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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령 - 19부

관리자 0 3859
2006.04.22 토-3

숙소로 들어와 옷을 벗는데, 같은 방을 쓰는 선생님이 놀란다. 옷이 더러워 진 것 때문에. 뒤로 넘어졌다고 대충 얼버무렸다. 그런데 이런. 같은 방을 쓰는 사람이 샤워를 하는데 30분이나 걸렸다. 내가 먼저 할걸. 괜히 양보했다가 그를 기다리게 할듯하다. 서둘러 샤워를 하고, 정성스럽게 화장을 하고 머리를 만졌다. 같은 방 선생님은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작별인사를 했다. 아마도 그와 함께 오지 않았다면 나도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돌아갔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를 위해 한껏 갖추어 입었다. 그가 예쁘다고 했던 선보던 날 옷을 입었다. 1박2일 오면서 옷을 이렇게 많이 준비하는 사람도 드물 것이다. 검정 H라인 스커트, 흰색 레이스 블라우스에 바이올렛 플레어 자켓을 걸쳤다. 검정 힐에 발목에 무뉘가 있고 두꺼운 밴드가 있는 검정 스타킹을 신었다. 어젯밤 린넨실에서 그가 섹시하다고 했던 그 스타킹이다. 레이스 밴드 부분을 쓰다듬던 그의 눈빛이 생각난다. 서둘러 준비를 마치고 그에게 문자를 보냈다.

/준비 다 되었어요?/

그에게 문자를 보냈다. 전화를 해도 되긴하지만 내 존댓말을 그의 주변에서 들을까 두렵다.

/아니. 아직. 나오려고?/

/아직도요?. 저 먼저 차에 가 있을까요?/

/어. 그래. 금방 내려갈게./

나는 행여 그가 기다릴까봐 서둘렀지만 오히려 내가 빨랐다. 이상하기도 하지.

주차장에 내려가 시동을 켜고 그를 기다렸다. 십여분 기다렸을까? 그가 차에 탔다.

[오래 기다렸어?. 맨 끝으로 씻느라.]

[아.. 네명이 씼느라...]

학생들은 4인이 한방을 쓰는 것을 깜빡했다.

[우와. 우리 하령이 겁나 예쁜데~]

애써 치장한 보람이 있다.

[헤헤~. 저 이뻐요?]

[그럼그럼. 어서가자. 얼른가야. 우리 하령이 가슴 오래 먹어주지.]

[헤헤~. 네.. 얼른 출발할께요~]

나는 그의 말이 반가워서 하이톤의 목소리로 외쳤다. 차는 집을 향해 출발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잠들었다. 오늘 두 번의 섹스 모두 내가 움직이며 삽입하지 않았다. 그가 모든 삽입을 했기에 피곤할 만 하다. 그가 어려서 참 다행이다.

그가 자는 동안 운전을 하며 생각에 잠겼다. 그와의 멋진 1박2일이 지나는 아쉬움. 지난 이틀 동안 장소를 바꿔가며 했던 섹스들. 너무너무 기대되는 우리집에서 할 오랜 섹스. 그 상상을 하며 미소를 지었다. 그때 그 생각의 틈으로 그의 집 앞에서 본 여자와 그의 여자친구가 생각이 났다. 그 두 사람이 같은 사람인지도 궁금해졌고, 여자친구와의 섹스도 나랑 하는 것과 같은지 하는 생각에 침울해졌다. 생각을 떨쳐내려 애 썻으나, 생각은 점점 꼬리를 물었고, 혹시 그의 여자친구에 보지를 쑤셨던 자지를 내가 입에 물진 않았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가 여자 친구과 섹스를 하고 나서 나를 만나러 왔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그는 나와 섹스하기 전에 씻은 적이 없었으니까. 불쾌해졌다. 생각에 잠기며 운전을 하다보니 어느덧 집에 도착하였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또 생각에 잠겼다. 그를 깨워야했지만 기분이 나빠져서 깨우지 않았다.

[으흐응~]

그가 잠에서 깬 듯 소리를 내며 기지개를 폈다.

[일어 났어요?]

