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엄마는.. - 1부 9장
관리자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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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46
2019.09.13 04:24
대근은 엄마의 도발적인 모습에 약간 조금 놀라긴 했으나 금새 엄마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
고 대뜸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손에 든거 그거 뭐에요?”
수줍음 가득한 얼굴로 옥희는 아들에게 말을 이었다…
“이걸로 하면… 우리 대근이가… 좀 편하게 하지 않을까 해서…”
“이거 어떻게 하는건지 보여주세요…”
“응.. 이걸… 여기 찌찌에 놓고 밑에 요기 튀어 나온 이부분을 아래로…잡아 당기면 공기 압력으로… 찌찌를 통해 … 우유나 그런 것들을 짜내는 기계야..”
대근은 이미 알고 있는 듯 했지만 엄마의 발정난 성적욕구의 한계를 더 끌어 올리 고 싶어 하는 듯 했다.
“엄마 그러지말고… 직접 보여주세요…..
“어?...내가?... 너무 부끄러워…”
엄마는 아들앞에서 그녀의 발정난 모습을 스스로 보여준다는 것이 너무 부끄럽다는 듯 그 이쁘장한 고개를 양옆으로 휘저으며 간청했다.
“안돼.. 너무 부끄러워..그건..”
“엄마 어서 보여주세요!”
간절한 부탁이 있음에도 다시한번 단호하게 선을 그은 대근의 대답에 어찌할 방법이 없었던 것일까 옥희는 앞으로
다가올 고통의 긴장에 헐떡이는 왼쪽 젖으로 기계를 가져갔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대근의 앞에서 당당하게 허
리를 세우고 발기되어 있는 옥희의 젖꼭지에 그 기계를 가져갔다. 떨리는 왼손으로 그 기다란 기계의 통을 잡고 오
른손으로는 그 통의 하단에 위치한 손잡이에 손가락을 걸었다. 그기게의 모양은 주사기와 흡사하여 주사기의 원리
와 같이 그 아랫 하단의 고리를 아래로 당기면 그녀가 설명했듯 그 통속의 공기의 압축으로 젖꼭지가 조여지며 젖
을 짜내는 그런 기구였다. 엄마는 그 하단의 고리를 잡아 당기기 전에… 아들에게 애원하듯 말했다.
“대근아.. 그런데..니가 해주면 안될까?”
“어떻게 하는 지 모르니까 엄마가 우선 보여주세요.”
“대..대근아.. 부탁이야.. 엄마가 너무 부끄러워서 그래..”
“엄마 어서”
대근은 또 한번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엄마는 다른 이도 아닌 자신의 아들앞에서 그것도 스스로 자신의 젖꼭지를
학대하며 쾌락을 느끼는 암캐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생각에 머리가 아찔해졌다. 엄마는 이윽고 아주 천천이 그 고
리를 왼쪽 젖에 고정하고 오른손으로 잡아 댕겼다.
“으…..음………..아…………….아…하…아…..”
아주 천천이 실행에 옴긴 그녀였지만 상당한 고통과 함꼐 젖꼭지를 비틀듯이 뭇 사내가 빨아대는 듯한 느낌이 젖꼭
지 그 긑 말초신경으로 부터 온몸으로 전해져왔다.
“아……하…………..아…아....너무 아파…”
고통만 있었던 것은 아닌 듯 했다. 엄마의 신음을 자연스럽게 유발하는 그 젖꼭지로 부터오는 통증은, 오르가즘이라
는 열매를 통해 그녀의 육체를 더욱 큰 성적 도취감으로 빠뜨렸다. 그리고 더군 다나 아들이 보고 있음에도 스스로
발정난, 흥분에 젖은 자신의 육적인 모습이 그녀의 머릿속에 그려지자.. 그 쾌감은 더욱더 빠르게 그녀의 신경신경
하나를 자극했다.
대근은 자신의 앞에서 그녀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신음하는 엄마의 모습에 깊은 탄성을 지었다.
“아……..”
평소 엄마와 같은 여자와 결혼하고 팠던 동네에서도 손꼽이는 고급스런 외모의 엄마 얼굴은 언제부터인가 오른쪽
입가로 쾌락에 젖은 침을 흘려내리고 있었고 평소에 목이 드러나는 티를 입을 때마다 보이는 엄마의 윤기 나는 쇄골
은 언제부터인가 엄마의 입가에서 흘러내리는 침이 고이는 침받이로 전락하고 잇었다. 평소 어떻게 된일인지 그리
커 보이지 않았던 평소의 엄마의 젖도 그 어떤 해외 프로노 모델들보다 더 아름다운 그 물방울 모양의 탱탱한 육질
을 그대로 보여주며 한점 처지지 않은 그 풍만한 젖무덤을 실오라기 하나 거치지 않은 채 아들의 눈앞에서, 쾌감을
위해 젖기계로 학대하고 있었으며 평소 엄마의 배는 단정하게 옷을 입는 엄마의 평소 습관상 쉽게 보기 힘들었으
나.. 오늘 만큼은 마치 운동선수처럼 군살하나 없이 매끈한 11자가 땀에 젖어 꼭 미끌어지듯 녹아들것 같은 느낌이
었다.
