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길의 끝은 어디인가 - 1부
관리자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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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0
2019.08.27 02:30
-1부-
언제부터인가 그녀와의 대화가 나의 일상이 되어버렸고 그녀와의 대화는 즐거웠다.
일을 다니면서도 주고받는 카톡과 문자들..집에와서도 서로 메신저로 끊임없이 대화를 주고받으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런 일상들을 그녀 또한 당연하다는듯이 받아들였고 싫어하지 않는 내색이였다.
비록 현실세계가 아닌 인터넷과 문자라는 가상세계이지만..
그렇게 우리는 서로에 대해 애정과 호감 믿음과 신뢰들을 쌓아가고 있었다.
대화또한 점점 자극적으로 변해갔지만 그건 중요한게 아니였다.
어느날 우린 서로에 대한 감정을 확인하게 되었다.
"꼬맹이~ 뭐하고있었어?"
그녀의 키가 160도 안되기에 난 그녀에게 꼬맹이라고 별명을 지어불렀다.
"또또!! 내가 꼬맹이라 하지말랬지?"
"에이~ 꼬맹이한테 꼬맹이라 그러지 그럼 뭐라그러냐?ㅎㅎ"
"하여간..내가 못산다! 그냥 집안일 하고있었어~"
"그렇군!!우리집도 개판인데 우리집에와서 청소랑 빨래도 같이 돌려주라~"
"이게 자꾸 누나한테 맞을려고 까분다?"
"나 한대 때리면 꼬맹이 궁댕이에 불나게 스팽찜질 해줄꺼야~"
"칫..또 그런소리야..?아무튼 오늘 좀 바빴어.."
매번 평상스런 대화를 하다가도 플이야기나 자극적인 이야기가 나오면
그녀는 항상 무언갈 잘못한 강아지가 살포시 뒷걸음질 치는듯한 말투로 변하였다.
난 그런 그녀가 귀엽기도 하고 사랑스러워보이기도 했고 또한 놀리면서 재미를 느끼기도 하였다.
"근데 우리 꼬맹이는 일상에 만족 못하면서 왜 다른돔들 찾아볼 생각은 안해?
"글세..?내가 만족하기위해선 많은걸 포기하고 많은 변화가 있어야 하잖아.."
"아무래도 포기하는거나 변화가 없진 않겠지..그래도 그만큼 얻는것도 있지 않을까?"
난 그녀의 정확한 마음을 알고싶어 파고들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기도 하겠지만..그냥 막연히 두려워.."
그리고 그녀는 계속 말을 이어갔다.
"지금 이생활 자체를 깨는것도 두렵고..무언가 나 자신에 대한 변화를 주는것도 두렵고.."
"가장 두려운건 교회를 다니고 나를 사랑해주는 남편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깨질까봐.."
"그게 제일 두렵고 무서워서 이 현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거 같아..."
그녀는 자기 내면에 있는 막연한 두려움과 생각을 내게 숨김없이 이야기해주었다.
"그런데 꼬맹아..그래도 지금생활에 만족을 못하고있는건 확실하잖아?"
"그건 그렇지...그래도 이 현실이 깨지는것보다..그냥 내가 참고사는게 나을것 같아..."
"그럼 너의 한번뿐인 인생은 어쩌고?"
"................."
그녀는 순간 말이 없어졌다.
"너의 주변것들 너의 세계 모든게 다 중요하지만서도..제일중요한건 너 자신이 아닐까?"
문득 나는 그녀가 새장속에 갇혀 산다는 느낌을 받았고 그 새장속에서 그녀를 꺼내주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니가 하고싶은 이야기가 뭔데?"
그녀는 내게 되물었다.
"적어도 너 자신을 속이지 말라는거지..지금은 참고 살수있을지 모르겠지만.."
살짝 뜸을 들이다 말을 이어나갔다.
"나중에 돌이켜보면 한번뿐인 인생에서 후회되지 않을까?"
"그말은 결국 니 섭을 하란 이야기인거니? 결국 너도 다른남자들과 똑같구나..."
갑자기 그녀가 엉뚱한 이야기를 한다.
