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시마 다케오의 잊을수 없 ... - 1부 5장 > 야설 | 【야설탑】야설,야동,야한소설,성인야설,무료야설,야한동영상 | yasul.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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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시마 다케오의 잊을수 없 ... - 1부 5장

관리자 0 2677
그녀는 대답이 없었다. 그리고는 물에 젖은 손반 내려다보고서

아무 반웅이 없었다. 히로시는 그녀의 젖은 손을 잡으며 말했다.

기다릴 게, 오후 두 시에 빵집에 서.

히로시는 그 말을 낢기고서 빠른 걸음으로 아유꼬의 집 앞을

걸어나왔다.

히로시가 방집에 도착한 것은 약속 시간 십 분 전이었다.

그는 다소 마음이 설레였으며 일말의 불안감도 없지 않았다

"과연 아유꼬가 나올까."

히로시는 다소 초조한 기분으로 입구 쪽에 시선을 보내고 있었

다. 약속 시간에서 삼십 분이 지났다. 히로시의 얼은 점점 실망

의 라이 역역했다. 히로시가 초조한 기분을 감추지 봇하고 망설이

고 있을 때 아유꼬의 모습이 저쪽에서 나타났다. 그는 무척 반가

웠다.

아유꼬, 여기야.

그녀는 천천히 걸어서 히로시의 맞은편 자리에 앉았다.

"아유꼬,나는 안 오는 줄 알았어.

그녀는 대답 없이 미소만 머금었다.

"아유꼬, 오늘따라 더욱 예뻐보이는구나.

"놀리지 마, 히로시.

정말이야.사복을 입은 걸 보니 이제 완전한 처녀같애.

아유꼬는 오늘 사복을 입었다, 반팔로 된 티셔츠에 짧은 치마를

입은 그녀는 펑소와 달리 성숙된 여자로 보였다.

아유꼬, 나와허서 고마워.

"여섯 시까지는 집에 가야 돼.

여섯 시, 그럼 세 시간밖에 없구나.-

그녀가 고개를 21덕였다.

얼마 후 히로시와 아유꼬는 약 이십 분 정도를

걸어서 조그마한

야산을 지나 바닷가로 나갔다. 그들이 도착한 곳의 동쪽은 백사장

으로 많은 인파가 몰려 있는 해수욕장이며, 그들은 반대쪽인 시야

가 확 트인 망망대해의 바닷가에 와 있었다.

우거진 송림 사이를 두 사람은 걸어가고 있었다.

히로시는 오늘따라 아유꼬의 모습에서 그녀를 이성으로 느낄

수밖에 없었다. 짙은 눈에 까만 눈동자, 얼굴은 다소 창백한

쐰이지만 분흥색의 입술이며, 부풀은 그녀의 가슴은 지난날의

아유꼬가 아니었다.

""아유꼬,한 가지 묻고 싶어.

""뭔데, 히로시.

"저번 학교에서 올 때 왜 나를 피했지?

"그건, 그건 말이야 주위 사람들 때문에.

"그럼 내가 싫어1-1 그런 건 아니구나.

그녀가 고개를 끄덕였다. 두 사람은 송림 사이를 지나 다소

경사진 언덕에 나란히 앉았다. 바로 앞은 낭떠러지이고 조금 지나

면 바닷물이 출렁거리고 있었다.

"아유꼬, 또 한 가지 있어.

"말해, 히로시.

"너는 대학 진학을 징말 포기했어?"

그녀는 잠시 대답이 없었다. 머리를 숙이고서 아유꼬가 말했

다.

"나는 가정 형편 때문에 고등학교를 나와 직장을 다녀야 돼."

너회집 가정 형편이 어떻다는 거야.

"히로시, 그건 말할 수 없어."

잠시 두 사람의 대화가 중단되고 말았다.

수평선 저쪽에는 뭉게구름이 떠 있고 파도는 잔잔한, 전형적인

여름 날씨다. 히로시의 마음은 다소 들떠 있었다.그리고 오늘이야

말로 아유꼬와 관계를 어떤 선까지 약속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었다. 실상 지금까지 나눈 대화들이란 어떤 자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사전 포석에 불과하였다. 그러나 승게 그 말이

나오지를 않았고, 그것이 히로시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는 다시

한번 깊은 호흡을 들이마신 뒤 말했다,

"아유꼬,내가 너를 좋아한다면,"",,,

히로시의 말은 끝을 맺지 못하뗬다. 그리고 그녀의 옆 표정을

살폈다. 그녀는 눈만 내리깔고 대답이 없었다.

