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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일기_1 - 단편 5장

관리자 0 4143
“팀장님! 저랑 한잔 더하실래요?”



하고 묻는다. 더 마시자고 하면 이년이랑 자야 한다. 갈등… 갈등…

‘에이~ 씨발! 사고쳐? 이렇게 어린년을 내가 언제 다시 딸 수 있겠어? 아냐아냐… 어린 애가 이런다고 나도 그러면 안되지…’

갈등… 갈등…



10여초 동안 수많은 생각이 교차하는데 문자가 온다.

‘오빠 왜 답장 안해? 민과장이 우리 하는거 봤데? 답답해 미칠거 같애~ 전화 좀 주세요~’

문자를 보는 사이 진영이가 티셔츠 사이로 손을 쑥 집어 넣으며 맨살의 가슴을 쓰다 듬으며 가슴팍으로 안겨온다. 진영이의 손가락이 젖꼭지를 슬슬 쓰다듬더니 손을 아래로 내려 바지 지퍼를 열려고 한다. 무섭다. 어린년이 더 무섭다더니 손길에 거침이 없다.

지퍼를 열어 자지를 꺼낸다.

대리기사 눈치가 보인다. 백미러로 힐끔힐끔 보는데

‘헉’

이년이 고개를 숙여 한입에 물어온다.

입에 문 채로 혀를 돌린다.

어린년이 꾀 놀았나 보다.

이왕 이렇게 된거 나도 모르겠다. 갈 때까지 가 보는 거다.



왼손을 뻗어 진영이 엉덩이를 치마위로 쓰다듬었다. 느낌이 별로다. 나풀거리는 미니스커트를 들어 팬티위로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엉덩이를 만지자 돌리던 혀를 멈추고 입에서 자지를 뗀다.



“쪽… 쪽…. 쩝…..”



혀로 애무를 시작한다. 자지를 들어 아랫쪽에 뽀뽀를 하더니 이내 옆으로 돌려 자지 옆구리를 가로저어 입술애무를 해준다.

얼굴을 들어 빠는 모습을 보고 싶지만 엉덩이를 애무하는 걸 멈출 수는 없다. 허리를 옆으로 더 숙이려고 몸을 트니 이년이 자세를 고쳐 잡아준다.

이 자세로 많이 해봤다는 증거!!

‘씨발년… 어린년이 자지도 잘 빨구… 존나 대담하네~’

생각하면서 편하게 허리를 옆으로 숙여 보지 근처를 만졌다.

물이 흥건하다 못해 그 부분에 팬티를 반은 적셨다. 팬티를 옆으로 젖히고 계곡을 쓰다듬었다.



“아항~ ‘



존나 놀랬다.

‘큰소리로… 대리기사님이 앞에서 운전하는데… 이런 미친년을 봣나’

순간 손가락 정지~! 약 10초가 흐르고 있는데 이년은 대리기사쯤은 아랑곳 하지 않고, 쩝쩝 소리를 내면서 이제는 입에 물고 아래위로 빨아댄다.

‘아 씨바 그러고 보니 혜령이랑 하고 나서 씻지도 않았는데…’

순간 급 팽창한다. 다른 여자! 그것도 둘이 알고 지내고 직장에서도 혜령이랑 진영이는 친하기로 유명한데 한년 보지에 들락이던걸 씻지도 않고 다른년이 그걸 빤다고 생각하니 당장에 눕혀서 이년 구멍에 넣고

‘씨발년아 좀전에 혜령이 보지에 박던걸 그렇게 빨고 싶냐? 씨발 내가 오늘 니년들 보지에 원없이 박아주마’

라면서 구멍을 헤집어 버리고 싶다.



아쉽지만 자지대신 손가락으로 슬슬 공알을 문질러 보았다.



“아핫! 핫! 앙~~ 허응~~ 잉~ 낑~”



하면 몸을 비비 꼰다.

존나 놀랬다. 둘이 모텔에서 해도 이런 소리 지르면

‘오~ 이뇬 좀 밝히는데~’

하겠는데 씨발뇬이 대리기사 있는데 소리지르고 저 지랄이다.

나도 에라 모르겠다.

보지 구멍에 중지를 꼽앗다.

‘쑥’하고 들어간다.

생각보다 빡빡하다. 게다가 손가락을 빨 듯 움찔거린다. 어린년이 감도가 좋다.

‘이런 년 보지에 자지를 넣으면 어떨까?’

가운데 손가락을 아래위로 흔들면서 넣었다 뺏다를 반복했다. 진영이는 입에 자지가 물려있어 소리는 못 지르고 왼쪽 손으로 자지 뿌리를 꽉 움켜쥔다.



