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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일기_2 - 2부 7장

관리자 0 4152
늦게 올려드려서 죄송합니다.

개인사정으로 좀 늦었습니다.



다음편도 좀 늦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대신 최선을 다해 조금씩이라도 써서 한편을 올리고 있음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기다려 주시고, 댓글에 추천을 주셔서 항상 마음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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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이가 뜬금없이 여기에 있다. 김대표와 혜경이를 번갈아 보았다.



“이팀장…왔나?”



“어?”



“어머”



“둘이 아는 사인가?”



뭐지?뭐지?



“삼촌 이팀장님 홍서방 부하직원 이에요…”



“아… 그렇구먼…”



삼촌? 김대표가? 홍이사와의 인연이 이렇게 깊은 건가? 나는 이제 막다른 곳에 와 있나?

급격하게 얼굴이 굳어지자 혜경이도 김대표도 놀란 눈치다.



“이거 참…”



“혜경이 좀 나가 있거라”



“네?”



“잠깐 내가 이팀장이랑 할 얘기가 있으니까…”



“아~ 네~”



혜경이가 문을 닫고 나가자 김대표가 앉으라고 한다.



“혜경이가 그리로 시집간걸 깜빡했군… 자네나 나나 이거 곤란해 졌구먼”



“어쩌시겠습니까?”



“자네에게 묻고 싶네…”



생각에 잠긴 표정으로 잠시 정리를 했다. 혜경이가 사이가 좋다면 모를까… 또 혜경이 집에서도 홍이사가 지금 같은 위치가 아니라면 이혼을 시키려고 할텐데… 그쪽으로 몰아가는 수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아무리 사돈이 멀다지만 조카 남편을 궁지로 모는 것이 김대표 성격에 맞지 않을 것이다.



얼굴을 들어 김대표를 보니 아주 난감하다는 표정과 더불어 약간의 자포자기 표정이 보인다.



“대표님!! 이건 제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음…”



“다만 열쇠는 혜경씨가 쥐고 있는 것 아닙니까?”



“응? 그건 또 무슨 소린가?”



“솔직히 대표님과 제가 이 사업을 먹는다면 득은 많겠지만 사람들 손가락질을 받으시겠죠… 또 아니라면 남들 눈 무서워서 사업을 그르치는 사람이 될테고… 아닌가요?”



“더 이야기 해보게”



“혜경씨가 결혼해서 혜경씨 집에서 득을 보기 보다는 홍이사가 더 득을 보고 있는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아니… 그건 뭐 꼭 그렇지도 않네… 사우디 건이 그때 겹쳐서 아마 주고 받고 윈윈 한걸로 알고 있네만”



“지금은요?”



“지금은 뭐 겹치는 사업부분이 많지 않고 그나마 겹치는 부분은 다 형님이 돕는게 많겠지…”



“사실 이전보다는 지금 지금 보다는 앞으로가 중요한거 아니겠습니까?”



“혜경씨가 걸리면 이혼 시키면 되는 것이지요~”



“음… 잘 살고 있는 아이를…”



“제가 알기로는 안 그럴 거라고 생각 됩니다.”



“응?”



“저 홍이사 오른팔이었습니다. 대충은 알고 있습니다”



벌떡 일어나 문을 열고 나가더니 혜경이를 부르고는



“너 홍서방이랑 잘 지내니?”



“네? 갑자기 무슨…”



“홍서방이랑 사이 좋게 잘 살고 있냐고…”



“그게…”



“이 팀장… 좀 나가 있게…”



“한 말씀만 드리고 나가겠습니다. 홍이사님이 여자를 많이 좋아하고 좀 복잡한데 형수님… 아니 사모님께서 모르시다면 모를까 아신다면 아마 힘드실거란 이야기였습니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밖으로 나와 기다렸다. 마지막 이야기는 안에서 무슨 이야기 했는지 혜경이가 잘 대답하라는 것이었는데 그걸 알아들었을까? 긴장이 되어 손이 땀이 날 정도다.



