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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지옥 - 9부

관리자 0 4016










9. 소희의 굴욕















신도 하루를 쉬었다는 일요일이었지만, 창석을 섬기는 그녀들은 오히려 아침부터 더욱 바빴다.



일찌감치 그녀들을 깨운 창석은, 여전히 기저귀를 차고 있는 이슬에게 뒷정리를 시켜놓고는, 혜린과 소희와 함께



기분좋은 목욕 중이었다.



"푸욱-" "푸욱-" "푸욱-"



"질꺽-" "질꺽-" "질꺽-"



그녀들의 몸에서 창석의 몸으로 발라진 오일로 인해, 창석의 자지가 부드럽게 잘도 쑤셔대는, 혜린의 보지



연신 음탕하게 질척였다.





"하응~. 하앙~. 아흥~."





남자의 자지를 받아들이는 여자가 일반적으로 내는 교성을 내지르며 혜린은 잔뜩 달아올라 있었다.



남자의 맛을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한 그녀의 몸은, 이미 그녀의 이성이 제어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가고 있었다.



"쭈으읍-" "쭈읍-"



연신 그 육중한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여대는 창석의 뒤에는, 무릎꿇고 엎드린 소희가 그의 엉덩이를 있는대로



벌리고는, 그 사이의 배설구멍에 깊게 입을 맞추고 있었다.



"푸욱-" "푹-" "푹-"



"철퍽-" "철퍽-" "철퍽-"



창석의 좆질에 혜린의 오일로 번들거리는 아름다운 엉덩이가 그의 가랑이 사이에서 탱탱 튀어올랐고,



"쭈우읍-" "쭈우읍"



사랑스런 애인의 입술을 탐하듯 창석의 항문을 탐하는 소희의 얼굴도, 줄기차게 창석의 엉덩이에 부딪혔다.



창석의 엉덩이에 얼굴이 부딪히고 파묻힐 때마다 소희는 극심한 굴욕감을 느꼈지만, 그의 항문 속으로 "쏘오옥-"



혀를 깊숙이 밀어넣는 그녀에게 그런 치욕따위는 익숙했다.



"쭈웁-" "쭈읍-" 쭈으읍-"



창석의 항문을 거칠게 빨아대며 그 속에 있는대로 밀어넣은 혀를 낼름거리는 소희는, 그저 이 역겨운 돼지새끼가



빨리 사정을 해주기만을 바랄 뿐이었다.



"푹-" "푹-" "푹-" "푹-"



"질꺽-" "질꺽-" "질꺽-"



소희의 그런 마음을 알았는지, 창석은 조금씩 허리춤의 속도를 높이며 그 끝을 보려 하고 있었다.





"헉-. 헉-. 헉-."





"아훙~. 아학-. 후으응~"





음란하기 그지 없는 교접중인 두 남녀의 입에서는 연신 짧은 신음이 터져나왔고,



"철퍽-" "철퍽-" 철퍽-"



혜린의 발그스름 달아오른 엉덩이는, 창석의 치골에 눌렸다 다시 펴지는 시간이 없을 정도로 줄기차게 그의



자지를 먹어삼켰다.



"푹-" "푹-" "푹-" "푸우우욱-"





"아아아-"





그렇게 빠르고 강한 자지놀림을 보이던 창석의 자지는, 마지막으로 혜린의 어여쁘고 소중한 보지속 깊숙이 그



뿌리까지 심어둔 채 진득한 아침 사정을 해주었다.





"하우으으응~~"





아침부터 온몸의 감각세포를 깨운 혜린은 본능적으로 엉덩이를 떨어대며 보지를 꽉꽉 조여 창석의 자지에서



정액을 보챘다.



"꿀럭-" "꿀럭-"



그런 혜린의 보짓살과 질벽이 해주는 마사지를 받으며, 자궁입구 바로 앞에서 꿀럭거리는 창석의 자지는 마지막



남은 한방울까지 그녀에게 탈탈- 털어주었다.





"후우-."





