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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회원투고] 나는 관사병이었다. 48편

관리자 0 18061

현우에게 걸치고 있던 팔도 힘이 없어 두 팔이 침대위로 툭하고 떨어 지고 있었다.


완전히 큰대자로 뻗어 버린 정화는 가쁜 숨만 몰아쉬고 있을 뿐이었다.


눈동자가 완전히 풀린 느낌이었다. 졸음이 밀려왔다


남편에게도 이런 모습을 보이지 않던 정화가 현우와의 섹스에서 완전히 퍼진 몸으로 누워 있었다.



눈으로 보지 않아도 정화의 계곡사이에는 정액과 분비물로 범벅이 돼 볼 상 사나운 모습일 텐데..


현우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런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 부끄러웠으나 꼼 작을 할 수 없었다.


현수가 뿌려놓은 정액의 양이 어찌나 많은지 아직도 갈라진 계곡 틈사이로 흘러내리는 기분이었다.



그렇게 꼼짝 않고 현우의 품에 안겨 잠이 들었다. 얼마나 잤을까 눈을 떠보니 현우의 가슴이 눈에 보였다. 눈을 뜨고 현우를 바라보았다.


새삼스럽게 그의 얼굴이 잘 생겼다는 것을 보고 정화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졌다.


일어났어? 현우가 정화의 엉덩이를 두드려 주며 웃었다.


안 잤니? 응.. 안 잤어.... 미안해.... 너무 피곤해서 깜빡 잠이 들었나봐..



정화 자는 모습 너무 귀여워... 배고프지? 조금 있어.... 밥해줄게 기다려..


정화가 일어나서 팬티를 입으려 하자 현우가 팬티를 나 꿔 채며 정화 우리 그냥 벗고 있자... 슬립만 입을게..


슬립은 엉덩이만 간신히 가릴 정도로 거의 알몸이나 다름없었다.


팬티는 입지 마... 정화는 현우의 입술에 가볍게 키스를 하고는 주방에서서 그를 위한 음식을 만들었다.



발가벗고 주방에 서 보기는 처음이었다. 부끄럽고 민망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현우가 원하고 또 약간은 짜릿한 기분에 그대로 현우를 위한 음식을 만들었다.


도대체 현우의 섹스 기교는 어디서 배운 것일까?


힘도 좋았고 기교까지 더군다나 현우는 정화의 몸의 변화를 읽어가며 강약을 조절할 줄 알았다.


정화.. 현우가 뒤로 안으며 다정스럽게 불렀다. 어느새 현우의 자지는 단단해져 정화의 엉덩이사이를 파고들었다.


그새 또 이렇게 커졌어? 정화만 보고 있어도 이렇게 꼴려 잠시만 기다려.. 거의 다 됐어..


현우의 자지가 엉덩이 골짜기 사이를 비벼대면서 가슴을 주물렀다.


너 자꾸 그러면 또 하고 싶어진단 말이야...



자 다 됐어.. 식탁에 앉아서 밥을 다 먹고 난 뒤, 현우와 정화는 나란히 침대에 누웠다.


현우와 정화는 완전 알몸으로 끌어안았다. 현우의 자지는 정화의 보지에 들어가 있는 상태로 둘은 잠이 들었던 것이다.


정화는 잠들이 있는 상태에서도 보지에 꽉 틀어박힌 현우의 묵직한 자지가 느껴졌다.



* 지나온 줄거리


관사병과 사모님.. 19살의 이병인 신병과 고참 대령의 사모님... 44세의 엄마와 같은 동갑인 연대장의 사모님과의 사랑 이야기다.


과히 범접하기 힘든 현우의 입장에서는 그림의 떡이듯이 매일같이 사모님의 얼굴을 그리며 자위를 했다.


그러 나,



둘의 관계는 바자회 날 사건의 시작으로 것 잡을 수 없이 빠져들고 말았던 것이다.


44살의 사모님은 남편과의 잠자리가 시원찮아도 성격상 온실에서 자란 정숙한 사모님이었다.


신분 때문에 요부의 끼는 있었으나 겉으로는 발산할 수 없었다.


그러 나, 관사 병으로 들어온 젊은 현우에게 홀딱 빠져 버리고 말았다.



건강한 체격에다 키도 크고 잘 생긴 외모 때문에 굉장한 호감이 갔던 청년이었다.


사모님은 아들을 키워 보지 못한 젊은 현우에게 아들 같은 애 뜻함을 가졌던 마음이 점점 사랑으로 옮겨가기 시작했다.


한편, 현우는 시골에서 고등학교에 까지 다니다 서울에 있는 일류대학에 합격 했다.


수많은 학사일정에 정신이 없어 여학생들과 어울릴 기회조차 없었다.


동아리 활동이나 M T에 참여 해 보았지만 신입생이란 신분에서 밀려서 여자들에게 접근조차 어려웠다.


그리다 1학년 2학기가 끝나고 군에 입대하게 되었고 현우가 워낙 심성이 좋고 착해서 전우들도 좋아하게 되었다.


시키는 일에는 깔끔하게 처리해 중대장의 눈에 들었다.



중대장의 추천으로 연대장의 당번병으로 차출되었던 것이다.


거기서도 연대장의 눈에 들어 새로 바뀐 규정에 따라 연대장의 관사 병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거기서 본 연대장의 사모님, 나이가 들어도 너무나 예쁜 사모님의 예쁜 모습을 보고 완전 얼음이 되었다.


세상에 이런 예쁜 여자가 있나 싶을 정도로 홀딱 빠지게 되었던 것이다.



그렇게 한 달 정도 지나면서 사건은 교회와 마을 합동으로 바자회가 열렸던 날에 있었다.


사모님을 모시러 갔던 현우는 술에 취한 사모님을 집사님들의 도움으로 차에 태우기는 했지만 관사에 돌아와 문제가 생겼다.


인사불성이 된 사모님을 어떻게 옮길까? 고민하던 현우는 사모님을 안 고 안방에 눕혀놓고 내려다보았다.



술이 취한 사모님을 내려다보고 참을 수가 없었다.


이런 기회를 놓치면 영원히 다시 오지 않는다는 생각에 사모님의 옷을 갈아 입힌다는 명목하게 옷을 벗기고 사모님에게 올라타고 말았다.


그로부터 사모님은 현우가 관사 병이 아니고 자신의 욕정을 풀어준 남자로 여기게 되었다.


한번 물꼬를 튼 두 남녀는 것 잡을 수 없는 관계로 빠져들고 말았다.



둘만 있는 시간이 많아 마음만 있으면 언제든지 불같이 타올랐다.


사모님은 여자가 되었고 관사 병은 젊음의 욕정을 풀 수 있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며 매일같이 뜨거운 밤이 되었던 것이다.


그러다, 일 년이 다 되어 가면서 이제 나이차이가 있어도 둘만 붙으면 사모님에게 정화라는 이름을 부를 정도가 되었다.


그러 나, 색스를 하지 않을 때는 깍듯이 사모님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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