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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일기_1 - 단편 15장

관리자 0 3352
저도 빨리 많이 올려드리고 싶습니다만 시간이 여유치 않아 죄송합니다.

최대한 시간 나는 대로 써서 올려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직장일기는 시즌 1을 18부로 하고, 조금 더 구상을 더해 시즌 2로 넘길까 합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되세요~ -작가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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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이가 방긋방긋 웃고 있다.

가슴이 덜컹 내려 앉는다.



“진영씨~ 뒤에 정대리 있어~”



“어머”



화들짝 놀라면서 얼른 팔짱을 뺀다.

뒤따라 오던 정대리가 이걸 봤을까?

뒤돌아 보았지만 정대리는 없다.



“없는데요 뭐~ 저 맛있는거 먹으러 가요~ 오빠”



“정대리 바로 나올거야~ 그리구 오늘 약속 있는데… 회사에서 말하지 그랬어~”



“이마에 아무도 말시키지마!! 이렇게 쓰고 일하시는데 어떻게 그래요~ 무슨 약속인데요? 나두 따라가면 안되나?”



“진영!! 아까 칼퇴근 하더니 왜 여기써?”



“어~ 언니~ 근처에서 친구 만나구 지나가는 길이었어~ 팀장님한테 맥주한잔 사달라고 조르고 있었는데…ㅋㅋ 언니 집에 가?”



“어…어? 그럼 집에 가지 어딜 가겠어~ 팀장님 약속 없으시면 우리 맥주 사주세요~”



“어? 나 선약 있는데…”



“아이~ 사주세요오~~~”



진영이랑 정대리가 다그친다. 정대리가 눈치를 주면서 같이 가잔다.

정말이지 같이 가서 무슨 봉변을 당하려고 같이 가겠는가?



“미안! 내일 합시다. 내일!! 다 같이~ 오케이?”



그러고서는 먼저 바쁜척하며 뒤 돌아 얼른 상황을 빠져 나왔다. 급한 걸음으로 걷다가 이내 천천히 걷고 있는데 뒤에서 정대리가 부른다.



“히히~ 팀장님!! 진영이 갔어요~ 왜 맥주한잔 하죠~”



“괜히 진영이가 눈치채면 어떻게 하라고~ 셋이 무슨 주제로 재밌겠어~”



“그런가? 아무튼 가요~어디가지?”



“우리 우선 밥부터 먹자! 배고프다.”



최과장한테 진을 빼서 그런가 배가 고파왔다. 정대리가 어딜갈까? 하는 표정으로 생각하다가



“초밥 먹을까?”



“음… 그럼 초밥을 사가지고 집에 가서 먹자!! 넌 초밥 사고 있어~ 난 다시 회사가서 차 가지고 나올께~”



“오빠 집? 진짜? 좋아좋아~”



정대리에게 초밥을 사오라고 하면서 십만원 수표를 하나 주고는 차를 가지러 회사 로비를 지나는데 진영이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린다.



“히히 왜 다시 오셨을까아~~?”



장난기 어린 말투다. 귀엽다.



“차 가지러 왔어~ 술 마실거 같아서 두고 가려고 했더니 약속이 좀 멀리 잡혀서 가지고 갔다가 대리해서 집에 가는게 편하겠다 싶어서… 진영씨는 왜?”



“어? 약속 어딘데요? 나 집에 태워주라~”



“음… 지하철 까지만 태워줄게… 약속은 진영이 집이랑 반대라서… 미안미안”



“집에~~~에~~~~~ 응?”



난감하다. 정대리에게 뭐라고 해야 하나? 머리가 고속 회전을 한다.



“음… 그럼 잠깐 전화 좀 해보자!!”



좋은 생각이 나서 진영이를 멀찌감치 떼어놓고 정대리에게 전화를 걸었다.



