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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비와 함께 - 3부

관리자 0 4679
좀 마른 외모.. 오똑한코.. 차가운 이미지의 부원장.. 그년도 여자인지.. 명품백을 받고 실실 쪼갠다.. "어머 이런거 안해줘도 되는데.." 말꼬리를 잡으며 내심 아닌척 하지만.. 그 차가운 얼굴에 온기가 돈다.. "씨발.. 돈도 많은 년이.. 내가 그동안 원장 술값으로만 그 백만큼 들어갔다.. 썅년.." 그때 김대리가.. 철웅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쿡쿡 찌른다.. "죄송합니다.. 이놈이 신참이라.. 하하.. 그럼 약은 넣는 걸루 알고..", "그렇게 하세요.. 거기 덩치 큰 아저씨.. 다음에도 이러면 안되..", "네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해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고개를 숙이고 있자니.. 속이 천불이 난다..



그렇게 돌아나오면서.. 김대리가 책자를 꺼내들고 나이가 좀 되어보이는 수간호사 격 되는 분에게 넘긴다.. "저희 제약회사 산부인과용 약품인데 잘 살펴보세요.. 꼭", "어머 뭘 이런걸 다줘요..". 대화가 이상하다.. 자기가 팜플렛을 줄때면.. 간호사들은 거기두세요.. 하곤 하는데.. 이미지가 달라서 그럴까.. 그렇게 산부인과 밖을 나섰다..



"김대리님 아까 그거 뭐에요.. 내가 팜플릿 줄땐.. 안그러든데..", "등신.. 거기 봉투 따로 들었다.. 그 씨발년들이 그런건 잘알아채.. 중간이 붕뜨거등.. ㅋㅋ", "얼마나.. 들었어요..", "알면 뭐하게.. 회식비 정도야..", "제가 반낼께요.. 제 관리처니깐..", "알았따.. 십오만이다..", "네.. 여기..", "잘좀해.. 씨발.. 부장 과장새끼들.. 나 볶는데 죽겠다.. 니 사수라고..", "정말 죄송해요..", "원장과 사무장만 들쑤셔봤자.. 득될거 없고.. 특히 병원 내부 사정 알기엔.. 간호사부터 조져.. 특히 색기 있는 년을 조져.. 그게 딱이야.. 씨발년들 보지구녕에 좆들어가면 다 부니깐..", "...", "등신 그케 숫기가 없어서 어쩔라구 그래.. 아이구 두야.. 가자..", "네..", "거래처 뚫는것도 좋지만.. 간리도 중요해.. 잘해라.. 넌 싹수가 있어보이니.. 그래도 니 동기들중 둘 살아남았고.. 그딴엔 니가 그래도 최고 실적이야.. 그래서 내가 오늘 지원해준거야..".



"고마워요..", "그리고 명품 살꺼면 그 누님하고 또 한명 더 있는데.. 건 나중에 니가 필요함 갈켜주마..", "네.. 근데 언제까지 내 돈 넣어야 해요..", "사실 실적이 좋으면 빵구나도 회사가 경비로 쳐주지만.. 확실한 건수 골라서 경비처리해.. 안그럼 나중에 토해내야 하니깐.. 알간.. 말이 좋아.. 영업이지.. 이건 호빠도 아니고.. 씨팔..", "...". 김대리에 말에 철웅은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 사실 아까 명품백도.. 100이나 깍았다.. 하지만 경비론 400이 고스란히 회사에 들어갈것이다..



즉 400짤 백을 300에 사고 회사 경비처리는 400으로 백만원이.. 김대리손에 떨어진다.. 하지만.. 김대리는 그날 밤.. 숍의 사장의 보지를 이뻐해줘야 할 판이다.. 지고로 김이라고 할정도로.. 김대리는 여자 다루는데 능숙하다.. 그리 마르지 않고 185에 장신에.. 깔끔한 외모.. 거래처만 30개에.. 매일 데이트 하는 여자들이 다르다.. 막말로 자기 관리하는 병원 간호사 중 힘있거나 이쁜 년들은 다 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연봉 2억에 육박하고 삥땅친 돈만.. 2억이 되는 놈이다.. 하지만 회사는 이친구로 인해 년간 20억을 벌어 들이니 문제 될게 없다.. 길을 가다보면 눈에 띄는게 병원이고.. 중소기업 중 톱이지만.. 큰 기업들이 주로 들어가는 대학병원도 두세개 뚫을 정도로 대단한 언변도 가지고 있다.. 호빠 출신일지도 모른다는 부서내에 소문도 거짓이 아닐 정도로 여자 다루는데 도가 텄고.. 강남에 빠를 차렸다는 소문도 자자하다..



