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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 이야기... 어느 유부녀의 ... - 3부 프롤로

관리자 0 4266
9 부



체트는 손짓만해도 총알같이 달려올 신디가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다보니, 잠시도 흥분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 그는 신디의 집에서 경험했던 일들로 인해 한 주일 내내 날아갈 듯한 기분으로 학교생활을 하고 있었다. 생애 처음으로 경험해 보았던 그 항문쎅스는 그에게 큰 만족감을 주었을 뿐더러, 상대가 신디였기 때문에 그 만족감의 효력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배가되어 있었다. 복도나 식당이나 교실에서나, 그와 마주칠 때마다 신디의 얼굴에 떠오르는 불안과 걱정의 눈빛을 그는 충분히 읽을 수 있었다. 그건 그의 모습이 보일 때마다, 혹시 그녀에게 쎅스를 요구할지도 모르는 불안감 때문일 것이였다. 그리고 만약 체트가 요구를 한다면 그녀는 어쩔 수 없이 따라야만 한다는것도 그녀는 잘 알고 있을 것이였다.



그건 정말 그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당연히 그는 곧 적당한 때를 골라서 그걸 실행에 옮길 것이다. 그는 자신의 영향력을 발휘해서 신디를 다시 가질 수 있었다.



그는 구내식당에서 여자친구 레이첼 헤리스, 노마 베니 그리고 아미나 뱅스와 함께 즐겨앉는 자리에서 점심을 먹고있는 신디를 발견했다. 그는 처음에는 신디가 혼자 있을 때를 기다릴 생각이였다. 그러나 지금 그의 정욕은 그의 그런 신중함까지도 억눌러 버렸다.



"왜 그걸 남이 모르게 해야하지? 그건 틀림없이 그녀를 더욱 창피하게 만들게 분명한데 말이야."



신디가 수치와 모욕을 느낄 때 그는 더욱 쾌감과 만족감을 느꼈다. 그는 곧장 신디가 앉아있는 테이블로 가서 그녀의 맞은편에 앉았다.



"안녕, 신디."



체트는 신디의 눈을 들여다 보는걸 아주 좋아했다. 그 눈속에는 두려움을 넘어서는 그 어떤 공포 같은것이 묻어나고 있었고, 그 속에는 애원의 감정도 배어있었다. 그녀는 그의 의도를 직감적으로 깨닫고서, 지금 여기선 안된다고, 친구들 앞에선 제발 안된다고 그녀의 눈은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눈은 널 증오한다고 말하고 있었다! 그러나 신디는 당연히 그에게 다정해야만 했다.



"안녕, 체트." 신디는 체트에게 인사하면서 어색하게 미소를 지었다.



레이첼과 노마 그리고 아미나는 신디가 체트에게 다정하게 대하는걸 전부터 보아서 알고는 있었지만, 그건 여전히 그들에겐 불가사의한 수수께끼일 뿐이였다. 그래서 그녀들은 지금도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체트와 신디를 번갈아가며 바라보고 있었다.



"흠.. 곧 그들의 저 어리둥절한 표정은 당혹스럽고 놀란 표정으로 바뀌겠지." 그는 이렇게 생각하며 말을 꺼냈다. "때가 됐어, 신디."



신디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그녀는 포크를 든 손을 식탁위로 내려놓았지만, 포크를 내려놓지는 않았다. 체트는 그녀가 쥐고 있는 포크가 가늘게 떨리고 있는걸 놓치지 않았다. 그녀는 자기도 모르게 친구들을 힐끔힐끔 쳐다보며, 그들의 반응을 살피고 있었다. 그녀는 다시 희미하게 미소를 지어보였지만, 불안정하게 떨리는 목소리로 체트에게 말했다.



"무슨 때가 됐다는거야?"



"너도 알잔아, 신디."



