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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 13부

관리자 0 2460
가.이.드 13부



오전의 그 난리를 치고 난 후 난 수진이에게 한식으로 직원들 밥을 시켜주라고 했고

넉넉하게 음식을 시켜주라고 지시를 한 후 방에서 혼자 각 차량 별 가이드를 정하고 있었다.



차량 (이층 버스)총 20대/승용차 1대



차량별 22명 탑승 15대

간부용 12명씩 탑승 3대 / 예비용 차량 2대



가이드 명단 :(F)는 프리가이드 /오명훈,진정자씨는 이사로 호칭 /김수진 과장은 실장으로 승진

김지영 대리도 과장으로 호칭.이희연 사원도 대리로 호칭.



A팀 1호차 오명훈 이사(F)/2호차 김수진 실장/ 3호차 이기원 차장(F)

4호차 조동훈 과장/5호차 최현일 과장(F)/ 6호차 백 건 과장

7호차 김형수 과장(F)/ 8호차 나대선 과장



B팀1호차 김현준 이사/2호차 진정자 이사(F)/3호차 송인선 차장

4호차 홍 원 차장(F)/5호차 이미선 차장(F)/6호차 김선호 과장

7호차 김길도 과장(F)



간부팀 1호차 홍진한 차장/2호차 국원상 차장/ 3호차 김지숙 과장



스텝 김현우 사장/ 박선숙 차장(F)/ 지영선 차장/ 이철현 대리

오지훈 대리/ 최현필 대리/ 이희연 대리(이과장 동생)



각 차량 헬퍼 18명/승용차 헬퍼 1명 / 스텝 헬퍼 1명



행사 진행 가이드 피 250불/스텝 진행 가이드 피 180불/ TC Fee 150불

각차량 헬퍼 피 120불/스텝 헬퍼 100불/승용차 헬퍼 200불





"그래 이렇게 나가면 될꺼야,A팀은 수진이 B팀은 현준이가 있으니까 가이드들

트러블 생겨도 해결 가능 할꺼고 간부팀은 직원들 끼리 하니까 별 문제 없을꺼고

가이드 피는 어느 정도 추가 이익이 발생하면 좀 더 지불을 해줘야 겠다.

이정도면 잘들 해나갈수 있겠지!!!"



"김실장,오명훈씨 팀 한테 3시까지 오면 된다고 연락 했나?"



"네,전부 시간 맞춰 오신다고 하시던대요."



"응, 알았어."



"아~빠~~"



"어,공주님."



"은비 필요 한게 있는데 어제 김이사님 한테 통장을 드려서요."



"어,그랬어?","그리고 짐 전부 준비 해 놨어요.기사가 가지고 올꺼예요."



내가 와이프와 이야기를 하는 동안 은비는 여기저기 뛰어 다니며

직원들과 장난을 치고 있었고,그모습을 보는 수진이와 수진이를 지켜보는

진누님의 얼굴엔 묘한 기운이 돌고 있었다.



"아빠,나 인형 사주세요."



"인형? 어떤거 사줄까요?"



"응,아빠 만한 인형이요."



"왜,꼭 아빠 만 해야돼요?"



"네, 아빠가 없을때 은비가, 은비가 꼬옥 안고 잘꺼예요."



"그래요.사줄께요.언제 사줄까요?"



"지금 사주세요.엄마는 안사주거든요."



"그래요,잠시만 아빠가 이거 하고 가서 사줄께요.잠시만요~~"



"네,기다릴께요."



"이거 지시만 하고 같이 K-mart 가보자.거기 가면 인형 큰거 있을꺼야."



"아니예요,안사줘도 돼요."



"사달라고 하는데 하나 사주지,뭐.조금만 기다려."



"네,이번엔 통장 가져 가실꺼예요?"



"아니야,오늘 출금만 하면 그쪽에서 돈 가지고 오니까,필요 없어.왜?"



"내일 세금 하고 고지서 마감일 이예요."



"응,그래? 그럼 은행 먼저 들려서 내가 돈 찾고 통장 줄께."



"네,그러세요."



