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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스런 녀석 - 57부

관리자 0 3799
뻔뻔스런 녀석 57 부 (2013)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하는 인물이나 일부 도시의 지명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 휴가-14























정희는 방안이..조용해지자..



침대에 엎드린 상태로..한손으로..눈을 가렸던 눈가리개를 풀었다..



정희는 침대옆 모서리 부분에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그대로 엎드려 있었던 것이었다..

침대의 높이와 정희의 엎드린 엉덩이의 높이로 미루어 볼때..녀석은 정희의 뒤에서..선자세로...삽입을 했던 것이었다..



툭...



침대보 위로..정희의 두다리 사이로..정액이..떨어졌다..



정희는 그 상태로..가만히..엎드려 있었다...



섹스..



성교(性交)



남녀가 성기(性器)를 결합(結合)하여 육체적(肉體的) 관계(關係)를 맺는 것을 말한다..



본래 성교의 궁극적 의의는 생식행위(生殖行爲) 즉 자손을 낳아 기르는데..있다.



이 점에서는 교미,접합 등과 다를 것이 없다.



즉, 정자와 난자의 결합(結合)을 꾀하기 위해 음경(陰莖)을 질(膣)에 삽입하고 양자의 마찰에 의해 육체적,정신적으로 성감(性感)을 북돋워 반사적으로

사정(射精)하는 일이 필요하다.



또한 남성에게는 많은 조건이 필요하나 여성에게는 반드시 모든 조건이 구비되지 않더라도 성교(性交)에 응할 수가 있다.



성교(性交)는 생식행위(生殖行爲)의 성격을 가지는 한편, 인류에 있어서는 성교(性交)가 남녀의 인간관계(人間關係)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무시할 수도 없다.



......



남성은 섹스를 하기위하여 많은 조건이 필요하나 여성은 반드시 모든 조건이 구비되지 않더라도 섹스를 할 수 있다..



그렇다..남자의 생식기인 음경..즉 페니스..물건이 온전하게 그 기능을 하기위해 발기하기위해선 시각적인 흥분..후각적인 흥분...촉각적인 흥분등을 동원하여..

피가 남자의 생식기에 몰려...크기가 커지며 단단해지는 과정이 필요한것이다.



하지만..여성의 생식기는 준비없이도 남자의 물건을 무리 없이 받아들일 수도 있는 것이다.



술에 만취한 여성이나, 깊이 잠든 여성과의 성관계를 할 수 있다는게..그것이다..

여성은 사전에 아무런 준비 없이...즉시..그자리에서 남자와 섹스를 할 수 있는것이다..



물론 삽입때 질이 건조하여 여자는 쓰라림과 아픔을 느끼겠지만 잠이든 그녀들은 충분히 아무 준비 없이 섹스가 가능한것이다.



정희는..눈을 감았다..



여성의 생식기 속에 남성의 생식기의 결합....



암컷, 수컷으로 이루어진 동물들은 종족보존의 목적으로 교미를 한다.



암컷들은 발정기가 따로 있어..정해진 기간동안만 교미를 하여 수태를 한다..



꼭 필요에 의한 교미..



인간은 다르다..



여성의 생식기에 남성의 생식기가 삽입하여..정자의 이동으로 난자와의 결합에 의한 여성의 임신은 당연히 자손을 낳아..잘 기르려는데..섹스의 의미가 있다면..



사전에 나온것 처럼...남녀의 상호간의 관계를 유지하기위하여 자식 생산이 아닌..정신적인 교류를 위하여 서로의 아랫도리를 결합하는 것이다.



위의 것은 남자와 여자가 서로 사랑하고, 결혼이라는 형식을 거쳐 가족이라는 소규모 집단을 형성하면서..가능한..섹스의 또다른 의미이다..



하지만..여성은 반드시 모든 조건이 구비되지 않더라도 섹스를 할 수 있다..라는 문구처럼..

사랑없는 남녀 성기의 결합도 가능하다..



창녀와의 섹스는 사랑없이도 가능하다..



창녀는..고대 수메르 문명때부터 존재했었다고 한다.



수메르인들의 신 "이난나"라는 여신을 섬기는 여사제는 신전에서 제사를 지낼때 의식으로 방문하는 사람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한다..



또한 바빌로니아 시대엔 풍습으로는 결혼 적령기가 된 처녀는 신전에 가서 처음 보는 모르는 남자와 성관계를 가져야 했었다..



