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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빌라 - 2부6장(1)

관리자 0 3447
감상 포인트.




시흥시 포동 산기슭에 위치한 한 동짜리 작은 빌라.


세상의 우여곡절을 겪은 10가구의 사람들의 이야기.


이들이 겪는 은밀하고 자극적인 사랑놀이를 써봅니다.


본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과 회사등은 모두 허구이며,


단편 스토리로 제작된 소설입니다.








명신빌라




제 6 화




[은밀한 유혹]








주인공




민현숙 1973년생 38세


102호 거주 재혼 5년차


내성적인 성격으로 키 160센티의 작은 체형.




김학수 1962년생 50세


고지식한 성격의 믿음직한 남자


중기 대여업을 운영실패로 집을 모두 팔고 명신빌라로 이사함.






시놉시스


현숙은 23세때에 함께 일하던 직장 상사와 결혼을 하고


결혼 10년만에 아이를 못 갖는다는 이유로 파경을 맞이한다.


현숙을 안타깝게 여기던 전남편의 친구를 만나 결혼해 5년간 산다.


까무잡잡한 피부와 가늘거리는 작은 체구와 깡마른 체형 때문에


항상 남성들로부터 유혹을 받았던 현숙은 남편 중기대여 사업에


문제가 생기면서 그녀를 그동안 탐을 내던 사람들의 유혹이 시작되는데...








AM 7:00




"어으...여보...여보...허억!!! 허억!!!"




"미안해 마누라 ㅎㅎㅎ 요즘 내가 잘해주지도 못하고 말이야..."




"별 말씀을요...어흐흐흐흑....여보 전 괜챦아요..."




모닝섹스를 즐기는 이 부부


재혼 5년차의 현숙과 남편 학수다.


중기 대여업을 운영하는 학수는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워진다.


대부분 건설 중기가 리즈형태의 대출이라서 회전율이 떨어지면


그 대출원금과 이자를 고스란히 떠 안아야하기 때문이다


좋은 차에 좋은 아파트에서 살던 부부지만 이번에 다 정리하고


빛을 갚는 등 정리를 해보았지만 여전히 그의 어께를 누르는것은


주주들의 경영 부실에대한 퇴진 압력이였다.




학수는 띠동갚인 아내의 작고 수려한 알몸을 슬적 뒤짚어


현숙이 가장 좋아하는 자세인 엎드린 상태에서 뒤에서 껏는


후배위 자세로 펌핑을 바꾸어 시작한다.


어린 아내 현숙은 아양거리며 고양이 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말수보다 신음소리가 더 많은때가 바로 이때다.




"아응...어응...여보...어응...어응...죽을것 같아요..."




"그렇게 좋아? 응? 울 색시가 참 ㅎㅎㅎ"




"네에 너무 좋아요...여보...어웅...어웅...어웅..."




곧이어 행복한 이들의 정사는


현숙의 엉덩이 위에 사정을 하는것으로 마무리된다.


현숙은 그렇게 기진맥진한 상태로 남편의 사정을 닦아낸다.


비록 재산은 대부분 줄었지만 이들의 행복만큼은 줄지 않았다.


그렇게 아침 정사를 나눈 후 현숙과 학수는 사무실로 출근한다.




비용을 줄이려고 현숙은 경리일을 도맡아한다.


현숙은 오늘도 평소처럼 청바지에 티를 꺼내자




"여보...오늘 이사회 있쟎아..."




"네...아 맞다...정장 입을께요..."




"그래...노인네들 원래 지랄들 하는데...그래도 당신이 있으니...ㅎㅎㅎ"




"그래요? 제가 좀 효과가 있나봐요?"




"그러게...어린년 데리고 산다고 얼마나 거들먹대는지 원"




"ㅎㅎㅎ 그럼 더욱 더 꾸며야겠네요 ㅎㅎㅎ"




"억지로 안꾸며도 이뻐 당신은 충분히..."




"알았어요...제가 알아서 처신 할께요 ㅎㅎㅎ"




"고생만 시켜서 미안허이..."




"처 덕 좀 보세요 그럼 ㅎㅎㅎ"




"응?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신성중기]




점심을 먹고 들어온 네명의 이사들


말이 이사지 실제 중기 자금을 대어준


실질적인 이 회사의 사주들이다.




모두 서울에 빌딩들을 소유한 거부들이며


깐깐하기로 소문난 투자의 선수들이다.


남편의 주식은 12% 나머지 88%는 주주들의 소유다.


그만큼 주총이 있는 날이면 고성이 오고가고


남편은 식은땀을 흘린다.




어려서부터 중기를 하시는 아버지를 따라


배운것은 중기 사업밖에 없는 남편에게 이 일은


보통사람들에게 생명이나 다름이 없는 일이였다.


10년이나 결혼으로 피폐해진 자신을 변함없이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남편을 진심으로 존경하는 현숙이다.




"그럼 잠시 안건 의결을 앞두고 휴식을 갖겠습니다."




"휴식은 염병할...뭐 휴식이야???"




가장 입심이 쎈 심덕기(58세)가 고함을 친다.


그 순간 쌍화차를 뜨겁게 끓인 후 들여오는 현숙


현숙은 평소처럼 아무 말없이 고개를 숙이고


심덕기 옆에서 공손하게 차를 건네준다.


덕기는 바로 옆에서 상체를 굽힌 그녀의 블라우스를


보면서 그 사이로 슬며시 보이는 은색 브레지어를 본다.




한주먹 밖에 안되어 보이는 작은 체구에


가늘 가늘한 손목과 발목에 감아 올린 검은 스타킹


흰 브라우스 안쪽에 비추어지는 붉은 브레지어란


말 그대로 노인네의 혀를 내두르게하는 대목이였다.


오랜만에 발기력을 느낀 심덕기는...




"우리 미쓰민은 언제봐도 색시해 ㅎㅎㅎ"




"이사님도 참...부끄러워요..."




"저 놈팽이가 뭐가 좋다고 사냐? 나랑 살까? 후후후"




"놈팽이가 뭐예요 이사님? ㅎㅎㅎ 제 서방인데요"




"아 그런가? 그래도 여긴 회산데..."




"그럼요 당연히 지금은 제 상관이자 대표님이시죠 ㅎㅎㅎ"




"허허허허허...이뻐 아주 말이 이뻐..."




툭툭툭!!!




민현숙의 엉덩이를 톡톡치는 덕기


현숙은 기분이 나빴지만 그냥 참고


다음 이사의 자리로가서 차를 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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