나는 수진이에게 내가 없을 동안 회의가 진행되면 회의 할때 참고 하라고 내가 계획한

일정표와 차량 배치표,그외 것들을 넘겨 주고 은비와 은행으로 해서 K-mart로 가

인형을 사서 들여 보내고 다시 사무실로 들어 왔다.



"아니죠,이날 쇼 관람은 A팀이 먼저 해서..."



"아니,아니 그날은 B팀이 관광을 하고......"



내가 없는 동안에 모든 행사 가이드들이 모여 회의를 진행중이었고

지금은 팀별 일정 세부 계획을 손보는 중인것 같았다.

내가 방으로 들어가자 형님은 앉아서 신문을 보고 계셨다.



"형님 피로는 좀 풀리셨어요?"



"응 개운 한데.나만 갔다와서 어떡하냐?"



"형님이 제 몫까지 하신거로 저도 한셈 치죠.하하하...이제 세부 계획 시간만 가이드들이

조정 하면 저희들은 준비 완료 입니다."



"그래,다행이다 급하게 줘서 시간도 부족 했을텐데..."



"아닙니다.좋은 경험 했습니다.다음에도 이런 상태에서 팀이 부킹 되도 할수 있겠구나

하는것 하나 또 배웠습니다.전에 그런 팀 그냥 포기 한 적 있었거든요..."



"그래,그렇게 좋은 생각을 해주니 정말 고맙구나..."



"형님도 무슨 말씀이세요.제게 감사드려야죠."



직원들의 세부 계획 시간 조정이 완료 되었다고 결재 서류를 가져 왔고 난 형님과

서류를 훑어 본 후 형님과 직원들 앞에 가서 이야기를 했다.



"자, 먼저 여기 계신 분은 이번 행사 추최측 사장님이십니다."



"반갑습니다.갑자기 이런 행사를 맡겨서 괜히 여러분들 힘들게 하지 않았나 생각도 들고

여기 계신 김사장이 너무 열심히 해줘서 다른 회사에 위약금까지 물고 이번 행사를 이회사에

드린거니까 모쪼록 이번 행사 부터 3차 행사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와~~~감사합니다...짝짝~~~짝짝~~~짝"



"나는 솔직히 이 큰 행사라는 선물을 여기 계신 사장님 한테 받고도, 할까 말까 하는 고민을

수없이 했어.하지만 일단 내 옆에는 김이사와 이번에 실장으로 진급한 우리 김수진 실장이

있었고,또 항상 나를 도와 주시는 오명훈 형님과 늘 묵묵히 지켜봐주시는 진누님 그리고 많은

동료 가이드 분들이 도와 줄거란 확신을 가지고 이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어."



"김과장 진급 축하해...하하~~짝짝짝~~~"



"하지만 분명 이건 알고 행사를 하자.난 이번 1차 행사가 내 맘에 들지 않으면 내 스스로

2,3차 행사를 포기 하겠다"



"..."



"처음 내 생각은 1차는 어떻게든 욕만 안먹고 넘기고 2,3차에 더 열심히 하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어."



"..."



"여기 있는 가이드들은, 현재 내가 알고 있는 한 현지 가이드들중 최고의 엘리트들이야.

그런 엘리트들이 나가서 행사를 실망스럽게 운영 한다면 2,3차는 보나 마나야."



"..."



"그래서 베이스로 깔리는 부수적인 요소를 제외한 손님들이 가이드에게 컴플레인을 걸어

올 경우 혹은 가이드들 끼리의 트러블 그외 우리가 좀 더 했으면 됐을텐데 하는 우리들

잘못으로 일어나는 일이 발생 할 경우 난 과감히 포기 하겠어."



"..."



"내말이 무슨 뜻인지 전부 이해 했을거라 믿고,한발 더 빨리 움직이고 내가 피곤하면

다른 사람도 피곤하다는거 생각해서 서로 먼저 움직여 주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어.

전체 7일이야.행사 기간 동안 건강하게들 행사 해주길 바란다."