"아유꼬, 난 너를 사랑하고 있어.

히로시는 그 말이 어떻게 나왔는지 자신도 조금 놀라울 뿐이었

다. 그러나 그 말을 하고서는 한숨을 푹 내쉬고 말았다.

히로시, 히로시의 마음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그녀가 대답했다.

"그러면 됐어, 아유꼬."

"그렇지만.

"그렇지만 뭐?

히로시는 그때 자신도 모르게 그녀의 등에다 한 손을 올리고

그녀의 옆으로 다가앉았다. 그리고는 슬며시 그녀의 상체를 끌어

당기며 자신의 가슴으로 안았다. 아유꼬 역시 고개를 숙인 채

살며시 안겨오고 있었다. 그녀의 머리에서 나는 향긋한 냄새가

히로시의 코로 스며들었다.

히로시는 그녀를 안고 있는 팔에 조금 힘을 주면서 더욱 끌어안

았다.

"" 아유꼬.

히로시는 아유꼬의 얼굴을 한 손으로 들어을리면서 물었다.

"아유꼬, 키스해도 될까?

그녀는 다시 빛으로 고개를 숙이려 했다.

그러나 히로시는 살며시 자기 입술을 아유꼬의 입에 댔다. 아유

꼬의 입술온 반쫌 열린 상태에서 정지되어 있었다. 히로시는 그녀

의 등에 두르고 있는 괄에 힘을 가하며 그녀를 살며시 잔디 위에

눕혔다.

그리고는 자신의 몸을 그녀의 위에 반쫌 걸친 상태에서 다시

입술을 발았다.

그녀는 더욱 얼굴이 봄어진 상태로 눈을 내리깔앗다.

아유꼬,사랑해.

그녀는 눈올 살며시 뜨면서 지금까지 내리고 있던 양팔올 히로

시의 허리에 와려눙았다. 그러나 힙은 들어가 있지 딴았다. 두

사랍의 키스는 상당히 길었다.

히로시는 잠깐 입술올 떼면서 그녀의 새까만 눈동자를 바라보

았다.

"날 좋아해?

그녀의 최초의 반웅이었다. 히로시는 눈으로 대답하면서 다시

한번 그녀의 입에다 키스롤 하였다. 그리고는 그녀의 입 속으로

자신의 혀롤 넣어보았다. 아유꼬 역시 지금까지의 태도에서 벗어

나 다소 적극성올 띠면서 히로시의 혀롤 받아들엿다. 히로시는

감격하고 있었다. 그녀의 입 속온 풋풋하면서도 향그러욋다. 히로

시는 그녀의 허리에 두르고 있던 바론 팔올"그녀의 가슴 위에타

올려놓았다. 그녀는 다시 눈올 지그시 감고서 가쁜 호흡만 내쉬었

다. 히로시가 더이상 참지 못하고서 그녀의 가슴올 슬쩍 만졌다.

아유꼬가 갑자기 놀라면서 허리를 꿈쩍한다. 히로시는 뭉클한

것올 손 끝에 느꼈다. 히로시 역시 목이 타고 가슴이 뛰었다. 그는

다시 한번 아유꼬의 입올 빨면서 그의 바른손으로 그녀의 엷은

티셔츠를 밑에서 슬그머니 걷어울렸다. 그리고는 그 안에다 자기

손을 집어넣고서 점점 위로 올렸다. 그녀의 가슴은 몹시 뛰고

있었다. 처음으로 닿는 것은 그녀의 브래지어였다. 히로시가 그녀

의 하얀 브래지어 속에 손을 슬쩍 넣었을 때 그녀가 발했다

"히로시 안 돼."

그녀는 눈을 더 지그시 감으며 히로시의 허리에 두르고 있는

팔에 더욱 힘을 가했다.그러나 히로시의 손은 그 상태에서 엉:서

주춤 멈춰 있는 상태였다.

"아유꼬 내가 너를 사랑하기 때문이야.