피라미드를 지을 자금을 모으기 위해 왕의 딸이..창녀촌에서 남자들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말도 있다..



인간의 성결합, 성관계, 성교, 섹스는..사랑없이도..가능하다..



............



강제에 의한 섹스..



강간은..더할 말 필요없이..사랑없는 성관계이다..



사랑없는...



사랑없는..



정희는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앉았다..

아랫배가 아팠다..



무슨..개소리인가..



정희는 사타구니 부근이 찢어진 팬티 스타킹을 벗었다..

스타킹 군데군데에는 녀석들의 정액으로 더럽혀져 있었다.



팬티는..관계를 갖기위해..젖혀졌던 부분이..정액들로..젖어있었다..



정희는 팬티를 벗어..침대위에..아무렇게나 던져놓고..휴지를 가져와 사타구니와 질구를 닦았다.....



핸드백에서 팬티와 스타킹을 꺼냈다..



그날 이후..

정희는 여분의 팬티를 핸드백에 넣고 다녔다..

이런일을 예상하고 그런건 아닌데..



정희는 씁쓸해졌다..

마치 자기가..오늘을 예상이라도 하고..가방에 팬티등을 미리 준비해온것 처럼..

재수 없는 일이 또다시 벌어진 것이었다.



정희는 팬티에 다리를 끼우고 위로 끌어올려..무릎부분에 걸친채..핸드백에서 팬티라이너를 꺼내어..팬티앞부분에 부착했다..

그리고..팬티를 끌어올려..팬티라이너가 질 중앙에 위치하도록 팬티의 위치를 잡았다..



그리고..팬티스타팅을 입기위해..스타킹의 위에서 부터..엄지손가락을 안에 넣고..발부분까지..접어가며..말아 손에 쥐었다..

발끝에 스타킹을 넣고..스르르..살짝 당기면서..스타킹을 다리에 끼웠다..



양쪽 다리 모두 스타킹에 끼운 다음..정희는 허벅지 즈음에서..스타킹을 위로..살짝씩 당겼다..

팽팽해지며..스타킹이..정희의 다리와 하나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정희는 팬티위로 스타킹을 올려..마무리했다.



그리고..위로 올라간 스커트를 아래로 내리고..윗옷을 살펴보았다..



윗옷은 정장자켓을 입은 그대로 였다..



녀석들은 정희의 아랫도리만 벗겼던 것이었다.



그래..

녀석들은 성기의 결합만이..목적이었으니까..



정희는 씁쓸했다..



새로간듯한..소독약 냄새가 폴폴..나는 침대보는 침대 옆부분에 걸터앉은 정희의 질속에서 흘러나온 녀석들의 정액으로 축축하게 젖어있었고..침대 옆 바닥은..정액들이 떨어져 있었다...



정희는 방안을 둘러보았다..



둥근 대형 거울이 벽한곳에 붙어있고..커다란 거울이 달린 화장대에..조그만 협탁..벽걸이 텔레비젼..은근히 켜져있는 붉은색 조명등..

자동 콘돔판매기..조그만 냉장고..



모든것이 정돈되어 깔끔하게 보였다..



정희가 앉은 자리주변만..벗어놓은 스타킹..휴지뭉치..바닥에 고여있는 정액들이 있어..지저분했다..



501호의 실내도..지난번 503호와 별반 다를것 없는 모양이었다.



정희가 앉은 침대위에서 얼마나 많은 남녀가 결합을 하고..싸질렀을까?

그들중..정말 사랑해서 성관계를 갖는 커플은 몇이나 될까?



젊은 대학생 커플들...늦은 나이에 사랑에 눈을뜬 중년커플들...그렇게 서로 눈에 콩깍지가 씌어 사랑이라는 단어를 서로에게 사용하는 진정한 커플외에..



노래방도우미와 남자손님, 단란주점 보도아가씨와 남자손님, 여자안마사와 남자손님, 원나잇으로 만난 여자와 남자, 인터넷 섹스카페에서 만난 여자와 남자,

스폰서로 만나는 여자와 남자, 애인대행 여자와 손님....



살펴보면 사랑없이...돈을 받고 하는 성관계가 더 많았을 것이다.



그중..



이 침대에서..강제로 맺어진 성관계는 얼마나 될까?



모텔에서도 강간이 이루어 질것이다.