완벽한 사정을 마친 창석이 "찰싹-"하며 여전히 떨리는 혜린의 탱글한 엉덩이를 때려주었고,





"하아-. 하아-. 감사합니다. 주인님."





혜린은 쾌감에 절은 가쁜 숨을 고르며 인사를 올렸다.



"쭈읍-" "쭈우읍-"



마지막까지 창석의 엉덩이에 얼굴을 파묻고 혀봉사를 하던 소희도 그제서야 자유로워질 수 있었다.









목욕을 마친 창석이 그녀들을 데리고 향한 곳은 강남의 유명한 헤어샵이었다.



대체 언제한건지 이미 그녀들은 예약까지 다 되어있었다.





"후후. 우리 암캐들 주인님이 큰맘먹고 털 좀 잘라주려고. 크크크."





소희가 운전하는 차안에서 이슬의 입속에 자지를 쑤셔박은 채 창석이 했던 말의 의미를 그녀들은 알 수 있었다.



창석은 그녀들을 자기가 원하는 대로, 마치 애완견 다루듯이, 또는 인형놀이 하듯이, 그렇게 가지고 놀려는



것이었다.



지금 그녀들이 입고있는 옷들도 다 창석이 골라준 것이었다.



혜린은 흰색과 검은색이 배색을 이룬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미니 원피스를 입고 있었는데, 팔은 긴팔이었지만



치마 길이는 상당히 짧았다.



그나마 골반과 허벅지에 딱 달라붙는 펜슬라인이라 조심만 하면 팬티를 입고 있지 않은 것을 쉽게 들킬 것



같지는 않았다.



혜린은 제발 스타킹이라도 좀 신게 해달라고 창석에게 무릎꿇고 사정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래도 소희가 발레할 때 쓰던 니플패드는 허락을 해줘서, 타이트한 원피스 상의로 음란하게 젖꼭지가 들어날



일은 없는게 다행이라면 다행이었다.



소희는 빨간색 미니 원피스를 입고 있었는데, 온몸에 타이트하게 달라붙는 거나, 긴팔에 짧은 치마길이 등은



혜린의 것과 다르지 않았다.



다만 어깨에서 가슴부분은 확실히 혜린이 입고있는 옷보다는 많이 파여있어, 빨간색과 함께 상당히 도발적인



모습이었다.



워낙 치마가 타이트해서, 소희는 운전하는 동안은 허리까지 치마를 걷어올리고 맨보지와 맨엉덩이를 드러냈을



정도였다.



물론, 소희에게도 팬티나 스타킹 따위는 허용되지 않았고, 겨우 니플패드만 착용했을 뿐이었다.



이슬은 어제 약국에 갈 때 잠시 입고 나갔던 분홍색 미니 플레어원피스 차림이었는데, 아마도 그 옷이 창석의



맘에 꽤나 들었던 모양이었다.



나풀거리는 스커트와 대비되게 타이트한 상의는 이슬의 풍만하고 육감적인 가슴라인을 고스란히 드러내주고



있었다.



치마안에 기저귀를 차고 있는 이슬은 과연 이게 팬티를 입고 있지 않은 것 보다 나은건지는 잘 알 수가 없었다.



보지를 보이는 거나, 기저귀를 보이는 거나, 죽고 싶을 정도로 부끄럽기는 마찬가지일 것 같았다.



이슬도 니플패드는 착용하고 있었지만, 워낙 가슴과 젖꼭지가 발달된 이슬이라 아주 유심히 관찰하다보면



충분히 의심 받을 만한 모양새이긴 했다.



창석은 그렇게 자신의 입맛에 맞게 옷을 입힌 그녀들의 헤어스타일도 자기 입맛에 맞게 바꾸려는 것이었다.



헤어샵에서 예약을 확인한 창석은 그녀들에게 각각 주문했다.





"후후, 우리 이슬이는 단발로 자르면 아주 귀여울 거 같은데 말이야. 여고생 단발 알지?"





대학교 입학하고 부터 쭉 길러온 머리를 자른다는게 전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이슬은 그저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어~. 그래. 소희는 이게 좋겠다."