체트의 말에 신디는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신디는 여전히 친구들 앞에서 자존심을 지키고 싶었다. 그리고 체트와의 비밀스런 관계도 알려지지 않기를 바랬다. 체트는 고통스런 눈빛으로 애원하고 있는 그녀의 눈을 직시하며 분명한 목소리로 말했다.



"나와 한번 할 때가 됐단 말이야."



노마 베니는 순간 숨이 멎는것 같았다. 레이첼은 자기도 모르게 입을 딱 벌렸고, 아미나는 너무 놀라 몸이 굳어버렸다. 신디는 고개를 떨구고 자기 식판을 망연자실 바라보고 있었다.



"체트, 제발..." 신디가 떨리는 목소리로 속삭였다. "제발..."



"이리와, 신디."



그는 의자에 몸을 기대며,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자기를 쳐다보고 있는 그녀의 친구들을 흥미로운 시선으로 찬찬히 둘러보았다. 그리곤 다시 욕망의 대상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신디는 고개를 숙인 채 몸을 잔뜩 웅크리고 앉아있었다. 그녀가 마치 거부하는듯이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가로젖는걸 체트는 놓치지 않았다. 그는 그녀가 자신과의 쎅스를 거부하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친구들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상황을 부정하고 싶은것인지는 잘 알 수 없었다.



"난 지금 하고싶어, 신디. 난 사실 너와 아직 제대로 해 본 적이 없어. 너도 알다시피 난 너의 입과 항문밖에 가져보지 못했잔아. 그래서 난 이제 너의 보지도 어떤 맛인지 느껴보고 싶어. 이게 지금 내가 원하는거야."



노마의 목에서 숨이 멎는듯한 소리가 들려왔고, 다른 소녀들에게서도 놀라움의 탄성이 터져나왔다.



"신디, 어서 가자!" 체트가 자리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신디의 두눈에 눈물이 맺히더니 두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그녀는 천천히 의자를 뒤로 밀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녀는 옆에서 놀란 눈으로 자기를 주시하고 있는 친구들과 눈길을 마주칠 수가 없었다. 체트는 신디를 데리고 식당을 나서는 동안, 그녀의 친구들이 경악의 시선으로 그들의 뒷모습을 쫓고 있는걸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식당에 있던 다른 사람들도 비록 그들의 대화를 엿듣지는 못했지만, 상당수의 사람들의 시선도 그들의 모습을 뒤쫓고 있기는 마찬가지였다. 비참한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면서 체트 브라우더 같은 보잘것 없는 사내놈과 함께 식당에서 나가는 신디 아네트의 모습은, 식당안에 웅성거림이 퍼지도록 하기에 충분한 것이였다.



점심시간이였으므로 대부분 교실이 비어있어서, 체트는 아무 교실로나 신디를 데리고 들어간 다음 문을 잠궜다. 신디가 그를 향해 몸을 돌렸다. 그녀의 얼굴은 수치심과 분노로 심하게 일그러져 있었다.



"야! 이 개새끼야!" 그녀가 소리쳤다. "내 친구들 앞에서 넌 그렇게 밖에 할 수가 없었어? 오, 맙소사! 추잡하고 파렴치한 개자식! 넌... 넌..."



"이봐, 넌 니 처지를 잊고 있는것 같군, 신디. 넌 친절하고 다정하게 날 대해야 한다는걸 잊었어? 너의 지금 행동에 대해서 내가 너의 아빠에게 말하기를 원하진 않겠지?"



체트의 말에 신디는 잠시동안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신디는 순간적인 분노의 표출이 몰고 올 수 있는 두려운 상황을 자각하기 시작했다. 체트도 그녀의 표정에서 그녀의 심정의 변화를 충분히 눈치챌 수 있었다. 신디는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무던히 노력하고 있었지만, 그녀가 느끼는 노여움과 비참함은 그녀가 감당하기엔 너무도 컸다. 그래서 그녀는 다시 폭발하고 말았다.



