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희의 황홀한 외출 - 2부 > 야설 | 【야설탑】야설,야동,야한소설,성인야설,무료야설,야한동영상 | yasul.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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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희의 황홀한 외출 - 2부

관리자 0 11543


미희의 황홀한 외출 2부







눈물로 볼을 적시던 미희는, 자신을 여자로 보아주지 않는 남편에게 처음으로 악감정을 갖게 되었다.



(왜...왜...그럴까?... 네게 매력이 없는 걸까?....하지만....)



미희의 머릿속엔 이런저런 생각이 달음박 쳤다.



(마시고 싶어...)



보통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 그녀였지만, 문뜩 그런 생각을 했다.

미희는 혼자 거실에서 와인을 한잔 따라서 PC 앞에 앉았다.



그리고 『섹스리스』라는 단어를 검색했다.

미희는 자신과 같은 경우의 여자들이 이 세상에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블로그에 섹스리스의 고민을 털어놓은 사람..

섹스리스를 극복하고 지금은 신혼과 같은 성생활을 즐기고 있는 사람 등..



미희는 검붉은 와인글라스를 기울여 혼자 취해 가면서, 인터넷 공간을 떠돌고 있었다.



그러자 미희의 눈앞에 갑자기 충격적인 문구가 날아들었다.



# 불륜원망 사모님과의 비밀교제 #



불륜... 그 말이 미희의 머릿속을 어지럽혔다.

섹스리스의 고민은 여자만이 아닌, 남자에게도 같은 것인가 보다.



머릿속에서 섹스에 굶주린 남자의 단단한 페니스가 떠오른다.



그리고 그것을 맛있는듯 핥고 있는 자신...

그 검붉은 육봉에 의해, 뒤로부터 범해져 환희의 교성을 지르는 자신...

오랜만에 남근의 삽입감에 허리를 음란하게 흔들어 대며, 쾌감에 몸부림치는 자신의 모습이 투영되어지고 있었다.



어느 사이인가, 미희는 불륜사이트로 들어가 있었다.

그리고 등록되어 있는 남성의 프로필을 살펴보았다.



사모님과의 달콤한 원나잇만을 즐기고 싶은 남성...

시간과 돈을 갖고 여유로운 관계를 원하는 노년의 남성...

지금, 젊은 영계에 관심이 있는 사모님을 구하는 어린 남성...



다양한 프로필의 남자들이 있었다.



그 중에서, 미희의 눈에 띤...그것은...



“32세 자영업.. 아내와 섹스리스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같은 고민을 가진 분.. 서로 그 고민을 나누고 싶습니다.”



미희는 와인의 취기가 올랐는지... 그 남성에게 답장을 보내고 있었다.



“29세 주부입니다. 이 사이트는 처음입니다만, 저도 남편과의 섹스리스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만약 괞찬다면 답장 부탁합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이 가슴의 고동소린 무얼까...)



답장을 보낸 미희는 아직 보지도 못한 건우라는 남자의 답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태양 볕에 그을린 갈색피부...

울퉁불퉁 솟아오른 근육질의 굵은 팔뚝...

멋지게 파여진.. 불필요한 지방은 한 점 없는... “왕” 자가 선명한 복근...



그런 건우가 미희의 새하얀 투명한 살결을 부드럽게 애무해 간다...

달콤한 키스를 받으며...

목덜미에서 어깨, 민감한 유방으로 건우의 남자다운 손길이 기어가고...

서로 혀를 뒤엉킨 채, 건우의 손가락이 미희의 유두를 뱅글뱅글 쥐어 돌릴 때에는, 미희의 입가에선 한숨 같은 달콤한 탄성이 새어 나왔다.



미희는 그런 상상을 하면서 소파에 몸을 파묻은 채, 가운을 걷어 올리고 자신의 몸을 더듬어 가기 시작했다.



건우의 혀가 미희의 몸을 마치 살아있는 벌레가 기어가듯, 애무해 갔다.



귓불을 입술이 와서 가볍게 깨물며...

목덜미에서...어깨...그리고 유두를 뾰족해진 혀끝으로 살살 굴려가며 애무해 간다.



그 즈음, 미희의 소중한 비소에는 미끌미끌한 음습한 애액이 균열을 타고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아..아아하....조...좋아.. 아아...하....”



이제 미희는 손가락의 움직임을 멈출 수가 없었다.



왼손으로 유두를 비비면서, 오른손은 끈팬티의 앞 천 조각을 모아 위로 당겨 올렸다.

그러자 이미 벌어진 꽃잎 사이로 얇은 천 조각이 숨어들며, 자신의 음핵을 부드럽게 압박해 갔다.

레이스와 망사조각이 균열 속에서 점점 젖어가며, 자신의 음부와 음핵을 더욱 마찰해 갔다.



그 때...

침실 쪽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서둘러 가운을 고쳐 입은 미희가 뒤돌아보자, 남편인 진우가 일어나 거실로 나오고 있었다.



“아직 자지 않았어?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는데... 내일도 일찍 나가야 해...일찍 깨워줘..”



이제..막 달아오르기 시작한 미희는 찬물을 끼얹은 남편의 방해가 못내 아쉬웠지만, 하는 수 없이 침대에 몸을 던졌다.









다음날 아침, 남편을 배웅한 미희는 서둘러 집안일을 마치고 PC 앞에 앉았다.

그러자 한통의 메일이...건우로 부터의 메일이였다.

두근두근 가슴을 졸이며 메일을 열어보았다.