옆에 놓인 책자에서 무언가를 발견한 듯 창석이 소희에게 건넸다.



거기엔 긴생머리의 뱅헤어를 한 모델이 보였다.



원래 긴생머리인 그녀의 앞머리만 자르면 완벽한 그 헤어스타일이 나올 것 같았다.





"후후. 인형같은 몸매에 더 인형같아 보이겠는걸~."





창석은 끈적거리는 말투와 미소로 소희에게 말했다.



물론 자신이 해봤던 머리도, 하고 싶은 머리도 아니었지만 소희 역시 그저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음~. 우리 혜린이는 웨이브를 살짝 줘볼까?"





머리카락 색깔이 갈색에 가까운 혜린에게는 웨이브펌을 지시하는 창석이었다.



혜린 역시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









"싹둑-" "싹둑-"



거울을 통해서 잘려나가는 머리를 보며 이슬은 왠지 모르게 한없이 비참해져만 갔다.



이제 자기는 자기 몸의 그 어떤 부분도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현실이 실감나게 전해졌기 때문이었다.



자기는 그저 역겨운 돼지새끼의 암캐이자 애완동물이자 노리개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이슬의 머릿속을



옥죄어왔다.



혜린과 소희도 이슬과 생각이 다르지 않았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한없이 처량하고 서글퍼보였다.



연신 예쁘다며, 연예인 아니냐며 추켜세워주는 헤어디자이너의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어차피 그 예쁘고 아름다운 모습도 다, 자신들이 몸서리치도록 징그러워하는 창석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녀들은 이제 거울을 볼 때마다



"아, 이 모습은 주인님이 원한 모습이구나. 난, 주인님을 위한 몸이구나."



라고 느끼게 될 거였고, 창석은 분명히 그 부분을 노리고 있었다.





"어휴~. 우리 암캐들 예쁘네~ 크크크."





소희의 카드로 계산을 하고, 머리를 다한 그녀들과 함께 밖으로 나서면서 창석이 조용히 감탄했다.



그녀들은 혹시 암캐라는 단어를 누가 들었을까봐 조심스레 주위를 경계하면서도 속삭이듯 인사를 올렸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자기 돈 내고 대체 뭘 감사해야 하는지는 몰랐지만, 소희도 당연하다는 듯 인사를 올릴 수 밖에 없었다.





"자, 그럼 배도 고픈데 밥이나 먹을까?"





창석은 그녀들을 데리고 근처 샌드위치 전문점으로 향했다.









"이야~. 여기 비싼게 이유가 있었네~. 맛이 아주....."





"쩝쩝쩝-"



게걸스럽게 먹어대는 창석의 앞에는 샌드위치에 감자튀김에 이런 저런 음식이 한가득이었다.



하지만, 그녀들은 그중에 단 하나도 먹지 못하고 있었다.





"크크크. 너희들은 배안고프니까 안먹어도 괜찮지? 후후후."





어제 아침부터 물밖에 먹지 못한 그녀들은 손대면 닿는 거리에 있는 음식에 침이 "꼴깍-" 넘어갔다.





"저....주인님...음료수라도 좀...."





결국 참지 못하고 이슬이 애처로운 눈빛으로 창석에게 애원했다.





"아~. 음료수. 그래 뭐, 레모네이드나 한잔씩 하지 뭐. 후후후."





창석은 의외로 쉽게 그녀들에게 레모네이드를 허락했고, 투명한 컵에 담긴 그것을 금세 다마신 그녀들은 나올 때



리필까지 받아가지고 나왔다.





"아~. 배도 부른데 우리 영화나 한 편 볼까?"





음식점에서 부터 길거리까지, 대체 저 조합은 무슨 조합이냐는 듯 쳐다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즐기며 창석이



말했다.





"네, 주인님."





물론 그녀들은 당연히 고개를 끄덕였다.



다시 소희의 차에 올라탄 창석과 그녀들은 강남을 벗어나 조금 외곽에 있는 멀티플렉스극장에 도착했다.



