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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가족 - 6부

관리자 0 9262
등장인물 : 김태석 40세 K고등학교 수학교사

김여진 19세 S고등학교 재학 태석의 딸

여정현 19세 K고등학교 재학 여진의 단짝



끝내 여진은 울음을 터뜨렸다. 그리고는 자신의 방으로 달려갔다.

"여..여진아!!"

태석은 얼른 따라가려고 했다. 그러자 정현이 태석의 손을 붙잡았다.

"아저씨.. 그꼴로 갈꺼에요?"

태석은 그제야 자신이 알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딸에게 알몸을 보이다니... 수치스러웠다.

태석은 다시 가려고 했지만 태석을 잡은 정현의 손은 움직이지 않았다.

"이거 놔..."

"꼭 가야해요?..."

"뭐...뭐라고?"

"여진이는 이미 이 사실을 봤고 아저씨가 간다고 해서 바뀌는 사실은 없어요... "

",,,그래도..."

"그리고.. 난 아직... 끝나지 않았단 말이야..."

정현은.. 정액을 만지작 거리던 손으로 자신의 유두를 배배 꼬았다. 태석은 또다시 자지에 피가 몰리는것을 느꼈다. 하지만 이건 아니었다.

"일단 넌 집으로 돌아가..."

"정말 가는거죠?"

"너.. 정말...."

"알았어요 뭐.. 일단 부녀 지간이 우선이죠 뭐~"

정현은 어쩔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일어섰다. 태석은 정현을 뒤로 한체.. 여진의 방으로 달려갔다. 여진의 방문은 굳게 닫혀있었다. 태석은 문을 두드렸다.

"여진아 잠시만 열어봐 말좀 하자.."

"....."

속에서 대답은 없었다.

"여진아.. 아빠가 잘못했다.. 여진아... 그러니까 말좀 하자.."

".........."

"어서 여진아.. 말을 해야지 내가 뭐라고 변명을 하지.."

"그래서...."

"어 그래 여진아..."

"그래서... 아빠가 정현이랑 그짓을 안했다고?"

"그..그건...."

"사실이잖아!!"

여진의 방안에서는 여진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여..여진아.... 미..미안하다.. 정말.. 아빠가..."

"다 듣기 싫어...가 버려,...!!"

"여진아..."

태석은 계속해서 여진의 방앞에 있는것 말고는 마땅한 방법이 생각나질 않았다. 그러고 있는데.. 뒤에서.. 알몸의 정현이 다가 왔다. 장난스러운 웃음을 지으면서...

"너...너.. 정말..."

태석은 아직도 섹스하려는 정현이 기가 막혔다.

"아 아저씨 오해 마세요 제 옷이 여진이 방안에 있어서 이런거라구요. 이 꼴로 갈수는 없잖아요~"

"...."

"문이 잠겼나 보네요.. 어떻하죠? 제가 말할까요?"

"아니 내가 말하지.."

태석은 다시 문을 두드렸다.

"여진아..여진아...잠깐만.."

"....뭐에요.."

"저기 말이지... 정현이.. 옷이 그 안에 있다는 구나... 그러니까.."

안에서 무언가가 떨어진듯 쿵 거리는 소리가 났다. 아마도 여진이가 뭔가를 던진듯 했다.

"정현이 정현이.. 아예 정현이랑 살지 그래요. 난 집에서 나갈테니!!"

"아니.. 그게 아니라 여진아... 나도 이러기는 싫지만 그래도 일단은..."

"왜요 아까는 둘이서 발가벗고 서로 좋아하더니!!"

옆에서 듣고만 있던 정현이가 갑자기 문쪽으로 다가갔다.

"그래 정현아.. 그게 니가 원하는 거야?"

"......"

"그럼 나랑 아저씨랑 여기서 또 한번 해야 하는거야?"

"저..정현아 그게 무슨.."

태석은 당황했다. 그러나 정현은 생긋웃더니 조용하라고 했다.

"나 안그래도 아직 덜 만족했는데... 으음... 나 벌써 젖을꺼 같아.. 아저씨.."

"................"

"내 유두좀 빨아 볼래요? 아저씨~으응.."

"그..그만해!!"

방안의 여진이가 참기 힘든듯 소리쳤다. 안에서 후다닥 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문이 열렸다. 눈물 범벅이 된 여진이가 정현의 옷가지를 들고 서있었다. 여진이는 태석을 한번 쏘아보다니 옷을 던지고는 다시 문을 잠그었다.