나는 기분이 다운되었지만 애써 웃으며 그에게 말했다.

[벌써 다 왔어?]

그는 두리번 거리며 여기가 어딘지 파악했다.

[네. 다 왔어요.]

[얼른 올라가자. 우리 하령이 가슴 먹어줘야지.]

그는 웃으며 말했지만, 내 기분은 풀리지 않았다. 차에서 내려 짐을 들고 올라가는 동안 나는 말을 이을 수 없었다. 그도 눈치를 챘는지 말 없이 엘리베이터를 탔다. 현관까지 말없이 갔다. 기분은 우울했지만 하고 싶지 않은건 아니었다.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섰고 문이 닫히자 신발도 벗기 전에 그가 나를 벽으로 밀치며 와락 안았다. 그의 혀가 내 입속으로 들어왔지만 예전처럼 반갑게 맞아들일 수 없었다. 그의 혀 놀림을 상투적으로 받아주고 있을 때 그의 손이 치마 속으로 들어왔다. 아뿔싸! 팬티를 입지 않아서 그의 손은 대번에 보지에 닿았고 그의 손가락은 내 보지를 헤집으며 자극했다.

[아흐응~]

그의 혀가 내 입속을 헤집는 사이로 내 신음이 흘러 나왔다. 기분이 이게 아닌데도 내 보지는 주인의 기분을 외면한체 조금씩 조금씩 그의 자지를 원하듯 촉촉해졌다. 나는 양 다리를 비꼬며 그가 주는 자극을 보지로 느꼈다. 그는 키스를 퍼부으며 그의 트레이닝복 바지를 내렸고 내 H라인 스커트에 후크와 지퍼를 풀어 내렸다. 그리고 엉덩이에 꽉 낀 치마를 천천히 벗겨 내렸다. 그리고 내 왼쪽 다리를 들고 그의 자지를 내 보지에 문지르기 시작했다.

[아흐응~]

팬티를 입지 않고 밴드스타킹을 신은 것은 언제든 그가 치마만 걷어 올리면 바로 삽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으나, 나의 이런 기분은 계산에 넣지 않았었다. 어느새 그의 자지는 조금씩 내 보지로 들어왔고 나는 그의 목을 휘감으며 그의 자지가 들어옴을 온몸으로 느꼈다. 자지가 어느 정도 깊이에 들어오자 그는 천천히 그의 자지로 내 보지를 왕복했다.

[아흐으으으~ 으흥~]

나는 점점 흥분하기 시작했고, 나도 모르게 내 팔은 그의 목을 단단히 휘감았고 그의 귀에 내 혀를 밀어 넣으며 그의 삽입에 맞춰 내 엉덩이를 흔들었다. 그는 천천히 삽입하였지만 최대한 보지 깊숙이 자지를 밀어 넣었다. 그의 자지가 보지에 전해주는 전율로 점점 흥분은 상승되어 갔다. 갑자기 그가 자지를 보지에서 빼내고 내게 얼굴을 들이댔다.

[하령. 무슨일 있어?]

아. 아쉽다. 더해야해. 얼른. 나는 마음속으로 울부짓으며 그의 목을 휘감았던 팔을 내서 그의 자지를 잡고 내 보지쪽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그는 움직이지 않았고 나는 그의 자지를 잡은체 그를 쳐다보았다.

[무슨일 있냐고?]

그가 재차 물었다.

[그게...그게... 아무것도 아니에요.. 얼른 해주세요. 네?]

나는 내 손에 쥔 그의 자지를 얼른 넣고 싶어서 안달이 났다. 그런 질문을 하려거든 진작하던가.

[아무것도 아닌게 아닌데. 말해봐.]

[아흐응. 주인니임~. 얼른.. 얼른.. 네?]

나는 그의 자지를 잡아끌며 내 보지로 향했다. 내 왼쪽다리는 그에 의해 들려 허공을 휘저었다.

[말해봐. 어서.]

그가 표정이 굳어지며 되 물었다. 나는 대답을 더 이상 피할 수 없었다.

[그게... 그냥.. 주인님 여자친구가 생각나서요.. 근데 이제 괜찮아요.. 얼른 하던거 해요. 네?]