"네~~~~네~~~~~짝~~~짝~~~~짝 "



"자,그럼 A팀장 먼저 출전 각오 한마디 들어 볼까요"



"난 다른 말은 없어.만약 김사장이 2,3차 포기한다는 생각이 들면, 난 이번 행사에서 받을

가이드 피 안 받을 생각이야.나만이 아니라 우리 팀 전체가 그런다는거만 알고들 행사해."



"..."



"자,다음은 B팀장 한마디 해."



"여기 저보다 선배님들도 계시고 쟁쟁한 가이드 분들이 많이 계셔서, 일단 다른 행사때

보다 마음이 뿌듯하고 이런 뿌듯한 기분으로 팀 나가는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회사 행사에 같이 참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호,김이사 사람이 되가네.큭큭"



"다만,한가지 우리가 A,B로 팀을 나눈건 일정 때문이지,편가르기가 아니라는것 분명

기억해주십시요.전원이 하나 되서 행사 끝내고 우리들 스스로 웃을수 있다면,우린 2,3차 까지

같이 할것이고,그러면 분명 김사장님 한테서 보너스가 나온다는것 알고 행사 해주시기 바랍니다."



"와~하하하하...정답이다~~정답...하하하"



역시 현준인 직원들의 마음을 풀어 줄줄 아는 상사였고,팀장들의 말 한마디씩에

직원들은 모두 해보겠다는 아니 할수 있다는 마음 가짐을 가진것 같았다.



"김실장,진누님도 한마디씩 하시죠?"



"저는 가이드 실장으로서 행사 첫날 밤에 회의실에서 말하겠습니다."



"저는 그래요.20년씩 가이드를 하면서 느낀것은, 단 하나 입니다. "늘 바쁘게 뛰고 또 뛰고

뛰어야 손님들의 마음이 나에게 조금이라도 온다는것" 그거 하나만 말하고 싶습니다."



"..."



"역시 누님의 한마디가 김이사의 백마디를 압도 해 버리는 군요.하하하..."



우린 그날 이렇게 행사전 마지막 회의를 마쳤고, 형님은 직원들의 화이팅을 빌어준다면서

호텔 식당에 저녁식사를 마련해주셨고,식사가 끝난 후 나는 현준이,수진이와

사무실로 다른 사람들은 각자 자신들의 보금자리로 이동을 했다.



"사장님 괜찮을까?"현준이가 내게 물었다.



"응,그저께 그아이들 중 한명이 호텔로 오기로 했어,이따 중간에 전화 좀 해보면 될꺼야."



"커피 줄까,현우씨야 커피는 무조건 Ok 니까...현준씨는? "



"나도 좀 줘.근데 TC들은 차질 없이 준비 해서 출발한거야?"



"응,아까 우리 식사 시간에 전화 통화 했고 차질 없이 전부들 출발 했대."



"들어가서 좀 쉬고 나오는게 어때?"



"됐어.아까 은비랑 지민이 한테 이야기 했어.오늘 부터 못들어 간다고..."



"은비가 앙탈 부릴텐데..."



"그래서 나만한 인형 사줬자나,지민이야 내가 말하면 그냥 듣는 사람이니까..."



"자,커피 마셔...","고마워.","땡큐~~"



우리 셋은 이제부터 시작이다.손님들이 비행기에 올라탄 순간 부터 우리의 여행일정은

시작하는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경우 처럼 대 인원의 행사는 더욱...



"내일 이과장이 2일째부터 입을 가이드 옷을 가지고 나올꺼야.그냥 반팔 티셔츠로 했어.

내일은 되도록 색깔 맞춘 와이셔츠에, 여자는 검은 정장 으로 통일 했으니까,거기에

이 표찰만 목에 걸면 내일은 무리 없이 진행 될거야."



"그럼 나는 나머지 차량부터 우리가 내일 할 목록 보고 최종 확인 받을께."



"응,수진이는 한국 김소장 하고 연락해서, 정확히 인원 하고 차령 별 인원 리스트

뽑아서 보내라고 연락 좀 해줘."



"응,알았어.그리고 공항에 연락 해서 출발 명단도 팩스로 받아서 손님 명단 하고 대조해 볼께."



"부탁 좀 할께."



"난 이거만 하고 들어갈께.아직 짐을 다 못챙겨서..."