"난 상관안해!" 신디는 악을 쓰듯이 크게 소리쳤다. "아빠에게 말하든 말든 난 상관없어. 난 니가 정말 싫어! 오 맙소사, 난 널 증오해! 넌 정말 치사한 개자식이야! 나에게 왜 이러는거야? 넌... 넌 정말... 넌 날 완전히 구렁텅이로 빠뜨려버렸어! 넌..."



신디는 무너지듯이 의자에 깊숙이 몸을 묻으며 가슴이 메어질 정도로 흐느껴 울고 있었다.



체트는 옷을 벗었다. 그의 자지는 아주 단단하게 일어서 일었다. 그녀의 울음소리가 좀 잦아들기 시작하자, 체트는 그녀의 앞에 다가가서 섰다. 그때 신디는 그가 알몸으로 자기 앞에 서 있는걸 눈치챌 정도로 마음이 진정되어 있었다. 그녀는 번민이 가득한 신음소리를 토해내고는, 고개를 떨구며 그를 외면했다.



체트는 그녀의 긴 금발머리를 한손 가득 움켜쥐고서, 자기 사타구니에 그녀의 얼굴이 향하도록 그녀의 머리를 거칠게 잡아당겼다. 그녀는 아직도 울고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그쳐가고 있었다. 체트는 그녀의 머리칼을 단단히 움켜쥔 채 한발짝 앞으로 다가가자, 페니스가 그녀의 뺨을 가볍게 스쳤다. 그가 엉덩이를 앞뒤로 아래위로 움직이기 시작하자, 그의 잔뜩 성이 난 물건이 그녀의 얼굴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두 뺨과 입술 그리고 두 눈과 턱으로 그녀의 얼굴 전체를 더듬고 있을 때, 그의 물건에서 조금씩 흘러나온 좃물이 그녀의 얼굴에 지나간 흔적을 남기고 있었다. 신디는 나즈막히 비탄과 괴로움의 신음소릴 뱉어냈다.



그는 몸을 숙이며 신디의 머리칼을 들어올렸다. 신디의 눈 앞에 그의 물건 대신에 얼굴이 나타났다.



"잘 들어, 신디. 니가 여기서 했던 행동을 너의 아빠에게 내가 고자질 하는걸, 넌 틀림없이 원하진 않을거야, 그렇지? 내 말은... 니가 좀 전에 나에게 소리친걸 너의 아빠에게 그대로 말해주면, 너의 아빠는 불복종한 너에게 무엇을 할지 넌 잘 알고 있을거라고 난 생각해. 내 말이 맞지, 신디? 그와 너의 동생은 널 데리고 정말 즐거운 한때를 가지게 될거야. 장담하건데, 더욱 심한 매질과 그 밖에 또 다른 심한것들도 너에게 할게 분명해. 니가 그렇게 무서워하는 그 전기 충격기 같은것도 말이야."



신디는 자기도 모르게 두려움에 찬 나지막한 비명소리가 목구멍에서 튀어나왔다.



"그리고 그는 어쩌면 너를 벌하는 모습을 나에게 전부 보도록 할지도 몰라. 너도 알지? 내가 그 눈요기를 정말로 즐길거라는걸 말이야, 신디. 그러므로 넌 그런 일이 일어나길 원하진 않을거야, 그렇지? 그래서 내가 너의 아빠에게 고자질을 하는걸 니가 분명히 바라지는 않을거라고 너에게 말했던거야. 그렇지, 신디?"



신디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니야." 그녀는 나즈막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신디, 난 그 말을 못 믿겠는걸. 그래서 난 니가 지금 나에게 정말로 잘 해야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 신디. 넌 내가 일찍이 경험해 보지 못한 최고의 쾌감을 나에게 줘야만 할거야, 알아 들었어? 내 말뜻은, 니가 나와 쎅스를 해야만 한다는 것과 너의 모든 쎅스기술을 동원해서 날 즐겁게 해줘야 한다는걸 난 알고 있다는거야. 넌 지금 특별한 동기를 분명히 가지고 있어. 너도 알지? 신디, 넌 내가 원하는 모든걸 나에게 주어야 해. 그러면 난 너의 아빠에게 아무말도 하지 않을거야. 어때, 신디? 거래를 할만 해?"