“이 팀장 들어오게”



들어가니 혜경이는 울고 있고 김대표는 전화를 하고 있다.



“형님… 어디세요? 아니 딸자식 잘 사는지도 모르고 뭐 하셨소? 혜경이 얼른 이혼시켜야 겠습니다…”



굿!! 원하는 모양새가 되었다. 혜경이가 역시 머리가 잘 돌아가는 여자라는걸 또 현명한 여자라는걸 금새 알겠다.



전화를 끊은 김대표가 씩씩 거린다.



“내 이놈의 자식을… 가만두지 않겠어… 넌 이놈아 그런일 있으면 아빠한테 말 못하겠거든 삼촌을 찾아왔어야지!!”



“흑…흑…”



“어찌되었건 이팀장 바쁜데…”



김대표가 묵직해 보이는 가방하나를 건넨다. 가방을 받으며



“이게…”



“차비하게… 얼른 가봐야지~”



“예… 전화 드리겠습니다”



하고는 얼른 방을 나왔다. 혜경이는 어찌 대처를 할까? 혼자 가야 하나? 답답하다. 엘리베이터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는데 혜경이가 훌쩍이면서 나온다.

손짓으로 계단을 가리키더니 내가 따라 들어가자



“용돈 받으러 왔다가 이게 뭐야아~”



“이혼해라~ 당신이 왜 그런 대접을 받고 살아~”



“몰라~ 오빠는 여기 왜 있어? 삼촌이랑 뭐 해?”



“그건 나중에 말해줄께… 뭐라고 하고 나왔어?”



“화장실 다녀온다고…”



“홍콩에 못가지?”



“아니… 갈꺼야~ 삼촌이랑 아빠는 둘이 만나라고 하고… 나 꼭 갈거야~”



“음… 그럼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 꼭 와라~ 응?”



“응~”



내려와 시간을 보니 6시 3분!! 혜경이가 시간에 맞춰 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 차로 가니 소희가 차에서 목을 빼고 있다.



“연락해도 안 받구~”



“바빳어~ 잘 지냈어?”



“몰라~ 전화도 안하고~~”



나참… 우리가 무슨 사이라고…



“나 지금 홍콩 가야해~ 소전무랑 김대표랑 하는 얘기나 김대표가 누구누구 만나는지 체크 했다가 내가 전화하면 얘기해주라~”



“싫어~”



“왜?”



“뭐가 이쁘다고 해줘~”



“아하하… 어떻게 하면 이쁜건데?”



“아~ 몰라~~~ 전화도 없고~ 아무튼 오빠 같은 사람 첨이야~”



“무슨 소리야~”



“아니… 어떻게 나한테 그렇게 하고 전화두 안하고 전화두 안받구~”



“바빳다니깐…”



“뻥치지마~ 여자들 만나냐구 그랬겠지~”



“아하하 무슨 소리야~”



말이 끝나기 무섭게 달려들어서 키스를 해온다. 그러더니 얼른 자지를 꺼내서 얼굴을 바짝 대고



“너 누구랑 놀았어~ 응?”



하는 짓이 진영이 같다. 웃음이 난다.



“뭐하는 짓이야~”



“가만 있어봐~ 도대체 몇 명이랑 하고 다닌거야~”



“안 하구 다녔어요~ 그리구 너 김대표랑 오빠랑 일 같이 하기로 한거 알잖아~ 지금 회사일이랑 같이 하기로 한 일이랑 겹쳐서 힘들었어~”



“그래?”