"여..여진아...."

태석이 다시 여진을 부를려고 하자 정현이 말렸다.

"오늘은 그냥 이대로 두는게 좋을꺼 같은데요. 그럼 전 이만 갈께요. 월욜에 뵈요~ 선생님~"

정현은 옷을 주섬주섬 입더니... 집을 나섰다. 태석도 이대로는 아무런 해결이 날거 같지 않아서... 일단은 방으로 돌아 갔다...



일요일 아침이 밝았지만. 여진은 여진히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태석은 여진의 방앞에서 빌고 또 빌었지만 여진의 반응은 냉담했다. 그리고 월요일 아침... 태석은 일단 교사라는 직책이 있었기 때문에 집에만 있을수가 없었다. 그리고 여진 또한 학생이기에... 태석은 학교는 꼭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 다시 태석은 여진의 방안에서 빌고 또 빌었다. 이윽고 여진의 방안에서 반응이 나타났다.

"...그럼... 이제... 정현이 안만날꺼야?"

"어.. 그래 여진아.. 아빠가 잘못했어.. 잠시 미쳤나봐 정현이? 정현이 그래 이제 안만나지.. 당연하지.."

"정말이지...?"

"응 그래.. 어디 아빠가 여진이 한테... 거짓말 한거 있니?"

"거짓말... 정현이 팬티.. 내꺼 였잖아... 맞잖아..."

"그..그건.... 그래.. 그건 그래..맞어..."

"내방도 뒤지고... 아빠 미워..."

"그래 미안하다 여진아 다시는 그러지 않으마...그러니까...응? 제발.."

"....나 이번이 마지막이야... 아빠 용서하는거.."

"어.. 그래 여진아.. 그래 고맙다.. 아빠 이제 앞으로 정말 잘할께.."

이윽고 방문이 열렸다... 여진은 눈은 어찌나 울었는지 퉁퉁불어 있었고... 초췌했다. 태석은 울컥 눈물이 흘렀다. 태석은 여진을 끌어 안고 울었다.

"여진아.. 미안해.. 정말..."

"아...아빠...아..."

여진이도 또다시 울음을 터뜨려 버렸다.



태석은 학교에가서 정현이에게... 이제 부적절한 관계는 끝내자고 하였다. 정현은 예상했다는 반응이었다.

"어쩔수 없죠... 선생님... 하지만.. 이게 끝난건 아닌에요.."

"정현아... 이제 날 놔줘..."

"놔달라니요 제가 언제 붙잡았나요? 이제까지 둘다 서로 원한거잖아요.."

"그..그건 그렇지만... 아무튼... 이제.. 모른척 하자.."

"선생님은 될지 몰라도 전 안되요... "

"정현아...."

"두고 보세요 선생님도 절 못잊을 껄요."

정현은 자신만만한 웃음을 날리고 그자리를 떠났다. 태석은 앞으로의 일이 걱정 스럽기는 했지만 일단은 집안일에 충실 하기로 했다. 그날 부터 회식자리도 마다하고... 집에 들어가서 여진이와의 관계 계선에 노력했다. 여진은 태석의 생각보다 빨리... 평상시의 모습을 되 찾았고... 태석은.. 그런 여진이 고마웠다. 어미도 없이 큰 여진이 이렇게 강하게 자라주다니... 정말 다행이었다.

그러나 그런 그의 바램과는 달리 태석의 몸은 여전히 정현을 원했다. 정현을 보지 않은지 며칠이나 지났을까 태석은 또 다시 몽정을 시작했다. 태석은 여진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몰래 자신의 팬티를 빨았다. 그러나 여진은 태석의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곧.. 태석이 정현을 잊기 힘들어 한다는걸 알았다.

"저 아빠 할말이 있어요."

"어..그래 뭐니 여진아"

"저.. 아빠... 밤마다... 그거 하는거 알아요.."

"뭐...."

"그러니까....!! .. 애써 아빠가 팬티 안빠셔도 되요... 제가 알아서 할께요..."

"그..그렇지만.... 여진아..."

"그렇게 해주세요... 그게 편해요..."

"........그래.. 니가 편하다면야..."