술이 만취되어 나이트에서 실려온 여자, 혼자 모텔에 들어와 자는 여자, 술먹고 옷벗기 게임을 하다 당하는 여자, 애인대행으로 만나 당하는 여자.....



수없이 많은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강제로 당할텐데..신고하여 붙잡히는 범죄자는 몇 안된다..

신고 수가 그만큼 적다는 이야기일것이다..



정희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주루룩..질속에서 놈들의 정액이..흘러나와 팬티속 팬티라이너를 적시고 있었다.



"마지막이라고 그랬지?"



하지만 녀석은 마지막이라고 말하고서도 정희의 몸속에 두번이나 더 사정을 했었다.



놈들은 항상 마지막이라고 다짐을 하고 범행을 한다..

나쁜짓은 마약과도 같아..하지 말아야지..하면서도..끊지 못하고 그런짓이 반복되는 것이었다.



놈은 이미 여러명의 여자를..강간했다.



대부분이 모텔에 혼자 들어온 여자들이었고..몸을 파는 직업여성들이었다..



직업여성들은 대부분 녀석들의 행위에 침대에 엎드린채..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녀석들이 빨리 끝내야지만..기다리는 손님에게 갈 수 있었기 때문이었고 몸이 장사밑천인 그녀들은 괜히 발버둥치다..상처라도 나면 손해였기 때문이었다.



대부분의 직업여성들은 남자손님을 받기전..포주와 같이 일하는 남자들을 강제로 받아야만 했었다.

돈이 필요해 찾아온 여자들의 경우에도 신고식이라는 명목하게 여러명의 남자들에게 돌림을 당해야만 했었다..

섹스가 그녀들의 장사수단이었기에..녀석들은 여자들을 단련시킨다는 명목하에..며칠동안 신참을 건드렸었다.



상품가치로써의 그녀들은 그런 후 강제로 녀석들에게 당하지는 않지만..손님이 없거나..가끔 녀석들이 아랫도리에 곰팡이 쓸었다며..물건의 사용을 원할땐 두말없이.

다리를 벌려야 했었다.



섹스는 그녀들에겐 거의 매일하는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때문에..그녀들은 녀석들에게 강제로 당해도 무덤덤 했었다.

녀석들은 그런 직업여성을 상대할때가 제일 쉬웠다..

말하지 않아도..다리를 벌려주고..팬티까지 스스로 벗어주었기 때문이다..

녀석들이 빨리 일을 마칠 수 있도록 질조임도 마다하지 않았다..

놈들의 사정시간이 빨라졌었다..



하지만..모든 직업여성들이 호응을 하는건 아니었다.

거칠게 거부하는 여자도 있는가 하면..녀석들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반항하는 여자들도 있었다.

그럴때면..녀석들은 여자를 조용히 시키기위해 폭력을 사용한다.

어떤 여자라도 강한 주먹 서너방이면...조용해졌었고..여자의 입엔 재갈이 물리고...두손은 결박되어...엎드린 자세로..놈들을 받아들였다..



놈은 대부분 친한 동료녀석과 일을 벌였다..

녀석이 시작하면..동료녀석은 마무리하는 것이었다..



눈을 가리고..흉기를 목에 들이밀면 여자들은 꼼짝하지 못했었다.



드물게...혼자 모텔에 들어온 여자들중엔 부득이하게 지방 출장을 와서 잠만 자기위해 모텔에 투숙하는 경우도 있었다..

객지에선 마땅히 잘곳이 없으니..미혼여성이라고 하여도 모텔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녀들도 처음엔 모텔에 들어설땐 머뭇거린다..

다큰 젊은 여자가..혼자 모텔에 들어가는것을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서였다.

여자는 모텔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혼자는 왠지 꺼림직해 하며..들어섰다.



그럴때면 여지없이..녀석들의 레이더망에 포착이 되었다..



보조키를 가지고 있던 녀석들은 늦은밤 조용히..그녀가 잠든 방으로 들어갔다.



늦은밤에 치뤄지는 그들의 강간섹스의 횟수는 한번으로 끝나지 않았다..

방해가되는 일이 없었기에..녀석들은 오랜시간 여자를 괴롭혔다..

그땐 녀석들은 후배위를 하지 않았다..

정상위로만..욕심을 채웠다.



다음날이면..여자는 녀석들의 정액을 몸에 품은채..새벽같이..모텔을 빠져나가 버렸다...