하며 얼굴을 한번 보더니 다시 고개를 숙여 자지를 물어온다. 이런 씨발… 오늘 도대체 몇 년이 빠는거야~



자지에서 입을 떼고 손으로 아래위로 흔들면서



“오빠 나 지금 하고 싶어~”



“야 나 홍콩가야 한다니까… 지금 어떻게 해~”



“아냐~ 일로 따라와봐”



하더니 차에서 내려 기다린다. 따라 내리니 손을 잡고 지하 주차장 화장실로 들어간다. 빈 화장실에 날 밀어 넣고는 조금 힘주어 미니 자연스레 변기에 앉게 된다. 쪼그려 앉아 자지를 꺼내 입에 문다. 씹어 먹으려는 듯이 강하게 자극을 주더니 이내 불알까지 조금 빨고는 일어서서 치마를 올리고 팬티를 내린다. 다리를 벌려 내 위로 올라와 앉는다.

하루종일 자지를 빨리다가 이제서야 보지 안에 들어가니 금방이라도 싸겠다. 소희가 점점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면서 조금 소리를 낸다.

엉덩이를 잡고 움켜쥐면서 나도 즐긴다. 맛있다. 어린년을 회사 지하 주차장 화장실에서 따먹는 아니… 따먹히는…



소희를 일으켜 벽을 잡게 하고는 뒤로 돌아가 다시 꼽았다. 뒷 모습이 꾀나 자극적이다. 위로 말려 올라간 치마!! 다리 한쪽에 걸려 있는 팬티와 스타킹!!

쌀 것 같다. 자지를 빼서 휴지를 찾으니 소희가 자지를 덥석 물어 귀두를 혀로 돌리니 입에 싸버렸다. 경험이 많은지 싸는 족족 바로 목구멍으로 넘겨 먹어버린다.

나는 소희 머리카락을 강하게 쥐면서 벌써 홍콩에 가 있었다.

움찔거리며 여운을 느끼는 자지를 뿌리부터 강하게 한번 짜더니 목구멍 깊이 넣었다가 강하게 빨고는 입을 떼고 후~ 하고 숨을 쉰다.

예쁘다. 이렇게 뒷처리를 해주다니…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소희가 일어나 속옷을 입고 스타킹도 정리하고 치마를 내리더니



“오빠 잘 다녀오세요~”



한다. 이 말도 너무나 예쁘다. 입술에 뽀뽀를 쪽 하고는



“금방 올꺼야~ 와서 전화할께~”



하고는 화장실 문을 열고 나가려는데 화장실 입구에서 혜경이와 마주쳤다. 소희가 얼른 위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나는 차 곳으로 가서 시동을 걸었다. 혜경이가 차 앞에서 45도 각도로 몸을 틀어 짝다리를 짚고 팔짱을 끼고는 날 째려보고 있다.

놀란 것도 놀란 것이지만 저러고 있으니 좀 무섭다. 차에서 내려



“얼른 출발해야 하는데… 뭐해요~”



“저 어린애랑 그것도 화장실에서 더럽게 무슨 짓이에요~”



“어… 그게…”



“좋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애들이나 건들이고 다니고…”



“내가 조금 있다가 설명해 줄께요~ 지금 여기는 좀… 비행기에서 이야기 해요~”



“됐어요~ 나 안가요~”



하더니 훽 돌아서 차를 타더니 이내 시동을 걸고 가버린다.

황당하다.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

우선 차를 타고 공항으로 향했다.

가면서 오만 가지 생각이 든다.

어떻게 인천까지 왔는지 생각도 나지 않는데 벌써 공항이라는 표지판이 보인다. 공항에 도착해서 티켓팅을 하려는데 놀라서 우앗 하고 작게 소리쳤다.

뒤를 돌아보니 크리스 와이프가 웃으면서 서있다. 이 여자가 다시 내 엉덩이를 탁 하고 친 것이다. 뭐 이런… 개 썅…



같은 비행기… 그렇지만 좀 떨어져 있다. 같은 자리라면 좋을텐데… 혜경이 자리로 바꾸려는데 전화가 왔다.



“어디에요?”



혜경이다.