모든 제약회사들이 그렇듯이.. 일억당 커미션 일천이상 의사에게 안긴다.. 선진국이야.. 미국같이 제약회사가 병원을 소유할수 있지만 한국은 실정이 다르다.. 그렇기에 제약회사는 비싼 약을 팔려면 결국 의사에게 많은 돈을 안기는 수밖에 더 있나.. 그 커미션에 해당하는 돈은 개인이 병원을 찾으면서 다 쓰는거다.. 결국 피해자는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고스란히 당하는 것이다..



아무리 경비를 회사에서 충당해 준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자기 돈이 없이는 영업을 할수 없다.. 경비처리는 짧게는 보름 길게는 한달이 걸리니.. 벌써 부모님이 준비해준 오천중 1000도 남지 않은 철웅은.. 최근 영업실적이 좋지 않은게 사실이다..



그렇게 시간이 한달이 더 지나.. 조금 요령이 생긴 철웅은.. 두개를 더 뚫을수 있었다.. 강남 산부인과 부원장이 소개해준 대치동에 00성형외과를 뚫어다.. 그로인해 백하나 구두하나가 나갔다.. 성형외과 의사년 가방하나와.. 산부인과 부원장.. 신발하나.. 것도 두개 합쳐 500이나.. 그나마 백은 어떻게.. 경비처리가 됬지만 신발은 고스란히 철웅의 빛이 되었다.. 그리고 작은 정형외과 하나를 뚫으면서 의사와 사무장 술값이 오백.. 그리고 월급으로 부인들 옷사라고 백화점 상품권 열장.. 이번달 생활비나 남을지 궁금하다..



다행히 상품권은 회사에서 나오는 것을 보증금 내고 대치해서.. 경비는 처리되겠지만 말이다.. 그렇게 11월 눈이 내릴듯한 차가운 밤.. 거리를 걷던.. 철웅의 눈앞에.. 마치 이미영을 본듯한 여자가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쓰러진다.. 조미나.. 25세 의류디자이너다.. 그녀는 모그룹 디자인 하청업체에 다니는 디자이너로 오늘은 모그룹 디자인 실장에게 보지를 대주며.. 술을 마시고 오는 길이다..



"씨발 강실장 개새끼.. 내가 호스티스야 뭐야.. 썅놈.. 존나게 싸지르기도 하네.. 웩웩.." 쓰러진김에 벽을 잡고 일어서며 토하는 조미나.. 철웅은 다가가.. 그년의 등을 두드리며.. "괜찮아요.. 아가씨..", "씨발 넌 뭐야.. 저리 비켜 웩웩..". 인격이 변하는듯 철웅이 음융한 미소를 띄며.. "자기야.. 이러지 말고 쉬고 가자..", "이거 안놔.. 씨발 내가 왜 니 자기야.. 억..웩". 철웅의 솥뚜껑 같은 주먹이 미나의 복부를 가격당하고 그녀는 토하며 쓰러진다.



철웅은 그녀를 옆구리에 끼고.. 멀리 보이는 모텔 간판을 보고 들어가며.. "저기 방있나요.. 애인이 너무 취해서..", "302호요. 필요한 것 없소..", "아니요.. 수건이나 좀 더 주실래요.", "자 여기요..", "감사합니다..", "쯧쯧 젊은년이 많이도 처먹었네.." 철웅은 그녀를 부축하는듯 들고.. 수건을 받아 아저씨의 비아냥 거리는 말을 뒤로하고 엘리베이터를 탄다..



방문을 열고.. 그녀를 침대에 밀치고.. 옷을 벗긴다.. 보라색 앙증맞은 속옷을 벗기고 철웅도 자신도 벗고.. 보지를 빨려고 얼굴을 디미니.. 어떤 새낀지 모를 정액 냄새가.. 풀풀 풍긴다.. "씨발년.. 어디서 대주고 오는거야.. 썅 이거 나가요 아냐.. 썅.." 철웅은 수건을 뜨거운 물에 적셔.. 얼굴에 튄 토한 흔적을 지우고.. 이빨까지 닦은후.. 보지에 수건을 대어 닦고.. 천천히 다시 미나를 훑어본다..