그리고 정희처럼..남자가 먼저 모텔방을 잡고 여자가 나중에 도착하는 경우였다.



그런 커플들은 이전에도 자주 모텔을 이용하였기에 녀석은 여자를 기억해 두었다가..혼자 모텔에 나타나면..중간에서 가로채 빈방에서 여자를 엎드리게 하고..녀석들의

욕심을 채웠었다..



어떤때는..술에 만취한 여자를 데리고 온 남자가...자신의 욕심만 채우고..먼저 모텔방을 나갔을때도...방안에 혼자 잠든 여자는 녀석들의 차지였다.

잠든 여자와의 관계 횟수도..한번으로 끝나지 않았고...정상위로 여자를 범했었다.



녀석들이 후배위를 하는것은 여자를 손쉽게 제압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여자를 엎드리게 하고 뒤에서 삽입한채..여자의 행동을 통제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고...엉덩이를 치켜세우고 뒤에서 삽입을 하면 삽입감도 깊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후배위를 굴욕적으로 생각하는 여자들도 있었다.

동물들의 암컷과 수컷의 교미때 보면 대부분 암컷들은 수컷의 아래에서 두팔을 두다리를 땅에 짚고..있는 상태에서 뒤에서 수컷이 발기한 그것을 삽입하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엎드려서 남자의 물건을 받아들이는 후배위는 그런면에서 동물들의 교미와 닮아 있었다.

때문에 여자가 동물의 암컷처럼 엎드려 남자를 받아들이는것이 동물의 암컷과 같은 취급을 받는것 같아..굴욕적으로 느끼는 여자도 있는 것이다.



인류도 먼 인류의 조상으로 부터 현생 인류로 진화하기 전까지는 후배위로 섹스를 했을 것이다.



정희는 후배위에선..상당한 통증을 느꼈었다..



"왜 일까?"



정상위는 삽입때 질구가 벌어지며..짧은 순간의 통증은 있었다..

하지만...섹스하는 내내..아픔은 이어지지 않았었다..



수철의 가족들 물건은 모두 약간 위로 향한 타입이었다..

오랜시간 수철아빠와의 섹스에..정희의 몸이 길들여졌던 것이었을까?



대학시절..정희의 몸을 탐하던 하숙집 주인아저씨는 정희에게 다양한 체위를 구사했다..

그때..분명 정희는 남자와 후배위도 했었다..



분명 아프긴 했지만..

지금처럼 연속적인 아픔은 아니었다..



그렇다면..정희의 질구는 수철아빠와의 오랜섹스로..수철아빠의 물건에 맞도록..질구가 위로 향해있는건 아닐지..



후배위를 하기위해 정희가 몸을 수구려 엎드린다면..정희의 질구는 아래쪽을 향하도록 구부러진다..

그러면 뒤에서 삽입하는 물건이 위로 구부러져있다면..정희의 질구가 구부러진부분을 자극하여..아픔이 느껴지는건 아닐지....



정확한건..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야 겠지만..

정희는 후배위에서 상당한 통증을 느꼈었다.



녀석들은 아직..경찰의 조사를 받지 않았다..



모텔에 들어왔던 남녀가 대부분 불륜이거나..세상에 알려지기를 꺼리는 관계였기 때문이었다.

직업여성들의 경우에도..모텔에서 불법으로 성매매를 하는 것이 알려지는것을 꺼려했었다.



나머지 여자들의 경우에도..개에게 물렸다는 생각에..신고조차 하지 않았던 것이었다.



놈들은 정희가 다시 모텔에 혼자 나타나면..

생각이 바뀔지도 몰랐다..



놈들의 범행은 다시 재현될것이니 말이다..

........



501호에서 정희가 나왔다.



502호는 501호 바로 맞은편에 있었다..



벨을 눌렀다..



안에서 기척소리가 들리더니...문이 열렸다..



문이 열리자..정희는 재빠르게..방안으로 들어갔다..



수철은 문을 닫기전 맞은편에 있던 501호를 보게되었다..

501호는 문이 열려있고..밖에서 보면..방안의 침대가 보였다..



수철은 침대위에 널부러진 스타킹이며...여자팬티..휴지뭉치가..나뒹구는것을 보고..



[김수철] 풋..방금 한쌍이 다녀갔나보군..



라고 말하고..문을 닫았다..



