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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다 - 1부 13장

관리자 0 3649


소주 한잔에 취기가 올라온다.

날을 새워 마시던게 몇달 전인데 밀려오는 취기에 잠깐 휘청인다.

연약한 몸으로 날 부축해주는 그녀가 안쓰럽다.

두손으로 얼굴을 감싸 보니 작고 귀여운 얼굴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쑥스러운지 혀를 낼름 내밀고는 눈을 감는다.

입술이 닿자 살짝 열려진 입술이 내 혀를 기다리는듯 하다.

얼굴을 떼고 다시 한번 여자의 얼굴을 바라본다.

너무나 적극적이어서 입술이 닿자마자 혀를 보내올것 같았는데 조신하게 기다려주니 너무 좋았다.

덥석 끌어않아 보았다.

가볍고 연약하고 부드러운 여체가 내 품에 쏙 안긴다.

한줌 밖에 되지 않을 것 같은 허리와 풍만한 젖가슴이 날 미치게 한다.

취기와 함께 밀려드는 욕지기에 손을 잡아 채고 달리기 시작했다.



거침없이 달려들어 온몸으로 매달리는 여자의 입술이 너무나 달콤하다.

입안에서 꿈틀거리며 더듬어 대는 혀놀림과 내 자지를 쥐고 흔드는 손놀림에 정신이 아득하다.

달콤한 혀와 작고 귀여운 그녀의 귀, 큼직한 유실을 느끼며 정신없이 여체를 탐했다.

벽에 기대여 온몸을 개방한체 연신 단내를 토해내는 그녀가 너무 사랑스럽다 못해 좋아 미칠것 같았다.

손안에 느껴지는 팬티의 감촉과 돌기의 자극이 흥분을 고조 시킨다.

여잘 침대에 집어 던지고 찢듯이 내옷을 벗어 내린다.

침대에 던져진 그녀가 누운체 옷을 벗다가 이내 일어나 미친듯이 옷을 벗어 던진다.

광기어릴 만큼 미친듯 달려들어 내 자지를 빨고 있는 그녀의 머리카락이 바람에 휘날리며 달리는 말의 갈기같다.

머리를 힘주어 밀어도 미친듯 내 자지만 빨아댄다.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끌어올려 간신히 떼어낸후 침대위로 올라갔다.

그 짦은 순간에도 그녀의 혀가 내 몸을 탐하고 작은 손은 내 자지를 훝는다.

침대에 오르자 바로 누운체 두 발을 벌려 삽입을 재촉한다.

삽입을 하고서 아차 싶었다.

느낌이 없다.

그녀의 입술이 다가온다.

미친듯 혀끼리 부대끼며 그녀가 두발을 모아 일자로 펴려한다.

무릎을 들어주었다.

아프다.

기분 좋은 아픔이다.

두팔로 상체를 지탱하며 펌프질을 시작한다.

아랫입술을 깨물며 인상을 찌푸린다.

손을 쭉 뻗더니 내 팔을 밀어버린다.

내 몸에 깔린 그녀의 전율이 느껴진다.

무릎마져 쭉펴서 여자의 다리위로 올려버렸다.

"학!.. 아..학!...좋아!.. 좋아서 미쳐 버릴거 같아..."

자신의 몸무게에 두배에 달하는 체중에 깔리는 것 만으로도 오르가즘을 느끼는지 연신 엉덩이를 쳐대며 머리를 흔들어 댄다.

팔꿈치로 온몸을 지지하며 그녀몸을 바닥삼아 스키타듯 움직이기 시작했다.

깊은삽입후 온몸을 좌우앞뒤로 움직이자 내 자지가 그녀의 보지를 휘젖는게 느껴졌다.

"컥!.. 아..흑!...아~~~악!"

미친듯이 내몸에 보지를비벼대며 발광을 하더니 이내 온몸을 늘어뜨리며 쓰러져 버렸다.