“처음 뵙겠습니다. 메일이 오리라고 생각지도 못했는데..솔직히 깜짝 놀랐습니다. 미희씨도 섹스리스로 고민하고 있네요. 괞찬다면 이제부터 서로 그 고민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다시 답장이 온다면 기쁘겠습니다만..”



한 시간여 후, 미희와 건우는 메일을 주고받고 있었다.

미희는 같은 상황에 처한 건우를 진심으로 동정하고, 건우도 미희의 부부생활의 고민을 진솔하게 들어주고 있었다.



그래서 미희는 친구가 되어 자신의 고민을 들어주는 건우에게, 점차로 친숙함을 느끼게 되었다.

두 사람의 메일은 빈번했다. 전업주부인 미희와 자영업자인 건우...

메일교환은 아침부터 저녁 늦게 까지 이어졌다.



매일 메일을 주고받는 두 사람...

그래서...미희에겐 건우가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존재로 까지 변해 갔다.

두 사람은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과정에서 마음의 위안을 얻어 갔다.

그러나 육체적인 외로움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었다.

그래서...메일 내용은 섹스리스 고민 상담에서 점차로 서로의 육체를 의식하는 내용으로 변해갔다.









어느 날, 건우로부터 문자가 날아 왔다.



“하..아.... 지금...미희씨를 상상하며... 마..만지고 있어요..”



미희의 하반신이 금새 반응해 왔다.



(건우씨는 나를 상상하면서 자위를 해 주고 있어...나도..당신 거기를 흥분시켜 단단하게 해주고 싶어...)



그렇게 생각한 것 만으로도, 미희의 속옷 속에 숨겨진 비소는 급격히 습해져 왔다.



미희도 건우를 상상하며 자위에 심취해 있던 적이 있었다.

미희는 그 때의 자신의 기분을 떠올렸다.



그러자, 건우가 지금까지 이상으로 사랑스러워지며, 미희도 건우가 느껴지게끔, 음란한 내용의 문자를 보내고 있었다.



“저도 건우씨..그걸.. 만져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빠..빨아 드리고 싶어요....건우씨의 느끼는 얼굴을 바라보면서요...”

“아...아... 미희씨... 제..그걸...빠..빨아주신다고..하니....상상만 해도...”



어느새 미희의 오른손은 팬티 속으로 들어가 있었다.



도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옆방에선 남편이 자고 있었다.

어쩜 들킬 줄도 모른다는 스릴감이 미희의 감정을 더욱 고조시켜 갔다.



“건우씨... 저도 건우씨를 상상하면서..마...만지고 있어요. 하아...아... 얼마나 단단해 졌어요? 빠...빨고 싶어요..아..하아...”

“미희씨도 만지고 있다구요? 아.. 흐..흥분되요. 나도 미희씨..거..거길... 핥아 드리고 싶어요. 서로... 기분 좋아져서...아...정말..좋아요...미희씨...”



미희는 건우의 대답에 흥분하고 있었다.

마치, 69를 하고 있는 것 같은 체위가 되어, 건우의 얼굴에 자신의 사타구니를 들이대듯,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남편에게 들릴지도 모른다는 사실조차 잊은 채, 마치 페라치오 때 나는 소리마냥 스스로 자신의 손가락을 빨아대기 시작했다.



쪼...쪼오..옥..쪽쪽



미희의 음부는, 흥분으로 흘러넘치기 시작한 애액이, 미희의 손가락이 움직일 때마다 ...

쑤걱수걱..질컥질컼..... 쑤걱수걱..질컥질컼..

음습한 소리를 내었다.



“하아...아...나..건우씨를...가..갖고 싶어. 아..하앙...조..좋아...”



미희의 손가락이 가속되기 시작했다

이제 벌써 그녀의 상상은 69 자세에서, 건우에게 뒤에서 껴안겨 범해지도록 엉덩이가 높이 들려 올라가는 장면으로 바뀌어져 갔다.



“하...아앙...나...미.. 미칠거 같아...너..너무...커...아..하..~~ 나...주..죽어...”



미희는 끓어오르는 교성을 억누른 채, 건우에게 안간힘을 다해 문자를 보냈다.



“미희...나..나도...가..갈것 같아...네..소..속에..싸..사고 싶어...속에”

“조..좋아..요....아..안에 싸..싸... 주세요....아하..앙..조..좀더..기..깊이 박아 주세요...으..음..”

“하...아..악...가..갈거...같아...아~~”



미희는 네발 자세가 되어, 오른손으로 끈팬티 속을 파고들며 쾌감을 온몸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리고 절정에 달한 후, 밀려오는 여운에 잠겨 있었다.



황홀한 올르가즘을 경험한 미희에게 건우로부터 문자가 왔다.



“미희씨.... 느꼈어요?...기분 좋았어요?”

“아...네...저도 .... 이런 기분 처음에요...너..너무..좋았어요.”

“미희씨... 좀더..기분 좋아지고 싶지 않으세요?”

“네?....무슨..말씀인지.....”

“만날까요?”



건우로부터 만나자는 그 말...

그 말을 미희는 지금까지 얼마나 기다려 왔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일순, 미희는 망설였다.



지금까지 문자만을 주고받았을 뿐.....

아직 전화로 목소리도 한번 듣지 못한 남자와 만나도 괞찬은 것인지...



때문에, 이 남자의 자상함에 빠져버리게 된 자신이 두려워졌다.

남편이 있는 자신이 넘어서는 안 될 영역이라는 것도 충분히 알고 있었다.

그러나, 미희는 성숙한 여인의 본능대로 움직이고 말았다.



“네...저도..건우씨를..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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