대근은 엄마의 넓고 잘 벌어진 골반을 주시하더니 점점 시선이 아래로 향했다.
평소 상상도 못할 엄마의 털 없는 조갯살근처의 둔덕은 살이 잘 올라 토실토실 했으며 이미 엄마의 육즙에 젖어 요
란하게 번들거리며 쾌감에 젖은 성숙한 여인의 향기를 뿜었다. 털이 없으면 좀 흉햐게 보일 법도 했지만.. 마치 아
직 털이 나지 않은 어린 처녀의 꺠끗한 느낌이었고 대근의 어린마음으로는 한번 쯤은 괴롭히고 싶다는 생각이 연신
머릿속에 맴돌았다. 그녀의 허벅지는 엄마의 땀인지 조갯살에서 흘러나온 육즙인지 알지 모를 그 투명한 끈적이는
액체로 오묘한 빛을 내며 더욱 그녀의 다리를 번들거리게 만들었고 그 모습 역시 따가운 햇살에 비쳐져 더욱더 윤기
나게 그리고 탄력있게 보였다..
대근이 엄마의 육체를 전체적으로 감상하고 있을때쯤..
엄마는 더이상은 버티기 힘든지 그 젖기계를 왼쪽 젖에서 빼내었다.
-뽕-
엄청난 유압으로 인해 생긴 압축력으로 꽤 큰 소리가 방을 가득 채웠다. 엄마는 힘든 듯 양 무릎을 끓고 엉덩이를 바
닥에 뭉긴채 땅바닥에 털썩 주저 앉았다. 대근은 쾌락에 지쳐올랐지만 오히려 더 그 끈적한 육체가 뜨거운 열기로
달아오른것을 확인하자 그 요망한 자태에 흥분 되었는지 엄마를 일으켜세우며 말을 이었다.
“엄마 이제 일어나 이제 내가 할테니까..”
아들은 엄마를 완전히 일으켜 세우고 음흉한 작은 미소를 머금으며 이제 오른쪽 젖꼭지에 기계를 갔다 댔다. 엄마
는 또 이어질 고통과 그 안에서 피어날 오르가즘에 온몸에 다시금 경직되기 시작했다.
아들은 곧이어 준비가 됬는지 천천히 레버를 아래로 잡아당기기 시작했다.
“음……….아……………………………….아!!”
천천이 잡아당겼지만 여전히 고통은 상당한지 엄마의 양젖가슴이 천천이 아래위로 출렁이기 시작했다.
“대근아 조금만 더 천천이 해줄레?”
“응..”
대근의 대답은 빠르고 명료했지만 오히려 반대로 그 레버를 조금씩 더 빠르게 잡아당기며 피스톤 질을 시작했다.
“아…………………….아…!!! 아…아……………………………아!!!! 아… 너무 빨라…대근아……….대…근…아..”
빠르게 잡아당기면 당길수록 빨라지는 엄마의 숨넘어갈듯한 거칠은 숨소리에 언제나 그랬듯이 호흡을 맞추며 그
큰 양젖이 일제이 더욱 빠르게 탄력을 유지하며 대근앞에서 출렁였다.
“아……….대근아…제발 멈춰줘…”
물론 엄마가 마음을 먹으면 그 기계를 젖꼭지에서 손을 밀어내어 치울 수도 있었지만.. 그녀에게 안겨주는 쾌락도
고통만큼 만만치 않게 그녀의 육체를 만족시키는지 기계에 별다른 제지를 할 것 같아 보이지는 않았다. 그저 그녀
의 젖꼭지를 쥐어짜는 듯한 고통을 반증하듯 그녀의 양 눈가에 눈물로 보이는 작은 샘물이 작게나마 서서이 대근의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펑-
엄마의 탄력으로 똘똘뭉친 젖가슴이 더이상은 견디기 힘든 듯 그 가슴의 탄력으로 그 기계를 밀어냈다. 엄마는 도저
히 버티기 힘든 듯 그자리에서 이젠 바로 바닥에 누워버렸다. 실오라기 걸치지 않은 그녀의 끈적이는 육체는 차가
운 바닥에 눕혀져 연신 그녀의 가빠진 숨소리에 따라 아래위로 출렁였고 이는 아들에게 지금까지 그녀가 겪은 고통
을 소리없이 전해주는 듯 보였다.
대근은 이제 엄마의 젖가슴에 조금 갈증이 풀렸는지 이제 아까부터 젖가슴을 괴롭힐때마다 더욱더 요란하게 쩝쩝거
리는, 음란한 소리를 내는 엄마의 조갯살로 시선을 옴겨갔다. 엄마도 이젠 아들의 욕구가 자신의 마지막 비밀스런
곳에 머무름을 느끼자 알게모르게 온몸에서 닭살이 피어올랐다. 분명 아까전에 그녀의 조갯살을 스스로 양옆으로
벌려 아들에게 보이며 도발적으로 아들에게 그녀의 그곳을 범하게 끔 맡긴 것은 사실이나.... 젖가슴 전체를 마치 암
캐를 다루듯이 짓이겨놓은 아들이 자신의 소중한 그곳에는 어떤 짓으로 그 성욕을 풀어낼지 알 수없다는 것이 왠지
그녀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대근은 엄마를 벽으로 밀어 엉덩이가 자신에게 보이게 뒤돌아 세웠다. 엄마는 별 다른 저항없이 없어
보였다. 그리고 아직까지 빨갛게 부어오른 엄마의 엉덩이를 향해 다시금 무릎을 꿇고 음탕한 향이 나는 엉덩이 쪽으
로 얼굴을 들이 밀었다.