"썅년 미영년과 보면 볼수록 닮았단 말야.. 세상엔 닮은 꼴 사람이 셋이있다더니.. 킄큭.." 오똑한 코 약간 긴 타원형의 얼굴 약간 찢어진 눈.. 차갑고 도도해 보이는 얼굴.. 짧은 단발머리.. 다른것이라면 미나는 168에 48키로 정도로 마른 것은 같지만 미영은 163정도의 단신이란 것?? 조금 작은 가슴.. 새하얀 피부..



보지엔 누구껀지 모를 좆물을 담고.. 토해서 냄새가 조금 나지만.. 미영을 닮은 여자란 것이.. 철웅의 좆을 서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철웅은 그녀의 가늘고 긴 다리를 허리에 걸치고.. 자세를 잡고 왼손으로 보지를 벌려.. 자신의 20센티가 되고 굵은 자지의 귀두에 오른손으로 보지에 좆물인지 애액인지 모를 물을 묻혀.. 단숨에 푹 소리가 날 정도로 쌔게.. 밀어 넣었다..



"윽.. 음냐.. 모야.. zz" 잠결에도 큰 자지가 아픈지.. 약간의 비명을 지르듯.. 퍼덕이다가.. 술에 취해 다시 잠든 미나.. 하긴.. 좀전에 담궜던 좆이.. 매직마커 정도의 크기였으니.. 그 두배 될만한 자지가.. 자신의 보지를 꾀뚤었으니 술에 취했더라도 통증은 있겠지.. 미나는 외모 때문인지.. 세명의 남자를 만났지만.. 섹스에서 무감각한 표정에 질려 나가 떨어졌다.. 하지만 그것은 좆도 고만고만하고 실력도 고만고만해서.. 미나를 흥분시키지 못했기 때문이고..



그이후.. 조금 큰 좆의 자기 회사 실장에게서 조금씩.. 불륜으로 인해.. 느끼기 시작했고.. 회사관련으로 이번에 따이고한게 겨우 다섯명의 남자와 관계를 가졌다.. 자기 회사 오실장은 15센티에 철웅과 비슷한 굵기였지만 부드럽게 사입하는 오실장과 달리.. 분노를 담아.. 찌르는 철웅의 테크닉은 절대 다르다..



한번에 미나의 자궁을 찌그러트리며 미나의 씹을 가득채운 철웅은 썩소를 날리며.. "씨발년 언놈이랑 했기에 이렇게 쑥들어가는거야.." 전에 강간했던 두여자는 빡빡하게 넣어지느라.. 그녀들의 고통은 상상을 초월했다. 거기에 중학생인 여자애는 철웅의 귀를 찢을정도로 큰 비명이었다.. 비가 오고 근처의 집이 조금 떨어져 있지 않았다면 신고가 들어와도 백번은 들어갔을 것이다..



철웅은 귀두가 보일 정도로 자지를 뽑아.. "퍽.. 척.. 찔꺽.. 첩첩첩 퍽.. 첩첩첩 퍽.." 본능적으로 세번을 얇게 한번을 퍽소리가 나며 작지 않은 미나의 몸이 출렁일 정도로 깊게 넣자.. "윽윽윽.. 아잉 뭐야.." 아직 잠결에 잘 모르는듯.. 짜증이 나는지.. 철웅 밀어 내지만.. 자기 몸무게의 두배나 나가는 철웅이.. 밀려날리 만무하고.. 그렇게 철웅의 흉축한 좆이... 미나의 보지를 왕복하기 십분이 지났을까..



"윽윽.. 아하.. 아하.. 앙.. 오실장님.. 아응.. 오늘은 아학.. 거치넹.. 으윽..", "씨발년 머라고 지껄이는거야.. 썅 보면 볼수록 그년과 닮았단 말야.. 큭큭.. 헉헉..". 가녀린 오실장과 다른 말투.. 거친 몸놀림.. 미나는 눈을 번쩍 뜨며.. "꺅.. 누구야.. 읍..", "씨발년 조용히 안해.. 어디서 입을 놀려.." 찢어진 눈이 동그랗게.. 떠져... 자신의 입을 막고 좆질을 하는 철웅을 노려보지만.. 밑구녕에서 슬금슬금 올라오는 자극적인 간지러움에.. 보지의 질이 떨려오고.. 욱씬욱씬하지만 왠지 모를 쾌감에 부끄러워 홍조를 띄며 눈을 감는다..