“응 난데 회사 로비에서 진영이한테 딱 걸렸어~ 얘기 하다가 보니까 약속장소 뱅뱅 사거리라니까 진영이가 집에 좀 태워 달라고 하는데 뭐라고 핑계댈꺼리가 없어~ 미안한데 진영이 집에 내려주구 갈 테니까 택시타구 우리집에 좀 가 있어라~ 내가 경비실에 얘기 해 놓을 테니까 열쇠 받아서 들어가 있어… 우리집 어디냐면…”



내가 생각해도 정말 잔머리를 잘 굴린다 싶은 생각이 든다. 왠지 나 스스로 대견하다.

다시 경비실에 전화를 걸어 비상열쇠를 주라고 전해놓고 진영이에게로 갔다.



“그래!! 조금 시간 늦췄으니까 데려다 주고 갈까?”



“와~~ 오빠 최고~~”



“회사에서는 좀 조심하자!! 응?”



“엇!! 미안… 팀장님”



미안. 팀장님? 참… 어린게 좋긴 좋은가 보다. 귀여워 보이니 말이다.

엘리베이터로 지하 주차장에서 차를 꺼내 진영이를 태우고 회사에서 나갔다. 지나는데 정대리가 건너편에서 택시 잡는 모습이 보인다. 미안하다.

진영이가 착 달라붙어 온다. 뭉클하고 가슴이 느껴진다. 이렇게 마른 아이가 어쩌면 그렇게 가슴이 클까?



“오빠!”



“응?”



“오빠아~~”



“왜에”



“그냥!! 히히”



깨물어 버리고 싶다. 정말이지 사랑스러운 아이다.



“음… 오빠가 집에 데려다 주니까 내가…써비스를 또 안 해줄 수 없지….”



하더니 자지를 잡아온다. 써비스?? 오럴??



자크를 열더니 이내 자지를 잡아온다. 꼴린다. 시내에서… 운전하는데… 사까시를… 정말이지 요새 애들은 다 이러나? 대담하기 그지없다.



“애기야~ 잘 이쪄쪄? 엄마 보구 싶었쪄?”



자지가 끄덕인다.

자지러지듯 웃는다. 민망하다.



“애구 우리 애기~ 엄마가 예뻐해 줄께요오~~~”



하더니 이내 얼굴을 내려 입에 넣는다. 씨발 미치겠다. 최과장 보지 냄새 날까? 걱정도 된다. 하지만 정말이지 씨발 너무 좋다.



오른손을 뻗어 진영이 가슴을 만졌다. 부드럽다. 옷 위라서 그런지 별로 감은 없다.

차가 신호에 걸렸다. 하필이면… 버스가 옆에 선다.



‘아… 씨발 어쩌지? 어쩌지?’



이 상황에서 뭘 어쩌겠는가? 눈치를 볼려고 버스를 올려다 보았다.

헉!! 여자가 그것도 꾀 예버보이는 대학생 정도의 여자가 눈이 동그래져선 나와 눈이 마주쳤다. 시선을 피한다. 재밌다. 그녀가 나를 다시 힐끔 본다. 씨익 웃었다. 그러디니 다시 고개를 돌려 나를 보더니 씨익 하고 웃는다. 요새 애들은 정말이지 이해하기 힘들다.

신호가 바뀐다. 버스가 출발할 때가지 기다렸다가 나도 출발했다. 버스도 나와 같은 방향이면 좋겠지만 버스는 좌회전을 한다.

진영이가 고개를 든다.



“오빠 좋아?”



“응~ 너무너무 좋아”



“킥킥킥 오빠 약속 없으면 나 애기랑 놀구 싶었는데~”



순간 갈등이 밀려온다. 그냥 가? 아니면 잠깐?



“나 얼른 가야해서… 30분쯤은 괜찮은데…”



“그럼 오빠! 우리 어디가서 하고 갈까?”



예쁘다. 말하는 것도, 어린애 같은 저 말투도… 뭐든 예쁘다.



“나야 좋지만 그러고 가면 진영이한테 미안하잖아~”



“아니야~ 나두 좋아~ 응? 가자!! 응?”



제일생명 사거리에서 우회전 했다. 역삼동에 있는 자주가는 모텔을 가야겠다.