“대근아..부끄러워… 너무 그렇게 가까이에서…엄마 거기서 야한 냄새 날지도 몰라 그러니까…너무 가까이는..”
흥분한 대근운 아무런 대답이없었다 그리고 흥분한 대근을 막을 길이 없어보였다.엄마는 이 상황에 사태 파악이 빨
랐던지 대세의 순응하듯 벽에 거미처럼 양팔을 붙이고 엉덩이를 살짝 빼주었다.
대근은 엄마의 부끄럼 섞인 음란한 나체가 자신의 손길을 기다린 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어 그의 육복을 자신
감있게 더욱 치켜세우며 엄마의 엉덩이쪽으로 더욱 가까이 얼굴을 내밀었다.
“엄마 엉덩이 더 빼고 다리 살짝 더 벌리고 엉덩이를 좀더 내밀어줘 어디까지 약 발라 줘야 하는지 확실히 봐야하니까. “
“여기서 더 하기엔 너무 부끄러워….”
“엄마 약 발라줘야 하니까 어서!”
간결한 대근의 요구에 엄마는 걱정된 말투로 대근에게 말을 하였다.
“대근아.. 그것도 그렇지만.. 아직까지도 밖에서의 그 불길한 느낌이 계속 들어..…”
“아..! 엄마는 다..괸찮다니까… 밖에 아무도 없어. 설령 있더라도 문이 잠겨 들어오지도 못해”
대근은 엄마를 다 갖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엄마의 애원을 들은 척 만척 했다.
그리고 아들이 명령조로 나오자 옥희도 어쩔 수 없는 듯 엉덩이를 더 뒤로 쭉 내밀었다. 그리고 아들이 시키지도 않
았지만 벽에 붙어 있던 양팔을 빼내어 자신의 엉덩이로 가져가 수박을 쪼개듯이 양 엉덩이를 벌려
주었다. 대근은 예상치 못한 엄마의 색기어린 도발적인 자세에 바로 눈 앞에서 쫙 벌려진 티 없는 숫처녀 같은 연분
홍 음순들을 다시금 쳐다보앗다.
-쯔…르…..릿….쯔..르..-
연분홍의 보짓 꽃 한 겹 한겹의 얇은 음순들이 아까부터 엄청나게 흥분한듯 그 애액에 젖은 쫄깃한 소리를 연신 내
뿜었다
그리고….곧이어 그녀의시큼한 성인 여인의 발정난 듯한 냄새가 대근의 코를 자극 시켰다. 대근은 싫지 않은 듯 엄
마의 젖은 보짓살 내음순 안쪽 깊숙히 코를 박고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며 엄마의 야한 향기를 들이 마셨다. 그리고
벌려진 엄마의 연분홍 보짓살 깊숙한 곳을 주시하며 말을 이어갔다.
“엄마 내가 여기 안쪽에 손가락으로 만져 볼테니까 얼마나 아픈지 말해줘..”
자신의 보지를 본격적으로 탐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아들의 한마디에 순간 엄마는 정적에 휩쌓였다.
그때였다
-탁-
문이열리는 소리가 났다.
대근은 엄마의 엉덩이에 들이 내밀었던 얼굴을 잠긴줄만 알았던 현관 문 쪽으로 급하게 돌렸다. 분명 잠겨 있어야
했던 문은 어느세 활짝 열려져 버렸다. 그리고 이윽고 한 꼬마 아이가 문 밖에 서 있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곧이어
아주 큰 하얀 빛이 대근의 눈을 감쌌다.
-팟-
짧은 소리와 함께 그 큰 하얀 빛은 대근을 곧이어 기절시켰다.
그리고 그 어린 아이는 천천이 아직도 고통에 눈물을 머금고 있는 벌거벗은 엄마를 향해 천천히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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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에 시간이 지났을까… 대근은 머리 끝 정수리까지 뻗쳐오르는 두통에 머리를 휘저으며 여렵게 이부자리에서 일
어났다.
“꿈이었던가…”
마치 황홀 했던 달콤한 꿈 처럼 다가온 엄마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게 머리에 남아있건만… 왠지 모르게 꿈 처럼
느껴졌다. 사춘기 의 건강한 남자아이라면 최소 한번쯤은 경험하게 되는 그런 므훗한 꿈, 아마 그런 게 아니었나 하
는 착각속에 한숨을 쉬었다.
“후…..”
대근은 땅바닥에서 이불을 개고 있을 쯤에 방문 밖 주방에서 익숙한 엄마의 칼질 소리가 들려왔다.