그녀의 눈은 아직도 물기를 머금고 있었지만, 그녀가 그를 바라볼 때 그는 그 눈속에서 증오심을 읽을 수 있었다. 그 눈에는 혐오와 경멸이 담겨 있었지만, 그 눈속에 포함된 두려움도 그는 읽을 수 있었다. 그 두려움이 다른 감정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움직이게 만들 것이란걸 그는 알고 있었다. 이 점이 그를 말도 못하게 흥분시켰다.



그녀는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알았어, 알았어."



"좋아." 체트가 말했다. "자, 그럼 나에게 키스부터 해줘, 신디. 너도 니 방에서 나에게 어떻게 키스했었는지 기억하고 있을꺼야. 그때 넌 천장에 매달려서 내가 다시 전기충격을 줄까봐 겁을 잔뜩 집어먹고 있었지? 그때의 키스는 정말 환상적이였어, 신디. 그건 내가 경험해본것 중에 최고였어. 너 그거 알아? 난 기분이 더 좋아지기 위해서 키스를 원해. 만족감을 두배로 얻기위해 키스를 원해. 넌 이해하겠어, 신디? 난 너의 키스만으로 사정을 하고싶어. 난 감동받기 위해서 너의 키스를 원해. 넌 날 위해서 그렇게 해 줄거야. 그렇지, 신디?"



신디는 눈을 깜박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대답해줘, 신디. 말해봐. "그래, 체트. 난 너에게 키스하고 너와 쎅스를 할거야. 니가 원하는 건 무엇이든 하겠어." 하고 나에게 말해줘, 신디."



신디는 자기도 모르게 눈에 다시 눈물이 가득 고였다.



"그래, 체트." 그녀는 울음을 삼키며 침울한 목소리로 말했다. "나... 난 너와 키스하고... 너와 쎅스할거야. 니가 원하는건 무엇이든 하겠어."



"맞았어. 그럼 니가 무엇인지 나에게 말해줘, 신디. 니가 너의 아빠에게 말할 때처럼 말이야."



"저... 전 음란한 걸레이며 암캐예요." 신디가 속삭이듯 말했다.



"좋았어. 지금 나에게 키스해줘, 신디."



체트는 신디가 자기 방에서 그에게 해 주었던 키스보다도 더 잘할 수 있을거라고는 정말로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금 그녀의 키스가 최고라는걸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신디는 의자에 앉은 채로 앞으로 몸을 굽히고서 그녀의 입술로 그를 덮어버렸다. 그녀의 혀는 그 자체가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 같았다. 그 동물은 사납고, 매끄럽고,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맛을 음미하기도 하고, 쓰다듬고, 간지럼도 태울 줄 아는 그런 동물이였다.



그는 사실 그녀가 스스로의 이런 행동을 얼마나 많이 혐오하고 있을지도 알고 있었다. 심지어 이런 행동의 대상이 자기라는것도 얼마나 혐오하고 있는지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의 강요된 열정과 열의는 그의 쾌감을 배가시켜 주었다.



여전히 신디는 가끔씩 작은 소리로 흐느끼고 있었지만, 봉사의 직무를 방해하는 일은 없었다. 키스의 열기가 그의 몸과 마음의 균형을 무너뜨려버렸다. 그는 바닥으로 드러누우며 신디를 자신에게로 끌어당겼다. 그 순간에도 그들의 입술은 여전히 불꽃을 일으키고 있었다. 지금 신디는 그의 몸 위에 누워있었다.