“나두 이렇게 커져서 어딜 가겠어~ 진영아~ 대신 주말에 오빠랑 스키장 갈까?”



“진짜? 응!! 나 스키장 갈래~”



“그럼 오빠 친구 데려 올 테니까 너 친한 친구 한명 섭외되?”



“응~ 나랑 친한 애 있어~ 근데 남자친구 있는데…”



“그래?”



한참 생각하더니



“뭐 어때~ 히히 오빠 친구 잘생겼어?”



“하하 그렇진 않은데…”



“아무튼 내가 한명 꼭 대기시켜 놀테니깐 주말에 가자!!”



“그럼 토요일 아침에 가는 걸로 하고 가자!!”



“응~ 아..좋아좋아”



하면서 자지를 꽈악 하고 쥐더니 이내 한입에 쑥 넣고 빨아준다.



“진영아 다 와가~”



“응”



자지를 입에서 빼더니



“애기야 쫌만 기둘려어~~~?”



하더니 자지를 넣고 자크를 닫으려니 잘 안닫아 지나 보다.



“그냥 둬~”



하고는 차를 세워 자크를 채우니 누가 차문을 연다.

모델의 발렛하는 청년이다.



“귀중품은 꺼내시고요~”



간단한 것만 챙겨 나와서 진영이를 안고 모텔로 들어서다가 용덕이 형이랑 마주쳤다. 강마담이 애교를 부리고 있다.



“어?”



“하하~ 야 자주본다~”



“그러게요? 진영아 잠깐 안에 들어가 있어~”



진영이가 들어가자



“뭐야 둘이 연애해? 강마담!! 아니 이제 형수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뭐야아~”



“하하 뭐 그렇게 됐다! 그나저나 넌 저런 영계를… 능력 좋다…너…”



“아~ 왜 그래요~ 능력이야 형이 더 좋지… 강마담이 내가 몇 년 단골인데 손님이랑 저러는거 첨보는 구만~”



“그러냐?”



입이 찟어진다. 병~~~신!

강마담이 눈을 흘긴다.



“팀장님은 영계 좋아하는 구나아~”



“하하 왜 그래요~ 또~ 강마담까지~~ 아놔~~ 인제 강남 뜨든가 해야지~ 가는데마다 사람 마주치니…”



“야~ 너 다음주에 나랑 한잔 하자!! 홍 몰래~”



“어? 홍이 내 대빵인데 몰래는 왜요?”



“홍 등에 칼꼽으라는 말 안할 테니까 몰래 오라면 좀 와~ 이새끼야~”



“옙!! 그럼 들어가세요~ 전 영계가 기다려서…”



인사를 하고 오니 진영이가 계산을 해 놓았다.

역시 모텔비는 여자가 계산해야 제맛이다.



“야~ 니가 돈이 어디있어~”



“히힛!! 아무나 계산하면 어때~”



“들어가자!!”



들어가자 마자 진영이가 달려든다. 입술에 키스를 해댄다. 정말이지 사랑스러운 아이다.



“우리 같이 씻을까? 잠깐 있어~~”



여기로 오는 이유는 여러가지지만 월풀 욕조가 맘에 드는 것도 그중 하나이다.

물을 틀어 온도를 맞추고 방을 나와서 다시 진영이에게 키스를 했다.

맛있다. 입술이 맛있다.

오늘 진영이는 검정 패딩 잠바에 안에는 흰 반팔 티셔츠를 입고 왔다. 물론 치마는 짧은 미니스커트다. 다리에 자신이 있어서 인지 항상 미니 스커트를 입는다.



키스를 하면서 잠바를 벗기고 티셔츠도 벗겼다. 의외로 야한 속옷이다. 다시 키스를 하면서 브래이지어를 벗겼다. 가슴을 만져 보았다. 진영이가 움찔 한다. 귀엽다. 부드럽고 몰캉몰캉 한다. 입술을 내려 진영이 젖꼭지를 물었다. 젖꼭지가 상당히 작다. 그리 선홍색은 아니지만 색 자체가 상당히 옅다. 누가 많이 빨아본 것 같지가 않다. 하긴… 이 나이에 빨려봐야 얼마나 빨렸겠는가?