-탁탁탁탁-
문을 열자마자 칼을 썰며 알지도 못할 옛날 트로트를 흥얼 거리는 엄마의 모습이 대근의 눈에 들어왔다.
“엄마 괸찮아요?”
“어?... 무슨 말이야?”
“난 엄마가 잡혀간줄 알았어…”
“우리..아들..ㅎ 악몽을 꿨나 보구나?..”
악몽이라고 치부하기엔 너무 달콤하기도 했건만… 분명 마지막에 엄마가 납치된 듯 한 것이 꿈에 마지막이었기에
악몽이라 부르는 것이 대근으로썬 더 어울리게 보일법도 하나 엄마의 내쇄적인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 것이 그렇
게 악몽이라 치부할 정도는 아니었다.
분명 엄마가 그날 잡혀간것 치고는 세상이 너무 평화로워 보였다. 뜨거운 햇살은 여전히 거실 창문 베란다를 통해
계속해서 들어왔고 아파트 베란다 위에 삼삼오오 묘여 앉은 이름모를 초록색 작은 새들은 아침부터 계속 이어오는
더위에 불평을 내뱉는 듯 그들만의 소리로 아우성 거리듯 지저겼다.
“어서 밥먹자..학교 가야지.”
“네 엄마..”
대근은 파란색 포로로가 그려져 있는 귀여운 테이블 포가 잘 어울리는 작은 2인용 탁자에 조용히 앉아 엄마가 아침
부터 준비한 듯한 밥을 천천이 먹기 시작했다. 엄마는 부엌너머에서 팔팔 끊는 된장찌개를 여럽게 손에 들고 와서
는 다정하게 말을 이었다.
“ 맛있니?”
“네…”
“왜이리 힘이 없는거야?”
엄마는 연한 립스틱을 발랐는지 앵두같이 분홍색의 입술과 그 옆에 작은 점을 매력적 놀리며 말을 이었다.
“우리 아들 ! 화이팅하자!”
“응…엄마..”
아쉽다고 해야하나… 그 전날 까지 엄마의 그 음란한 땀과 흥분에 젖은 육체를 탐하며 그 발정난 육체를 쾌락이란
절정으로 점점 몰아갔던게 생생한데… 꿈이었다니… 너무 아쉬울 따름이었다. 대근은 밥을 먹으며 그래도 힐끗힐
끗 엄마의 가슴을 쳐다보았다. 꿈에서와는 달리 너무나도 빈약해 보이는 가슴… 대근은 엄마의 육체가.. 자신이 기
억하는 모습과 다르자..아주 큰 상실감에 봉착했다.
“엄마 나 다먹었어.. 학교갈께.”
“그래 대근아. 힘내고 공부 열심히 해!”
대근은 들리는지 마는지 힘없이 집을 나서 학교로 향했다.
“대…대근아…”
문이 닫기는 소리와함께 조금 애처럽게 엄마는 대근의 떠나고난 빈 현관문을 아쉬운 듯 쳐다보았다.
대근은 실제 거리는 얼마 되지 않더라도 더운 여름 날씨때문인지 학교가는 체감 거리가 훨씬 더 멀게만 느껴졌다.
학교를 가며 늘어가는 불평에 비도 오지 않는 이 더운 날씨가 더욱 원망에 대상으로만 느껴졌다.
그때였다. 뒤에서 영식의 목소리가 들렸다.
“야 너 무슨 일이야?”
“어?”
“너 이새끼 한동안 안보이더니 어디 있었던가야?”
“어?...너 무슨 말이야?”
“헐 이새끼, 너 내가 성준이 겨우 내가 설득했어 임마.”
“어?... “
“너 이새끼. 확 때릴 수도 없고 아이고 두야!”
대근은 게속 이상한 말을 내뱉는 영식이를 두고 말을 이었다.
“너 계속 무슨 말이야?”
영식이는 대근에게 가까이와서 말을 이었다.
“너 엄마 팬티 말이야. 그거 어떻게 됬어 이 새끼야?”
“어? 아…그거..어?”
분명 꿈인 줄 알았 것만 또다시 영식이가 엄마 팬티이야기를 꺼내니 대근은 점점 혼동에 빠져들었다.
“하여튼 임마. 나도 잘못하면 성준이하나 맞게 생겼으니까 빨리 가져다 줘 알겠어?”
“어 응..”
“나간다.”
영식은 급한 일이 있는지 어디론가 휭 하고 가버렸다.
분명 뭔가 이상했다.
‘영식이 이녀석 그냥 장난 치는건가…근데..장난치고는…. 꿈하고 너무 일치하는 데..’
대근은 뭔가 앞뒤가 맞지 않은 상황에 의아해 하며 전자 시계를 보았다.
“8월 2일?.....”
‘어떻게 된거지.. 분명.. 어제는 아직도 7월 말이었을텐데.. 대체 얼마나 시간이 흐른거지?..’
그리고 길거리 한복판에서 주머니에 걸리적거리는 것을 꺼내보았다.