아무래도 대화 흐름상 자기혼자 생각하고 오해를 한듯하다.
"내가 언제 내섭을 하란이야기를 했었나?"
난 그녀에게 물었다.
하지만 그녀는 혼자 생각을 하는건지 대답을 하지 않았다.
"왜 혼자 짐작해서 그런이야기를 하는거지?"
조금은 화가 나는 기분이였지만 참고서 다시한번 그너에게 되물었다.
"모든 남자들이 다 그렇지않나?그저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어떻게 한번 여자꼬셔서 안아보려고 하는게 남자아니야?"
그녀가 하는말도 틀린말은 아니였기에 그녀의 말에 공감은가고 그녀의 기분을 이해했다.
"내가보기엔 당신도 다른남자들과 다를바 없어보여..남자는 다 똑같으니까..."
"꼬맹이..아니 이슬아..난 너에게 내 섭을 하란뜻으로 여태 그런말과 대화를 해온게 아니야"
여태껏 진짜 사랑을 해보지도 못했으면서 그녀를 만난뒤에는 왠지모르게
항상 그녀를 챙기고 싶고..그녀를 생각하고 항상 그녀를 위하는 마음으로 그녀와 대화를 해왔다.
그렇기에 지금 내가 그녀에게 하고있는 이말은 진심이였다.
"굳이 내 섭을 하란이야기도..다른 남자를 만나보란 이야기도..남편을 두고 바람을 당당하게 피란말도 아니야.."
"그냥 그렇게 당신 스스로 자기를 억압하고 족쇄를 채우면서 현실세상을 부수고 바깥으로 나가고 싶어하는거 같기에 당신에게 이런 세상이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말을 하는거지.."
"그 바깥세상을 억지로 나가서 원하는 돔을 만나든 모르는 남자들를 만나서 바람을 피든 꼭 내가 아닌 누구를 만나든 그건 이슬이의 판단과 결정이지"
"난 이슬이 너에게 이런 세상도 있다는걸 알려주고 싶을뿐이지 굳이 억지로 바깥세상을 느끼라는걸 강요하는것도..내 섭을 하라는것도 아니야"
조금 흥분한 상태로 이런저런 말들을 하면서 나도 내가 무슨생과 기분으로 이런말들을 그녀에게 하는건지..
그녀에게 왜 이런말들을 하면서도 그녀가 가여워보이는건지 내 스스로도 이해할수 없었다.
한편으로는 그런 그녀에게..남자는똑같다고 나도 똑같은취급을 한 그녀에게 화가났다.
".............."
그녀는 한참동안 말이 없었다.
"후..미안하다!어차피 똑같은놈이 유부녀한번 꼬셔서 어떻게 해보려고 쇼를했었네^^"
"아니..그게.."
그녀는 계속 말을 흐리고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하고있다.
"됬고..당분간 서로 연락하지말고 프리하게 지내자.."
"내가 정말 당신이 말하는 그런놈이였는지..나 스스로도 생각해보고..당신도 내가 정말 그런놈이였는지 한번 생각해봐.."
"미안해..."
겨우 한다는 그녀의 말은 미안하단 말뿐이였다.
"그래..잘쉬어라..피곤해서 먼저 잔다..."
난 그녀의 대답도 듣지않은채 메신저 로그아웃을 하고 침대에 누워 오늘일을 한참을 생각하다 잠들었다.
정말 나도 다른남자와 똑같은 마음으로 그녀를 꼬시려고 했던건지..
아니면 정말 그녀가 안쓰러워서 그녀 옆에서 지켜보고 싶었던건지..
그러다 이내 눈을 감고 잠이든다.
그뒤로 3일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우린 서로 상대방에게 연락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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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자마자 부랴부랴 쓰고 확인도 안하고 올립니다;;
조회수와 추천수 댓글이 적어..조금은 자극적이게 써볼까란 생각을 하고..
어제밤에 막 이런저런글을 써보다..애초에 생각했던대로 뚝심있게 천천히 스토리 진행을 해볼까합니다..