"그래,내일 일찍 나와서 애들 준비 좀 시키고...","알았어,걱정하지마."



"수진이는 어떡할래? "



"나도 이거 정리 끝나면 집에 가서 짐 정리도 좀 하고,내일 일찍 나올게."



"그래,빨리들 정리 하고 가서들 쉬어."



"현우씨는 어떡할건데?"



"나는 오늘 이거 서류 정리 다 끝내야해.내일 홍보실 직원 오면 그사람하고

우리 실 투입금액하고 자기네 지불금액 서로 맞춰보자고 했거든..."



그 후로도 약 2시간 정도가 흘러서야 두사람은 지시한 일을 마칠수 있었고

난 그들을 집에 까지 태워다 주기로 하고 같이 사무실을 나왔다.



"현준이 넌 내려서 집에 들어가기 전에 형님 한테 전화 해봐."



"알았어,그리고 전화 줄께."



현준이를 집 근처에 내려 주고 난 수진이의 집으로 가고 있었다.



"며칠새에 살이 몇 킬로가 빠진것 같다."



"현우씨가 빠질 살이 어디 있다고,거기서 더 빠지면 큰일 나지.큭큭큭"



"정말 이번 행사 잘하고 싶은데 마음 먹은 대로 잘 안된다."



"내일 부터는 잘 될거야,그렇게 믿어."



"그래,그래야지."



"여기 세워주면 돼.내일 일찍 나갈께.조심해서 가."



"그래,근데 그냥 가냐?"



"왜? 뭐 할거 있어?"



"아니,그냥 가면 서운하지 않겠냐? 뽀~~~뽀"



"치~~~애도 아니고 뭐하는거야.잘가...쪼~옥"



"이리와봐...쭈우웁~~음..."



"으응...집에 들어 갔다가 갈래?"



"아니야,그냥 갈께.그냥 여기서 한번 할까?"



"미쳤어,이젠 아무대서나 하자고 하고..."



"어차피 내일 부터는 시간도 없자나,너네 집 까지는 들어 가기는 싫고 한번 하자.좋자나~~?"



"왜 다른 애들 꼬실려고 시간 없냐? 큭큭..."



"아니야~~내가 꼬임을 당하지.내가 언제 먼저 꼬시는거 봤냐?"



"손님들을 너가 꼬시는게 아니면 기회주는거냐?"



"아니,진정한 고수는 날 꼬시게끔 시간과 공간을 빌려주는 거야...큭큭"



"아,그만해.","가만 있어봐"



"아이참","근데 생각보다 차안도 좋다.그치?"



"뭐가 좋아,허거~~억...흐윽...아~몰라...그냥,아...현우씨...그만해."



"진짜 그만한다,큭큭..."



"죽을래...허억~~~아...헉~~자기가...헉~~~으윽... 하아...흑... 하악...하아하아~크...윽~



아~~~미칠것 ~~같아~나 미쳐..하아하아~~~크윽~~"



"좋다.이런 차에서도 할수 있고...아니~그쪽말고...응~~그래...윽.그래..."



내가 지금 차 안에서 할수 있는건 수진이의 보지를 손으로 만져주는것 외엔 다른걸 하기가

너무 불편했다. 수진인 몸을 최대한 굽혀...내 좆을 혀로 빨면서 보지는 이미 내 좆을 맞이

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올라와줘.허억~~~학~~ 하악~~~하악하아하..."



"여기선, 그래 그렇게 앉아서 너가 해야 할것 같다.내가 할려면 좀 힘들것 같아."



내가 수진이의 자세를 내 허벅지에 태워 등을 보이게 하자,수진이는 약간은 불편한듯

몇번을 요동치다 내 좆을 자기의 보지에 꽂고 위아래로 몸을 흔들고 있었다.



"허~억 어디까지... 들어~~ 오는 거야...자기야.하아~~자기야~~~하악~~하아..흐윽~~



하아~~~하으으윽~~자기야...아...하악~~~가만 있어봐......"



"헉.응...알았다~~죽인다...오키~~"



"아,자기야...하아하아..좀~더... 쎄게~~박고,,, 싶은데~~하윽......불편해~"



"자세가 좀 힘들지...헉~~그렇지...윽......"