몇번더 움직이다가 그녀 옆에 쓰러지듯 몸을 뉘였다.

분출하지 못한 욕망에 자위를 시작했다.

손을 움직일때 마다 그녀의 정액이 사방으로 튀기 시작한다.

그녀의 정액!

꼭 쌀뜬물 같은 아니 그보다 조금더 연한 액체가 손등을 타고 흐른다.

"아~~~"

"사랑해요. 사랑해요. 주인님!"

언제 다가 왔는지 여자의 손이 내 분신을 훑어 내린다.

이내 여자의 입이 자지를 차지하고는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남자는 처음 빨아준 여잘 잊지 못한다고 했던가?

아까와는 비교할수 없는 흥분이 밀려왔다.

"아!...아!"

갑자기 조여오는 압박감에 미칠것 같았다.

다 삼켜버리려는듯 여자의 입이 쉬지 않고 집어 삼키고 있었다.

헛구역질을 심하게 하면서도 손으론 내 자지를 연신 훑어 내리는 여자의 정성이 미안하다.

그만하게 하고도 싶었지만 조금전 강렬했던 느낌때문에 쉽사리 말하지 못했다.

눈가의 눈물을 슬쩍 훔쳐낸 여자의 입술이 다시 내 분신을 품어내기 시작했다.

미끄러지듯 조금씩 조금씩 먹어치운다.

"아!...앗!."

사정할것 같았다.

여자의 입이 먹었던 내 분신을 토해내고는 귀두를 미친듯이 빨아댄다.

마치 진공청소기와 같이 볼을 오무리고 흡입해 대자 눈 앞이 하해지면서 사정하고 말았다.

여자의 목넘김이 느껴진다.

얼마나 지났을까 그녀의 흡입력에 아픔이 느껴진다.

말할 기운도 없어 손을들어 머리를 슬쩍 밀었다.

축늘어진 내 옆에 안겨 입을 맞춰 온다.

그녈 끌어 안고 그대로 잠이 들었다.

자는동안 몇번을 자다 깨고 다시 잠들었다.

그녀가 내 분신을 쥐고 자다 잠결에 힘이라도 주면 내가 깨고 내가 움직이면 그녀가 화들짝 놀라 깨었다가 잠들었다.



내 군복들이 잘 빨려진체 의자와 테이블에 널려있고 내 몸은 끈적임 없이 부드럽다.

자는동안 그녀가 수건으로 목욕을 시킨듯 했다.

-그것도 모르고 잘정도로 피곤했던가?

내 분신을 가볍게 쥐고 가벼운 숨결을 몰아쉬며 모로 자고 있는 여자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그녈 사랑할수 밖에 없을거란 예감이 들었다.

성스럽게 잠든 여자의 손안에서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부풀어 오른다.

강렬했던 여자의 입이 그립다.

모로누워 여자의 입쪽으로 옮겨 가져다 대었다.

깨어있는걸까?

입에 닿자 빨기 시작한다.

그것도 잠시 고른 숨소리가 들려온다.

아침의 시작을 여자의 입속에서 시작하고 싶은 욕망을 잠재우며 다시 잠을 청했다.

쉽게 잠들지 못하고 선잠속에서 잠이 들었다.

잠이 깨었지만 눈을 뜨지 않았다.

여자의 혀가 불알을 스치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귀두에 느껴지는 손가락의 움직임과 불알 밑을 스처 지나가는 혀끝의 미묘한 느낌에 조금이라도 이 순간을 음미 하고 싶었다.

엉덩이 사이를 파고들려는 혀의 움직임이 바쁘다.

-설마 항문을?

내가 깨어났음을 알았을까?

여자의 손이 내 엉덩이를 벌리고 들어 올리더니 항문에 강한 자극이 밀려왔다.

"앗!..아!...아!"

전기가 통하듯 강한 자극이 온몸을 지배한다.



내 정액이 맛있다는듯 입맛을 다시기 까지 하는 그녈 보며 혐오감 보다는 귀엽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왜 일까?

