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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회원투고] 나는 바친다(NTR) - 1편

관리자 0 29699

“야 주노예 뭐해 가서 빵안사오고”


“..........지금 갈게”


“하~~~나 저새끼 느려터져가지고 빵셔틀 시키겠냐고”


“ㅋㅋㅋ어떻게 중학생때부터 빵셔틀시켰는데 늘질않냐ㅋㅋㅋㅋ”


“태생부터 노답이야 노답인생이다 노답인생”


원경고등학교 3학년의 반배정이 막끝난 교실에서 3명의 남학생이 한명의 학생을 괴롭히고 있다.


3명의 학생은 차례로 김민기,조성준,서범석 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학생은 김주혁


주혁은 중학생때부터 지금까지 저들의 빵셔틀 노릇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분한마음도 들고


저항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뼛속까지 초식동물인 그는 그들에게 저항할만한 용기가 없었다. 그나마 중학생때에는 남녀 공학이라 괴롭힘의 강도가 좀 덜했지만 남고로 진학한 이후에는 정말 인정사정이 없었다. 그나마 1~2학년에는 3명중 1~2명은 다른반이었는데 3학년에 공교롭게 4명이 같은반에 배정이 되었다.


“야 우리반에는 일진도 없어 우리가 제일잘나갘ㅋㅋㅋㅋ”


3중에 가장 멍청하고 둔해보이는 민기가 입을열었다.


“게다가 주노예도 같은반이고”


오타쿠의 정석처럼생긴 범석이 대꾸했다.


“있으면뭐해 저거 별로 쓸모도 없는데 집도 가난해서 좋은옷도 없잖아?,와이파이셔틀시킬래도 데이터도 얼마 없고”


키도작고 뚱뚱한것도 모자라 얼굴에 심술이 가득하고 야비하게생긴 성준이 거들었다.


“그래도 없는 것 보다는 낫잖아ㅋㅋㅋ”


교실 한가운데 3명이 크게떠들었지만 누구도 제지하는 사람이없었다. 그도 그럴것이 행운인지 불행인지 그반에는 소위 일진이라는 친구들이 한명도 배정되지않았고 바로 그밑 2진에 포함되어있는 그3명이 그반의 먹이사슬 꼭대기에 위치하고있기 때문이었다.


그날부터 주혁은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었다. 온갖 폭언에 욕설 심지어는 부모님까지 들먹이며 주혁에게 막말을 하는건 기본이고 인간 샌드백취급에 얼마 없는 용돈까지 다 뺏기고 그들의 가방을 나르며 뺏긴 용돈으로 빵과 우유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사날라야했다.


1달이 다 지나갈 무렵 주혁은 삶의 의욕을 모두 잃어버린듯 초췌해져있었다.


힘겨운 나날들속 야자시간 야자시간 교실에는 학생들만 있었지만 야자시간을 감독하는 선생님이 배정되어있어 크게 소란을 피울수는 없는 분위기의 교실, 그속에서 3인방은 주혁을 둘러싸고 앉아 공부하는척 잡담을 하고있었다.


“야 요새 야동 괜찮은거없냐?”


“언제 까지 야동만 봐야되냐...”


“진짜 아다 어떻게 때냐”


“우리 다 줫같이 생겨서 돈주고 때야대 ㅆㅂ”


“고등학교 졸업하면 바로간다 진짜”


“그때까진 야동이나 봐야지....”


“야 주노예 핸드폰에 야동없냐??”


“응....없는데?”


“이새끼 있는데 구라치는 것 같은데? 핸드폰 내놔봐”


“진짜 없어...”


“그니까 내놔봐 노예새끼가 달라면 줘야지 뭔 말이많아”


주혁은 별다른 저항을 하지 못하고 핸드폰을 건네주어야만했다.


“...여기”


그렇게 주혁의 핸드폰을 받은 민기는 주혁의 핸드폰속 야동을 찾았지만 주혁의 말이 사실이었는지 야동은 찾을수없었다. 다만


“어? 야 이거누구야?”


주혁의 핸드폰 사진첩을 뒤지던 민기가 물었다.


사진속에는 주혁과 그양옆으로 두명의 여성이 있었는데


한명은 뽀얀 피부에 순수한 느낌을 주는 아름다운 얼굴 그리고 그아래에는 얼굴과 상반되는 굉장히 공격적인 몸매를 가지고 있었고 나머지 한명은 개구진 표정에 아직 다 자라지 않아 몸매는 볼륨이 부족했지만 개구진 표정으로도 가릴 수 없는 굉장한 미모를 가지고 있었다.


“오!!!!! 뭐야 주노예 누구야 이거!!!!”


야자시간이란걸 순간 잊을정도로 충격이었는지 성준의 목소리 가 커졌다.


“......”


“누구냐고 이새끼야”


주혁의 뒤통수를 때리며 대답을 재촉하는 범석


“....내 동생들이야..”


“친동생??”


민기가 물었다.


“.....응”


“야 씨발 하나도 안닮았네 넌 열성유전자만 가지고 태어낫냐??”


“.....”


“노예새끼가 주인이 물어보는데 또씹네”


범석이 다시 주혁의 머리를 때렸다.


“야 이름뭐야 얘네들”


“....은주랑...지수”


가슴큰애가 은주야?”