“나 지금 티켓팅하려고~”



“그게 어딘데요… 응?”



뒤를 돌아보니 저 멀리서 전활 하면서 두리번 거리는 혜경이가 보인다. 손을 흔들며



“나 보여?”



“어~~”



대답을 하더니 웃음을 지으며 저기서 조금 걸음을 빨리 해서 온다. 크리스 와이프를 보더니 다시 표정이 굳어진다.



“월터 회장님 따님이시고 친구 와이프야~ 지금 회사일로 가는 거니까 오해말고 인사해~”



혜경이가 월터가 누군지 알게 뭐겠는가… 그치만 왠지 그래야 이 여자가 오해하지 않을 것이기에 그렇게 이야기 했더니 금새 표정이 풀려 인사를 하며 내 팔짱을 끼니 크리스 와이프가 함께 웃어주면서 누구냐고 묻는데 뭐라고 이야기 해야 할지 난감해진다.



동행할 사람인데 관계는 나중에 설명해주겠다고 하고는 티켓팅으로 말을 돌렸다. 자리 배정에 대해서 말을 하니 안된다며 미안하다고 하는데 뭐라 할 말이 없어 멀뚱 쳐다보는데 뒤에서 기다리던 웬 무리가 자리를 바꿔 주겠다고 해서 붙어있는 자리에 함께 앉았다.



이때만 해도 자리를 양보해준 분들이 참 마음씨가 좋다고 생각했는데 비행기 내내 이렇게 불편할 줄은 몰랐다.



비행기에 탑승하고 자리를 앉는데 크리스 와이프가 제일 안쪽 자리를 앉았다. 그리고 혜경이를 앉히려고 하니 크리스 와이프가 나보고 옆에 앉아달라고 한다. 가면서 이야기 할게 있다나…



혜경이에게 조심하자고 크리스가 누군지 이 사업을 홍이사가 주관하고 있다고 조용하게 귓속말을 하니 짐짓 놀라는 표정이다. 끼고 있던 팔짱을 빼지는 않지만…



크리스 와이프가 조용한 소리로 말을 건넨다. 월터와의 관계는 역시 짐작대로였다. 크리스가 이용당하고 있었고, 지금 사업에 대해서 월터가 관심이 아주아주 많고 이번건이 잘 되어야 회사에서 입지도 지분관계상 좋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을 해준다.



아까 놀라고 울고 해서인지 혜경이는 잠이 들었다. 스튜어디스에게 베개와 담요를 달라고 해서 챙겨주니 잠이 들면서 팔짱을 빼지는 않는다. 사랑스러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혜경이가 잠든 것을 보더니 누구냐고 묻는다. 애인이냐고 묻는데… 어떻게 대답해야 하는지 몰라 잠시 망설였다. 그러나 크리스 와이프는 자기는 다 까발렸는데 내가 우물주물 하는 것을 본다면 믿음이 가겠는가?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킥킥 대면서 조금 웃더니 위험한 사람이라면서 볼을 잡는다. 키스를 해온다.

응? 이건 무슨 시츄에이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혀가 들어온다. 나를 의자에 밀어 붙이더니 완전히 몸을 틀어 조용한 비행기에서 사람들이 다 들리도록 키스를 쩝쩝 거리면서 해온다. 사람들의 시선이 나에게 집중 되었으리라… 이상하겠지… 한 여자는 팔짱을 끼고 잠들어 있고, 한여자… 그것도 서양 여자가 지가 달려들어서 키슬 하는 꼴이란… 누가 보면 갑부인줄 알 상황이다.



이내 입술을 떼더니 조금 웃어준다. 치아가 살짝 드러나는게 정말이지 이 여자가…왜? 이렇게 예쁜 여자가 왜?

조금 생각이 많아졌다. 조금 후 불이 꺼지고 비행기에 정적이 흐른다. 가끔 스튜어디스가 지나지만 그렇게 자주는 아니다.