좀 점에 했는데도 당장 다시 하고 싶다.

이런 감정이 얼마만인가? 일년…? 이년…? 아니다 언제인지 기억도 나질 않는다.

고개를 뒤로 젖히려고 하는데 백미러로 대리기사와 눈이 마주쳤다. 이 새끼가 씨익 웃는다. ‘그래~ 씨발 웃어라~ 너는 봐서 좋지만 씨발 빨리고 만지는 나는 미치겠다.’



이러는 사이 차가 양재 사거리에 신호를 받고 있다.

진영이 어깨를 툭툭 치니 진영이가 열심히 빨던 자지에서 얼굴을 들고 주위를 살핀다.



“다와가네요? 팀장님 우리 외박해요~ 네?”



하며 귓속말을 한다.

‘그래 씨발… 하자 해!! 너 같은 년을 여기서 안 먹으면 나도 불알 달린 새내새끼가 아니다!!’



“음… 그럴까?”



하는데 요새 인기가 많다는 빅뱅이라는 아이돌 노래가 울린다.



“여보세요? 엄마~ 나 집앞인데 영희 만났어~ 나 영희네서 자고 아침에 바로 출근할래~ 아 왜에~~ 대써 끄너~~!!”



엄마가 빨리 들어오라고 난리를 치는 모양이다.



“팀장님 저 가야 할 것 같은데요~”



약 올리고 간다니…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다행이다 싶은 생각도 든다. 술 먹고 사고 치는 것보다 집에 가는게 상책이리라~



“그..그래? 가야지 그럼”



“아저씨 저기 건널목 지나서 우회전 해주세요! 팀장님 죄송해요~ 대신 담에 꼭 같이 있어요 우리”



하면서 자지를 꽉 쥐었다 풀고 똘똘이에 입으로 뽀뽀를 쪽 하고 해준다.

깜찍하다.



“응~ 그래~ 조심해서 들어가요~”



하면서 손가락을 빼서 입으로 쪽 하고 빨아 먹었다.

진영이가 낄길 거리고 웃더니 입에 뽀뽀를 해준다.



“아져씨 다음 골목에서 좌회전 하자마자 세워주세요”



진영이가 내리기 위해 팬티랑 옷 매무새를 다시 하는 동안 나도 자지를 바지 안으로 넣었다.



“팀장님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하더니 이내 빌라 안으로 사라진다.



“기사님 청담동 xxxxx요~”



기사는 출발하며



“애인이세요? 부럽네요 애인 나이가 상당히 어려 보이던데~”



대답 않고 백미러를 향해 웃어주며 문자를 날린다.

‘응 지금 헤어지고 대리해서 집에 가는 길이야~ 민과장, 장대리는 못본거 같아. 집에 가서 전화할께”

전송 버튼을 누르고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으려는 찰나 진동이 온다.

최향미과장이다.

‘?’ 늦은 시간에 최과장이… 아까 그 일 때문에 걸려서 전화 했나?



“여보세요~”



“팀장님 늦은시간에 죄송해요~ 아직 술자리세요?”



“아니요~ 술자리 파하고 집으로 가는 중입니다. 그런데 무슨일로?”



“저 팀장님 집 근처인데요~ 저 잠깐만 보고 들어가시면 안될까요?”



“음… 어디신데요?”



“저 청담동 xxxxx 인데요~”



“아 그럼 집에 차 대놓고 걸어갈께요 한 15분쯤 걸리는데 괜찮으시죠?”



“네…”



홍이사랑 최과장이라…

홍이사도 유부남, 최과장도 유부녀…

이것들이 언제부터? ㅋㅋㅋ

궁금해 죽겠다. 이제 꼬투리를 잡힌 이 두 명을 어떻게 요리할까?

홍이사는 대표 아들이니까 잘만 구슬리면 나도 이사 자리하나 나올까?



이런 생각을 하는 사이에 집에 도착해서 대리비를 지불하고 빠른 걸음으로 최과장이 있는 Bar로 향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입구에서 웨이터가 일행이 있는지 묻는데 손으로 최과장을 가리키며 가게를 들어갔다.

최과장은 고개를 떨구고 내가 왔는지 모르고 있었다. 툭 치며



“언제 왔어요? 많이 기다렸나?”



하고 묻는데 얼굴을 들어 나를 쳐다보는 최과장의 얼굴은 눈물 범벅이었다.



“최과장님 무슨 일 있어요?”



놀란 마음에 손수건을 꺼내 최과장에게 내밀며



“아니…눈물 좀 닦구…진정 좀 하세요~ 저…여기요… 따뜻한 물 한잔만 주세요~”



등을 두드려주며 물을 건네는데



“팀장니임~ “



하며 어깨에 기대어 엉엉 우는게 아닌가?