“......응”


“씨이이이발 얼굴도 존나이쁜데 젖통 존나크네ㅋㅋㅋㅋㅋㅋ”


“야 근데 이쁜건 지수가 더이쁜데?? 아이돌바르겠는데??”


“그건맞지ㅋㅋㅋㅋㅋㅋ”


3인방은 신이나서 주혁의 사진첩을 다 뒤지기 시작했고 거기서 나온 은주와 지수의사진을 모두 자신의 핸드폰으로 전송했다.


“야 은주 가슴싸이즈 어떻게 돼?”


“......”


주혁이 차마 대답을못하자 이번엔 민기가 범석보다 강하게 후려쳤다.


“씹냐?? 뒤질래???”


“....나도 잘모르겠어”


“하~~이 개새끼 진짜 도움되는꼴을 못본다 진짜”


“....미안”


“은주 젖통사이에 좇끼고 파이즈리 한번 받아보고싶다 진짜”


“그리고 바로 얼굴에 싸버리는거지”


“얼굴이 하예서 싼지 안싼지도 모를ᄁᅠᆯ?”


민기의 한탄에 범석과 성준이 거든다.


“아니야 나 좇물 누런색이라 티 존나낰ㅋㅋㅋ”


“야 지수년 아다는 내가 때준다 건드리지마”


성준이말했다.


“그럼 난 은줔ㅋㅋㅋㅋㅋ”


민기가 이에질세라 말했다


“아니 씨바 그럼 난 뭐야 사다리타기로 정해 개새들아”


이윽고 3명은 사다리 타기를 했지만


결과는 변하지 않았다.


주혁은 민기,성준,범석이 본인을 앞에놓고 동생들을 욕보이는 말을 하고있었지만 고개를 푹숙이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3인방은 주혁을 신경쓰지도 않고 계속 은주와지수를 희롱해댔고 주혁의 감정은 분노로 차올라 더 이상은 참지못하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려고 했지만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굉장한 고통에 동작을 멈추고 다시 앉아야만 했다.


“깜짝이야 뭐야 이새끼 주인님들 얘기하시는데”


민기가 주혁의 뺨을 후려치며 말했다.


“씨바 애떨어지는 줄알았잖아 개년아!!”


이에 질새라 성준도 주혁의 뺨을 후려쳤다.


“야 우리 주노예가 그래도 동생따먹힐까봐.....어?”


“왜?”


범석이 말을 잇지못하자 민기가 물었다.


“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이새끼 발기했엌ㅋㅋㅋㅋㅋ”


“뭐??? 진짜???”


“어디봐바!!!”


3인방의 시선은 앉아있는 주혁의 바지 앞섬쪽을 향했고 주혁이 손으로 가리려 했지만 어림도 없었다. 주혁은 앞섬이 크게 부풀어올라있어 일어날 수 없었던 것이다.


“ㅋㅋㅋㅋㅋㅋ야 이새끼 진짜 골때리넼ㅋㅋㅋㅋㅋㅋ”


“진정한 참노예닼ㅋㅋㅋㅋㅋㅋ 동생까지 바칠생각이네 이겈ㅋㅋㅋㅋ”


“진짜 따먹을수있겠는데?ㅋㅋㅋㅋ하긴 오빠가 노예면 동생들도 노예짘ㅋㅋ성노옠ㅋㅋ”


주혁의 고개는 더욱더 아래로 떨구어졌다.


“야 흥분되냐? 니동생 따먹히는거 상상하니까 흥분돼?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무언은 긍정이라고 이번에는 말씹어도 봐준닼ㅋㅋㅋ”


“아직도 안죽넼ㅋㅋㅋ계속서있엌ㅋㅋㅋㅋ”


주혁은 도저히 어찌할바를 몰랐다. 그곳이 가라앉을 줄을 몰랐다 발기가 풀리질 않는다. 그정도가 아니라 3인방이 동생들을 희롱하면 할수록 더욱 빳빳해졌다. 19년 인생동안 이렇게 흥분해본 기억이 없었다.


“씨바 나 오늘 은주로 딸친닼ㅋㅋ”


“난 지숰ㅋㅋㅋㅋ”


“난 둘다ㅋㅋㅋㅋ 존나 앙앙 거릴 듯 ㅋㅋㅋㅋ 야 주노예 너는 니동생들이 우리한테 따먹히는거 상상하며 치면되겠다 그치?”


“........”


주혁은 차마 대답을 하지못했고 이내 야간자율학습을 마치는 종이 울렸다. 하지만 3인방은 하교를 하지않고 주혁의 하굣길을 따라 나서며 계속 말을 걸어왔다.


“야 근데 이새끼 진짜 우리가 지 동생들 따먹는거 가지고 상상하면서 오늘 딸칠것같지않냐?”


“백빵이지 이새끼 아직도 서있잖앜ㅋㅋㅋㅋ 무슨 40분동안 서있냨ㅋㅋㅋ”


“야 주노예 따먹을 때 직접 직관하게 해줄게ㅋㅋㅋ우리가 얼마나 좋은 주인이냐 넌 주인 잘만난줄 알아야돼”


주혁은 집앞에 도착해서야 그들에게서 벗어날수있었다.








반응보고 관심있는사람이 있으면 더 올려보도록 할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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