조용히 앉아서 창밖을 보던 크리스 와이프가 고개를 확 돌리더니 바지위로 자지를 잡아온다. 그러더니 귀에대고… 크리스가 그러던데 당신은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던데… 맞나요? 라고 물어온다.



고개를 돌려 그녀를 보았다. 눈과 눈이 똑바로 한 5츠 사이로 마주치고 있다. 고개를 끄덕였다. 다시 한번 물어본다.



대답을 하지 않았다. 크리스 와이프가 자지를 꺼낸다. 이런 씨발년이… 내 소중한 똘똘이를 포르노 재료로 쓰려는지 좀 어둡긴 해도 여기는 보려면 다 보이는 곳인데…

스윽 하고 머리를 들어 두리번 거리더니 이내 자지를 잡은 손을 위 아래로 흔들더니 자지를 빨아온다.



급팽창!! 이렇게 예쁜 서양 여자가 비행기에서 혜경이도 옆에 있는데 자지를 물어온다. 당장 달려들어서 이년 보지를 뚫어버리고 싶지만 옴짝달싹 할 수가 없다.

지나가던 스튜어디스와 눈이 마주쳤다. 무심코 지나다 광경을 보더니 고개를 확 돌린다. 내 앞쪽으로 가다가 다시 뒤돌아 본다. 이런 개 씨팔…쪽팔리다.



여자가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조금 웃어준다. 미친년들… 미친년들이 정말이지 깔려 있다. 세상 순진하게 살다간 나만 병신이 되는 세상인가 보다.



고개를 들더니 자지를 잡고 몇번 흔들어 준다. 자지를 바지에 넣어준다. 귀여운 자지라고 귀에 대고 속삭이더니 오늘밤에 기대하겠단다.

이로써 진정 믿음을 주는 사이가 된 것인가? 아니 이게 흠이 되어 까이는 것일까? 머릿속이 복잡하다.

비행기는 홍콩에 어느새 도착을 했다. 도착을 하고 난 이후에 톨게이트를 지나는데 누가 뒤에서 부른다.



“손님~ 손님~”



“네? 저요?”



여자둘을 떼어내고 뒤돌아보니 그녀 손에 가방이 들려져 있다. 이런 씨발 이 년 때문에 생각이 많아져 가방을 놓고 내렸나 보다.

중요한 자료와 CD…등이 있어서 신경 쓰고 있었는데…



고맙다고 사례를 하고 싶다고 하니 손사래를 친다. 명함을 하나 건네고는 공항을 빠져 나가니 그녀를 모시러온 사람이 보인다.



안내를 받으며 대기 되어 있는 차가 오는데 리무진이다. 예상은 했지만… 내가 리무진은 처음 타보는 것이라 왠지 웃음이 나고 기대가 된다.



차에 타니 뜻밖에도 월터 회장이 직접 나왔다. 역시 연인이니 신경이 쓰이는 것이었을까? 혜경이는 여러 사람이 등장하니 긴장한듯 옆에 꼭 붙어 팔을 놔주지 않는다. 안심하라고 하고는 인사를 했다. 늙은이가 악수하는 손에 힘이 들어가는게 아직은 정정한가 보다.



가는 내내 가시방석이다. 월터는 눈치를 보지 않는 것인지… 그녀와 계속 귓속말을 주고 받는데 정말이지 뻘쭘하다.



호텔에 도착하니 방을 안내 받아 혜경이와 함께 방에 들어섰다. 방에 들어서서 한숨을 돌리며 담배를 피우는데 누가 방문을 노크한다.



크리스 와이프다. 들어오더니 잠시 쉬고 있으라고 잠깐 나를 빌려간다고 했다. 잠깐 있라고 하고는 방 밖으로 나와 그녀를 따라갔다.

그녀를 따라 그녀의 방으로 갔다. 월터가 있으려니 했다.