정희는 방에 들어오자..들고 있던 핸드백을 협탁위에 올려놓고...방을 둘러보았다..



둥근 대형 거울..커다란 거울이 달린 화장대..조그만 협탁..벽걸이 텔레비젼..붉은색 조명등..자동 콘돔판매기..조그만 냉장고..



501호와 똑같은 모양의 방이었다.



정희는 자켓을 벗어..옷걸이에 걸고..블라우스도..벗었다..

브라우스를 벗자..속이 은근히 비치는 흰색 망사 브래지어가 나타났다..



정희의 두툼한 젖꼭지가 브래지어에 그대로 보였고..특히...왼쪽 젖꼭지는 망사 브래지어위로 툭 튀어나와 있었다.



그리고 정희는 천천히..입고 있던 팬티스타킹을 벗었다..



다시 벗을꺼면서..왜 스타킹을 신었을까?

그건..수철의 의심을 피하기위해서였다..



죄지은 놈은 불안하다..

정희는 미리 이런 일이 벌어질 줄 몰랐지만..미리 준비한 스타킹을 신음으로써..자신은 강간을 당하지 않았다는걸 수철에게 보여주려 했다..

깨끗한 팬티스타킹을 신고있는 정희가 설마 강간을 당했으리라고 수철은 생각하지 않을 거니까..

정희는 스타킹을 다시 신었던 것이었다..



정희는 미리 핸드백속에..팬티와 스타킹을 준비한것이..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팬티스타킹은 둘둘말린채..협탁위에 올려졌다..



정희는 머리를 위로올려 묶은 다음..



욕실로 들어갔다..



욕실에서 정희는 브래지어 어깨끈을 끌어내려..브래지어를 앞으로 홱돌려선 호크를 풀었다..

가슴이 출렁이며..발갛게 달아오른 왼쪽 젖꼭지가 나타났다...



[오정희] 으음..



정희는 조심스레..왼쪽 젖꼭지를 만져보았다.

아픔은 조금 사그러들어 있었지만..여전히 부어 올라..있었다.



브래지어를 풀고...

정희는 스커트 자크를 내렸다.



팬티를 벗은 정희는



샤워캡을 머리에 쓰고....손을 뻗어 샤워기물을 틀었다..



뜨거운 물줄기가..정희의 몸을 세차게 두드렸다..



또다시...그런일이 일어났다..

잊고 싶은 기억을 또 하나....지워야 한다..



샤워기를 사타구니에 가져다 댔다..



[오정희] 음...



샤워기의 뜨거운물이..민감한 질구를 두드리자..쓰라림이 느껴졌다..



곧..수철의 물건을 받아들일.....곳..



정희는 강한 여자였다..



왼쪽 젖꼭지가 아리하게 아파옴을 느끼며...정희는 샤워기를 껐다.



정희는 수건으로 천천히 몸을 닦았다..



가슴에 묻은 물기를 닦아내고..

두 팔의 물기도 닦았다.

몸통과 아랫배를 거쳐..엉덩이...

허벅지에서...종아리로..수건은 내려갔다..



마지막으로..정희는 사타구니를 닦았다.

질속에선..여전히..정액이..조금씩..흘러나오고 있었다..



문을 열고..정희가 욕실에서 나왔다.



수철은 이미 모든 옷을 벗고 침대위에 앉아..텔레비젼을 보고 있었다..



텔레비젼에는 인기있는 토크쇼가 한창이었다..

정희도 즐겨보는 프로였다.



정희가 침대위로 올라오자..수철이 정희를 안았다..



[김수철] 어젠 힘들었죠?



라고 수철이 말했다.

뜻밖의 말을 들은 정희는..



[오정희] 아..아뇨...괜찮아요..



라고 말했다..

괜찮지 않은데..말이다..



수철은 안았던 정희를 두팔로 잡고 바라보며..



[김수철] 훗..오늘은 욕심을 부리지 않을께요..



라고 말한다..

정희는..



[오정희] 아..아녜요..전..괜찮아요...



라고 말하자..

수철은 정희의 왼쪽 젖꼭지를 살짝 건드렸다.



[오정희] 아...야...음.



그러자



[김수철] 훗...그것봐요....안 괜찮네..



정희는 자신의 치부를 들킨것 같아..고개를 숙였다..

수철은 정희의 턱을 손으로 받쳐..들게..하고..