체트는 입 속에서 헤엄치듯 휘감아오는 그녀의 혓바닥을 황홀하게 느끼면서도, 한편으로 자신의 몸에 휘감겨오는 그녀의 날씬한 몸뚱이도 느끼고 있었다. 그녀의 가슴은 그의 가슴을 강하게 짓누르고 있었고, 그녀의 길고 날씬한 두 다리는 그를 휘감고 있었다. 만약 그가 제때에 멈추지 않았다면 그는 키스만으로 사정을 하고 말았을지도 몰랐다. 그는 신디의 머리칼을 움켜쥐고 뒤로 잡아당겨서 그녀를 자신에게서 떼어냈다.



"좋았어, 신디." 그는 고통으로 가득 찬 그녀의 눈을 응시하며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정말 좋았어. 그러나 넌 여전히 날 증오해, 그렇지?"



"체트..." 그의 손아귀에 붙잡힌 머리칼 때문에 신디는 머리카락이 송두리째 빠지는것만 같아서 신음소리를 냈다. 신디는 그의 손아귀를 좀 풀어보려 했지만, 그는 더욱 새게 그녀의 머리칼을 움켜잡을 뿐이였다.



"말해줘, 신디." 체트가 이빨 사이로 말을 뱉어냈다. "나에게 진실을 말해줘. 너의 아빠에게 말하지 않을께, 그럼 됐지? 난 그걸 듣고싶을 뿐이니까. 난 알고싶어. 그래야 너에게 박을 때 더 즐거울것 같아. 니가 얼마나 나를 싫어하는지 나에게 말해봐."



"그래!" 신디는 다시 흐느껴 울며 소리쳤다. "그래, 널 저주해. 난 널 미워해! 널 독약처럼 싫어해! 넌 나쁜놈이야! 오, 이런! 넌 개똥같은 놈이야! 그래!"



"좋아." 체트는 갑자기 그녀의 머리칼을 놓아주었다. "지금 당장 옷을 벗어, 신디."



신디는 그의 손이 머리칼을 놓아주자, 나지막하게 안도의 탄식을 터트리며, 그에게서 몸을 일으켰다. 신디가 무릎을 짚고서 불안정하게 일어서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가 체트도 그녀를 따라서 일어났다. 그는 교실 의자에 앉다가 마음이 변했는지 교실 앞쪽에 놓인 선생님의 책상으로 다가갔다. 그리고는 선생님 의자를 꺼내와서는 그 의자에 앉았다. 선생님의 의자는 훨씬 더 여유가 있고 더 안락했으며, 그가 마음속에 지닌 생각을 위해서도 더 쓸모가 있었다. 신디는 아직도 간헐적으로 훌쩍이면서 브라우스의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신디는 본능적으로 체트를 향해 등을 돌리고서 벽쪽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아니야, 아니야, 신디. 그것보다 더 잘 할 수 있다는걸 너도 알잔아. 이쪽으로 와."



신디는 어쩔 수 없이 몸을 돌리고 그를 향해 마지못해 다가왔다.



"더 가까이 와, 신디." 그가 명령했다. 그는 자기 앞의 2피트 정도 떨어진 지점을 가리켰다. "바로 여기에 서. 내 바로 앞에 말이야. 난 니가 옷을 벗는 모습을 전부 보고싶어."



신디는 그를 향한 채로 그가 지목한 지점에 와서 섰다.



"자, 그럼. 지금 날 위해서 옷을 벗어, 신디. 내가 널 지켜보는 동안 완전히 발가벗어."