"하아...나...해줘~~미치겠어...자기야~~~미쳐...그냥...빨리~~"



난 수진이가 원하는 대로 좆을 빼고 좌석을 제친뒤 수진이를 눕혀 놓고 적셔져 있는 보지

바로 좆을 쑤셔대기 시작했다.



"하아~악...헉~~정말...돌겠어~~하하아 ...으으윽.아..으..아..아...아....억~~아~~"



퍽~~뻑~~~퍽~~~~뻑~~~~~퍽~~~~~~~



"하아하...아아아익...으윽....하아아악~~~~아으...아악...으으으...음......아...하어억"



철퍽~철퍽~~철퍽~~~철퍽~~~뻑~~~~~~~



"하윽...으으.윽..오빠~~~~하아...윽윽윽~~~오빠....오빠...억...억,,,,아....윽......아아아~~~



오빠..정말~~~아하아하~~~으으으윽~~~오빠...하악~~~"



뻑~~퍽~~~뻑~~~~퍽~~~~~뻑~~~~



"아하아~~~아하~~아~~오빠~~~오~~빠...하아하아~~~~`"



철퍽~철퍽~~철퍽~~~뻑~~~퍽~~~~뻑~~~~



"아하~~아~하~~아...으으윽~~헉~~ 정말...아흐흑~~하~어억~~



으으윽~~~아...아...제발~~~아아아아악~~"



철퍽~~철퍽~~~뻑~~~퍽~~~~뻑~~~~퍽~~퍽~~~~퍽~~~~~~퍽~~~~~~퍽~~~~



"하아하~~조금만~~더..하아~오빠~~~조금만~~더..아...조금만~~



오빠~~~조금만..하아하아아~~읍~~조그만~~조금만~~~더~~~~오빠~~~~아~~~~~"



"헉...으~~~음......"



"하아하아~~아... 좋아 ... 휴......"



"아,진짜 불편하다. 윽,다리야.큭큭..."



"오늘도 잘 잘수 있겠다.내일은 컨디션이 좋겠는데...헤헤"



"그래 들어가서 푹 자고 내일 보자."



"응, 조심해서 가,밤새우진 말고,,,"



난 수진이와 차안에서 그렇게 헤어져 사무실로 오며 현준이 에게 전화를 했다.



"야이,씹새야.떡치는게 그리 좋아서 전화도 안해주냐?"



"아니,너 내가 보이냐? 내가 떡치는건 어찌 아냐?"



"지금 문 밖이야,빨리 문열어."



"뭐, 문밖이라고?"



큭큭,내가 집앞이라고 하자 전화기에서는 지숙이와 현준이가 옷을 챙겨 입는지 시끄러운

소리가 계속 들리고 있었고.난 웃으며 전화기를 끊어 버리고 사무실로 향하고 있었다.



"왜? 놀랬냐? 하하하..." , "이런 샴송이 너 죽을래?"



"근데 놀랬는데 좆은 잘 빠지든,어디서 보니까 놀라면 좆이 안빠진다던데...큭큭큭"



"사장님은 열심히 잘 놀고 계시더라.지금쯤 아가씨 보낸다고 했어,전화 해봐라."



"알았다,계속해서 떡 잘치쇼~~~~" , "끊어 이씹새야,고생해라."



난 현준이와 전화를 끊고 사무실에 올라와 형님에겐 전화를 넣지 않고 후런트에 연락해

손님 계신지만 확인하고 계속 행사 준비를 하고 있었다.



DㅡDay



아침부터 난 교통국과 통화하느라 정신이 없었고,현준인 그밖에 다른 일들을 직원들에게

하나씩 지시 하고 있었고,수진인 우리 팀외의 행사에 나갈 서류들과 가이드들의 연락처를

미스최에게 하나하나 알려주고 있었다.



"누가 커피 한잔 가져와라."



"네ㅡ사장님."



"비행기 도착시간 2시간 남았으니까,송차장은 다른 가이드들 연락해서 시간 엄수해서

나오라고 하고,핼퍼 치프 한테 연락해서 헬퍼들 전부 출발 했나 확인해라."



