며 황 씨 좆 대가리를 사정없이 핥아댔다.


황 씨는 칭찬하듯 순 옥 아줌마의 머리를 쓰다듬었다.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자니 내 물건이 잔뜩 성을 냈고...나는 목이 탔다.다시 누운 두 사람...황 씨 놈이 순 옥 아줌마의 그곳을 손가락으로 쑤셔대며 흔들고 있었다.



순 옥 아줌마는 허리를 돌려가며 돌에 맞은 무당개구리마냥 몸을 활처럼 구부렸다. "아아 앙.. 아 윽... 아...아...."몰래 보는 내가 지겨움을 느낄 정도로 한참을 손가락으로만 쑤시던 황 씨 놈이 드디어 몸을 일으켰다.순 옥 아줌마가 가랑이를 쩌 억 벌렸고... 두 손도 같이 벌리며 황 씨를 기다리고 있었다.서서히 순 옥 아줌마의 구멍 근처를 문지르던 황 씨 놈의 물건이 "푸 읍" 하는 진흙탕에 빠지는 소리와 함께 들어갔다."아 흑... 아 흡.. 흐흐.. 아 흐흐... 아 흑.."순 옥 아줌마는 우는 건지 웃는 건지.. 미친년마냥 흐느꼈고 황 씨가 철퍽 철퍽 소리를 내며 방아를 찧기 시작했다.황 씨의 동작은 매우 컸다.디딜방아를 찧듯 천천히 한 번에 허리를 들어 올렸다 내리쳤다.퍼 퍽... 철퍽... 퍼 퍽... 철퍽.."아 흑....... 아 흑... 나 죽어요.... 그만..... 아 흑..." "헉...어 뗘?...


나 아직 팔팔하지?.... 헉.... 생각 나 믄 언제든지 오라고... 헉"퍽......퍽......퍽.뭔 놈의 영감탱이가 이리 오래 하는지.. 역시 연륜은 무시 못 하는 것인가?황 씨는 말랑말랑한 홍시를 다루듯 부드럽게 허리를 돌리다가도.. 순간 몸을 빳빳이 곧게 펴고 있는 힘껏 세게 내리찍기도 했다. 계속되는 황 씨 놈의 몸짓에 순 옥 아줌마는 실신할 지경인 것 같았다."아 앙... 아아... 아.... 헉..헉.. 그만.. 아 흑...."내 팬티가 다 젖어버렸다.마치 내가 황 씨 놈이 된 것 마냥 황 씨의 몸짓을 따라 허리에 힘을 주어보기도 했다.


황 씨 놈 방안의 촛불이 다 타들어가 촛농에 불이 꺼질 때 쯤 두 사람은 가쁜 숨을 몰아쉬며 떨어졌다."하아.. 하아.. 하아... 헉.. 헉.. 헉.. 후~~"


순 옥 아줌마는 황 씨 품에 안겨 황 씨 놈의 가슴과 배를 쓰다듬고 있었다."하아... 영감님 지난번에는 죄송했어요.. 하아...""헉... 헉... 뭔 말이여?.... 아.. 비 왔던 날 이야기 하는 겨?.. 헉헉..""하아.. 하아.. 네... 광호 녀석이 와서 너무 놀라서 그랬어요.. 하아.. 하아.""허허.. 괜 찮어... 뭐 그 정도 가지고..


오늘 이렇게 찾아왔으면 된 거지 뭐.. 허 허""그건 그렇고... 오늘 여기 들어온 이상 낼 새벽까지 못나가는 겨.. 허허..


괜 찮 겄어?""하아... 하아... 네.. 어르신""숨 고르고 있어... 물 좀 먹고 와야 것 어... 헉헉.."갑자기 일어난 황 씨 놈 때문에 나는 급히 마루를 기어 내려왔다.


더덕 술을 챙겨 마당을 빠져 나왔다.



"휴~~오늘 진숙엄마랑 석재 형.. 거기다 황 씨 놈이랑 순 옥 아줌마까지...동네 꼬라지들 잘 돌아간다..""하긴 뭐... 나랑은 상관없지..."나는 괜한 생각들을 집어치우고.. 엄마가 기다리는 집으로 서둘러 뛰어갔다."헉.. 헉.. 헉"집까지 단숨에 달려온 나는 더덕 술을 가지고 들어가려다 뒤돌아서 숨길 곳을 찾았다.


마땅한 곳이 없어 일단은 집 뒤편에 세워져 있던 경운기 뒤에 실어놓고 홍초박스로 안보이게 덮어놓았다.집으로 들어 온 나는 엄마의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살랑살랑 거리는 자주색 슬립잠옷을 입은 엄마...엄마의 고운 어깨선과 하얀 허벅지가 내 눈에 들어왔다.마른침을 꼴깍 넘기며 엄마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엄마는 잠옷차림으로 찌개를 데우고 밥상을 차리고 계셨다."일찍 들어온다더니... 뭐하고 온 거야?... 어휴.. 땀 봐..."


"아니 그냥 운동 좀 하고 왔어... 개울에서 멱 좀 감으려다 물이 차가운 것 같아서...""거봐... 엄마가 뭐라 그랬어?... 하여간... 찌개 방금 올려놨으니 어 여 씻고 나와..""응.."내가 욕실로 안가고 우두커니 서서 엄마를 계속 바라보고 있자..


수저를 놓던 엄마가 나를 올려다보며 다시 말했다.


"어서 씻으래도...""응 알았어.."밥을 먼저 드셨다는 엄마는 밥상 앞에 앉아 내가 밥 먹는걸 지켜보셨다."진짜 뭐하다 온 거니?""어?... 진짜 운동하다 왔어...""운동을 뭐 이리 오래해?..." "하하.."밥을 먹다 말고 앉아 있던 엄마를 바라보았다.엄마는 자신이 지금 어떤 자세로 앉아 있는지 모르는 듯 했다.다리를 오므려 구부리고 앉아있던 엄마의 잠옷이 위로 살짝 올라가 팬티가 살짝 보였다.하긴 맨 날 펑퍼짐한 몸 빼 바지만 입고 있던 엄마였으니...내 눈빛을 알아채셨는지 엄마는 갑자기 일어나셨고... 활짝 열린 안방 문을 가리키며 말씀하셨다."음 음.. 광호야... 이거 고장났나봐.... 문이 계속 잠기네...""응?..."난, 일어나 안방 문을 잡고 닫아보았다.덜컥.. 잠겨버리는 안방 문. "엄마가 일부러 잠근 게 아니었구나.."


난 몇 번 더 안방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며 고쳐보았지만 소용없었다.


"이거 손잡이 교체 해야겠다 엄마..""응.. 그러게... 밥 다 먹었으면 자야지 이제.. 음 음.."짧게 헛기침을 하던 엄마가 밥상을 치웠고... 이내 안방으로 들어가셨다.여전히 안방문은 활짝 열려있었다.나는 양치질을 하고 욕실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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