"그렇지만 아직은,,,, ,,

그녀는 가쁜 호홉을 들이마시며 히로시의 다음 행동에 몹시

긴장하고 있었다. 히로시는 다소의 시간 여유를 둔 다음 마지막으

로 그녀의 브래지어를 걷어올리면서 그녀의 가슴을 살며시 잡았

다.

"아,,,,,, 그러면 안 돼.

아유꼬는 조금은 당황하는 표정으로 히로시의 손 위에 자신의

손을 가져갔다. 히로시는 지금 자신의 손 안에 들어 있는 그녀의

가슴을 그대로 쥐고서 그녀의 입에 더욱 열열한 키스를 하였다,

히로시는 손에 들어 있는 그녀의 가슴의 감촉이 지난날 나미애

와는 다른 것 같았다. 나미애의 가슴이 완전한 한 여자의 성숙된

것이라면 아유꼬의 가슴은 어떤 미완성의 작품인 양 그 크기에서

나 탄력면에서도 조금은 대조적이었다 나미애의 가슴이 완전히

익어버"린 붉은 사과라면,아유꼬의 그것은 아직 푸른라을 떨쳐버

리지 못한 덜 익은 사과라 표현할 수 있었다. 그녀의 가슴은 마치

어린아이 주먹 정도의 크기로 조금은 딱딱했으며, 가슴의 끝에

있는 꼭지도 덜익은 포도송이같이 아직은 굳어 있었다. 히로시가

아유꼬의 가슴을 쥐고 있는 동안 그녀의 입술은 타는 듯이 뜨거웠

고 심장은 몹시 두근거리고 있었다.

"히로시, 이제 그만.

"아유꼬, 부탁이야. 조금만 더.

"안 돼. 이제는 집에 가야 할 시간이야.

히로시는 잠시 망설였다. 자기의 완전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이 조금은 아쉬욋지만 그러나 그녀의 풋풋한 향기와 무엇보다

그녀의 마음을 읽었고 이 징도의 허락만으로도 히로시의 기분은

만족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아유꼬라는 존재가 엄청나게 빠른 속도

로 자기 앞에 와 있는 점을 느낄 수 있다는데서 그는 마지막으로

진한 키스를 남기고서 그녀의 몸을 일으켰다. 아유꼬 역시 히로시

와의 오늘 있었던 일을 후회하지 일았다. 그녀 역시 히로시를

사랑하고 있었다. 어떤 면에서는 남자보다 여자가, 그리고 히로시

보다 아유꼬의 사랑이 더 깊었는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들은 다시

오던 길을 되돌아가고 있었다. 히로시와 아유꼬는 조금 전 있었던

일로 인하여, 지금까지 서로 막혀 있던 장애물이 걷힌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은 숲속을 걸어오면서도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다징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마주잡은 두 사람의 손은

힘이 들어가 있었고 끈끈한 땀에 젖을 수밖에 없었다.

""아유꼬,나는 아유꼬뿐이야.

아유꼬는 눈웃음으로 히로시의 대답에 응했다. 그들은 숲속을

벗어나기 전 다시 한번 끌어안았다. 그녀의 입술에서 향기를 느낄

수 있었으며 가슴에 와닿는 아유꼬의 가슴은 지난날의 그녀와는

전혀 달랐으며 그녀의 곡선미에 히로시는 다시 한번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 아유꼬,사랑해."

"" 정말 믿어도 돼?"

히로시는 그녀의 가냘픈 허리를 힘껏 껴안았다.



히로시는 아유꼬와의 일들로 인하여 그날 밤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아유꼬의 체취는 너무나 향그러웠다. 그리고 또한 신선하

였으며 그녀의 성품으로 인하여 은근하였다. 예상 외의 저항도

없었으며, 지나치 게 적극적인 면도 없었다. 히로시는 점점 익어가

고 있는 아유꼬라는 과실을 언제인가는 소유하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빨리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그러나 같은 시간 아유꼬

역시 마찬가지였다. 처음으로 히로시의 품에 안겨 키스를 해 때는

자신도 알 수 없는 황홀한 감정을 억제할 수가 없었다. 마치 꿈속

을 헤매고 있는 기분이었다. 더구나 히로시의 손이 자신의 가슴

반졌을 때는 숨이 막혀오는 것 같았다.부끄럽기도 하였다.그리고

떨리기도 하였다. 그러나 지금와서 생각하여 보니 언제까지나

잊을 수 없는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비델이기도 했다. 아유꼬가

히로시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었다. 그러나 평소1 가지

고 있던 사랑이란, 개념을 선뜻 이해할 수 없는 것이었다면 오늘

에야 비로소 피부로 느껴본 기분이었다. 그녀는 이리저리 몸을

뒤채면서 히로시와 있었던 일들을 하나하나 머릿속에 생각했다.