‘씨발 이년이 미쳤나? 나 아는 가게인데 쪽팔리게~ 아 씨발 오늘 스타일 구기네~’



“최과장님~ 진짜 무슨 일 있어요? 괜찮아요~ 자자 진정 좀 하시고~~ 여기 따뜻한 물한잔 마시면서 진정 좀 하세요~”



등을 두드려주며 말을 잊자 못이기는 척하며 물잔을 받아 물을 3/1쯤 비운다.



“저 이상하게 보이시죠? 홍이사랑 팔짱끼구 다니구… 여기까지 찾아봐서 울고불고~ 죄송해요~”



“아니 사과보다는… 무슨 일 인데요?”



“흑흑… 홍이사 그 개새끼가… 그 개새끼가… 흑흑…”



다시 또 울먹이다가 엎드려 울기 시작한다.

자초지정을 들어보니 이러했다.



진영이가 입사해서 환영하는 회식날 홍이사가 늦게 왔었다. 최과장은 아랫사람이 새로 왔다고 좋아하며 술을 좀 과하게 먹었는데 2차 3차를 지나 가라오케에서 나오면서 홍이사가



“최과장 언제까지 과장할꺼야?”



라며 술 한잔 더 하자고 권했단다.

무슨 말을 하려는지 또, 내심 과장단지 얼마 안돼서 나도 팀장을? 사장 아들이니까~ 하는 생각에 따라 나섰다고 한다.

둘이 바에서 술을 몇 잔 하였는데, 화장실을 다녀온 뒤로 술을 더 마시면 안되겠다 싶어 집에 가야겠다… 까지만 생각이 나고 다음날 아침에 깨어보니 홍이사가 옆에서 자고 있었다고 한다.



‘미친년 그러게 술좀 작작 처먹지’



그 다음이 문제였단다. 아침에 불러서 이사실 책상아래 들어가서 자지를 빨라는 둥~ 지하 창고에서 거의 매일 하고 온다는 둥~ 거의 일년째 그 새끼의 물받이로 활동 중이라고 한다.

매번 싫다고 했는데 홍이사는 회사 그만두고 싶냐는둥 남편이 알면 어떻게 되겠냐는 둥 계속 협박을 하며 거의 매일 회사에서 이상한 짓을 시키고 있다고 했다.



어이가 없어 양주를 몇 잔 들이키고 최과장을 보았더니 애절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겠는데요?”



묻자 눈물을 글썽이며,



“팀장님 저 좀 살려주세요~ 이제 회사 안 다녀도 돼요~ 저 이러다가 남편이 알게 될까 겁이나서 잠도 잘 못자겠고 흑흑”



참… 홍이사는 내 윗사람이고, 바로 위에 상사이다. 물론 대표 아들이니 실력은 형편 없었지만 나와는 사석에서는 형-동생 하는 사이인데… 게다가 홍이사는 내 실력에 전적인 호응을 해주고 있고 나도 이에 걸맞는 실적으로 보답하여 대표님과 홍이사… 나까지 이어지는 막강라인의 중추가 나 인데 여기서 갑자기 최과장이 날 더러 도와 달라는 것이다.

쉽지 않다… 쉽지 않다… 인간적으로는 안되었지만 지 몸 지가 잘 챙겼어야지 그럴 정도로 술을 처먹으면 나라도 집에 곱게 보내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냥 회사 그만 두면…”



“회사 그만 두면 남편에게 알리겠데요~”



“나참!! 쩝~~”



홍이사가 누구인가? 여자를 그렇게 밝혀 술집 마담과 두집 살림을 하는 천하의 바람둥이가 왜 집착을 하는지 사뭇 궁금해졌다.

‘이년이 그렇게 맛있나? 그것두 일년이나 먹었다면서~ 아… 왜 골치아프게 회사 여직원은 건드려 가지고~ 씨발 존나 골때리네’



이런 생각하고 있는 와중에 또 전화가 온다.

홍이사다! 최과장에게 전화가 와서 자리를 피한다는 눈짓을 보내고 자리를 피해서 전화를 받았다.



“형~ 왜요? 어디야?”



“야~ 너 시간 되면 나랑 한잔 하자”



“나 집 근천데 일로 올래요? 왜~ 최과장 때문에? 아 씨팔~ 사람을 뭘로 보고~ 형이랑 나랑 그런 사이야? 입 다물고 있을께~ 나랑 회사돈으로 더 한 짓도 하면서 뭐 우리사이에 이런거 가꾸… 근데 진작 말 안한건 서운해요~~~”



“야 임마 그런게 아냐~ 아휴~ 나두 죽겠다…아무튼 너 집근처 어디냐?”