진영이 숨소리가 거칠어 진다. 내 머리를 잡더니 이내 머리카락을 움켜쥔다. 혀로 애무를 했다. 살살 돌리기도 하고 빠르게 아래위로 또 좌우로… 진영이가 갑자기 크게 소리지른다.



“아~~ 하앙~~ 오빠~~ 오빠~~아~~~ 좋아~~~~ 앙~~~~”



정말이지 신음소리가 큰 년이다.

다른쪽 젖꼭지를 물면서 진영이를 일으켜 세웠다.

진영이 스커트 허리라인을 만져 보았더니 옆에 단추가 있다. 버클을 풀고 자크를 내려 스커트를 벗겼다. 요새 많이들 입고 다니는 스타킹!! 벗겼다. 팬티? 벗겼다.

나도 옷을 벗었다. 진영이가 조금 도와준다.



침대에 눕힌 다음 다리를 조금 벌리게 해서 보지를 만져 보았다. 물이 흥건하다. 여전히 신음…아니 리액션은 크다.



“오빠~”



하고는 내 머리를 들어 빤히 본다.



“오빠!! 나 좋아해?”



“응~”



“왜?”



“내가 어려서?”



“응”



“히히~ 솔직하네~”



“넌 내가 어디가 좋아? 나이도 많고 잘생긴 것도 아니고… 배나오고…”



“음… 오빠가 처음 나 면접 봤을때~~”



“응”



“그때 오빠만 나한테 웃어줬어~ 그때 나 엄청 떨었었는데 오빠 웃는 얼굴 보니까 긴장이 풀어지더라? 난 처음 그때부터 오빠 좋아했어”



“하하 그래? 그럼 우리 같이 목욕이나 하러 갈까?”



진영이를 번쩍 안고 욕탕으로 향했다.



“어머!! 오빠아~~ 깍”



놀랐나 보다. 뭐 나도 놀랐다. 아직 이정도 들 힘은 남았나 보다.

물은 반쯤 채워져 있다. 진영이를 안고 들어가니 물이 찰랑 해진다.



“아~ 따뜻하다”



“그래서? 입사해서는 조용히 있다가 왜 갑자기 그날은 그랬어?”



“음… 그냥 오빠는 팀장이구~ 난 신입인데… 나만 혼자 좋아하다 끝나겠거니… 했었지… 그냥 혼자 좋아하고 있었는데 옥미언니가 오빠한테 꼬리 치는거 보고 그냥 나도 용기가 났나봐~”



“하하 그래?”



가슴에 안겨서 이야기 하고 있는 이 어린 아이가 정말이지 사랑스럽다.

또 한편으로는 미안한 마음이 든다.



“오빠 나 궁금한거 있는데…”



“뭔데?”



“오빠 옥미 언니랑 잤어?”



“응?”



순간 가슴이 덜컹… 한다.



“음…”



머뭇거렸다.



“괜찮아~ 그날 둘이 그러는거 보고 예상 했어~”



“그래? 미안해 진영아~”



갑자기 닭똥 같은 눈물이 뚝뚝 흘린다. 미안하다.



“오빠~ 난~ 오빠가 옥미 언니랑 그래두 오빠 좋아요~”



가슴이 아프다. 눈시울이 뜨거워 진다.



“근데~ 오빠 내가 앞으로 잘해줄게 옥미 언니랑 끝내면 안돼?”



가슴팍에 더 안겨온다. 먹먹해진다.