그러나 걱정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었다. 아유꼬가 히로시의 사랑

을 확인한 다음에 오는 일말의 불안은 자기의 가징 형편과 대학에

진학할 수 없다는 점과, 과연 히로시가 그런 자신올 끝까지 사랑

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이었다. 그러나 아유꼬의 현재 심정은 그런

불안보다는 오늘 있었던 그와의 관계에서 처음으로 느껴본 이성

간의 체험이다. 마치 황홀한 그 순간들로 인하여 앞으로 어떤

고난이 닥쳐와도 결코 바꿀 수 없는 값지고, 아름다운 비밀일

수밖에 없을 것 같았다.

그들은 서로가 필요로 하면서도 자주 만날 수가 없었다. 그것은

히로시 때문이었다. 방학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히로시

의 어머니는 다시 요양올 떠나야 했다. 이번에는 히로시도 방학중

이었기 때문에 당분간 어머니와 같이 가기로 하였다. 그리고 나미

애 누나도 함세였다. 온천 지대의 여름이란 손님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얼마 동안 나미애 누나가 어머니의 시중을 들기로 하고서

같이 떠났다. 히로시는 떠나기 전날 아유꼬롤 만났다. 그리고 모든

내용을 말하였다. 아유꼬 역시 어머니의 병 때문에 펴징을 많이

하고 있었다.

"아유꼬 갖다올게.

"그래, 잘 다녀와.

"아유꼬, 오면서 선물 사을게

"고마워.

히로시는 아유꼬의 손을 꼭 쥐었다 놓으면서 어두운 골목길을

나섰다.

히로시 일행이 찾아간 곳은 약 세 시간 정도 기차로 달려 다시

택시로 한 시간 정도가 걸렸다. 완전한 시골이었다. 그들 일행은

민가에 방을 하나 얻었다. 여름이라 방에는 모기장을 치고 방을

깨끗히 정리한 다음 점심올 먹고서 밖으로 나섰다. 그 집은

노부부가 살고 있는 집인데 대 체적으로 깨끗한 편이었다. 미리

예약을 하였는지 노인들은 우리 일행을 환영해 주었다



"어머니, 왜 이런 시골로 오게 됐어?"

으.,,,, 응, 히로시야,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단다.

히로시 일행은 시골길을 걸어가면서 처음 보는 아름다운 경과

에 시선을 주면서 한참을 걸었다. 약 30분 정도 걸어가니 산림이

울창하고 그 사이로 외길이 뻗어 있었다. 히로시의 어머니는 옆을

돌아다 보면서 말했다

"히로시, 너는 이곳에서도 공부에 열중해야 한다.

네, 어머니.

나는 매일 새벽 지금 가고 있는 저 절에서 불공도 드리고

맑은 공기도 마석야만이 병이 나을 수 있단다.

히로시와 나미애는 고개를 끄덕였다. 어 머니께서 이곳을 택한

이유를 그제야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계실 생각입니까?

나미애가 물었다.

글쎄, 나는 약 한 달 징도를 잡고 있다.

그러나 너회들은 빨리 가야 할거야.

히로시는 공부를 열심히 하여야만 되고 나미애도 몇

가지 준비만 하여눙고서 집으로 가야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들이 절에 도착하여 경내와 절 주위를 구경하고 내려온것은

나미애는 그때부터 저녁 준비를 시작하고, 히로시와 어머니는

여름해가 지고 땅거미가 내리는 시 간이었다.

쭈위의 시골 픗경에 도취되어 이곳저곳을 구경하였다.

""징말 좋은데요,어머니.

그렇구나, 마음이 상쾌하다.

그들은 밤이 되어 주인집 노부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눈 다음

잠자리에 들었다.