이제 2부부터는 조금씩 자극적인 내용을 넣어볼까 하니..지적이나 평가들좀 부탁드립니다(__)
그리고...제발 추천이랑 댓글좀..ㅠ
언제부터인가 그녀와의 대화가 나의 일상이 되어버렸고 그녀와의 대화는 즐거웠다.
일을 다니면서도 주고받는 카톡과 문자들..집에와서도 서로 메신저로 끊임없이 대화를 주고받으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런 일상들을 그녀 또한 당연하다는듯이 받아들였고 싫어하지 않는 내색이였다.
비록 현실세계가 아닌 인터넷과 문자라는 가상세계이지만..
그렇게 우리는 서로에 대해 애정과 호감 믿음과 신뢰들을 쌓아가고 있었다.
대화또한 점점 자극적으로 변해갔지만 그건 중요한게 아니였다.
어느날 우린 서로에 대한 감정을 확인하게 되었다.
"꼬맹이~ 뭐하고있었어?"
그녀의 키가 160도 안되기에 난 그녀에게 꼬맹이라고 별명을 지어불렀다.
"또또!! 내가 꼬맹이라 하지말랬지?"
"에이~ 꼬맹이한테 꼬맹이라 그러지 그럼 뭐라그러냐?ㅎㅎ"
"하여간..내가 못산다! 그냥 집안일 하고있었어~"
"그렇군!!우리집도 개판인데 우리집에와서 청소랑 빨래도 같이 돌려주라~"
"이게 자꾸 누나한테 맞을려고 까분다?"
"나 한대 때리면 꼬맹이 궁댕이에 불나게 스팽찜질 해줄꺼야~"
"칫..또 그런소리야..?아무튼 오늘 좀 바빴어.."
매번 평상스런 대화를 하다가도 플이야기나 자극적인 이야기가 나오면
그녀는 항상 무언갈 잘못한 강아지가 살포시 뒷걸음질 치는듯한 말투로 변하였다.
난 그런 그녀가 귀엽기도 하고 사랑스러워보이기도 했고 또한 놀리면서 재미를 느끼기도 하였다.
"근데 우리 꼬맹이는 일상에 만족 못하면서 왜 다른돔들 찾아볼 생각은 안해?
"글세..?내가 만족하기위해선 많은걸 포기하고 많은 변화가 있어야 하잖아.."
"아무래도 포기하는거나 변화가 없진 않겠지..그래도 그만큼 얻는것도 있지 않을까?"
난 그녀의 정확한 마음을 알고싶어 파고들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기도 하겠지만..그냥 막연히 두려워.."
그리고 그녀는 계속 말을 이어갔다.
"지금 이생활 자체를 깨는것도 두렵고..무언가 나 자신에 대한 변화를 주는것도 두렵고.."
"가장 두려운건 교회를 다니고 나를 사랑해주는 남편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깨질까봐.."
"그게 제일 두렵고 무서워서 이 현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거 같아..."
그녀는 자기 내면에 있는 막연한 두려움과 생각을 내게 숨김없이 이야기해주었다.
"그런데 꼬맹아..그래도 지금생활에 만족을 못하고있는건 확실하잖아?"
"그건 그렇지...그래도 이 현실이 깨지는것보다..그냥 내가 참고사는게 나을것 같아..."
"그럼 너의 한번뿐인 인생은 어쩌고?"
"................."
그녀는 순간 말이 없어졌다.
"너의 주변것들 너의 세계 모든게 다 중요하지만서도..제일중요한건 너 자신이 아닐까?"
문득 나는 그녀가 새장속에 갇혀 산다는 느낌을 받았고 그 새장속에서 그녀를 꺼내주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니가 하고싶은 이야기가 뭔데?"
그녀는 내게 되물었다.
"적어도 너 자신을 속이지 말라는거지..지금은 참고 살수있을지 모르겠지만.."
살짝 뜸을 들이다 말을 이어나갔다.
"나중에 돌이켜보면 한번뿐인 인생에서 후회되지 않을까?"
"그말은 결국 니 섭을 하란 이야기인거니? 결국 너도 다른남자들과 똑같구나..."
갑자기 그녀가 엉뚱한 이야기를 한다.
아무래도 대화 흐름상 자기혼자 생각하고 오해를 한듯하다.