"네, 알겠습니다."



"이차장은 KOOL에 연락해서 차량들 나갔나 확인하고,홍차장은 공항에 비행기 도착 시간

정확히 알아봐.괜히 일찍 내리면 큰일난다."



"네,알겠습니다." . "사장님 커피요." . "고마워,어제 많이 놀랬어?","몰라요.큭큭"



"송차장은 한국관 연락해서 우리 내려가자 마자 식사 할수 있게 준비 해달라고 전화하고...

국차장은 호텔 지배인 한테 연락해서 웰컴사인 완료 했나, 확인해라.","넵"



정신 없이 이어지는 행사 준비에 사무실은 마치 전쟁터 같았지만

난 이런 모습을 사랑한다.이게 랜드사와 가이드들이 살아가는 참 모습이기 때문이다.



"김이사 넌 빨리 호텔로 가서 헬퍼와 차 왔나 확인 하고 사장님하고 같이 공항까지 이동해."



"알겠습니다.이따가 뵙겠습니다."



"다른 직원들은 자기 가방 전부 내차에 실어놔." , "네 알겠습니다."



"김실장은 우리 버스 피켓하고 웰컴사인 준비 한거 조과장 한테 주고 먼저 공항으로 가라고해."



"네,알겠습니다."."그리고 체크리스트 보면서 전부 하나씩 점검 좀 해줘." , "네"



"미스 최는 여기 와서 사인하고 돈 받아가." ,"네"



"이건 내일부터 들어 올 팀들 투어 피고, 나머진 TC 2명 정산 해줘." , "네"



"내가 그쪽에서 TC들은 만날 테니까, 여기선 미스최가 정산 해서 보내.알았지.", "네"



"자,그럼 준비들 끝났나? 출발들 해라.나는 여기서 한국 통화 좀 하고 나갈테니까

김실장은 나랑 같이가고,송차장,이차장,홍차장은 공항에서 각자 팀 조인을 수화물

찾는 곳에서 할거니까 공항 경찰에 가서 경찰 18명 지원 받도록 해."



"네 알겠습니다."



"휴우~~정신이 없다.수진아 나 커피 한잔 주고 서울 김소장 연락 좀 해줘."



"서울 김소장 입니다.커피..." ,"땡~큐"



"사장님,김소장 입니다."



"그래 정확한 인원이 325명에 간부들 34명 이라고?"



"네,그렇습니다.그럼 홍보실 직원은 만났어?"



"만나긴 했는데 그쪽 사장님이 사장님 하고만 모든것 상의 하랬다고 하더니 그냥 ..."



"그래,그럼 알았어.TC보낸 애들 여기 전부 경험자들이지?"



"그게 1명 모자라서 이과장 동생이 TC로 들어 갔습니다."



"아이고 이친구야,그런건 나한테 미리 알려줘야지.이제 와서 그러면 어떡해."



"이과장이 자기가 책임 진다면서 더 구할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이런 건방진 가스나가 있나..."



"사장님 한테 연락 했다고 하던대요?"



"나 참, 전화는 왔었지.그런 이야기는 한마디 안하더구만..."



"죄송합니다." , "알았어.이번일 끝나면 통화 하자고...그리고 너 요즘 왜 실적이 없냐?"



"다음달 부터는 들어 갑니다.헤헤" , "너 아직 인원 못채웠어,분발해라."



"네,알겠습니다.고생하시구요..." , "그래 나중에 통화하자."



"이 가스나가 나를 완전히 가지고 놀겠단 심보 같은데 넌 사람 잘못 골랐어..."



"수진아,이제 나가자.그리고 현준이 출발 했나 알아보고..."



"응,알았어요."



나는 수진이와 공항으로 향했고 이제 우리의 행사는 서서히 막이 오르고 있었다.



"잠시만...현준씨가 바꿔 달라는데..."



"응 무슨일 있니?"



"아니야,우린 공항에 와서 지금 웰컴 사인 걸고 가이드들 헬퍼들 하고 수화물 찾는곳으로

들어가고 있어.사장님이 혼자 계셔야 할것 같아서..."