신디는 고개를 숙이고 브라우스의 단추를 다시 풀기 시작했다. 체트의 물건이 꿈틀대며 일어섰다. 그는 지금 심장이 터져버릴것만 같았다. 그는 물론 신디의 알몸을 본 적이 있었다. 그러나 그에게 또 다시 벌거벗은 알몸을 보여주기 위해서 마지못해 옷을 벗고 있는 신디의 모습엔 본능을 격렬하게 자극하는 무언가가 있었다. 신디가 브라우스를 벗자, 빈약한 브래지어가 비좁다는 듯이 나이에 비해서 훨씬 성숙한 그녀의 탱탱하고 둥근 가슴이 삐져나와 보였다. 신디는 옷을 벗자마자 두 손으로 제빨리 가슴을 가렸지만, 체트는 탐욕스런 눈빛으로 그 모습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주시하고 있었다.



그 다음에 신디는 한팔로 가슴을 가린 채, 떨리는 손가락으로 스커트 옆에 달린 단추와 지퍼를 더듬고 있었다. 그리고 곧 스커트가 발 아래로 흘러내렸다. 그녀의 팬티는 브라와 한 셋트였다. 볼록하게 살짝 도드라졌다가 부끄러운듯이 가랑이 사이로 모습을 감추고 있는 그녀의 사타구니로 그는 손을 거의 댈 듯 하다가 거두어 들였다. 잠깐동안 망설이다가 신디는 뒤로 손을 뻗어서 브래지어의 후크를 풀었다. 그녀의 얼굴은 여전히 아래를 향하고 있었다.



"날 봐, 신디."



신디는 천천히 얼굴을 들었다. 그녀가 괴로운 표정으로 체트를 바라보았을 때, 그녀의 눈빛은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는 듯이 흔들리고 있었다. 신디는 아직도 젖가슴위로 가리고 있던 브래지어를 떼어냈다.



"넌 정말 멋진 가슴을 가졌어, 신디. 난 왜 니가 브라로 너의 아름다운 가슴을 괴롭히는지 모르겠어. 사실 니가 더 이상 그걸 입을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그 점에선 팬티도 또한 마찬가지야. 그래서 말인데, 앞으로 넌 학교에 올 때 속옷을 입지마! 알았어, 신디?"



그녀의 눈이 놀라움으로 커졌다. "너... 넌 나에게 그런걸 시킬 수..."



"내가 못해?" 그가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내가 못해, 신디? 너의 아빠가 그것에 대해서 뭐라고 말할거라고 넌 생각하니? 신디, 넌 아빠에게 물어보고 싶어? 그는 아마 날 다시 저녁식사에 초대할걸. 넌 어떻게 생각해?"



"체트, 제발..."



"신디, 팬티를 벗어! 벗으면서 시선을 피하지 말고 날 쳐다봐."



신디는 그의 지시대로 했다. 체트는 잠시동안 신디를 그 자리에 그대로 세워두고 그녀의 아름다운 알몸을 감상하고 있었다. 그의 시선은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는 그녀의 알몸을 샅샅이 훑듯이 위아래로 움직이며 색욕으로 번뜩이고 있었다.



"아주 좋아, 신디." 그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난 지금 니가 내게 해줬으면 좋겠어. 바로 여기 이 의자에서 말이야. 이리와. 여기로 올라와."



신디가 마지못해서 다가오자, 그는 손을 뻗어 그녀가 의자에 올라오도록 도와주었다. 벌리고 앉아있는 그의 사타구니 위로 무릎을 꿇듯이 걸터앉자, 그녀의 가슴이 그의 가슴에 스치듯이 닿았다. 그는 고개를 숙이고 한쪽 가슴 위에 오똑 솟아있는 유실을 입에 머금고 그 맛을 음미했다. 잠시동안 그렇게 음미하며 빨다가 이빨로 살짝 배어물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도 그녀의 입에서 고통의 신음소리를 끌어내기엔 충분했다.



"달콤한 신디." 숨이 약간 막히는지 숨을 몰아쉬며, 유두를 물고 있는 이빨사이로 중얼거리듯이 말을 뱉었다. 그는 두 손을 그녀의 엉덩이 밑으로 집어넣고, 자기 물건에 그녀가 정확히 위치할 수 있도록 그녀의 몸을 받쳐올렸다.