[김수철] 괜찮아요...오늘은 부답스럽게 하지 않을께요..



라며..정희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수철의 혀가..정희의 입술을 통과하여..입안으로 들어와 휘저었다..



[오정희] 우읍..읍..



수철의 혀가 정희의 목구멍을 휘저어..들어가자..

정희는 휘청...허리가..꺾었다..



수철은 깊은 키스를 하며...정희를 천천히..침대위에 눕혔다..



부드럽게...천천히..수철은 정희를 다뤘다..

마치 깨어질듯 소중하게..말이다.



정희는 수철의 행동이 부답스러웠지만 자극적이지 않아..편했다..



수철은 정희의 오른쪽 젖가슴을 주물렀다..

오른쪽 젖가슴은 왼쪽 젖가슴에 비해 상대적으로 홀대받고 있었다..

정희의 오른쪽 젖가슴도..탱글탱글하니..감촉이 좋았다..



수철은 오른쪽 젖꼭지를 빨았다..



쪽..쪽..쪽..



[오정희] 아아....아..



오른쪽 젖꼭지에서 전달되어져 오는 짜릿한 느낌에..정희는 발가락을 꾸부렸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찌릿하고..강렬한 느낌..

아프지 않았다..

오히려..자극적이었다..



수철은 천천히..정희의 몸을 안아..옆으로 돌리면서...정희를 엎드리게 했다..

순간..정희는



[오정희] 수..수철씨 왜?



라며 수철에게 물었다..

정희는 이미 상체가 아래로 향하고 허리가 휘어진채..튼튼한 허벅지를 지탱하고..엉덩이가 위로 치솟아있었다..

수철은 탐스러운 정희의 엉덩이를 붙잡고..



[김수철] 뒤로 하면..덜 아플껍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안돼!!!"



왜..안하던 짓을..!!



정희는 진저리쳤다..

조금전까지 남자들의 물건이 뒤로 들어오며..고통스러웠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수철은 여태껏 시도하지 않았던 후배위로 정희와 결합을 하게되면 오히려 정희에게 부담스럽지 않을꺼라 생각했다.



수철도 후배위를 즐겨하진 않았다.

좁은 공간이나 부득이할 경우에만 여성을 엎드리게 하고 뒤에서 삽입했던 것이었다.



수철은 여자를 눕혀놓고 자신이 위에서 삽입하는 정상위를 즐겼다.



수철은 정희의 엉덩이틈새 아래로..드러난 그녀의 조갯살을 벌리고...자신의 물건을 밀어넣기 시작했다..



[오정희] 아악!!!



정희가 비명을 지르자..수철은 행동을 멈추며..재빨리..꽂았던 물건을 빼내었다..



그리고..



[김수철] 정희씨..왜그래요? 아파요?



라며 정희에게 물었다..



[오정희] ....네...



라고 정희가 말하자..

수철은 천천히..정희를 침대에 눕인 다음..



몸을 정희의 다리사이에 자리잡았다..



정희도 천천히..다리를 벌려..수철이 자리잡도록 도왔다..



수철은 정희의 질구에..자신의 물건을 맞추고...천천히...엉덩이를 앞으로...움직였다.



[오정희] 으음...



조금씩....천천히....수철의 귀두가..정희의 질속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오정희] 음..



천천히....천천히..



정희의 질입구에서..수철의 귀두부분은 저항을 받고 있었지만..수철은 서두르지 않았다..

진입이 늦으면...조금..멈추었다가..움직였다..



[오정희] 아..수철씨...



삽입시 질구가 벌어지는 짧고 강렬한 통증외엔..수철의 물건을 받아들이는덴 문제가 없었다.



여태껏 정희는 거침없는 삽입으로...진저리치며..고통스러워 했었다..

삽입하고 나면 괜찮은데..물건을 뺐다..다시 삽입을 하려면..왜그런지..힘들었다..



[오정희] 아아...



수철의 물건이 정희의 질속으로 사라지고 있었다..

굵고 단단한 수철의 물건은..천천히..정희의 몸안으로 숨어버렸다..



[오정희] 으음...



수철은 그래도...정희 몸 깊숙히...삽입하는건..포기하지 않았었다..

정희는 수철의 물건이 몸속 깊은곳을 찌르자..아팠다..



수철은 정희의 몸 깊이 삽입한채로..정희의 입술을 빨았다..



[오정희] 우우웁..움..