제목부터가 B급 액션물일 것 같은 인기도 없는 영화의 맨 뒷좌석 네 개를 예매한 창석과 그녀들은, 저런 못난



돼지가 저런 미녀를 셋이나 끼고다니는게 당연히 이상한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며 잠시 영화시간을 기다렸다.



그녀들은 그 때까지도 리필로 받은 레모네이드를 아껴 마시며 배고픔을 달래고 있었다.



이내 영화시간이 되었고, 네 명은 상영관으로 들어섰다.



비록 조금 서울의 외곽이긴 했지만, 일요일 낮시간에 이토록 사람이 없다면, 그 영화가 얼마나 그저 그런건지



충분히 알고도 남았다.



네 명이 앉아있는 뒷좌석은 물론이고 그 앞으로도 네 줄은 텅텅 비어있었다.



명당자리인 가운데의 가운데를 제외하고는 거의 관객이 없는 모양새였다.





"후후-. 치마 걷어올려야지?"





불이 꺼지고 영화가 시작되자 창석은 양옆에 앉은 혜린과 소희에게 속삭였다.





"네, 주인님."





창석이 이 재미도 없을 영화의 맨 뒷좌석을 예매할 때부터 그녀들이 충분히 예상한 상황이었다.



창석의 목적이 영화가 아니라 그녀들을 괴롭히기 위한 것이란 걸 그녀들은 이미 눈치채고 있었다.



그래도 깜깜한 상영관에서 누구 볼 사람도 없다는 사실을 위안삼으며, 혜린과 소희는 원피스 치마를 허리까지



끌어올렸다.



혜린의 옆에 앉아있던 이슬은 그 순간만큼은 자신이 기저귀를 차고 있다는 걸 다행으로 생각했다.





"하윽-"





혜린과 소희는 창석의 굵은 손가락이 거칠게 자신들의 보지를 비벼대자, 살짝 허벅지를 열며 옅은 신음을 흘렸다.



"쑤우욱-"



그녀들의 찰진 보짓살을 주물럭거리던 창석의 손가락이 각각 두개씩 그녀들의 보지구멍속으로 들어갔다.





"으흡-"





그녀들은 혹시라도 들킬까, 입술을 꼭 다물고 터져나오는 신음을 삼켰다.



"쑤욱-" "쑤욱-" "쑤우욱-"



창석은 점점 더 깊게 그녀들의 보지속을 헤집어 들어갔다.



많지는 않았지만 앞쪽으로 다른 사람들이 보이는 와중에 부끄러운 곳을 드러낸 채 음탕한 능욕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이 그녀들을 한없이 치욕스럽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런 치욕은 그녀들의 어떤 감각을 극심하게 일깨우고 있었다.



"쑤욱-" "쑥-" "쑤욱-"



기술좋게 그녀들의 보짓살을 맛보는 창석의 귀에 소희가 속삭였다.





"저, 주인님. 화, 화장실 좀....."





배고픔에 두잔이나 가득 마신 레모네이드가, 질벽을 훑으며 방광까지 자극하는 창석의 손가락에 힘입어



소희에게 신호를 보낸 것이다.





"아~. 화장실~. 흐음. 아무리 버릇없는 암캐라지만 영화 상영중에 그러면 안되는데? 후후. 그냥 여기서 싸."





음흉하게 웃으며 소희의 귀에 속삭인 창석은 소희가 아직 들고 있는 빈 투명컵을 가리켰다.



창석의 표정을 본 소희는 소름이 쫘악- 끼쳤다.



그건 분명 농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 진심이었기 때문이었다.



"쑤욱-" "쑤욱-"



창석의 손가락을 점점 더 강하게 소희의 질벽을 두드렸고, 이미 그녀는 참을 수 없을만큼의 배뇨기를 느꼈다.



"여, 여기서...어떻게...."



소변을 참는 그녀의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아무도 보지 않을거라고 해도, 그곳은 엄연한 공공장소였다.



사람들이 있는 상영관 안에서 자신의 가장 부끄러운 배설을 해야한다는 사실이 소희를 굴욕의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있었다.