이른 새벽 강한 사정으로 축 늘어진 내 옆에 몸을 기대며 누워있는 그녀는 단 한순간도 내 분신을 놓지 않는다.

손을 뻗자 몸을 살짝 비틀어 가슴을 가져다 댄다.

내 마음이 보이는 걸까?

단단히 굳어 있는 젖꼭지를 만지작 거렸다.

"띵똥! 띵똥!"

"오빠 이게 초인종이야?"

젖꼭지를 꾹 누르며 띵똥하고 말하자 그녀가 묻는다.

"응. 초인종이야."

손끝에 눌린 젖꼭지가 달아나려는듯 몸을 비틀어 벗어난다.

"배고파요?"

뱃속에서 들리는 꼬르륵 소리에 화들짝 놀란듯 묻는다.

"응!"

"뭐라도 사올까요? 나가서 먹을까요?"

"귀찮아."

먹는게 귀찮아 보기는 또 처음이었다.

과음한 다음날 그런적은 몇번 있었지만 과도한 정사로 힘이 빠져 밥을 안먹는다니 ㅠ,ㅠ

"그럼 내가 사올께."

여자가 팬티를 주워들며 말한다.

"그거 안젖었어?"

"어제 빨았는데 아직 안말랐네."

내가 말한것은 그녀의 음액이었는데..

빨래를 한 모양이었다.

"귀찮으면 그대로 다녀와."

"정말! 그냥 이대로 갔다올까?"

짖꿎은 농담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알몸인채로 손잡이를 잡는다.

정말 저대로 나갈까 하는 괜한 호기심에 고개를 끄덕였다.

문이 열리고 신발을 신은채 정말 나갔다.

황급히 뒤를 쫒아 나가자 그녀는 알몸에 신발만신고 핸드백을 든채로 복도를 걷고 있었다.

"야! 미쳤어! 빨리 안들어와."



발갛게 상기된 그녀의 볼이 귀엽다.

"정말 그대로 갈려고?"

"네! 시키시면 해야죠."

"니가 하고 싶어서 그런건 아니고?"

"아뇨. 옛날엔 사람없는 곳에서 벗고 다니거나 사람있는데서 부분노출하는게 좋았는데 지금은 싫어요."

"헐. 진짜로 벗고 다녔어?"

"네. 차 끊긴 국도변이나 골목길 같은데서 신랑이랑 자주 그랬어요."

"너 그래서 이혼 당했지!"

"아뇨! 신랑은...."

말을 멈춘 그녀의 고개가 축 처진다.

"알았어. 빨리 옷입고 다녀와."

정말 알수 없는 여자다.

남편과 야외노출을 즐기고 혼자서 강간플레이를 즐기다니.

거기에 내가 시킨다고 단 한마디에 알몸으로 편의점을 간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질안았다.

잠시후 돌아온 그녀는 들어서자 마자 옷을 훌훌 벗어 놓고는 테이블 위의 군복을 옷걸이에 걸고 편의점 도시락을 펼처 놓는다.

생각과는 달리 먹음직해 보이는 도시락과 어묵.

식욕이 돈다.

먹다보니 도시락 두개중 한개반을 내가 먹었다.

자꾸 집어주는 그녀때문이라기 보다는 내 식탐은 스스로도 조절이 안됐다.

내가 먹다 남은것 까지 그녀가 꼼꼼히 먹어 치웠다.

"밥 많이 먹어야해. 안그럼 어제 처럼 쓰러져서 못움직일수도 있어."

강간후 스스로 앉지도 못하던 그순간이 생각났다.

"어제보다 많이 먹잖아요. 저도 두배로 먹고 두배로 운동하려구요. 질수축 운동도 하고 이쁜이 수술도 받으려구요."

여자로서 엄청난 핸디캡이 될수도 있는 문제를 쉽게 받아들이는 그녈 보면 외계인이 아닐까도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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