성인여자의 팬티….대근은 손위에 있는아직도 엄마의 야한 냄새가 진동하는 엄마의 그 줄무늬 팬티를 내려다 보았다.
고 대뜸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손에 든거 그거 뭐에요?”
수줍음 가득한 얼굴로 옥희는 아들에게 말을 이었다…
“이걸로 하면… 우리 대근이가… 좀 편하게 하지 않을까 해서…”
“이거 어떻게 하는건지 보여주세요…”
“응.. 이걸… 여기 찌찌에 놓고 밑에 요기 튀어 나온 이부분을 아래로…잡아 당기면 공기 압력으로… 찌찌를 통해 … 우유나 그런 것들을 짜내는 기계야..”
대근은 이미 알고 있는 듯 했지만 엄마의 발정난 성적욕구의 한계를 더 끌어 올리 고 싶어 하는 듯 했다.
“엄마 그러지말고… 직접 보여주세요…..
“어?...내가?... 너무 부끄러워…”
엄마는 아들앞에서 그녀의 발정난 모습을 스스로 보여준다는 것이 너무 부끄럽다는 듯 그 이쁘장한 고개를 양옆으로 휘저으며 간청했다.
“안돼.. 너무 부끄러워..그건..”
“엄마 어서 보여주세요!”
간절한 부탁이 있음에도 다시한번 단호하게 선을 그은 대근의 대답에 어찌할 방법이 없었던 것일까 옥희는 앞으로
다가올 고통의 긴장에 헐떡이는 왼쪽 젖으로 기계를 가져갔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대근의 앞에서 당당하게 허
리를 세우고 발기되어 있는 옥희의 젖꼭지에 그 기계를 가져갔다. 떨리는 왼손으로 그 기다란 기계의 통을 잡고 오
른손으로는 그 통의 하단에 위치한 손잡이에 손가락을 걸었다. 그기게의 모양은 주사기와 흡사하여 주사기의 원리
와 같이 그 아랫 하단의 고리를 아래로 당기면 그녀가 설명했듯 그 통속의 공기의 압축으로 젖꼭지가 조여지며 젖
을 짜내는 그런 기구였다. 엄마는 그 하단의 고리를 잡아 당기기 전에… 아들에게 애원하듯 말했다.
“대근아.. 그런데..니가 해주면 안될까?”
“어떻게 하는 지 모르니까 엄마가 우선 보여주세요.”
“대..대근아.. 부탁이야.. 엄마가 너무 부끄러워서 그래..”
“엄마 어서”
대근은 또 한번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엄마는 다른 이도 아닌 자신의 아들앞에서 그것도 스스로 자신의 젖꼭지를
학대하며 쾌락을 느끼는 암캐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생각에 머리가 아찔해졌다. 엄마는 이윽고 아주 천천이 그 고
리를 왼쪽 젖에 고정하고 오른손으로 잡아 댕겼다.
“으…..음………..아…………….아…하…아…..”
아주 천천이 실행에 옴긴 그녀였지만 상당한 고통과 함꼐 젖꼭지를 비틀듯이 뭇 사내가 빨아대는 듯한 느낌이 젖꼭
지 그 긑 말초신경으로 부터 온몸으로 전해져왔다.
“아……하…………..아…아....너무 아파…”
고통만 있었던 것은 아닌 듯 했다. 엄마의 신음을 자연스럽게 유발하는 그 젖꼭지로 부터오는 통증은, 오르가즘이라
는 열매를 통해 그녀의 육체를 더욱 큰 성적 도취감으로 빠뜨렸다. 그리고 더군 다나 아들이 보고 있음에도 스스로
발정난, 흥분에 젖은 자신의 육적인 모습이 그녀의 머릿속에 그려지자.. 그 쾌감은 더욱더 빠르게 그녀의 신경신경
하나를 자극했다.
대근은 자신의 앞에서 그녀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신음하는 엄마의 모습에 깊은 탄성을 지었다.
“아……..”
평소 엄마와 같은 여자와 결혼하고 팠던 동네에서도 손꼽이는 고급스런 외모의 엄마 얼굴은 언제부터인가 오른쪽
입가로 쾌락에 젖은 침을 흘려내리고 있었고 평소에 목이 드러나는 티를 입을 때마다 보이는 엄마의 윤기 나는 쇄골
은 언제부터인가 엄마의 입가에서 흘러내리는 침이 고이는 침받이로 전락하고 잇었다. 평소 어떻게 된일인지 그리
커 보이지 않았던 평소의 엄마의 젖도 그 어떤 해외 프로노 모델들보다 더 아름다운 그 물방울 모양의 탱탱한 육질
을 그대로 보여주며 한점 처지지 않은 그 풍만한 젖무덤을 실오라기 하나 거치지 않은 채 아들의 눈앞에서, 쾌감을
위해 젖기계로 학대하고 있었으며 평소 엄마의 배는 단정하게 옷을 입는 엄마의 평소 습관상 쉽게 보기 힘들었으
나.. 오늘 만큼은 마치 운동선수처럼 군살하나 없이 매끈한 11자가 땀에 젖어 꼭 미끌어지듯 녹아들것 같은 느낌이
었다.