"하아-. 도, 도저히 안되겠어. 하아-"



소희는 결국 창석에게 속삭였다.





"주, 주인님. 손가락 좀....."





창석은 빙긋 웃으며 소희의 보지를 쑤시던 굵은 손가락을 빼내주었다.





"하아~."





창석의 손가락이 빠지자 마자 소희는 그대로 투명컵의 둥근 뚜껑을 열고는 자신의 보지에 컵을 가져다댔다.



"쏴아아-"



극장 의자를 위로 올려 등에 댄 채 화변기에 앉듯 쭈그려 앉으며 소희는 미친듯이 오줌줄기를 쏟아내었다.



다행히 화면에선 꽤나 시끄러운 자동차 추격씬이 나오고 있었기에 소리를 들킬 것 같진 않았다.





"아흐으흡~."





참고 참았던 배설을 이뤄내며 소희는 마치 절정에라도 다다르는 듯 한 신음을 애써 입에 물었다.



큰소리로 신음을 냈다가, 혹시 지금 자신의 치부를 누군가에게 들킨다면, 감당할 수 없을 치욕이었기 때문이었다.



"조르르륵-"



소희는 엉덩이를 위아래로 방아찧으며, 보지를 있는대로 움찔거려서 마지막 한방울 까지 컵에다 뿌렸다.



소희의 격렬한 방뇨가 끝나자, 제법 큰 컵의 반 이상이 그녀의 부끄러운 오줌으로 채워졌다.





"하아-. 하아-."





자신이 극장안에서 엉덩이를 까발리고 있다는 사실도 잊은 채, 소희는 시원한 배설감에 파르르 몸을 떨며 숨을



골랐다.





"후후후. 우리 암캐 시원하겠네~? 크크크크. 오늘 하루종일 그 컵 잘 들고다녀. 후후."





창석은 소희에게 속삭이면서도,



"쑤우욱-" "쑤욱-"



혜린의 보지를 연신 손가락으로 비벼쑤셔댔다.





"하웁-"





이미 혜린도 엄청난 배뇨기를 느끼고 있었다.



더욱이 소희가 모든 걸 잊고 시원하게 배설을 하는 장면을 본 이후로는 그러한 욕망이 더욱 더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고 있었다.





"후후-. 왜? 우리 혜린이도 오줌 마려워? 응? 크크크."





창석은 혜린의 귀에 속삭이며 손가락을 연신 놀려댔다.



"안돼. 여, 여기서는 안돼. 하으-."



어떻게든 이를 악물며 참아보고 있는 혜린이었지만, 질벽을 통해 방광을 압박해오는 창석의 손가락은 너무나도



버텨내기가 힘들었다.





"하아-. 주, 주인님. 싸, 쌀 것 같습니다. 주인님~."





결국 혜린은 창석의 귀에 부끄러운 고백을 했고, 그제서야 창석은 혜린의 보지에서 손가락을 꺼내어 주었다.



기다렸다는 듯이 혜린은 자신이 들고있던 투명 컵의 뚜껑을 열고는 급하게 보지에 가져다댔다.



"쏴아아-"



소희와 똑같은 자세로 거세게 오줌줄기를 세우는 혜린은, 몸 속 깊은 곳에서 무언가 확- 터져나오는 듯한 쾌감에



온몸이 떨려왔다.





"아흐흐흡-"





억지로 그 쾌감의 신음을 참아내며 혜린은, 부끄러움도 잊고, 치욕감도 잊고, 그렇게 극장안에서의 방뇨를



시행했다.



"조르르륵-"



오줌줄기가 잦아들며 혜린은 치욕이자 쾌락인 배설을 끝마쳤다.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마지막까지 보지와 항문을 거칠게 오물거려 소변을 털어내는 혜린의 사타구니에는



지저분하게 오줌방울들이 묻어있었다.





"하아-. 하아-."





마치 방금 질펀한 씹질이라도 한 듯이 음탕하게 숨을 고르는 혜린은, 남아있는 배설의 쾌감에 여전히 몸을



파르르 떨어댔다.