"읍읍.. 읍..", "씨발년 느끼는구만.. 크크.. 손땐다.. 소리지르면 알아서해..", "아흑.. 앙앙.. 윽". 자궁 입구를 찌그러트리며 찔러오는 큰 좆에.. 자신의 신음소리가 부끄러운지.. 눈을 감고.. 앙앙 거리는 미나... 황당하고 무섭지만.. 떨려오는 몸은.. 조금씩 오실장이 열어놓은 감각에 불을 지피고 좁은 씹을 꾀뚤던.. 큰 좆이.. 앙앙 거리는 미나를 보고 감동받은듯... 철웅은 좀더 엉덩이에 힘을 주어 골반과 골반이 맞부딪히게.. 퍽퍽.. 거리며 허리에 힘을 주자.. "악.. 악.. 찢어저요.. 살살.. 흑흑 살살해요..".



잔인한 썩소를 흘리는 철웅은.. 그녀의 말을 무시하고.. 다시 더 힘차게 좆질을 하자.. "컥.. 억.. 억.. 억.. 아억.. 살억.." 말을 제대로 못할 정도로 더이상 토할 것 없이.. 다 비운 위가 압박이 되며.. 숨쉬기도 힘들 정도로 거칠게 온몸을 실어 찍어내리는 철웅의 좆질에.. 미나는 슬슬 보지가 쓰라려 온다.. 벌써 20여분째.. 줄기차게 애액을 뿜어내던 미나의 질이.. 이제 한계에 달한듯.. 더이상 애액을 뿜어내지 못하고.. 조금은 좋았고.. 벌써 오르가즘을 느꼈던 미나가 극심한 쏠림을 느낄정도로 철웅의 좆질이 계속된다..



"억억.. 악.. 아..컥.." 아프다는 말을 잇지 못할정도로 철웅의 빡빡하게 밀려 들어오는 자지가.. 미나를 숨도 못쉴 정도로 압박하고.. 그나마 조금 조이던.. 미나의 보지가 뻑뻑하여 움직이긴 힘들지만.. 철웅의 자지를 압박해.. 그 쏠리는 느낌이 자지도 끊어지게 아프지만.. 그것이 쾌감이 된듯.. 철웅도 사정이 다가온다.. "씨발.. 죽어.. 썅.. 너따위가. 헉헉.. 날.. 씨발 무시해.. 헉헉.." 마치 미나가 미영으로 보이는듯.. 더 힘차게 좆질을 하고...



미나의 질은 쏠려서.. 점액질 부분이 상처가 났는지 피가 맺히고.. 보지 질입구도 마찰이 되어.. 찢어졌다.. 그렇게 몇분이 지났을까.. 그동안 거의 백번의 거친 좆질이 계속되고.. 이제 미나는 억소리도 낼수 없는지 널부러져.. 괴름측한 눈을 뜨고.. 동공이 풀려.. 철웅이 흔드는대로 이리저리 몸이 흔들리고 있을때.. "으흐흑.. 씨발년.. 죽어.." 옆방에 들릴 정도로.. 큰 괴성을 지르며 철웅의 대물에서.. 뜨거운 좆물이 뿜어져 나오고.. 한치 틈도 없는 듯.. 꽉 다문 보지와 철웅의 좆 사이로 좆물이 밀려 나온다..



한달이나 참아서 일까?? 철웅은 자위를 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의사나 사무장들은 술을 처먹여 여자를 딸려 보낸적은 있지만.. 하도 불쌍해.. 단골 마담이.. 여자를 딸려 줄려고 해도.. 한사코 마다해서일까.. 아니면 원래 유전적으로 좃물이 많은 것일까.. 작다곤 하지만.. 미나의 자궁을 가득채운 좃물이.. 터져서.. 미나의 질을 부풀리며.. 한치 틈도 없는 좆과 질사이를 미끈한 철웅의 좃물이 흘러 나오고...