"헬퍼 있잖아,그친구랑 잠시만 계시라고 해.나 지금 주차중이야."



"알았어.그럼 난 들어 간다."



"알았다.순서 기다리지 말고 차 호수 마다 모이는 대로 바로 바로 손님들 모셔라."



"알았어~~이따 보자."



대 인원에 전세기인 우리 팀 때문에 공항에서도 우리의 인원을 가장 먼저 내보내

주기로 했고 우린 공항 경찰과 협의 하에 수화물 찾는곳에 도착하는 순서 대로 손님들을

차량으로 이동 전체 인원이 버스에 탑승하면 경찰 Convoy를 따라 출발 하게 되있었다.



"형님,저 왔습니다."



"응,그럼 여기로 해서 주차장으로 이동하나?"



"네,이쪽 통로로 해서 바로 버스로 이동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해도 시간이 엄청 걸리겠네?"



"아무래도 인원이 많다 보니까요.그래도 TC들이 손님들을 제대로만 통제해서

이미그레이션immigration 만 전부 같이 통과해주면 시간 단축 가능 합니다."



"내차에는 누가 타는 거냐?" , "형님 혼자 타시는대요..."



"김사장은?" , "전 따로 차를 가지고 왔습니다."



"이런 그럼 심심 하잖아.그럼 이따가 내가 그놈 여기 데리고 있을께.그놈 내차에 태우고 가자."



"누구...아,홍보실 직원 분이요?" , "응,그놈이랑 같이 다니면 되겠다."



"네,그렇게 하세요.잠시만요...전화가 와서요"



"응,손님들 나오고 있다고...이미그레이션immigration 제대로 통과하고 있어?"



"그게 지금 너무 밀려 있는데요."



"그게 아니잖아. 전부 여권을 걷어서 나오라고 했잖아.TC들 뭐해?"



"여기선 잘 안보입니다." , "알았어.내가 들어 갈께."



난 형님에게 말을 하고 공항 경찰과 함께 이미그레이션 immigration에 가있었다.



"잠시만요,저는 이번 행사 담당자 입니다.제말 좀 들으세요.잠시만요..."



"웅성...웅성...웅성 X 100"



"지금 제 지시 안따르시면 오늘 밤새워도 다 못나가십니다.자 각자 자기의 TC 뒤에 가서

줄을 서주세요.그리고 여권을 왼쪽 손에 잡아주세요.TC들은 지금 부터 자기가 담당하는

손님들의 여권을 걷어와.뛰어라.뛰어... 여권을 건네주신 분들은 자기 앞의 카운터에서

1번 부터 번호를 대면서 통과해주세요."



"1.2.3.4.5.6.7.8.9.10.11........."



"자 통과 하신분들은 이제 아래층 수화물 찾는 곳으로 가서 짐을 찾으시는 대요.

저희 직원들이 버스 번호 별로 표시해온 가방을 전부 내려 놓았습니다.가방이 있는 곳에서

잠시만 서게시면 됩니다."



" 웅성...웅성...웅성 X 100"



"인솔자들은 여권에 VISA 받는대로 버스로 뛰어와.너희들 가방도 옮겨 놀테니까"



" 웅성...웅성...웅성 X 100"



"자 아래층에 가이드들은 집합이 완료 된 팀들 부터 가방들 가지고 버스로 이동해.

가이드들은 자기 TC가방을 챙겨서 가져가도록..."



이럴때가 가장 답답할때였다.이미그레이션을 통과 할때는 지금처럼 해야 빠른데

도대체 아무도 그생각을 안했단 말인가?...



"자 천천히 움직이시고 가방은 자기팀 거면 아무거나 가지고 가시면 다 찾으실수 있어요.

꼭 자기 가방 안 찾으셔도 됩니다.자기 팀 가방만 가져 가셔야 합니다."



"죄송합니다.저희들이 당황해서..." 현준이가 내게 사과를 한다.



"됐어.나중에 이야기 하자."



"스텝 가이드들 박차장, 지차장,이대리, 오대리, 최대리는 여기서 가방 안나온것 있나

다시 확인하고 안 가져간 가방 있나 확인한 후에 버스로 이동한다.알았나?"