그의 인상은 구겨졌다. 그의 인상이 구겨지는 만큼 내 손안에 그의 자지는 작아져갔다. 그가 들었던 내 다리를 내려 놓고 흘러내렸던 바지를 입었다.

[주인님. 잘못 했어요. 다시는 그런 생각 안할께요. 네?]

나는 얼른 수습을 하기 위해 애썻다. 하지만 그의 표정은 여전히 굳어져 있었다. 그는 내게서 떨어져 주머니를 뒤져 담배를 찾았다. 담배를 입에 물고 불을 붙였다.

[내가 여자친구가 있는게, 니가 기분 나빠질 이유가 되는지 몰랐다.]

[아니에요. 아니에요. 이미 알고 있었던 사실인데요. 제가 감상적이 되었나봐요. 잘못했어요. 다시는 안 그럴께요. 네?]

나는 수습을 하기 위해 애썻고 그는 말없이 담배를 피웠다. 나는 힐을 신은체로 주방으로 가서 그에게 종이컵을 가져다 주었고 그는 반응없이 생각을 정리하는 듯 깊은 담배 연기만 내뿜었다. 내가 미쳤나보다. 갑자기 그를 잃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나는 빨리 이 상황을 수습하려고 애썼다.

[주인니임~. 아이잉~]

나는 애교를 떨며 그에게 매달렸다.

[그게 신경쓰여?]

그가 물었다.

[아니에요. 제가 오바했어요. 괜찮아요. 그러니까 이번만 그냥 넘어가 주세요. 네?]

[그럼.]

그가 뜸 들이며 말을 이었다.

[니가 잘못한거지?]

[네. 제가 잘못했어요. 용서해주세요.]

[그럼 벌 받아야지?]

[네. 벌 주시면 받을께요.]

그가 생각을 정리하는것인지, 말하기 어려운것인지 한참 뜸을 들인다.

[그러면.]

[네. 말씀하세요.]

[지난번에 말한거.]

[지난번에 말한거 어떤거요?]

[다른 사람이랑 같이 해.]

[네?.]

나는 놀라서 그를 쳐다보았다.

[2대1, 우리 둘과 다른 여자 한명이서 같이 하는거, 니가 못한다고 했던 거.]

[그게......]

나는 갑자기 할 말을 잃었다. 그와 다른 여자가 섹스하는 것을 봐야 한다는게 너무 싫다.

[싫어?]

[아니.. 아니에요... 할께요. 해요.]

나는 인상쓰는 그의 시선에 놀라 얼른 대답했다. 솔직히 자신은 없다. 하지만 못한다는 대답을 하면 그를 잃을 것 같다.

[약속한거지?]

[네...]

나는 힘 없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나중에 다른말 하면 나 너 안본다.]

그에 말에 머리가 띵 해졌다. 망치로 얻어 맞은 듯. 무조건 해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네. 무조건 할께요. 그러니까. 안본다는 말 하지 마세요.]

[그럼 약속.]

그가 새끼 손가락을 내 밀었다. 나도 거기에 내 손가락을 걸었다.

[주인님. 그럼 이제 아까 하던거 계속해요. 네?]

[나 기분이 다운 되었어.]

[제가 다시 업시켜 드릴께요. 우리 그거할까요?. 어제 말하셨던 입에 소변 보는거.]

[그럴 기분이 아니야.]

[아잉... 그럼 어쩌죠?. 제가 빨아드릴까요?]

[흠...]

그는 생각하는 듯 했다.

[일단 너 여기 있어봐.]

그는 나를 현관에 버려두고 종이컵을 가지고 침대에 가서 옷을 모조리 벗고 나를 보며 앉았다. 그의 자지가 보인다. 미치겠다. 가슴이 쿵쾅쿵쾅 한다.

[자켓 벗어.]

나는 플레어 자켓을 벗어 내려놓았다.

[블라우스 단추 서너개만 더 풀어봐.]

나는 블라우스 단추를 위에서부터 네 개를 풀고 그를 바라보았다. 블라우스 사이로 부끄러운 듯 핑크색 브레지어가 드러났다. 그가 끄덕였다.