"후후-. 우리 암캐 많이도 쌌네~. 크크크. 오늘 하루 동안 그거 잘 들고 다녀. 후후후."





잘했다는 듯이 혜린의 우아하게 웨이브 진 머리를 쓰다듬으며 창석이 말했다.



급한 볼일이 끝나자, 그제서야 혜린은 자신이 방금 무슨 일을 했는지 자각할 수 있었다.



극장안에서 부끄럽게 엉덩이를 까발리고는 더러운 배설을 한 자기 자신이, 혜린은 치욕스럽고 굴욕스럽기만



했다.



그런 자신의 치욕의 증거인 소변이 3분의 2 가량 찬 컵에 뚜껑을 덮으며, 혜린은 견딜 수 없는 모멸감에 몸서리가



쳐졌다.





"흑흑-. 흑흑흑-."





혜린이 겨우 몸을 추스리며 의자에 앉자 갑자기 옆에 있던 이슬이 울먹거렸다.





"왜그래 이슬아? 응?""





혜린은 조용히 이슬의 어깨를 감싸주며 물었다.





"나, 난 몰라~. 어떡해~. 나, 나도....그만....흑흑흑-"





소희와 혜린의 방뇨를 지켜본 이슬도 그만 참지 못하고, 자신의 기저귀를 진짜 용도로 사용해버린 것이었다.



"하아-. 정말 우리들이 어쩌다가......"



이슬의 등을 토닥이며 혜린은 다시 한 번 그녀들의 절망적인 처지에 좌절하고 말았다.



여지껏 누구에게 손가락질 한 번 안 받아보고, 여신처럼 공주처럼 지내온 그녀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차마



인간으로서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행위들을 서슴없이 해내고 있었다.





"아휴~ 오줌 냄새~. 암캐들이라 그런지 고약해. 자, 닦어."





창석은 모욕적인 발언을 하며 혜린과 소희에게 휴지를 건넸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자신들의 보지를 닦아내며 그녀들이 할 수 있는 대답이라고는 고작 그것 뿐이었다.



치욕의 방뇨를 한 그녀들의 보지에 창석은 다시 손가락을 밀어넣으며 영화를 관람했다.





"으흡-"





"아훙-"





혜린과 이슬은 줄기차게 예민한 보지를 자극해오는 창석의 손놀림에 새어나오는 신음을 삼키느라 바빴다.



방금 전의 격렬했던 방뇨의 쾌감과 뒤섞여 보지속을 파고들어오는 창석의 손가락은 충분히 그녀들의 감각을



바짝 세워주었다.



"쑤욱-" "쑥-" "쑤욱-"



창석은 양손으로 그녀들의 보짓살과 질벽을 마구 문지르고 쑤시고 긁어대며 즐거운 놀이에 빠진 아이처럼



영화를 즐겼다.





"하윽-"





"우흥~"





혜린과 소희가 창석의 손가락에 보짓살이 비벼질 때마다 신음을 흘리는 동안,





"흑흑- 흑흑흑-"





이슬은 계속 조용히 훌쩍였다.



보지와 엉덩이에 느껴지는 척척한 느낌이 기저귀에 오줌을 싸고 만 이슬의 비참함을 자꾸만 각인시켜주었다.



사람들이 있는 극장안에서, 암캐처럼 기저귀를 차고 있는 것도 모자라, 결국 거기에 실례까지 하고 만 자신이



이슬은 참담하고 또 참담할 뿐이었다.









그녀들의 처절한 굴욕속에 재미없는 영화가 끝이났고, 상영관을 빠져나오는 혜린과 소희의 손에는 각자가



배설한 오줌이 담긴 투명컵이 들려있었다.



노르스름한 그 색깔과 냄새에 혹시라도 사람들에게 들킬까 두려웠지만, 그녀들은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자연스럽게 그 컵을 들고 다녔다.



기저귀에 한가득 오줌을 지린 이슬은 걷는 모양부터가 조금 어기적 거리며 이상했다.