"네,알겠습니다"



난 공항 안에서의 모든일을 지시 하고,주차장으로 이동 하기 시작했다.



"칙~~~~~~자 1호차 부터 인원 파악후 무전기로 보고 한다."



"칙~~~1호차 완료,2호차완료,3호차......"



"칙~~~간부팀 3호차 인원 사고 발생."



"저 때문인것 같은대요."



"김사장 아까 내가 이야기 한 홍보팀 그놈이야. 인사들 해라."



"잠시만요.치~~칙~3호차는 오케이,그인원으로 투어 하면 된다."



"칙~~~~알겠습니다."



잠시후 TC들과 스텝 가이드들이 전부 모였고,난 각 팀장과 가이드들을 불러 모았다.



"일단 출발하자.손님들 불편 함 없도록 지루하지 않게 잘 모시고 바로 한국관으로 이동한다.

오이사님,김이사는 경찰 Convoy와 통신 가능한 무전기 받으셨죠?"



"네,받았습니다."



"좋습니다.그럼 출발합니다.전원 탑승~~~"



"탑승~~자,출발한다.출발~~~~"



휴~~~공항에서의 전쟁은 끝났다.이젠 잠시 숨돌릴 시간이 있다.



"죄송합니다.이분이 이놈 이셨어요?"



"하하하,왜 너무 이쁜 놈이라서 놀랬니?"



"아니 형님이 놈,놈 하길래 남자 분인줄 알았죠!!"



"안녕하세요.전 차희수 라고 합니다.홍보팀장 입니다."



"네,안녕하세요.김현우라고 합니다." , "잘 부탁 드립니다."



"제가 잘 부탁 드려야죠.일단 내려 가서 식당에서 뵙는 걸로 하죠."



"네,그러겠습니다." , "형님 내려 가서 뵐께요." , "그래,이따 보자."





난 형님이 출발하는 걸 바라보며 담배 한대를 피우고 헬퍼에게 전화를 걸어 이쪽으로 차를

가지고 오라고 했고 난 차에 오른채로 담배를 피운 후 피곤했는지 잠이 들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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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그저 글쓰는게 좋아 글을 쓰는 G-Killer 입니다.



공항에서 이미그레이션immigration(입국심사대) 통과 하는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실제 가능한 모습입니다.(저런게 어딨어...하시는 분들 진짜 가능하답니다...^^)



오늘 한국을 출발해서 오늘 다른나라 도착 하면 가까운 근처의 나라가 되버릴까봐

하루 전날밤 출발을 시켜 버렸습니다.(그냥 나라 이름을 가상으로 하나 만들어 버릴까요?^^)



현재 차량 이동 모습입니다.경찰 Convoy로 인한 뿌듯함이 생명입니다.



(1) ▦ ▦ (2) ▨ (3) ▩▩▩▩▩▩▩▩▩▩▩▩▩▩▩▩▩▩▩▩ (4)▤ (5) ▦

(1) (5) 경찰 Convoy (2) 사장리무진 (3) 본대 버스20대 (4) 현우



가이드들이 행사때 가장 해보고 싶은일 중 하나가 경찰 Convoy를 받으며 하는

단체 행사 입니다.



제가 오늘 저녁 비행기로 외국 출장을 갑니다.5일 정도 머물것 같습니다.

제가 잠시 없는동안 우리 가이드 독자님들이 대한민국 잘 지켜주시구요.



감기는 하루 반나절 고생 했더니 어느 정도 좋아 진것 같습니다.

신경 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혹시라도 가정에 수능을 본 고3 친구들을 자제분으로 두신 분들이 계시면

정말 고생들 하셨다고 저 대신 좀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추워 졌습니다. 이렇게 계속 추우면 출장가서 안들어 오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독자님들 오늘도 건강 유의하시고 늘 가정에 화목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그저 글쓰는게 좋아서 글을 쓰는 G-Killer 배상





급 추신~~비행기 안에서~



밑에 5일간 쓰신 독자님들~~~~~~~~~~~~

...5일간 글 안올린단 소리 안했는대요..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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