[김수철] 흐읍..읍..



여전히..수철은 왼쪽손으로 정희의 오른쪽 젖가슴을 주물렀다..



오늘은 정희의 왼쪽 젖가슴은 개점휴업이었다..



한참을 그렇게..키스를 하던 수철은....가만히..정희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정희도..눈을 감고 있다가..수철이 빤히..자신을 바라보고 있는것을 발견하고..



[오정희] 왜그래요?



라고 수철에게 물었다..

그러자



[김수철] 정희씨 얼굴에 뭐가 묻어서요..



라고 하는것이 아닌가.

정희는 손을 올려..얼굴을 닦았지만..아무것도 없었다..



[오정희] 아무것도 없는데요?



라고 수철에게 말하자..

수철은..



[김수철] 정희씨 얼굴에 아름다움이 묻었어요..



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그러자 정희는



[오정희] 풋!! 뭐라구요?



라고 웃었다..

수철도..



[김수철] 하하하..정말이라구요..



라며 웃었다..



[오정희] 장난꾸러기..



라며 정희가 수철의 가슴을 살짝 쳤다..

그리고..



말없이..두 사람은 바라보고 있었다..



[김수철] 이쁘다..우리 형수...



라고 말했다..

그러자..



[오정희] 멋진 우리 시동생...



라고 받아쳤다..

그리고..



[오정희] 우리...이래도 되는 거죠?



라고 정희가 수철에게 물었다..

그러자..



[김수철] 이러면 안돼는거..아니었어요?



라고 수철이 말하자..정희는..



[오정희] 이래도 되는 거예요...



라고 단언한다.



[김수철] ....



수철은 정희의 말을 이해하지 못해...가만히 있었다..



[오정희] 우린..사랑하니까...



라고 정희가 말했다..



[김수철] ....



수철은 말이 없다..



[오정희] ...



정희도 말이 없었다....



아무런 미동도 없이..정희의 몸속에 삽입되었던 수철의 물건이...천천히..움직이기 시작했다..



[오정희] 으음..



정희가...반응했다..



그렇게..수철은 정희에게 자극적이지 않게...천천히...몸을 움직였다..



그건..수철에겐 매우..힘든일이었다..



불꽃같이..삽입하여..격렬하게 흔들다가..회음부에서..신호가 오면..정액을 정희에게 풀어놓는건데...



이렇게 슬로우로..몸을 움직이다 보니..몸이 흥분하질 않았다..



하지만..

오늘은..정희를 위한 섹스를 하기로 했기에..

기본을 충실히..가졌다..



천천히..슬로우..슬로우...



정희에겐 좋았다.



자극적이지 않고..천천히 움직이는 수철의 물건이 좋았다..



하지만 아랫배의 빠듯함과 묵직함은 여전했다..



[오정희] 사랑해요 수철씨...



정희가 수철의 목을 잡고..껴안았다..

수철도..



[김수철] 저두..사랑해요..



라고 응수했다..



조금씩 조금씩 마음 깊은곳에 있던 의문이..지금은 분명해졌다..



정희는 수철을 사랑하기 시작한것이었다..



우철을 사랑한다고 생각했는데...

정희는 내심..수철을 더..생각했던 것이었다..



정희는 마음이 어지러웠다..



형수와 시동생의 관계여야 하는데..



이젠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니..



몸을 섞었기 때문인가?



아니다..



예비 시아버지와도 이미 수백번 몸을 섞은 사이가 아니던가..

하지만 예비 시아버지에겐 사랑한다..좋아한다는 느낌을 느낄 수 없었다..



어렵고 부담스러운 존재로써의 시아버지 일뿐이었다..



하지만..예비 시아버지와도..불륜...



우철과의 관계를 다시...생각해봐야 하는 건가?



자꾸만 마음의 중심이..수철쪽으로 기울어지고 있는 자신이..놀라웠다..

어느순간 수철을 바라보고 있었다..



어제에 이은 오늘 수철과의 섹스가 부담스러웠지만..정희는 기꺼이 수철에게 달려왔다..



정희는 수철의 물건을 품고....깊은 생각을 했다..



[오정희] 으음..



천천히..수철의 물건이 정희의 질속을 드나들었다..



모텔밖 어둠은..점점 짙어지고 있었다..



구름이 꼈는지..하늘엔 별도 달도 보이지 않았다..



시간이...그렇게 흘러간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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