도저히 안되겠는지, 결국 이슬이 창석에게 속삭였다.





"저, 주인님. 저 기저귀 좀....갈아야 겠습니다. 주인님."





부끄러움에 잔뜩 얼굴을 붉힌 채 이슬은 그 치욕적인 고백을 해냈다.





"크크크. 우리 이슬이가 부끄러운지도 모르고 기저귀에 오줌을 쌌나 보구나~. 저런 저런, 버릇없는 암캐같으니라



구. 후후."





창석은 이슬의 치욕감을 더욱 더 자극하는 언사를 하며 이슬의 귀엽게 달아오른 볼을 쓰다듬었다.





"그래, 다녀와. 후후후."





"감사합니다. 주인님."





이슬은 조용히 대답한 후 화장실로 향했다.



혹시 몰라 챙겨뒀던 기저귀가 담긴 파우치를 핸드백에서 꺼내는 이슬은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흑흑흑-. 이게 뭐야, 이게.....흑흑흑-."





이슬은 좁은 화장실 칸 안에서 울먹이며, 자신의 오줌을 머금어 무거워진 기저귀를 벗어던지고, 깨끗하고



뽀송뽀송한 새 기저귀를 찼다.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의 자신은 인간이라기엔 너무나 비참했다.



그리고 그런 비참함은 이제 겨우 일주일 밖에 지나지 않았고, 앞으로 51주가 더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이 그녀를



아득하게 만들었다.









기저귀를 갈고 이슬이 나오자 창석은 그녀들을 데리고 근처의 백화점을 구경했다.



창석은 일부러 사람들이 많은 곳만 골라 다니며, 자신들의 오줌을 들고 어쩔 줄 몰라하는 혜린과 소희를 더욱 더



곤란하게 만들었다.



괜히 창석이 그녀들에게 피팅을 시켜보며 그녀들의 컵을 남자직원에게 맡길 때는, 정말 하늘이 노래질 만큼



아찔하기도 했던 그녀들이었다.



자신의 부끄러운 배설물을 외간남자의 손에 쥐어주는 기분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이 치욕적이었다.



그렇게 한 참을 그녀들과 백화점을 돌아다닌 창석은, 그녀들의 오줌이 담긴 컵을 슬쩍 백화점 주차장에



버려두고는 소희의 차에 올라탔다.





"크크크. 어때? 오늘 하루 참 재밌었지?"





창석이 이슬의 고개를 숙여 자신의 가랑이에 가져다대며 물었다.





"네, 주인님."





당연히 그녀들은 그렇다고 대답했고, 이슬은 자연스럽게 창석의 자지를 꺼내어 곱게 입술로 물어주었다.



"쭈욱-" "쭈우욱-" "쭈욱-"



이슬의 정성스럽 입보지 서비스를 받으면서 창석은 기분좋은 외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물론 그녀들에게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외출이었겠지만 말이다.









"크크크. 어때 맛있지?"





결국 자신이 남긴 밥과 반찬을 먹는 그녀들을 내려다보며 창석이 능글거렸다.



자신이 준 밥을 먹을 때까지 학교에서든 어디서든 아무것도 먹지 못하게 하겠다는 창석의 엄포에 결국 그녀들은



손발을 들 수 밖에 없었다.



물론 몰래몰래 먹을 수도 있겠지만, 그러다 걸려서 더 호된 고통을 당하느니, 그저 순순히 먹어주는게 낫겠다고



그녀들은 생각했다.



이미 조금씩 그녀들은 창석에게 반항하거나, 도전하거나 하는 것들을 잊어버리고 있었다.





"네, 주인님. 정말 맛있습니다. 주인님."





그렇게 대답하는 그녀들은, 어느새 조금씩 그것이 창석이 남긴 더러운 음식물이라는 걸 잊은 것 처럼 제법 잘



먹어갔다.



거의 이틀을 꼬박 굶은 허기 때문이기도 했고, 사실 심리적인 영향이 있어서 그렇지, 창석이 남긴 밥이라고 맛이



전혀 다르거나 못 먹을 건 아니기 때문이었다.