대근은 엄마의 넓고 잘 벌어진 골반을 주시하더니 점점 시선이 아래로 향했다.
평소 상상도 못할 엄마의 털 없는 조갯살근처의 둔덕은 살이 잘 올라 토실토실 했으며 이미 엄마의 육즙에 젖어 요
란하게 번들거리며 쾌감에 젖은 성숙한 여인의 향기를 뿜었다. 털이 없으면 좀 흉햐게 보일 법도 했지만.. 마치 아
직 털이 나지 않은 어린 처녀의 꺠끗한 느낌이었고 대근의 어린마음으로는 한번 쯤은 괴롭히고 싶다는 생각이 연신
머릿속에 맴돌았다. 그녀의 허벅지는 엄마의 땀인지 조갯살에서 흘러나온 육즙인지 알지 모를 그 투명한 끈적이는
액체로 오묘한 빛을 내며 더욱 그녀의 다리를 번들거리게 만들었고 그 모습 역시 따가운 햇살에 비쳐져 더욱더 윤기
나게 그리고 탄력있게 보였다..
대근이 엄마의 육체를 전체적으로 감상하고 있을때쯤..
엄마는 더이상은 버티기 힘든지 그 젖기계를 왼쪽 젖에서 빼내었다.
-뽕-
엄청난 유압으로 인해 생긴 압축력으로 꽤 큰 소리가 방을 가득 채웠다. 엄마는 힘든 듯 양 무릎을 끓고 엉덩이를 바
닥에 뭉긴채 땅바닥에 털썩 주저 앉았다. 대근은 쾌락에 지쳐올랐지만 오히려 더 그 끈적한 육체가 뜨거운 열기로
달아오른것을 확인하자 그 요망한 자태에 흥분 되었는지 엄마를 일으켜세우며 말을 이었다.
“엄마 이제 일어나 이제 내가 할테니까..”
아들은 엄마를 완전히 일으켜 세우고 음흉한 작은 미소를 머금으며 이제 오른쪽 젖꼭지에 기계를 갔다 댔다. 엄마
는 또 이어질 고통과 그 안에서 피어날 오르가즘에 온몸에 다시금 경직되기 시작했다.
아들은 곧이어 준비가 됬는지 천천히 레버를 아래로 잡아당기기 시작했다.
“음……….아……………………………….아!!”
천천이 잡아당겼지만 여전히 고통은 상당한지 엄마의 양젖가슴이 천천이 아래위로 출렁이기 시작했다.
“대근아 조금만 더 천천이 해줄레?”
“응..”
대근의 대답은 빠르고 명료했지만 오히려 반대로 그 레버를 조금씩 더 빠르게 잡아당기며 피스톤 질을 시작했다.
“아…………………….아…!!! 아…아……………………………아!!!! 아… 너무 빨라…대근아……….대…근…아..”
빠르게 잡아당기면 당길수록 빨라지는 엄마의 숨넘어갈듯한 거칠은 숨소리에 언제나 그랬듯이 호흡을 맞추며 그
큰 양젖이 일제이 더욱 빠르게 탄력을 유지하며 대근앞에서 출렁였다.
“아……….대근아…제발 멈춰줘…”
물론 엄마가 마음을 먹으면 그 기계를 젖꼭지에서 손을 밀어내어 치울 수도 있었지만.. 그녀에게 안겨주는 쾌락도
고통만큼 만만치 않게 그녀의 육체를 만족시키는지 기계에 별다른 제지를 할 것 같아 보이지는 않았다. 그저 그녀
의 젖꼭지를 쥐어짜는 듯한 고통을 반증하듯 그녀의 양 눈가에 눈물로 보이는 작은 샘물이 작게나마 서서이 대근의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펑-
엄마의 탄력으로 똘똘뭉친 젖가슴이 더이상은 견디기 힘든 듯 그 가슴의 탄력으로 그 기계를 밀어냈다. 엄마는 도저
히 버티기 힘든 듯 그자리에서 이젠 바로 바닥에 누워버렸다. 실오라기 걸치지 않은 그녀의 끈적이는 육체는 차가
운 바닥에 눕혀져 연신 그녀의 가빠진 숨소리에 따라 아래위로 출렁였고 이는 아들에게 지금까지 그녀가 겪은 고통
을 소리없이 전해주는 듯 보였다.
대근은 이제 엄마의 젖가슴에 조금 갈증이 풀렸는지 이제 아까부터 젖가슴을 괴롭힐때마다 더욱더 요란하게 쩝쩝거
리는, 음란한 소리를 내는 엄마의 조갯살로 시선을 옴겨갔다. 엄마도 이젠 아들의 욕구가 자신의 마지막 비밀스런
곳에 머무름을 느끼자 알게모르게 온몸에서 닭살이 피어올랐다. 분명 아까전에 그녀의 조갯살을 스스로 양옆으로
벌려 아들에게 보이며 도발적으로 아들에게 그녀의 그곳을 범하게 끔 맡긴 것은 사실이나.... 젖가슴 전체를 마치 암
캐를 다루듯이 짓이겨놓은 아들이 자신의 소중한 그곳에는 어떤 짓으로 그 성욕을 풀어낼지 알 수없다는 것이 왠지
그녀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대근은 엄마를 벽으로 밀어 엉덩이가 자신에게 보이게 뒤돌아 세웠다. 엄마는 별 다른 저항없이 없어
보였다. 그리고 아직까지 빨갛게 부어오른 엄마의 엉덩이를 향해 다시금 무릎을 꿇고 음탕한 향이 나는 엉덩이 쪽으
로 얼굴을 들이 밀었다.