[이제 기어와.]

그가 다시 담배를 물며 말했다. 나는 조심스럽게 엎드려 그에게 기어갔다.

[여기 처다보면서]

내가 바닥을 내려다 보면서 갔더니 그가 말했다. 그는 담배에 불을 붙이고 연기를 내뿜었고 나는 그의 자지를 쳐다보며 그에게 기어갔다. 그의 다리사이에 도착하자 그를 올려다 보았고, 그는 턱짓으로 그의 자지를 가리켰다. 나는 말없이 작아진 그의 자지를 입에 넣었다. 맛있다. 내 보지물이 엉켜붙어 하얀 덩어리가 여기저기 묻어 있었지만, 나는 아랑곳 않고 그의 자지를 입에 넣고 혀를 굴려가며 빨았다. 서서히 그의 자지는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야이. 미친년아.]

[네. 주인님.]

자지를 열심히 빨면서 대답했다. 그의 자지는 어느덧 커져 입에 담을 수 없을 지경이 되었다.

[야이. 좆만 밝히는 년아.]

[네. 주인님.]

그가 기분이 많이 상했었나보다. 나는 그의 기분을 풀어주려 최대한 공손하게 대답했다.

[뒤 돌아서 좆 박아봐.]

그는 다리를 침대 아래로 늘어 뜨린체 벌렁 누웠다. 나는 뒤 돌아서 그의 자지를 세워 들고 내 보지로 서서히 꼽았다.

[아흐으응~]

내 입에서 신음이 나왔고, 그에게서는 담배 연기 내뿜은 소리만 들렸다. 나는 점점 속도를 올려가며 그의 자지에 내 보지를 쑤셔 박았다. 다리를 모으로 그의 다리 사이에서 앉듯이 삽입을 하느라 잡을 곳이 없었다. 침대 끝을 양 손으로 잡고 그의 자지를 보지로 내리 찍었다.

[아흥으응~.. 주인님...으흐으으응~... 주인님.. 아하으으흐으으응~]

나는 주인님을 연발하며 점점 흥분해 갔다. 담배를 다 피운 듯 그의 상체가 올라오는게 느껴졌다. 덕분에 나는 앞으로 꼬꾸라질뻣 했지만 그가 양 손을 브레지어 속으로 넣어 내 가슴을 쥐어짜듯 잡았다.

[아하악~~.. 주인님... 아하흐응~.. 주인님.. 잘못했어요... 으흐으으응~]

그가 가슴을 쥐어주자 흥분이 두배가 되어 나도 모르게 잘못했다는 말이 나왔다. 나는 연신 내 보지로 그의 자지를 찍어대며 흥분지수를 높여갔다. 그도 뒤에서 엉덩이를 들썩이며 호응을 했다.

[개 같은년. 노예 주제에 감히....]

[아흐응~. 주...주인님... 잘못했어요.... 하으으응.~~ 제..제가.. 하아아~ 미쳤었나봐요~~ 으하아앙~]

[헉헉. 너. 이. 씨발년. 무슨 벌을 받을래?]

그도 흥분이 되는지 신음소리가 나왔다. 그런데 벌?. 아까 여럿이 하는걸로 벌이 끝난게 아닌가?

모르겠다. 나는 점점 올라오고 있어서, 물어보기도 귀찮아졌다. 너무 좋다.

[아하으으으응흐응~. 주...주인님... 뭐든. 뭐든.... 하으하으으으응으응.~~ 시. 시키는데로 다 할께요. 아하으으으응아아~]

[헉헉. 오냐. 이 씨발년. 니 똥꼬 한번 따보자. 개 같은년.]

나는 깜짝 놀랐다. 그가 말하는 똥꼬라는게 항문을 말하는 것 일텐데. 그의 위에서 그의 자지를 내리 꼽고 있으면서도 진짜일까 하는 두려움이 생겨났다. 그가 나를 밀어 자지를 빼내고 일어 났다. 나는 일어나서 어찌 할 바를 모르고 서 있었다.

