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부

혜영언미도 나가고 미선은 혼자 교실에 남아 있었다.

밖은 소나기가 오기 시작했고 교실은 어두워졌다.

미선의 팬티와 스타킹은 더이상 입을수 없게 되었다.

올려진 브래지어를 내리고 블라우스의 단추를 채웠다.

헝클러진 머리를 정리하고 팬티스타킹과 팬티는 같이 돌돌말았다.

교실로 돌아가야하는데 음악교실 밖으로 나갈 용기가 나지 않았다.

미선은 쪼그려 앉아 앞으로의 일을 생각했다.

답이보이지 않았다. 혜영언니는 강간동영상을 가지고 있고 자기 말을 듣지 않으면 퍼트리겠다고 했고 분명 앞으로도 계속 강간을 당해야 할것 같았다.

"친구들에게 도움을 받을수 있을까?"

무리일것이다. 아마도 소문이 퍼져서인지 아님 혜영언니에데 따 당하고 알려져인지는 모르겠지만 오전내내 미선에게 말을 건네지 안는것을 보면 도움을 받기 어려워보였다.

"경찰에 신고할까 ?"

그렇게 한다면 내가 스스로 강간당했다고 소문내고 다니는 격이니그럴수도 없다. 무엇보다 부모님이 받을 충격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럴수 없었다.



그나마 아직 오빠가 있어 다행이었다.

오빠와 같이 있을수 있다면 아직은 버틸수 있을것 같았다.

밖은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미선은 밖으로 나가기 위해 일어섰다.

배에 통증이 느껴진다. 그래도 이전보다는 통증이 덜했다. 오늘은 묵직하게 누른듯한 통증이었다.



미선은 음악교실을 나와 스타킹과 팬티를 대충 휴지통에 버리고 교실로 돌아왔다.

교실로 교실문을 열었을때 모두 그녀를 쳐다보았다.

교실에 갑자기 정적이 흘렀다.

미선은 자기 자리로 돌아갔다. 가는 도중 친구들은 귓속말을 주고 받았다.

"무슨 말을 하는걸까? 분명 나에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겠지?"

눈물이 났다. 미선은 자리에 돌아와 엎드렸다.

그리고 조용히 울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친구들에게 괴롭힘은 아직 당하고 있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점심시간 끝나는 종이 울린다. 그렇게 힘들었던 점심시간이 끝이 났다.



학교의 모든 수업이 끝났다. 다행이 혜영언니는 나를 찾아오지 않았다.

오늘은 점심때 그것으로 끝인것 같다. 다행이다.

하지만 한편으로 또 혜영언니를 보는것이 두려웠다.

미선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서둘렀다. 평소보다 빠른 걸음으로 집으로 가고 있었다.

하지만 교문을 나서고 100미터도 가지 못하고 혜영언니를 만나야 했다.

다시 미선은 암담해졌다. 그녀를 만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가를 직감했기 때문이다.



"따라와..."

미선은 따라가야했다. 도망가면 어떤일이 벌어질지 알고 있었다.

예전에 공사하다 중단된 건물로 갔다.

거기에는 남자한명이 기다리고 있었다.

남자는 나를 보더니 바지와 팬티를 내렸다.

그의 자지는 이미 발기되어 있었고 까딱거리고 있었다. 남자는 미소를 짖는다.



"사카시 잘 가르쳐줘. 이 년 잘만 가르치면 질질 쌀년이야..." 혜영언니가 미선의 어깨를 툭치며 말했다.

미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있었다.

"야...이리와 앉아..." 그는 자기 앞으로 오라고 손짓을 한다. 주춤거리며 미선은 다가갔다.

"왔으면 앉아야지..."

미선은 어쩌할바를 모르고 주변을 두리번 거렸다.

"좋은 말 할때 앉아...맞고 앉을래..."남자의 목소리에 힘이 들어갔다.



미선은 할수 없이 쪼그려 앉았다. 남자의 자지가 눈앞에 있었다.

"녀석이 시키는데로 잘하면 빨리 보내줄께..."

혜영언니가 담배를 휴대폰을 꺼내며 말했다.

"자 천천히 내자지에 뽀뽀부터 해봐..."

미선은 남자가 주문하는데로 남자의 자지끝에 뽀뽀를했다. 남자의 자지 끝에서는 물이 조금 있었다. 그 물은 미끌거리면서도 끈적였다.



"한번만 하면 안되지....계속해...그리고 아래로 계속내려가..."

미선은 자지의 끝부분부터 자지 아랫부분까지 계속 뽀뽀를 하며 내려갔다.

"이제 다내려 갔으면 이제 부랄을 입에 넣어서 빨아"

미선은 시키는대로 했다.

"아....아야. 너무 쎄게는 빨지 말고..."

미선이 너무 쎄게 빨았다.

"이제 귀두를 함 빨아봐...안아프게 아빨쓰지말고 입술로만..."

미선은 귀두만 천천히 입에 넣었다.

"으...좋네....이제 그상태로 혀로 귀두를 돌려봐..."

미선은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혀로 귀두 끝은 밀었다.

그의 귀두 끝은 미끌거리고 쓴맛이 났다.

"그게 아니라 혀를 돌리래두..."

미선은 혀를 귀두 주면으로 한바퀴 돌렸다.

"그래...으...따뜻하니 좋네...좀 더 빨아봐..."



미선은 조심스럽게 빨았다. 빨며 남자를 올려다 보았다. 남자는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으며 미선의 머리를 양손으로 잡았다. 그러면서 조심스럽게 왕복을 시켰다.



미선은 순간 오빠생각이 났다.

"아직 오빠와도 하지 못했는데 이래도 되는걸까?", "나중에 오빠가 알게 되도 이해해줄까?"...여러가지 생각이 스쳤다.

하지만 이해하지 못할 감정도 생겨나는 것을 느꼈다. 이렇게 하는것이 그렇게 기분이 나쁘지 않는것이었다.

그러면서 보지가 조금 젖는것을 알 수 있었다.

"자...좀더 빨리해봐..."

남자는 왕복은동을 더 빠르게 하라고 했다. 그순간 누군가 나의 가슴을 주물렀다.



"아....."

미선은 자지를 빨던중 갑작스러운 느낌에 탄성이 나왔다.

미선의 가슴을 주물거리며 다른 손은 그녀의 보지에 손을 밀어넣었다.

"아...팬티..."

미선은 순간 팬티를 입지 않았다는 것이 생각났다.



"이 젖었네...너 난년은 난년이구나...."

혜영언니였다. 그녀는 미선의 가슴과 보지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



회사일로 출장을 다녀 오다보니 이번편은 많이 늦어 졌네요. 다음편은 좀더 빨리 올릴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