“대근아..부끄러워… 너무 그렇게 가까이에서…엄마 거기서 야한 냄새 날지도 몰라 그러니까…너무 가까이는..”
흥분한 대근운 아무런 대답이없었다 그리고 흥분한 대근을 막을 길이 없어보였다.엄마는 이 상황에 사태 파악이 빨
랐던지 대세의 순응하듯 벽에 거미처럼 양팔을 붙이고 엉덩이를 살짝 빼주었다.
대근은 엄마의 부끄럼 섞인 음란한 나체가 자신의 손길을 기다린 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어 그의 육복을 자신
감있게 더욱 치켜세우며 엄마의 엉덩이쪽으로 더욱 가까이 얼굴을 내밀었다.
“엄마 엉덩이 더 빼고 다리 살짝 더 벌리고 엉덩이를 좀더 내밀어줘 어디까지 약 발라 줘야 하는지 확실히 봐야하니까. “
“여기서 더 하기엔 너무 부끄러워….”
“엄마 약 발라줘야 하니까 어서!”
간결한 대근의 요구에 엄마는 걱정된 말투로 대근에게 말을 하였다.
“대근아.. 그것도 그렇지만.. 아직까지도 밖에서의 그 불길한 느낌이 계속 들어..…”
“아..! 엄마는 다..괸찮다니까… 밖에 아무도 없어. 설령 있더라도 문이 잠겨 들어오지도 못해”
대근은 엄마를 다 갖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엄마의 애원을 들은 척 만척 했다.
그리고 아들이 명령조로 나오자 옥희도 어쩔 수 없는 듯 엉덩이를 더 뒤로 쭉 내밀었다. 그리고 아들이 시키지도 않
았지만 벽에 붙어 있던 양팔을 빼내어 자신의 엉덩이로 가져가 수박을 쪼개듯이 양 엉덩이를 벌려
주었다. 대근은 예상치 못한 엄마의 색기어린 도발적인 자세에 바로 눈 앞에서 쫙 벌려진 티 없는 숫처녀 같은 연분
홍 음순들을 다시금 쳐다보앗다.
-쯔…르…..릿….쯔..르..-
연분홍의 보짓 꽃 한 겹 한겹의 얇은 음순들이 아까부터 엄청나게 흥분한듯 그 애액에 젖은 쫄깃한 소리를 연신 내
뿜었다
그리고….곧이어 그녀의시큼한 성인 여인의 발정난 듯한 냄새가 대근의 코를 자극 시켰다. 대근은 싫지 않은 듯 엄
마의 젖은 보짓살 내음순 안쪽 깊숙히 코를 박고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며 엄마의 야한 향기를 들이 마셨다. 그리고
벌려진 엄마의 연분홍 보짓살 깊숙한 곳을 주시하며 말을 이어갔다.
“엄마 내가 여기 안쪽에 손가락으로 만져 볼테니까 얼마나 아픈지 말해줘..”
자신의 보지를 본격적으로 탐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아들의 한마디에 순간 엄마는 정적에 휩쌓였다.
그때였다
-탁-
문이열리는 소리가 났다.
대근은 엄마의 엉덩이에 들이 내밀었던 얼굴을 잠긴줄만 알았던 현관 문 쪽으로 급하게 돌렸다. 분명 잠겨 있어야
했던 문은 어느세 활짝 열려져 버렸다. 그리고 이윽고 한 꼬마 아이가 문 밖에 서 있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곧이어
아주 큰 하얀 빛이 대근의 눈을 감쌌다.
-팟-
짧은 소리와 함께 그 큰 하얀 빛은 대근을 곧이어 기절시켰다.
그리고 그 어린 아이는 천천이 아직도 고통에 눈물을 머금고 있는 벌거벗은 엄마를 향해 천천히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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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에 시간이 지났을까… 대근은 머리 끝 정수리까지 뻗쳐오르는 두통에 머리를 휘저으며 여렵게 이부자리에서 일
어났다.
“꿈이었던가…”
마치 황홀 했던 달콤한 꿈 처럼 다가온 엄마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게 머리에 남아있건만… 왠지 모르게 꿈 처럼
느껴졌다. 사춘기 의 건강한 남자아이라면 최소 한번쯤은 경험하게 되는 그런 므훗한 꿈, 아마 그런 게 아니었나 하
는 착각속에 한숨을 쉬었다.
“후…..”
대근은 땅바닥에서 이불을 개고 있을 쯤에 방문 밖 주방에서 익숙한 엄마의 칼질 소리가 들려왔다.