철웅은 일어나.. 샤워를 하곤.. 옷을 챙겨입고 나가자.. 음흉한 미소를 띄던 모텔 주인이.. 옆에 잠든 마누라를 보고 302호로 향한다.. 잠기지 않은 문을 열고.. 들어가.. 바지를 내리고 피가 흐르는 미나의 보지에 좆을 담그지만.. 철웅의 가득한 좆물과.. 찢어져 아직 다물지 못하는 보지에 철웅 반밖에 되지 않지만 다마를 박은 좆이.. 그저 떡벌어져 헐렁한 보지를 지나쳐가고.. "에이씨발.. 개새끼.. 살살하지.. 썅.." 아저씨는 그렇게 말하곤 미나의 가슴을 만지고.. 보지에 "퉤"침을 뱉곤.. 아차 생각이 드는지.. 휴지로 침을 닦아낸다..



그리곤 디카로 얼굴과 가슴.. 전신 보지를 벌리고 좆물과 피가 섞여서 흐르는 것을 사진으로 찍고 나선 다시.. 핸드백에 지갑을 꺼내.. 명함과.. 주민등록증.. 을 꺼내 침대옆 조명등 옆에 두고 디카를 동영상으로 해서 그것을 찍은후.. 미나의 온몸을 샅샅이.. 담는다.. 그리곤 지갑에 들어있는 현금을 모조리.. 빼더니.. 십만원이 좀 안되자.. "썅년 그래도 현금을 좀 가지고 다니네.. ㅋㅋ 잘자라.. 푹자..". 실신지경인.. 미나를 뒤로하고 모텔주인이 나가지만..



미나는 지금 겨우 숨을 쉬며.. 몽롱해서.. 누군가의 말소리가 들리는 듯 하지만.. 몸에 힘이 하나도 없고.. 아랫도리가 마치 남의 것인냥.. 저 멀리서 욱씬거리며.. 아푸지만 말소리를 낼 기운도 없다.. 그렇게 새벽 한시즘에 철웅에게 강간을 당한 미나가.. 12시 반즘.. 울리는 모텔 전화기와.. 자신의 폰에 소리에 깨어 일어나려고 하자.. 허리는 아푸고.. 보지는 찢어졌는지.. 퉁퉁부어 욱씬거리는 것을 뒤로한체 일어나 걷자...



마치 어린아이가 고래 잡은듯.. 어정쩡하게.. 다리를 벌리고 일어나 겨우 겨우.. 전화를 받고.. "거기 아직 안일어났소..", "아뇨.. 이제 일어났어요..", "빨리 정리하고 나오쇼.. 청소하게..", "저 씻고 내려가면 안될까요.. 흑흑..", "무슨일 있어요.. 왜 울어요.. 알았소.. 그리하쇼..", "네 감사합니다..". 씨발 돈 챙기고 희귀한 동영상까지 챙긴놈에게 무슨 감사는 개뿔이 얼어죽을 감사.. 썅..



그렇게 미나는 힘겹게.. 거의 3분만에 그짧은 거리를 걸어.. 힘겹게 뜨거운 물이 나오는 샤워기의 뜨거운 물을 맞자.. 긴장이 풀리는지.. 털썩 주저앉고.. "흑흑.. 어떤놈이야.. 흑흑.. 엉엉.." 왠지 모를 격함이.. 가슴을 때리며 눈물이 흐르고.. 그렇게 뜨거운 샤워기의 물을 맞으며.. 눈물을 흘리며 엉엉 울며.. 기억해 내려고 하지만..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다.. 말라붙은 철웅의 좆물이.. 뜨거운 물에.. 씻겨 내려가고.. 허리도 이젠 풀렸는지.. 그나마 조금 낫다..



그렇게 힘겹게 샤워를 하고 모텔을 나가는데 왠지 모를 따가운 시선이.. 미나의 뒤통수를 때리고.. 미나는 그길로 평상시면 5분이면 걸어 갈 자신의 오피스텔을.. 30분을 걸었을까.. 지나가는 사람들의 뜨거운 시선에 죽을듯.. 아픔을 느끼며.. 오피스텔에 도착해.. 아직도 쓰라리고 아픈 가랭이를 벌리고.. 그렇게 옷도 갈아입지 못하고 침대에 쓰러져.. 눈물을 흘리며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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