그녀 방으로 들어서니 그녀가 획 돌아 긴 팔로 목을 감아온다. 혀를 내밀어 입술을 맛 본다. 어쩔 수 없나? 그냥 질러? 머릿속이 엉망친창이다.

갑자기 뒤에서 소리가 난다. 월터다.

이런 씨발… 좆 됐구나…



놀라 그녀의 팔을 빼고 말을 걸려고 하는데 월터가 하던 것을 계속 하라고 한다. 응? 무슨 뜻이지? 뭘 하라는 거야? 이것들이 설마… 이런 미친…



그녀가 나를 돌려 세우고는 키스를 해온다. 얼굴을 돌려 피했더니 뭐가 우스운지 까르르르르 웃는다. 그녀가 월터의 곁으로 가더니 위스키를 한잔 하겠냐고 물어본다. 더블로 달라고 하고는 단숨에 비웠다.

월터가 껄걸 웃더니 자기는 이제 그녀를 만족시킬 수 없으니 그녀가 좋다는 네가 만족시켜 보라고 한다.



기싸움이다. 사람은 첫인상이 중요하다.



내가 얻는건? 이라고 물었다. 월터가 크게 그리고 비열하게 웃는다.

뭘 얻고 싶냐고 묻는다.

그가 원하는 대답을 나는 알지 못한다.



나도 다시 물었다. 무엇을 줄 수 있느냐고…

월터는 다시 조금 웃더니 그녀에게 다가가 키슬 하더니 괜찮은 놈인데? 라고 한다.

긴장이 된다. 그가 입을 여는게 무섭다.



내가 다시 입을 열었다. 나는 비즈니스를 하러 왔다고…

월터는 날 똑바로 쳐다보면서 웃음을 그치더니 뭘 가져 왔냐고 되 묻는다.

나도 다시 되 물었다. 무엇을 가지고 싶냐고…



월터가 다시 껄걸 웃더니 손사래를 친다.

그녀가 내 곁으로 와 넥타이를 풀면서 당신은 월터에 마음에 드는 법을 아는군요… 라고 하고는 뒤 돌아 자켓을 벗기고는 다시 돌아서 셔츠의 단추를 푼다.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 좆 같은 늙은이가 뭘 바라는지 모르겠지만… 우선 지금은 해도 되겠다는 막연한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저 이렇게 무기력하게 흐름을 탄다면 저 늙은이가 가진걸 가져올 수 있을까?



아니다!!



그녀의 손목을 갑자기 확 잡아 채었다. 그녀의 허리를 감의 끌어 당기고는 나머지 셔츠의 단추를 뜯어 버렸다. 그녀는 짧은 미니의 드레스를 입고 있다. 사람을…아니 나를 미치게 만드는 자주빛 미니 원피스 드레스… 눈이 돌아간다.



월터는 신경 쓰지 않겠다.



그녀에게 키스를 하면서 그녀의 엉덩이에서 허리로 그리고 그녀의 가슴을 손 바닥과 손 등으로 슬쩍슬쩍 건드렸다. 나머지 한 손은 그녀의 머리카락을 쥐면서…

그녀가 셔츠를 벗긴다. 입술을 떼고 그녀를 침대로 밀어버렸다.

힘을 주어 밀어서 나가 떨어진 그녀가 반사적으로 튕겨서 반쯤 일어나려는데 그녀의 위로 올라 탔다. 셔츠를 내가 벗고는 나는 니 마음대로 되는 남자가 아니야!! 라고 소리쳤다.



그녀가 웃는다.

비싸겠지? 씨발 상관없다. 그녀도 그녀의 옷도 찢어버려야만 한다.

그녀의 원피스를 가슴 부분부터 반쯤 찢었다. 그녀가 놀라는 눈으로 나를 쳐다본다. 그녀의 가슴이 나온다. 유두가 사랑스러운 핑크 빛이다.