-탁탁탁탁-
문을 열자마자 칼을 썰며 알지도 못할 옛날 트로트를 흥얼 거리는 엄마의 모습이 대근의 눈에 들어왔다.
“엄마 괸찮아요?”
“어?... 무슨 말이야?”
“난 엄마가 잡혀간줄 알았어…”
“우리..아들..ㅎ 악몽을 꿨나 보구나?..”
악몽이라고 치부하기엔 너무 달콤하기도 했건만… 분명 마지막에 엄마가 납치된 듯 한 것이 꿈에 마지막이었기에
악몽이라 부르는 것이 대근으로썬 더 어울리게 보일법도 하나 엄마의 내쇄적인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 것이 그렇
게 악몽이라 치부할 정도는 아니었다.
분명 엄마가 그날 잡혀간것 치고는 세상이 너무 평화로워 보였다. 뜨거운 햇살은 여전히 거실 창문 베란다를 통해
계속해서 들어왔고 아파트 베란다 위에 삼삼오오 묘여 앉은 이름모를 초록색 작은 새들은 아침부터 계속 이어오는
더위에 불평을 내뱉는 듯 그들만의 소리로 아우성 거리듯 지저겼다.
“어서 밥먹자..학교 가야지.”
“네 엄마..”
대근은 파란색 포로로가 그려져 있는 귀여운 테이블 포가 잘 어울리는 작은 2인용 탁자에 조용히 앉아 엄마가 아침
부터 준비한 듯한 밥을 천천이 먹기 시작했다. 엄마는 부엌너머에서 팔팔 끊는 된장찌개를 여럽게 손에 들고 와서
는 다정하게 말을 이었다.
“ 맛있니?”
“네…”
“왜이리 힘이 없는거야?”
엄마는 연한 립스틱을 발랐는지 앵두같이 분홍색의 입술과 그 옆에 작은 점을 매력적 놀리며 말을 이었다.
“우리 아들 ! 화이팅하자!”
“응…엄마..”
아쉽다고 해야하나… 그 전날 까지 엄마의 그 음란한 땀과 흥분에 젖은 육체를 탐하며 그 발정난 육체를 쾌락이란
절정으로 점점 몰아갔던게 생생한데… 꿈이었다니… 너무 아쉬울 따름이었다. 대근은 밥을 먹으며 그래도 힐끗힐
끗 엄마의 가슴을 쳐다보았다. 꿈에서와는 달리 너무나도 빈약해 보이는 가슴… 대근은 엄마의 육체가.. 자신이 기
억하는 모습과 다르자..아주 큰 상실감에 봉착했다.
“엄마 나 다먹었어.. 학교갈께.”
“그래 대근아. 힘내고 공부 열심히 해!”
대근은 들리는지 마는지 힘없이 집을 나서 학교로 향했다.
“대…대근아…”
문이 닫기는 소리와함께 조금 애처럽게 엄마는 대근의 떠나고난 빈 현관문을 아쉬운 듯 쳐다보았다.
대근은 실제 거리는 얼마 되지 않더라도 더운 여름 날씨때문인지 학교가는 체감 거리가 훨씬 더 멀게만 느껴졌다.
학교를 가며 늘어가는 불평에 비도 오지 않는 이 더운 날씨가 더욱 원망에 대상으로만 느껴졌다.
그때였다. 뒤에서 영식의 목소리가 들렸다.
“야 너 무슨 일이야?”
“어?”
“너 이새끼 한동안 안보이더니 어디 있었던가야?”
“어?...너 무슨 말이야?”
“헐 이새끼, 너 내가 성준이 겨우 내가 설득했어 임마.”
“어?... “
“너 이새끼. 확 때릴 수도 없고 아이고 두야!”
대근은 게속 이상한 말을 내뱉는 영식이를 두고 말을 이었다.
“너 계속 무슨 말이야?”
영식이는 대근에게 가까이와서 말을 이었다.
“너 엄마 팬티 말이야. 그거 어떻게 됬어 이 새끼야?”
“어? 아…그거..어?”
분명 꿈인 줄 알았 것만 또다시 영식이가 엄마 팬티이야기를 꺼내니 대근은 점점 혼동에 빠져들었다.
“하여튼 임마. 나도 잘못하면 성준이하나 맞게 생겼으니까 빨리 가져다 줘 알겠어?”
“어 응..”
“나간다.”
영식은 급한 일이 있는지 어디론가 휭 하고 가버렸다.
분명 뭔가 이상했다.
‘영식이 이녀석 그냥 장난 치는건가…근데..장난치고는…. 꿈하고 너무 일치하는 데..’
대근은 뭔가 앞뒤가 맞지 않은 상황에 의아해 하며 전자 시계를 보았다.
“8월 2일?.....”
‘어떻게 된거지.. 분명.. 어제는 아직도 7월 말이었을텐데.. 대체 얼마나 시간이 흐른거지?..’
그리고 길거리 한복판에서 주머니에 걸리적거리는 것을 꺼내보았다.
성인여자의 팬티….대근은 손위에 있는아직도 엄마의 야한 냄새가 진동하는 엄마의 그 줄무늬 팬티를 내려다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