“xxxx요”



“알았다 20분 안에 튀어 갈 테니 그대로 있어라”



자리로 돌아오니 최과장 이년이 그새 홀짝 홀짝 양주 한병을 다 마시고 골아 떨어져 엎어져 자고 있다.

‘에라~ 이년아 그렇게 당하고도 남자를 믿냐? 아 씨발 근데 이년이랑 있는거 홍이사가 보면 의심할지도 모르는데~’



“최과장님!! 최과장님!!”



흔들어 깨우는데 손을 가로 저으면 깨우지 말란다.

일단 계산서를 가지고 카운터로 가서 계산을 하고 최과장을 부축해서 가게를 나왔다.

‘아~ 씨발 이년을 어쩌지?’

큰소리로 흔들어 깨우고 뺨을 가볍게 때려도 꿈쩍도 안 한다.

일단 우리집에서 좀 재우고 홍이사랑 얘기하고 와서 깨우면 되겠다 싶어 오피스텔까지 겨우겨우 질질 끌고 왔는데 엘리베이터 부터는 정말 꼼짝도 하지 않는다.



들쳐 업었다. 집으로 들어가서 겨우 침대에 누이니 벌떡 일어나 날 붙잡고



“우웩~”



‘이런 썅!! 미친년이 어따대고 토하는거야~’

계속 우웩우웩 토하는 그녀를 붙잡고 화장실로 들어가 변기를 붙잡게 해주고 옷을 벗었다. ‘아… 술 냄새~’

티셔츠와 바지를 벗어 욕조에 던져놓고 양말을 벗어 빨래통에 넣은 후 침대 가까이로 가보니 가관이 아니다.

‘저런 개 같은 년’

욕이 절로 나온다.

신문지, 걸래. 휴지를 총동원해 겨우 치우고 보니 지금 나는 빨가벗고 있다. 누가 뒤에서 낄낄 거리고 웃고 있는데 최과장이 내가 전라로 지가 토한걸 치우는게 우스워 보였나 보다.



“아…미안…나 옷좀 입고…”



황급히 옷방으로 몸을 피해 츄리닝으로 갈아입고 나와서



“속 좀 괜찮아요?”



“아뇨 또 토할거 같아요~ 여기 팀장님 집이에요? 저 조금만 진정하고 갈게요~”



“아뇨 조금 주무세요~ 저 약속 있어서 지금 잠깐 나가봐야 하는데 들어와서 깨워 드릴 테니 조금 더 쉬세요~ 그리구… 과장님 옷에 지금 토한게… 옷방에 여자옷 조금 있으니까 그거 입으세요~”



하고는 황급히 집에서 나왔다. 나오자 마자 전화가 온다.



“오빠 아직도 집 가는 중이야?”



“으…응~ 집에 오자마자 씻구 인제 전화 할려고 하는데 니가 전화 한거야~ 잘 들어갔어? 저녁은?”



“응~ 잘 들어왔어~ 밥도 집에 와서 대충 라면 먹었구… 근데 민과장이랑 장대리 진짜 못본거 같아? 나 걱정대 죽겠어~”



“응 그런거 같아~ 걱정마~ 하하하 근데 장대리가 너 좋다고 따라다닌다며?”



“오빠가 그걸 어떻게 알아? 장대리가 그래?”



“응”



“그 새끼 미친거 아니야? 오빠 나 옛날부터 오빠 좋아했어~ 장대리랑은 아무 일도 없었어.며칠 전에 장대리가 그냥 나한테 좋다고 지 혼자 그러길래 난 싫다고 했어~”



“뚜우~ 뚜우~”



어… 나 전화 들어온다. 잠깐만…



“야 임마 나 왔는데 너 어딧냐?”



“형 나 집에 잠깐 들렸는데 지금 갈게… 친구들 보내느라고 집에 잠깐 들렸어~”



“어~ 그래 얼른와라”



“뚜우~ 어 혜령아 홍이사님이 우리 집 앞에 와서 나 찾거든? 집 앞에 나가서 잠깐만 얘기하고 올 테니 너 먼저 자라~ 내일 보자~ 잘자~”



“응 오빠도 잘자요~ 쪽쪽”



오늘 한번 했다고 아주 아양을 떤다. 나쁘지 않다. 나는 원래 아양이 많은 여자를 좋아했으니까…



입구에서 웨이터가 또 왔냐는 표정으로 인사하는 것을 받고 두리번 거리는데 저기서 홍이사가 부른다.



“이팀장~”



고개를 돌려 부른 쪽을 보니 홍이사 혼자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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