아래로 내려와 그녀를 엎드리도록 해서 그녀의 엉덩이 부분을 다시 반쯤 찢었다. 야하다. 야한 속옷이다. T 팬티를 입은 여자… 벗겼다. 뒤에서…



그녀가 뒤돌아 일어난다. 상관 안하고 바지를 벗었다. 그다지 크지 않다. 상관없다. 이것 때문에 실망한다면 내가 어쩌겠는가…



일어선 그녀가 내게 다가오더니 손으로 자지를 잡으면서 키스를 해온다. 즐겨야 한다. 이걸 즐겨야 한다고 주문을 외듯 그녀의 입술과 혀를 맛보았다. 여느 여자와 다를건 없다.



그녀가 입술을 떼고 조금 무릎을 구부리더니 젖 꼭지를 혀로 애무한다. 가만히 서있기 뭐한가? 아니 당당하게 그냥 서 있자!!



그녀가 점차 아래로 내려가 자지를 입에 문다.

날봐!! 라고 명령했다. 그녀가 날 본다.

날 보면서 빨아!! 그녀가 조금 웃으면서 날 보면서 혀를 날름거린다. 이런 씨발 좆 같은 포르노에서나 보던… 황홀하기까지 하다.



그녀의 팔은 내 엉덩이를 붙잡고 있다. 그녀의 팔을 잡고 일으켜 침대에 눕히고는 그녀의 다리를 벌렸다. 바닥에 무릎을 꿇고 그녀의 다리 사이로 전진… 심한 향수 냄새…



그녀의 꽃입을 한 입에 물어 보았다. 혀를 길게 빼고는 그녀를 한번 맛보고 다시 그녀를 말아 올리면서 침대로 올라가 앉아 그녀의 보지를 내 얼굴에 대었다.

애널부터 다시 혀를 길게 빼서 그녀를 핥았다. 꿈틀댄다. 어디가 좋은지 알겠다.

우선 공알을 혀로 애무했다. 연신 감탄사가 나온다. 혀와 입술을 사용해 강하지 않게 애무했다. 천천히 또 길게… 다시 빠르게 또 강하게 했다. 그리고는 그녀의 보지에 손가락을 넣어 보았다. 응? 가운데 손가락이 겨우 하나 들어갈 정도로 빡빡하다.

이 정도면 내가 만족 시킬 수도 있겠다…



가운데 손가락을 넣어 그녀의 안을 헤집었다. 손가락이 절일 정도로 그녀의 표정을 보면서 집중했다. 손가락을 빼고는 그녀의 애널에 혀를 조금 집어 넣으면서 강하게 빨아주었다. 지껄인다. 좋은가보다.



그녀를 놓아 주고는 자지를 잡았다. 조금 딱딱하다기 보단 말랑하게 커져있다. 강한 자극이 필요한데… 어째야 하지?

눈을 감았다. 그녀가 내 손을 치우더니 빨아준다.

자… 상상해보자!! 지금은 그 방법이 좋다. 안 먹은 년!! 먹고 싶은데 못 먹은년!! 그런년!! 누구지? 누구? 아… 그래 그 스튜어디스가 좋겠다. 씨발 자지를 빨리는걸 보고 웃어주는 그 썅년!! 가방을 가져다준 그년!!

그년을 비행기 화장실에서… 자지에 신호가 온다. 딱딱해 진다.



상상을 그만두고 눈을 번쩍 떠서는 그녀를 뒤 돌려 다리를 벌리게 하고 한번에 찔러 넣었다. 소리를 지른다. 엉덩이를 잡고 펌핑을 했다. 그녀의 엉덩이를 강하게 때리면서…

다시 돌려 세워서 앞으로 키스를 하면서, 옆으로 그 긴 다리를 세워서 뒤로, 또 아예 옆으로 다리를 꼬도록 해서… 다시 뒤에서 할때쯤 신호가 온다. 한계다. 안 그래도 오래 한다고 생각할 때쯤!!