[침대에 올라가 엎드려]

나는 힐을 신고 조심스럽게 침대에 올라가 엎드렸다. 걱정스러운 눈으로 그를 쳐다보았다. 그가 내 엉덩이 뒤로 오더니 손가락으로 항문을 살살 문질렀다.

[아흥...주....주인님... 거기는....]

[미친년. 시키는 대로 다 한다며?]

[그....그래도...거기는...으흐응~]

그가 자지를 내 보지에 밀어 넣었다.

[아흐응~]

나는 온몸이 움찔 했고 그의 삽입에 맞추어 몸을 뒤 틀었다. 그는 그의 자지를 내 보지에 쑤셔 박으면서 한손으로 허리를 잡고 한손으로 항문을 문질렀다. 나는 미칠 듯 짜릿한 쾌감에 온몸을 비틀었고 그는 점점 항문으로 손가락을 넣기 시작했다.

[아흐으으으으~~. 주인님.... 거기는..... 아흐으 .흑흑.. 거기는... 아하으~~..아흐으응~]

나는 넘쳐오르는 짜릿함에 내 머리를 쥐어 뜯고 싶을 지경이 었다. 그때 그가 삽입했던 자지를 빼고 내 항문에 그의 입을 가져다 대고 핥았다.

[으하아아으응~. 아하아하~. 아하~ 주...주인님~.. 너무... 너무.. 좋아... 아흐으으으~]

그의 혀가 항문을 핥자 나는 주체할 수 없어졌다. 내 손으로 내 보지를 문지르며 나는 점점 절정을 향해 달려갔다. 그의 자지가 내 보지를 쑤셔주면서 항문까지 핥아주면 난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미친년. 보지 대. 너 같은 미친년이 보지를 찢어 놔야해.]

[아흐응~ 주인님. 얼른 넣어주세요. 주인님 자지를... 아흐악~]

그는 다시 자세를 잡고 내 보지에 자지를 쑤셔 박았다. 아까보다 훨씬 거칠게 쑤셨다. 그리고 손가락을 깊숙이 넣어 내 항문을 헤집었고, 잠시 후에는 손가락 두 개가 들어오는 느낌이 들었다.

그의 자지는 내 보지벽을 무섭게 긁어댔고 나는 그 움직임과 그의 손가락에 맞춰 몸을 앞뒤로 흔들며 절정에 다가가고 있었다. 아무래도 나는 마조히스트인가?. 그가 학대할수록 내 절정은 빨라진다.

[으아으응~. 나... 나 죽어... 으흐아하아하~. 주...주인님~.. 나... 죽어... 엄마아...... 아흐으으으~]

나는 죽을 것 같았다. 얼굴을 침대에 파 묻고 이불을 찢을 기세로 움켜쥐었다.

[가만히 있어. 이 미친년아.]

[아학~~ 아하으응~. 아하악~]

못 참겠다. 왔다. 나는 온 몸으로 펴져나가는 찌릿한 느낌에 경련을 일으켰고 자지를 빼내고 여운을 즐기고 싶어서 나는 한쪽 팔을 뒤로 돌려 그를 밀쳐내려 애썼다. 하지만 그는 자지로 내 보지를 쑤시기를 멈추지 않았고 여전히 손가락은 내 항문을 들락날락했다.

[아흐응~. 주인니임... 잠시만.. 하으흐으응~ 잠시만.... 으흐흐으으으응~]

나는 그에게 애원하듯 말했다. 그가 자지를 내 보지에서 빼냈고 나는 침대에 쓰러지듯 엎드려 엉덩이를 들썩이면서 쾌감을 만끽했다. 나는 마조히스트가 아니라, 그에게만 유독 약한 나를 발견했다. 고개를 돌려보니 그는 옆드려 떨고 있는 나를 뒤에서 바라보고 있었다. 그의 자지는 작아져 있었다.

[이제 준비 되었나?]

그는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뭘 말하는걸까? 항문? 아니면 다시 보지에 박을 생각인가?

[네.. 네.. 주인님.]

나는 영문도 모른체 몸을 일으키며 공손히 대답했다.

[블라우스랑 브레지어 벗어.]