"내가 언제 내섭을 하란이야기를 했었나?"
난 그녀에게 물었다.
하지만 그녀는 혼자 생각을 하는건지 대답을 하지 않았다.
"왜 혼자 짐작해서 그런이야기를 하는거지?"
조금은 화가 나는 기분이였지만 참고서 다시한번 그너에게 되물었다.
"모든 남자들이 다 그렇지않나?그저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어떻게 한번 여자꼬셔서 안아보려고 하는게 남자아니야?"
그녀가 하는말도 틀린말은 아니였기에 그녀의 말에 공감은가고 그녀의 기분을 이해했다.
"내가보기엔 당신도 다른남자들과 다를바 없어보여..남자는 다 똑같으니까..."
"꼬맹이..아니 이슬아..난 너에게 내 섭을 하란뜻으로 여태 그런말과 대화를 해온게 아니야"
여태껏 진짜 사랑을 해보지도 못했으면서 그녀를 만난뒤에는 왠지모르게
항상 그녀를 챙기고 싶고..그녀를 생각하고 항상 그녀를 위하는 마음으로 그녀와 대화를 해왔다.
그렇기에 지금 내가 그녀에게 하고있는 이말은 진심이였다.
"굳이 내 섭을 하란이야기도..다른 남자를 만나보란 이야기도..남편을 두고 바람을 당당하게 피란말도 아니야.."
"그냥 그렇게 당신 스스로 자기를 억압하고 족쇄를 채우면서 현실세상을 부수고 바깥으로 나가고 싶어하는거 같기에 당신에게 이런 세상이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말을 하는거지.."
"그 바깥세상을 억지로 나가서 원하는 돔을 만나든 모르는 남자들를 만나서 바람을 피든 꼭 내가 아닌 누구를 만나든 그건 이슬이의 판단과 결정이지"
"난 이슬이 너에게 이런 세상도 있다는걸 알려주고 싶을뿐이지 굳이 억지로 바깥세상을 느끼라는걸 강요하는것도..내 섭을 하라는것도 아니야"
조금 흥분한 상태로 이런저런 말들을 하면서 나도 내가 무슨생과 기분으로 이런말들을 그녀에게 하는건지..
그녀에게 왜 이런말들을 하면서도 그녀가 가여워보이는건지 내 스스로도 이해할수 없었다.
한편으로는 그런 그녀에게..남자는똑같다고 나도 똑같은취급을 한 그녀에게 화가났다.
".............."
그녀는 한참동안 말이 없었다.
"후..미안하다!어차피 똑같은놈이 유부녀한번 꼬셔서 어떻게 해보려고 쇼를했었네^^"
"아니..그게.."
그녀는 계속 말을 흐리고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하고있다.
"됬고..당분간 서로 연락하지말고 프리하게 지내자.."
"내가 정말 당신이 말하는 그런놈이였는지..나 스스로도 생각해보고..당신도 내가 정말 그런놈이였는지 한번 생각해봐.."
"미안해..."
겨우 한다는 그녀의 말은 미안하단 말뿐이였다.
"그래..잘쉬어라..피곤해서 먼저 잔다..."
난 그녀의 대답도 듣지않은채 메신저 로그아웃을 하고 침대에 누워 오늘일을 한참을 생각하다 잠들었다.
정말 나도 다른남자와 똑같은 마음으로 그녀를 꼬시려고 했던건지..
아니면 정말 그녀가 안쓰러워서 그녀 옆에서 지켜보고 싶었던건지..
그러다 이내 눈을 감고 잠이든다.
그뒤로 3일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우린 서로 상대방에게 연락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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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자마자 부랴부랴 쓰고 확인도 안하고 올립니다;;
조회수와 추천수 댓글이 적어..조금은 자극적이게 써볼까란 생각을 하고..
어제밤에 막 이런저런글을 써보다..애초에 생각했던대로 뚝심있게 천천히 스토리 진행을 해볼까합니다..
이제 2부부터는 조금씩 자극적인 내용을 넣어볼까 하니..지적이나 평가들좀 부탁드립니다(__)
그리고...제발 추천이랑 댓글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