어머니께서 가운네 누우시고 양옆으로 히로시와 나미애가 눕게

뇌었다. 그들은 긴 여행으로 인하여 일찍 잠이 들었다. 히로시가

눈을 뜬 것은 아침 일곱 시경이었다. 주위를 돌아다보니 어머니는

안 계시고 나미애 누나만 아직도 자고 있었다. 히로시는 어쩔

-[ 없이 자고 있는 나미애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몹시

더웠는지 덥고 있던 요를 걷어내고서 슈미즈만 걸친 채 그대로

자고 있었다. 그녀의 슈미즈는 허벅지를 지나 허리에 걸쳐 있으

며,붉은색 팬티가 요염하게 그곳을 가리고 있었다. 히로시는 지난

날 나미애와의 일들이 상기되었다.

히로시를 보고 옆으로 누워서 자고 있는 나미애의 반라는 다시

급 히로시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히로시는 자신도 모르게 그곳

이 빳빳이 일어서며 호흡이 가빠질 수밖에 없었다. 뭉클한 가슴

살짝 가리어 옆으로 나와 있고, 그녀외 아름다운 하체는 요염하고

색정스러웠다

히로시는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중심을 꽉 움켜쥐었다. 터질

것만 같았다. 그때 나미애는 몸을 돌리면서 눈을 슬며시 뜨고

주위를 살폈다.

""히로시, 깨어 있었구나.

""으,,,.,. 응,나미애 누나가 이제 막 눈을 떴어.

""그래,내가 몹시 피곤하였나 보다."

"" 어머니는 절에 가신 모양이지?"

"그래, 새벽 일찍 가시는 것을 보았어."

나미애는 그때야 히로시의 시선이 자신의 은밀한 곳에 와 있다

는 것을 느꼈는지 슈미즈를 빛으로 내리면서 얼굴을 붉혔다.

아,,,,,, 이제 밥올 지어야겠구나.

나미애가 자리에서 일어나 웃을 입고 밖으로 나갈 때까지 히로

시의 눈길은 그녀를 떠나지 않았다. 나미애가 나가고 난 다음

히로시는 마치 허망한 꿈에서 깨어난 듯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머니께서는 여덟 시가 넘어서야 돌아오셨다.

"히로시 잘 잤니?

"네, 어 머니.

오늘은 저산 계곡의 맑은 물세 가서 목욕을 하자구나.

"그래요, 어 머니.

그들이 점심을 먹고 절 입구의 계곡에 다달은 것은

한참 무더위

가 기승올 부리는 오후 두 시경이었다.

"자 히로시, 목욕을 하는 게 어때.

그래요, 어머 니.

계곡물은 너무나 많았다. 그리고 군데군데 상당히 깊은 웅덩이

도 있었다. 어 니는 편편한 바위에 앉아서 히로시를 불렀다.

"히로시, 이리오려무나. 내가 옷을 벗겨주마.

히로시는 어머니 곁으로 다가섰다. 상의서부터 바지를 벗고

이제 남은 것은 팬티 하나뿐이었다

"어 머 니, 이제 됐어요.

아니, 팬티는 벗지도 않고.

이대로 하고 싶어요.

히로시는 부끄럽게도 그때 중심이 완전히 부풀어 있었다. 어머

니도 그것을 보셨다. 어머니는 알 수 없는 웃음올 지으면서 말했

다.

우리 히로시가 언제 저렇게 컸을까.

하면서 자신도 치마반 걷어올리고 발을 물 속에 담갔다. 히로시

는 나미애를 보았다. 그녀도 얼굴을 붉히면서 어머니 옆에서 물

속에 발을 집어넣었다.

""나미애, 우리 히로시가 많이 컸지

""네,,,,,, 히로시는 이제 어린애가 아니에요."

""정말 그렇구나, 세월도 빠르지.

히로시는 깊은 웅덩이에서 물장난을 치면서도 어머니 쪽보다는

나"1 애의 걷어올린 미끈한 다리에 시선이 자꾸만 쏠렸다.

히로시는 그날 밤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어머니와 나미애 두

사람은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들 역시 잠자리에 들었다. 히로

시가 어렴풋이 눈을 뜬 것은 주위의 움직임 때문이었다. 아직도

하은 어두웠다. 어머니께서 일어나시며 옷을 입고 계셨다. 히로시

는그대로 누워서 주위의 동정을 살쐬고 있었다. 어머니가 모기장

을 들추고서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실 때 나미애도 잠깐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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