"크크크. 그래, 그래 우리 암캐들 밥도 잘먹고 얼마나 예뻐~. 후후후."





창석은, 개목걸이를 찬채 알몸으로 자신이 남긴 밥을 먹는 그녀들의 머리를 번갈아 쓰다듬으며 기쁘게 웃었다.



"암캐들 한테는 끊임없이 자기가 암캐라는 걸 주지시켜 줘야 하는 법이지. 후후-."



가면 갈수록 조금씩 길들여져 가는 그녀들의 모습이 창석은 썩 만족 스러웠다.









"하아-."





저녁식사도 다 끝나고, 안방에 모인 창석과 그녀들 중에서 유독 소희의 표정이 어두워보였다.





"꼭, 이걸 다 읽어야만 합니까? 주인님."





자신의 손에 쥐어진 A4용지를 바라보며 소희가 조심스레 창석에게 물었다.





"한글자도 빠짐없이, 또박또박, 리얼하게. 내 명령이 맘에 안들면 혜린이 처럼 어디 다른 주인님 한 번 모셔보던



가. 후후-."





창석의 말에 그 지옥같던 기억이 되살아나자 혜린은 지긋이 입술을 깨물었다.





"아, 아닙니다. 하겠습니다. 주인님."





소희는 정색을 하며, 컴퓨터와 연결된 마이크를 손에 쥐고는 천천히 종이에 적힌 걸 읽어내려갔다.





"하으응~. 저는 발정난 암캐입니다. 하루에도 수십번 발정이 나서 음탕하게 보짓물을 질질싸고 다니는 그런



버릇없는 암캐입니다. 아흐응~. 제발 저의 이 음란함을 목소리로 달래주실 분은 저에게 쪽지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원하시는 그 어떤 모습으로도 변해 천한 암캐로서 당신의 좆물받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하우응~. 이 글을 읽는 지금도 제 보지에서는 쉴새없이 보짓물이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저와의 음란한 대화를



원하시면 바로 쪽지 주시기 바랍니다. 하우으응~~ 하아~~앙~"





신음소리까지 소희는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혜린과 이슬이 놀랄 정도로 깔끔하게 녹음을 마쳤다.





"오케이~. 여기까지. 후후. 우리 암캐 연기가 아니라 진짜 같은데? 진짜. 후후후."





창석도 맘에 들었는지 바로 그 녹음 파일을 한 사이트의 게시판에 올렸다.





"후후-. 여기가 말이야. 너희들 처럼 발정난 암캐들이랑, 그런 암캐들이랑 어떻게 해보려는 것들이 모이는 곳이거



든? 크크크크. 아마 바로 난리가 날거야. 크크크크."





비록 목소리 뿐이었지만, 만에 하나라도 누가 알아듣기라도 하면 어쩌나 소희는 제법 불안해졌다.



소희의 그런 걱정이 끝나기도 전에 불이라도 난듯이 컴퓨터는 쪽지가 왔다는 신호를 계속 보내왔다.





"크크크. 거봐 거봐. 흐음-. 이중에서 어떤 놈한테 영광을 줄까나~."





어느정도 되었다 싶은지 올렸던 게시물을 내리고 창석은 수십통의 쪽지를 하나하나 검토해보기 시작했다.





"오케이~. 요놈으로 하자. 다른 놈들처럼 구차하지도 않고 깔끔하니 좋네. 후후후."





창석은 한 명을 골랐는지 그에게 다시 쪽지를 보냈다.



그리고 잠시 후, 창석이 이상한 기계와 연결시켜놓은 핸드폰이 울렸다.





"전화 받으면 알지? 이 사람이 시키는 대로만 하면 돼. 크크크."





창석은 소희에게 핸드폰을 넘겨주었고, 이미 대충 창석에게 어떻게 해야하는지 지시를 받은 그녀는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소희만큼이나 긴장된 표정으로 혜린과 이슬도 그 모든 것을 무릎꿇고 앉아 지켜보고 있었다.





"히히, 목소리 부터가 아주 음탕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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