순간 어디에 해야 하는지 판단이 서질 않는다. 밖으로 하면 안되겠다고 생각이 든다. 왠지 지를 때는 지르는 인간적인 모습이 좋을때가 있다. 지금이다.



사정을 하면서 일부러 영어로 지껄였다. 이런 씨팔!!! 하면서 사정을 했다.

그녀 위에 엎어져 숨을 고르는데 월터가 술잔을 얼굴에 들이민다.

그녀를 버리고 월터와 함께 소파에 앉았다.



그녀도 가운을 입고는 소파에 앉는다.

셋이 말없이 술잔을 기울인다. 5분도 넘게 그렇게 말 없이 앉아 있었다.

월터가 정적을 깬다.



근래 보기 힘든 열정적인 섹스였단다. 동양인이 다 그렇지 않은데… 라면서 손가락을 치켜 세우더니 잔에 있는 술을 마저 비우고 나머지는 내일 이야기 하자고 한다.



이런 씨발놈이 지금 마무리 하면 어디가 덧나나… 내가 이 상태로 잠이 오겠냐?



옷을 주워 입고는 그 방을 나왔다. 나오자마자 크리스 와이프가 따라 나와 방 밖에서 긴 키스를 나누고는 잘 자라고 말해준다.

그녀를 뒤로하고 방으로 돌아왔다.

혜경이가 몰라보도록 자켓의 단추를 채워서 들어가니 혜경이가 창 밖을 보다가 얼른 다가온다.



“나 좀 씻고 말하자!!”



하고는 욕실로 얼른 도망쳤다.

옷을 벗고 샤워기를 틀어 물 속에서 생각에 잠긴다. 여러 생각이 복잡하다. 혜경이가 들어온다. 함께 샤워를 하면서 긴 키스를 나누었다. 그녀와 함께 키스를 하고 방으로 돌아와 함께 누웠다.



지금까지 한마디도 묻지 않던 혜경이가…



“오빠~ 무슨일 있었어요? 표정도 그렇고…”



“아니야~ 나 오늘은 정말이지 피곤해서… 그리고 내일 아침에 중요한 얘기가 있어서 그런데 오늘은 그냥 안고 자자”



실망한 목소리



“네~”



술을 조금 해서일까? 금새 잠들었다.

새벽에 몇 번이나 깨었다. 다시 잠을 청하고, 깨고를 반복하다가 6시쯤 일어나 담배를 물었다. 혜경이는 세상 모르고 자고 있다.

담배를 다 피우고는 물을 한 모금 하고 혜경이를 쳐다보니 전라로 몸을 비틀어 이불위로 다리 하나를 내고 있는데 왠지 꼴린다. 어제 못한 미안함…? 아니 그 보다는 내가 꼴린다.



혜경이에게 다가가 입술을 맞추니 눈을 조금 떠서 목에 팔을 감아온다. 긴 키스~ 그녀의 가슴을 만지면서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애무하니 조금 몸을 떤다. 입을 떼고 그녀의 젖꼭지를 애무하면서 그녀의 꽃잎을 만지니 물이 흥건하다.



그녀를 내 위로 올려서 엉덩이를 내 쪽으로 해서 69 자세를 만들었다. 서로의 것을 정성스레 애무하고 또, 그녀를 탐했다.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는 듯이 그녀는 달라붙어오고 그런 그녀가 싫지 않다. 아니 사랑스럽다. 만족스러운 아침 섹스…



샤워를 하고 나오니 크리스 와이프가 전화를 했다. 아침을 먹자고 한다. 얼른 샤워를 하고 편안한 옷차림으로 호텔 레스토랑에 들어서니 월터와 크리스 와이프가 기다리고 있다. 그들에게 혜경이를 소개하고 앉아 아침 식사를 했다.



식사를 마칠때쯤 월터가 비즈니스에 대해서 입을 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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