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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향기 - 1부4장

관리자 0 2581
Sweet Fragrance


(달콤한 향기)








감상 포인트...




한 동네에서 살고있는 평범한 두 가정의 가장과 아내,


우연한 사랑을 다른 시각과 각도에서 그려낸 순수 애정물.


단조로운 정사씬을 배제하였고 디테일에 무게를 싣는등


고급스러운 정사씬을 구현하려 노력하였습니다.


이 점 미리 숙지하시고 감상하시기를 바랍니다.








나오는 이 프로필




강석구


1967년생 45세


(주)대연물산 부사장


국내굴지의 속옥전문 브랜드 "망또"의 모기업.


앞만 보고 달려온 순수청년에서 중년의 ceo가 됨.


사장 오진택과는 대학 동문 출신의 창업 동지.




민소연


1973년생 39세


결혼16년차, 강석구의 아내


전형적인 한국형 고지식한 성격의 주부


슬하에 2남을 두고있고 첫째 동석은 호주 조기유학중


중년에 접어든 남편과의 성생활에 만족도가 떨어지는 싯점.




주은혁


1977년생 35세


이셈엔터테인먼트 전속 작곡가


사랑와 우정의 관련한 주옥같은 히트곡 메이커.


여성편력이 심한 편이지만 평범한 파트너엔 식상하는 편.




유민정


1975년생 37세


서민은행소속 서민캐피탈 대리


밝지만 신중한 성격의 전문 뱅커


사회성 결여라는 핸디캡으로 언제나 만년 대리임.








지난 줄거리




은혁의 아내 민정은 우연한 기회에 동기생 송혁준과 정사를나누고


대물페니스에 무릎을 꿇고만다. 결국 혁준과 사랑을 나누던 민정은


인사이동을 앞두고 본부장 이석민과 회식을 하는데 석민은


고분해진 유민정을 갖으려 대담하고 적극적으로 대쉬한다.


한편 이를 직감하고 밖에서 기다리기만 하는 송혁준.








제 4 화


(민정 남자의 맛을 알다)






며칠 뒤...




청담동에 위치한 일식집 [란]




검정색 정장차림의 민정이 배석하고


민정의 옆자리엔 본부장 이석민이 앉는다.


건너편에 앉는 송혁준은 주문을 한다.




"아니 이게 왠일이야? 당신들이 날 다 부르고?"




"아이 부장님도 참 ㅎㅎㅎ 저희도 라인 단합대회 한번 해야죠"




"그런가...우린 그럴일이 없었지? 허허허"




"자 이제라도 본부장님 이하...똘똘 뭉치겠습니다"




"사람 참...ㅎㅎㅎ 나 이번에 경영총괄팀으로 갈것 같아"




"네????????????"




"이제 나도 이사한번 해먹어야지 안그래? 송부장?"




"부부부부부부장이요??????? 어이구 이사님!!!!!!!"




"아이구 이사람들 참...허허허허허...아참 우리 유대리도 있지?"




"아 네에 부장...아니 이사님...축하드려요....."




"어휴 우리 유대리는너무 대쪽같아서 말걸기가 무서워 ㅎㅎㅎ"




"아닙니다 이사님...유대리가 잘 몰라서 그런거죠...이젠 많이 달라요"




"어??? 그래??? 하하하하하..."




이석민의 손은 바로 옆자리에 자리한


유민정의 다리위에 슬쩍 손을 올려본다.


민정은 의식하지않으려 애를 쓰면서 술잔을 따른다.


민정이 가만있자 취기가 오른 석민은 점점 그 수위가 오르고


이를 알아차린 혁준은 일부러 전화를 받는척하며 룸을 빠져나간다.




혁준이 문을 닫자마자 석민은


민정의 좌식 의자를 자신의 옆으로 끌어당기고


민정의 치마속으로 손을 넣어본다.




"어흑...이사....님...누가 보면...억!!!"




우왁스럽지않은 손놀림으로


유연하게 파고드는 이석민의 왼손은


어느덧 민정의 허벅지 깊숙한곳으로 진입한다.




"어흑.....이사...님......"








PM 8:20




전화를 받다가 다른 약속때문에 급한일이라며 나오는 혁준


혁준은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민정에게


무언의 메세지를 전달하듯 고개를 끄덕이며 나온다.


하지만 혁준은 주차장 자신의 차안에서 기다린다.


같은시각 룸에서는 이미 만취한 민정을 어우르는 이석민이


게슴치레한 눈빛으로 민정의 온몸을 달구어 놓고 있었다.




"흐억...이사님...그만...누가봐요...이사님..."




"보긴 누가봐 아가야...어떤 씨발년도 내 허락없인 못들어와 걱정마"




"어흑...그만...저도 여자예요 힘들어요...어흐흐흑!!!:




"그래 우리 자리옮기자 응?"




성급하게 일어서는 이석민 본부장은


벌떡 발기된 페니스를 추스리고는 민정과 함께 주차장으로 나간다.


민정은 이미 취한듯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석현은 그런 민정을 자신의 차 조수석에 태운다.


이를 지켜보는 혁준은 석현의 차 제네시스를 따라간다.




한참을 달려가던 석현은


올림픽대로에 차를 올리고는


여의도쪽 호텔로 향하는듯 싶었다.




운전중에 이미 뻣어버린 민정대리


석현은 민정의 침 밑에서 드러난 하얀 허벅지를 보자


급 흥분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만다.


이 상태로 호텔에 들어가면 엎고 가야는데


프론트에서의 꼴이 말이 아니게된다.




석현은 핸들을 갑자기 돌리면서


한강 고수부지 선착장으로 향한다.


야심한 밤 몇며 아베크 족이 밀회를 즐기는 시간


석현은 다리 교각밑에 차를 세우고는 라이트를 끈다.


그리고 조수석 시트를 최대각으로 밀고 눕힌다음


자신의 넥타이와 자켓을 벗고는 바지까지 벗은채로


조수석에 쓰러저 있는 유민정 대리의 몸 위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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