태석은 말은 그렇게 했지만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 몽정을 할때마다 자신이 손수 빨았다. 그리고 날이 지나자.. 정도가 심해져서... 이젠 자위까지 하게 되었다. 여색을 맛본것이 이렇게 휴유증이 컷던가... 그 상대가 정현이였기 때문일까... 태석은 집에 있을때도 여진몰래 화장실에서 자위를 했다. 이런 날이 계속되자... 슬슬 모든 여자들이 이성으로 느껴졌다. 학교에서 수업할때는 물론 정현에게 계속 눈이 가게 되고 정현은 그렇지 않은지 친구들이랑만 어울렸다. 태석은 심지어 딸인 여진을 보아도 여체가 느껴지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요즘 들어 여진의 노출이 조금 심해진것도 그 이유중 하나 일것이다. 태석은 딸의 노출도가 심해지자 신경이 쓰였지만 자신이 잘못한게 있어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었다. 그런나 졸지에 그런 딸의 노출에 자신의 눈길이 가고 있는 것이었다. 한번은 여진이가 가슴이 꽤 파인 옷을 입고있었는데 보는 위치와 여진의 움직임에 따라 가슴이 드러났다가 감추어지곤 했다. 태석은 자신도 모르게 응시하고 있다가 여진과 눈이 마주치고는 눈을 돌렸다. 이런 일은 시간이 갈수록 빈번해 졌다. 여진은 그럴 수록... 표정이 어두워져 갔다....



밤이었다.

태석은 여느때 처럼 곤히 잠들어 있었다. 그리고 또 다시 꿈을 꾸었다. 알몸의 정현이 있었다. 태석과 정현은 자연스럽게 포게졌다. 서로 키스 하고 애무 했다. 그러다가 정현이 태석을 눕히고 태석의 앞에 섰다. 갑자기 정현의 모습은 여진이로 바뀌었다. 여진은 머리를 뒤로 넘기더니... 수직으로 서있는 태석의 자지를 자신의 입으로 가져 갔다. 여진의 작은 입속으로 태석의 자지가 들어갔다. 태석은 여진이 그러는것에 이질감을 느꼈지만... 반항하지 않았다. 어차피 꿈이니까... 여진은 태석의 자지를 넣다가 목젖을 건드렸는지 켁켁 거리면서... 뺃어냈다. 그리고는 다시 불알 아랫쪽부터 낼름거리면서 빨기 시작했다. 짜릿했다. 정현이 해주는것과는 또 다른 맛이 느껴졌다. 여진은 이빨로 귀두를 살짝 살짝 깨물면서 손가락으로 항문쪽을 간지럽혔다. 태석은 참을수 없었다. 그리고...힘차게 분출했다.... 그리고.... 평상시 같으면 잠에서 깨었을 텐데... 오늘은 잠이 깨질 않았다.. 이상했다.... 그리고 여진은 또다시 태석읜 자지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제서야 태석은 느낌이 너무 실감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조금씩 정신을 차린 태석은 지금 이상황이 꿈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정말로 딸인 여진이 자신의 사타구리를 자극시키고 있었던 것이다. 태석은 놀라서 벌떡 일어나 여진을 밀쳐냈다.

"무..무슨짓이니.. 여진아... 이..이건.."

여진의 입가에는 태석이 뿌린 정액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으윽... 이런거 어떻게 먹는거야... 잉....."

"여진아... 여기서 뭐 하는거니.."

"......."

여진은 부끄러운듯 잠시 고개를 쑥이고 있었다.

"아..빠가....아빠가..."

"....."

"너무 힘들어 하잖아....."

"뭐...?"

"정현이 못잊고 있잖아..."

"그..그건.."

이윽고 여진은 눈물을 뚝뚝 흘리기 시작했다...

"맨날 정현이 생각하면서 자위하고 몽정하고 내가 모를줄 알아?"

"......"

"날 보는 아빠 눈에 정현이가 비친단 말이야... 흑흑.."

"아니야.. 여진아 그건.."

"내가 해줄께.. 응.. 그러니까 정현이 잊어..아빠."

"뭐...뭐라고?"

태석은 갑자기 멍해졌다.

"정현이 잊을 정도로 내가 해줄테니까...정현이 잊으라고..!!"

"아..아니 여진아.. 그건..."

"나.. 아빠 기쁘게 해줄려고... 포르노 보면서 연구 많이 했어... 그러니까.. 나 정현이 보다 잘 할꺼야...응??"

"여진아..."

태석은 여진이 측은해 졌다.... 그리고 자신이 정말 나쁜일을 저질렀다는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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