"집어넣어, 신디." 그가 쉰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멋지게 한번 박아봐."



신디도 거칠게 숨을 몰아쉬고 있었지만, 흥분 때문은 아니였다. 그의 물건이 그녀의 꽃잎을 가르고 들어오기 시작하자, 신디는 숨이 막히는듯한 신음소리를 냈다. 신디는 두 눈을 감은 채 입술을 질끈 물고서, 그의 물건을 서서히 삼키며 몸을 가라앉혔다.



"눈을 뜨고 날 쳐다봐, 신디."



체트가 그녀의 머리칼을 험악하게 움켜쥐며 말하자, 신디는 그의 말을 따랐다. 신디가 몸 안으로 그를 천천히 받아들일 때에 그의 물건은 위태롭게 씰룩거리고 있었다. 체트는 그녀의 섬뜩한 두 눈을 본 순간, 그것이 그녀의 타이트하고 따뜻한 보지의 느낌 만큼이나 그를 자극했다.



"오, 아주 좋아, 신디." 그는 헐떡이고 있었다. "젠장! 니 보지는 니 항문처럼 너무 타이트해. 너도 그걸 알아, 신디? 전부 집어넣어. 자기야, 바로 그거야."



신디는 그의 사타구니에 완전히 주저앉을 때까지 몸을 낮췄다. 그의 물건이 마지못해서 받아들이는 그녀의 보지속으로 완전히 자취를 감추었다.



"오우, 제기랄!" 체트가 신음소리를 냈다. "내가 너의 보지속에 있어, 신디. 난 정말로 신디 아네트와 쎅스를 하고있어. 신디, 누가 이걸 상상이나 하겠어, 응?"



신디는 물기를 머금은 눈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무언가를 말하려는듯이 입을 벌렸다가 제빨리 다시 다물어 버렸다.



"말해봐, 신디. 어서 말해. 넌 아무것도 꺼릴 필요없어. 니가 나에게 환상적인 쎅스를 해주는 한 니가 말하고 싶은건 무엇이든 말해도 좋아. 이게 우리의 거래야, 기억해? 그러니 어서 말해."



신디의 목소리는 비록 불안정했지만, 또박또박 말하는 말 속에는 혐오감이 가득 묻어나고 있었다. "난 널 경멸해." 그녀가 말했다. "난 너의 뻔뻔스러움이 정말 싫어. 난 널 죽이고 싶어. 넌 씹할놈이야."



"나도 알아. 그리고 난 널 넌더리나게 만들지. 그렇지, 신디?"



"맙소사! 그래!"



"좋았어. 그럼 어서 해줘, 신디."



순간 신디의 눈에서 불꽃이 일어났다. 곧이어 그녀의 얼굴은 혐오와 절망으로 일그러졌다. 신디는 천천히 아래 위로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체트가 신음소리를 냈다. 그는 두 손을 신디의 젖가슴에 얹고 그녀의 탱탱하게 봉긋 솟아있는 젖무덤을 주무르다가, 그녀가 작게 비명소리를 낼 때까지 쥐어짰다. 신디는 그 와중에도 계속해서 엉덩방아를 찧고 있었다.



"좀 더 빨리 움직여, 신디." 체트는 숨을 헐떡였다. "너무 빠르게 움직이진 마. 조금만 빠르게 움직여. 바로 그거야. 오우, 아주 좋아, 신디. 멈추지 마."



체트는 더욱 세게 신디의 가슴을 움켜쥐고서, 젖가슴의 통증 때문에 내지르는 나즈막한 신디의 비명 소리를 즐기고 있었다. 그는 또한 가슴의 통증 때문에 몸에 힘이 들어가서, 그녀가 갑자기 엉덩이를 더욱 그의 사타구니에 밀어부치면서 엉덩방아를 찧는걸 즐기고 있었다. 그의 가슴을 쥔 손이 이번엔 리드미칼하게 움직이고 있는 그녀의 보드라운 사타구니 사이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신디가 아래 위로 펌프질을 할 때마다 매끄럽고 부드러운 그녀의 꽃잎이 그의 물건을 문채로 씰룩거리며 움직이는걸 체트는 손끝으로 즐기고 있었다.