서둘러 그가 말한데로 벗었다. 나는 알몸에 밴드스타킹과 힐만 신고 있었다. 침대를 보니 내가 흘린 많은 양의 보짓물과 밖에서 신고 온 힐로 인해 더러워져 있었다. 그에 말대로 옷을 벗고 공손히 무릅을 꿇고 앉았다.

[머리 풀어.]

그의 명령에 단정히 묶은 머리를 풀었다.

[내려가서 똑바로 서.]

그가 침대 아래를 턱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혹시 힐 뒷굽에 이불이 걸릴라 조심스럽게 내려가 반듯하게 섰다. 그가 일어나서 내 곁으로 오더니 내 뒷 머리카락을 움켜쥐었다.

[아앗. 아.. 아파요...]

거칠게 움켜쥔 그의 손에 나는 비명을 질렀고 고개가 절로 숙여졌다.

[따라와. 미친년아.]

그는 아직 화가 덜 풀린 듯 내 머리채를 끌고 화장실로 향했다. 얼떨결에 머리채를 잡혀 화장실에 들어간 후 그가 여전히 내 뒷 머리를 잡은체 나를 변기에 앉혔다.

[입벌려.]

내가 입을 벌리자 그가 내 입 앞에 그의 작아진 자지를 가져왔고 나는 그 자지를 빨려고 다가갔다. 그러자 그의 자지에서 오줌이 나오기 시작했다.

[아훅~]

그의 오줌줄기는 내 입에 정확히 들어왔다. 나는 입을 크게 벌려 그의 오줌을 입으로 받았고, 오줌은 내 입 안을 가득 채우고 나서 흘러내려 가슴과 다리로 떨어졌다. 점점 오줌줄기가 약해지자 나는 자지를 입안에 넣었다. 오줌이 멈추고 마지막 물총갔은 두세번의 오줌이 목젓을 때리고 나자 그의 자지를 빨아주었다.

[맛있냐. 이 미친년아?]

[네.. 네.. 맛있어요. 주인님.]

나는 그의 자지를 빨며 대답했다. 그의 자지는 서서히 커지기 시작했다. 그가 내게 자지를 물린 상태로 샤워기를 틀어 온도를 맟추고 내 가슴에 뿌렸다. 가슴에 떨어진 물은 가슴과 배를 적시고 스타킹과 힐을 적셨다.

[이제 일어나. 뒤로 보지 대봐.]

그가 차갑게 말했고 나는 변기에서 일어나 변기를 잡고 엉덩이를 그에게 내 밀었다.

[아흐윽~]

그는 아주 거칠게 자지를 내 보지에 쑤셔 박았다. 나는 변기를 꼭 붙잡고 그의 자지가 자극하는 보지 느낌을 온 몸으로 느꼈다. 뒤에서 자지로 쑤시며 내 팔을 잡아 이끌었고 나는 허리를 약간 숙인체 잡을 곳이 없어 휘청거렸다. 그가 뒤에서 처대는 힘에 자세를 잡으로 조금씩 이동했고 그가 미는데로 움직여 어느덧 화장실 문까지 왔다. 나는 열린 화장실문의 문틀을 잡고 그의 자지를 받아 들이고 있었다. 화장실 안에서 밴드스타킹과 힐을 신고 실내를 보며 문틀을 잡고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는 내가 어떻게 보일지 궁금했다. 뒤로 할때마다 항상 그의 얼굴이 그립다.

[헉헉... 이 씨발년아.. 내가 누구야.. 헉헉]

[아흐응~. 주...주인님... 나의 주인님이요... 하으으응.~~ 잘.... 잘못했어요~ 주인니임~~ 으하아앙~]

그의 욕에 나는 한껏 절정을 향해 달려 갔다. 그도 흥분이 되는지 신음소리가 말에 섞여 나오기 시작했다. 그때 내 핸드폰이 울리기 시작했다. 나얼의 귀로가 잔잔히 흐르기 시작했고 그는 그 느린 노래를 시샘이라도 하듯, 자지로 보지를 쳐댈 때 내 엉덩이에서 나는 살 부딪히는 소리를 키우려 더욱 강하게 뒤에서 쳐댔다.