“알았어~ 내일 당장 헤어질께~”



“아니 그러지는 마!! 나 옥미 언니랑 친한거 오빠도 알지? 근데 옥미 언니가 저번에 술먹구 나한테 오빠 좋아한다고 오빠 출근한지 두어달 지나서인가? 옥미언니 아플 때 오빠가 옥미언니 혼자 산다고 집으로 죽 시켜 줬다며? 그때부터 자기 오빠 좋아한다고 그러더라고~ 옥미언니 상처 받을까봐 걱정대~ 근데두 오빠가 옥미언니 만나는거 상상하면 미칠거 같애~~ 흑흑”



“알았어~ 김대리가 상처 안 받도록 그치만 최대한 빨리 정리할께~ 미안해 진영아~”



“아니야~ 오빠가 왜 미안해~ 괜히 내가 오빠 좋아해서 땡깡 부리는 건데~ 근데 오빠 진짜진짜 고마워~”



뭐가 서러운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엉엉 운다. 미안하다. 정말이지 미안하다.

그녀를 안아주고 다독였다.



‘분위기를 바꾸자!!’



진영이를 떼어내고 일어나 욕실에 있는 오디오를 켜니 음악이 나온다. 이곡은 별로.. 다음… 다음… 조금 신나는 노래가 나온다.

버블을 욕조에 풀었다. 진영이가 울다가 관심이 생기나 보다. 이쪽을 본다.

스폰지를 들고 진영이를 뒤 돌게 한 다음… 진영이 등을 닦아 주었다.



“어? 때 밀린다!”



울다가 급작스럽게 웃는다. 진영이가 뒤 돌아서 가슴팍을 친다. 역시 웃는게 예쁠 나이다.



둘이 말없이 거품으로 장난을 치다가 키스를 했다. 진영이 가슴을 만졌다. 진영이가 자지를 잡아온다. 진영이 보지를 만졌다. 움찔 한다. 손가락 하나를 넣었다. 역시 수중이라 빡빡하다. 조금 아플지도 모르겠다.

진영이를 데리고 나와서 몸을 닦아 주었다. 다 닦고 내가 닦으려니까 진영이가 타월을 뺏는다. 몸을 정성스럽게 닦아준다.



침대로 말없이 가서는 서로를 애무한다. 집중…

69 자세를 만들어 그녀 보지를 보았다.

다시 먹는 것이지만 제대로는 오늘이 처음 이니까… 어디 시식을…



“아핫!! 오빠~ 오빠~ 오빠아~~~ 앙~~~ 흐엉~~ 앗!! 흡!!”



정말이지 신음소리 하나는…

공알을… 또 전체를 구석구석 혀로 빨아 주었다. 혀가 얼얼할 정도다.

진영이도 열심히 빨아준다. 정말이지 열심이다.

자세를 고쳐 정자세를 했다. 진영이 다리를 벌리고 자지를 맞춰 보았다. 매끄럽다. 귀두만 넣은채 진영이 다리를 들어서 어깨에 매었다. 야하다. 야한 장면이다.

쑥!! 하고 한번에 찔러 넣었다. 물은 흥건했고 자지도 친영이가 침 도배를 해 놓았으니…



“아핫!! 오빠~~~”



기분 좋다. 조금 빡빡한 보지!! 오늘은 좀 흥분을 해서인지 보지가 잔뜩 긴장 상태다. 보지 안쪽이 자지를 감아오지 않고 질에 풍선을 불어 넣은 것처럼 공간이 생긴다. 이내 한두번 펌핑을 해 보았다. 긴장이 좀 풀리나 보다 자지를 감아온다.



“오빠~ 사랑해요~ 오빠!! 나 버리면 안되? 응? 오빠~ 응?”



“그래~ 진영아~”



어릴 때 애정이 결핍인가? 버리면 안되? 어린애가 하는 말 치고는….

펌핑을 했다. 열심히… 자세를 바꿨다. 뒷치기… 옆치기… 어느 각도로 먹어도 어린년 보지다. 정말이지 맛있다. 고마운년!! 고마운년!!

사정의 순간이 다가온다.



“진영아 오빠 할거 같아~”



“오빠 나두…나두… 아~ 항~~ 좋아~~ 오빠앗!!”