"계속 해. 더 세게 박아, 신디." 체트가 가쁘게 숨을 몰아쉬며 말했다. "날 얼마나 싫어하는지 말해봐. 전부 내게 말해봐."



그녀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그녀의 탱탱한 젖가슴도 그 움직임에 따라 더욱 빠르게 아래위로 출렁거렸다. 그녀의 긴 금발머리는 어지럽게 출렁이며 그녀의 가냘픈 어깨를 때리고 있었다. 이마에 흩어진 머리칼은 땀에 젖어 찰싹 달라붙어 있었다. 신디는 숨을 몰아쉬며 더욱 피치를 올리고 있었다.



"나... 난 니가 싫어." 신디는 숨을 크게 한번 몰아쉰 다음 말을 이었다. "난 니가 싫어, 난 니가 싫어." 아래위로 몸을 격렬하게 움직이는 사이에 그녀의 눈에 다시 눈물이 맺혔다. "난 니가 싫어... 난 니가 싫어... 난 니가 싫어..." 그의 성난 자지에 몸을 가라앉힐 때마다 그녀는 박자를 맞추듯이 이 말을 다시, 또 다시 반복하고 있었다.



"오우, 맙소사!" 체트는 화산이 폭발하듯 밀려오는 사정의 충동을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그의 머리가 뒤로 제껴졌다. 그는 의자에서 완전히 엉덩이를 들어올린 채, 신디의 보지 깊숙이에 정액을 격렬하게 분출시켰다. 체트는 신디의 머리칼을 움켜쥐고 그녀의 얼굴을 자기에게로 끌어당겼다. 그는 사정이 끝날 때까지, 가쁘게 숨을 몰아쉬는 신디의 입에 키스를 퍼부우며 그녀의 입속까지도 침범해 들어갔다. 그리고는 그녀를 놓아주었다.



"신디, 너는 정말 멋진 여자야." 그는 여전히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이제 옷을 입어도 돼. 넌 정말 좋았어, 신디. 앞으로도 자주 이런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래. 어쩌면 매일 이런 기회를 가질지도 모르겠는걸. 신디, 넌 어떻게 생각해?"



신디는 힘들게 옷을 챙기며 서 있다가, 그의 말을 듣고 자기도 모르게 동작을 멈추고 탄식을 했다. 체트는 다른 생각이 있었다.



"신디, 그리고 내가 너와의 쎅스를 언제나 즐길 수 있도록, 너는 항상 더욱 더 노력하는게 좋을거야. 그 이유가 뭔지 알아, 신디? 만약 내가 너에게 싫증을 느끼기 시작하면, 아마 난 내 친구들에게 너를 줘버릴지도 몰라."



신디는 깜짝 놀라서 그를 쳐다봤다. "안돼!"



"당연히 할 수 있어. 왜 안된다는거야? 나처럼 멍청한 타입의 애들을 너도 알고있지? 모두 너와 니 친구들이 비웃던 술주정뱅이에 얼간이들이지. 그들은 신디 아네트와 쎅스를 할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전부 줄거야."



신디는 힘들게 침을 삼켰다. "넌 그렇게 하지 못해, 체트." 신디는 차분한 목소리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며 말했다. "그건 아니야... 우리 아빠는 틀림없이..."



"그렇다면, 이것에 대해서 너의 아빠에게 또 물어봐야겠군. 니가 그에게 물어볼거지 신디? 아니면 내가 할까?"



"체트, 제발.. 체트, 그건 제발... 제발..."



"신디, 내일 보자. 속옷을 벗고 등교하는건 잊으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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