[아아흐응~. 주...주인님... 아... 맛있어.. 하으우으으응으응.~~ ~ 으아으으응하아앙~]

[헉헉.. 어디에... 어디에...]

[아흥.. 입에...입에...]

그가 절정에 오르는지 쌀 부위를 찾았고 나는 당연히 입에 싸줄 것을 요구했다. 그가 거세개 두세번 쳐대더니 자지를 빼냈고, 나는 서둘러 뒤돌아 앉아 그의 자지를 찾았다. 힘이 하나도 없다. 그가 자지를 내 입에 쑤셔 박았고 나는 기쁘게 그의 자지를 내 입으로 감쌌다. 그의 자지는 터질 듯 팽창하더니 이내 따뜻한 존물을 내 입에 쏟아냈다.

[하아하아~. 꿀꺽... 꿀꺽... 하아하아~]

맛있다. 그의 존물은 입안가득 특유의 내음으로 가득 채웠고 나는 맛있게 삼켰다. 존물을 토해내는 자지를 혀로 빙빙 돌리며 애무를 해주자 그는 뜨거운 신음을 토했고, 자지는 껄떡이며 내 입 천정을 쳤다.

[아흐으...]

자지는 힘을 일어갔고 쏟아내는 존물의 세기도 약해졌다. 그의 자지를 부드럽게 빨아주자 그가 문틀을 잡고 힘든 듯 한숨을 쉬며 숨을 골랐다.

[헉헉...이제 그만해.]

나는 그의 자지에서 입을 떼고 그를 쳐다 보았다.

[헉헉... 물 한잔만 줘... 헉헉..]

그가 입이 마르는 듯 건조한 입술을 핥으며 말했다. 나는 물이 뚝뚝 떨어지는 몸을 일으켜 주방에서 차가운 물을 가져왔고 그는 어느새 젖은 몸으로 침대에 누워 있었다. 내가 물을 건네자 그는 단숨에 들이키고 더 달라고 했고 나는 다시 한잔을 가져다 주었다. 그는 반 정도 마신후 내게 건내주었고 내가 나머지를 마셨다. 그는 힘 없이 누워버렸고 나는 애쓴 그의 자지를 물었다.

[아흑~]

그가 갑자기 신음소리를 내었다.

[아파요?]

나는 놀래서 되물었다.

[아니.. 차가워.]

찬물을 마셔서 입이 차자워 졌나 보다.

[그런데. 좋아. 계속 해줘.]

그가 계속하기를 요구했다. 나는 입에 자지를 넣어 부드럽게 빨았다. 혀로 굴리고 빨아도 자지는 커지지 않았다.

[우와.. 이거 좋다. ]

[좋아요?. 또 해볼까요?]

[응.]

나는 다시 찬물을 가지고 와서 마시고 자지를 빨아주었다.

[아흐... 좋네.. 이제 내 옆에 누워.]

나는 자지 빨기를 멈추고 그의 옆에 누웠다. 침대위에 펴 놓았던 이불은 젖고 더러워졌다. 빨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인님. 좋았어요?]

그가 매번 하던 질문을 내가 했다.

[응. 좋았어.]

[지금도 기분 나빠요?]

[아니야.]

[미안해요. 기분 나쁘게 해서.]

[괜찮아.]

[근데.. 그건 하는거 맞는 거죠?]

[뭐?]

[아까 약속한거.]

[여럿이 하는거?]

[왜?. 하기 싫어?]

[아니...그게 아니라..]

[너 하는거 봐서 내가 결정할게.]

[네... ]

[잘해라. 그러면 돼.]

[네.. 잘할께요. 주인님.]

나는 그의 품에 파고 들었고. 그는 나를 포근하게 안아주었다. 둘 다 젖어 있었고 끈적이기 까지 했다.

나는 그를 끌고 화장실로 갔다. 스타킹과 힐을 벗고 둘다 알몸으로 서로의 몸을 씻겨주었다. 내가 그를, 그가 나를 씻겨주었고, 특히 나도 했지만 그가 내 앞에 무릅꿇고 앉아 발을 씻겨줄땐 너무 행복했다.