느끼나 보다… 이 나이에는 흥분을 하면 했지 느끼기는 참 쉽지 않은데… 아직 나는 좀더 해야 하는데 몸을 부르르 떨면서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다. 나도 얼른 하고 싶어진다. 좀더 힘을 내서 빠르게 펌핑을 했다. 진영이가 흰자위를 보이더니 부르르 떤다.

자지를 빼서 시트에 쌌다.

많이 싸진 않았지만 시원하다. 정말 시원하게 쌌다.

진영이는 숨을 고른다.

물을 떠와서 진영이를 먹여주고는 나도 마셨다. 갈증이 가신다. 좀더 먹고 싶다. 다시 물을 따라 진영이를 조금 더 주고 나도 나머지를 마셨다. 담배를 하나 물어 피우면서 진영이 옆에 누우니 진영이가 가슴팍으로 안겨온다.



“아~ 좋아~ 오빠 나 진짜 이상했어~ 오빠가 막 하는데~ 진짜 몸이 막 떨리면서 … 나 첨이야…이런거…”



“하하~ 그래?”



“응”



“나쁜거 아니야~ 나중에 또 느끼게 해줄께~”



“응? 시러~ 오빠 나 이상했지?”



“아니? 예쁘기만 하던데~”



“부끄러워~”



하면서 가슴에 더 안기더니 이불을 끌어다 얼굴을 숨는다. 어쩌면 하는 짓이 이리도 귀여울 수가…



“진영아 미안한데 오빠 늦은거 같은데…”



“아~ 미안!! 얼른 나가자!! 난 집에가서 씻어도 대니까 오빠는 샤워 하고 와~”



“응~”



바쁘다는 듯이 후다닥 침대를 박차고 나와서 전화기를 들어 카운터에 나가겠다고 하니 10분후에 차를 대기해 놓겠단다. 말없이 샤워를 후다닥 하고 나오니 진영이가 옷을 입고 다소곳하게 앉아있다. 사랑스럽다. 나도 얼른 옷을 주워 입고 진영이 손을 잡고 나왔다.

차에 태우고 진영이 내려줬던 곳에 차를 세웠다.



“오빠~ 사랑해요~ 조심해서 운전하고 잘 때 내꿈꿔~”



하면서 볼에 뽀뽀를 해준다.



“응 너도 조심해서 들어가~ 내일 보자~”



“응~ 잘가~~”



하고는 차에서 내려 종종걸음으로 뛰어간다.

얼른 차를 돌려 집에 가야겠다. 전화기를 보니 진동으로 해 놓은 전화기에 정대리가 전화를 5통이나 했다.



“어~ 나 지금 진영이 내려주고 가는 길이야~”



“왜 이렇게 오래 걸려~”



“아니 오다가 나 바로 앞에서 차 사고가 나서… 경찰한테 목격자로 명함주고 오냐고~”



내가 생각해도 정말이지 난 순발력이 좋은가 보다. 어떻게 이런 거짓말이 술술 나올까?



“그래? 오빠는 다친데 없구?”



“나 앞차가 그런거야… 나는 괜찮아~”



“아휴~ 놀래라… 알았어요~ 얼른와요~ 나 심심해~”



“응 날라갈께~”



“아니 천천히 와~ 사고 나면 어떻게~ 나 무서워~ 천천히 와~”



“응~”



전화를 끊고 빨리 차를 몰아 집으로 갔다. 뭐 조금 밀리는 통에 조금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주차장에 차를 대고 경비 아저씨에게 인사를 하니 아저씨가 웃는다.



“애인 바껴써? 예전에 그 아가씨는 한참 안보이더니 며칠전에 봤는데… 오늘은 다른 아가씨네?”



“아~ 네~ 열쇠 감사합니다.”



지갑을 꺼내 2만원을 아저씨께 쥐어 드렸다.



“담배 값 하세요~ 죄송해요~ 맨날 담뱃값만 드려서…”



“야유~ 안 그래도 되는데~~ 참 고맙게…”



“그럼 수고하세요~”



하고는 엘리베이터를 타려는데 누가 뒤에서 탁 하고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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