우리는 둘다 깨끗이 씻고 나와 벌거벗은체로 차를 한잔 했다.

[이제 나는 슬슬 가봐야 할 것 같아.]

엄마가 보내준 모과차를 마시며 그가 말했다.

[제가 데려다 줄께요.]

[아니야. 혼자 가도 돼.]

밖은 이미 어두워져 있었다.

[싫어요. 데려다 줄레요.]

그는 그냥 웃었다.

[제가 데려다 드릴께요. 네?]

나는 재차 물었다.

[그래. 그럼. 그렇게 해. 어서 가봐야겠다.]

그는 찻잔을 내려 놓고 옷을 찾아 입었다.

나는 아까 벗어놓았던 옷을 입고 스타킹을 찾아 신었다. 이번에는 커피색 밴드 스타킹. 물론 팬티는 없다. 그리고 젖은 힐을 치우고 실내에서만 신었던 흰색 힐을 찾아 신었다. 그 사이 그는 옷을 다 입고 내가 옷을 입는 것을 바라보고 있었다.

[정말. 최고야.]

[뭐가요?]

[너말야. 너.]

[예쁘다는 거죠?]

[응. 너무너무 예뻐.]

검정 H라인 스커트, 흰색 레이스 블라우스, 바이올렛 플레어 자켓, 검정 힐, 발목에 무뉘가 있는 검정 밴드 스타킹. 선보던 날 이후 두 번이나 칭찬을 받은 의상이다. 앞으로 자주 입을 것 같다.

[헤헤~]

양말을 찾아 신으려는 그의 무릅 위에 그를 바라보고 앉아 그의 입에 혀를 밀어 넣었다. 그도 내 혀를 부드럽게 감싸주었고 혀와 입술을 서로 핥고 빨았다. 그는 내 커피색 스타킹이 마음에 드는지 내 다리를 쓰다듬었다. 생각해보니 결국 내 가슴은 안 빨아주었다. 하지만 내가 상황을 이렇게 만든 듯하여 말을 꺼낼 수 없었다. 그때 갑자기 그가 블라우스 단추를 풀더니 브레지어 사이에 가슴을 찾아 빨기 시작했다.

[아흥~]

내 입에서 신음이 절로 나왔다. 그는 아이처럼 젖꼭지를 깨물고 빨았고, 좌우를 번갈아가며 그의 침으로 온통 도배를 했다. 그리고 나를 올려다 보았다.

[다음에는 더 많이 빨아줄게..]

[헤헤.. 다음에는 꼭이에요.]

[그래그래.. 이제 가야겠다.]

그가 양말을 들어 흔들었다.

[양말 내가 신켜 줄께요.]

나는 그의 앞에 앉아 그의 발을 들어 발가락을 하나씩 입에 넣고 빨아 주고 양말을 신켜 주었다. 그리고 일어나 진하게 포옹을 하고 밖으로 나섰다.

운전하여 그를 집에 데려다 주는 동안 내 왼손은 그의 오른손을 잡고 있었고, 그의 왼손은 내 허벅지를 주물렀다. 금새 그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 도착하였다. 나는 아쉬운 듯 그를 쳐다보았고, 그는 무심한 표정으로 차에서 내렸다. "한번 안아주고 가지. 너무해." 하는 생각을 했다. 차에서 내린 그는 빙 돌아 운전석쪽으로 걸어 오더니 문을 열었다. 그리고 허리를 숙여 나를 안아주며, 입을 맞춰주었다. 내 생각이라도 읽은것일까. 그와 작별을 하고 그가 아파트 현관에 들어가는 것까지 본 뒤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돌아오니 휴대폰에는 전화가 세통이나 와 있었다. 혜원이었다. 내일 만나기로 한 것에 대한 확인 전화였다. 전화를 안받은것에 대해 엄청 욕을 먹었다. 너무 피곤해서 대충 전화를 끊고 더러워진 이불을 세탁기에 넣고 씻지도 않고 잠이 들었다.







ps 허접한 글을 읽어주시고 추천까지 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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