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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클 - 1부 2장

관리자 0 2534
1부.습작(2)

진이의 팬티가 어느덧 나의 침에 의해서 완전히 젖어 들었다.

애무를 받는 그녀는 첫 번째, 두 번째와 달리 여유가 있었고 내가 원하는 것을 어느정도 따라주었다.

역시, 그녀와 난 같은 피가 흐를것이라는 나의 느낌이 틀리지가 않았다.

나는 그녀가 시키는 데로 손을 쓰지 않으채로 이빨로만 그녀의 옷을 모두 벗겨 버렸다.

윗옷은 정말 벗기기 힘들었지만...역시 손을 쓰지는 않았다.



그녀가 알몸이 되어 침대에 엎드린채 누웠다.

나는 그녀의 등으로 올라가 목선에 혀를 대고 핥기 시작했다.

역시나 그녀의 몸은 짯고, 끈적 저렸다.

나의 혀가 등을 타고 내려가자, 그녀의 굳어 있던 몸이 풀리는 듯 했다.

평온한 신음이 흘리며 여유롭게 나의 혀를 즐기는듯 했다.

-아직 거기는 안돼...발로 내려가...

그녀의 엉덩이 틈으로 후장을 핥으려하는 나의 동작에 진이가 제제를 가했다.

나는 엉덩이를 지나 그녀의 허벅지와 종아리...그리고 그녀의 발을 정성스럽게 핥아 댔다.



머릿속에서는 계속하여 조각난 사진들이 연속적으로 스쳐 지나갔다.



-아....내 똥구멍..아...

벌려진 엉덩이 사이로 내가 혀를 넣차, 그녀의 몸이 격하게 반응을 하기 시작했다.

은근한 구린내와 함께 밋밋한 어떤 맛이 나의 혀에 느껴졌다.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진이와 그걸 빨아대는 나...

방안이 무건운 신음들로 가득차기 시작했다.



-아...나 오줌매려 따라와

항문을 빨리던 진이가 몸을 일으켜 한편에 있는 화장실로 향했다.

나도 그녀를 따라 화장실 안으로 들어갔다.

-보여줄까? 내가 오줌싸는거...?

진이가 변기 뚜껑을 내리더니 그 위로 쪼그려 올라가 앉았고 난 그밑으로 몸을 숙이며 그 모습을 지켜 보기로 했다.

살에 의해 가려진 틈 사이로 노란색을 띈 물줄기가 쏟아져 나왔다.

몇갈래로 분산되어 화장실 바닥으로 떨어져 내려 갔고, 중간 중간에 튀는 물줄기에 의해 진이의 허벅지며 보지, 털들이 젖어 버렸다.

어느정도 힘을 발랜 물줄기가 흘러 내리듯 떨어지면서 그녀의 틈사이에 뭔가의 투명의 액체와 뒤섞이며 떨어지기 시작했다.

-닦아줘...이거 니가 입으로 빨아 먹어...

고개를 숙여 아직까지 자신의 보지에 대롱거리는 흰액체를 보며 진이가 나에게 주문했다.

난 그녀에게 다가가 오줌으로 젖은 그녀의 보지에 혀를 대었다.

씁쓸한 맛이 입안에 들어 왔고, 혀바닥에서 따로 노는 듯한 액체가 미끌거리며 들어 왔다.



[학교를 마친 나는 누군가의 손을 잡고 버스에 올라탔다.

잠에서 깨었을땐, 전혀 낮선곳에 있었고...그곳은 아주 습한 곰팡이 냄새로 가득했다.

칭얼댔던 나는 누군가에 의해 심한 매질을 당했고, 뭔가가 입안이 막힌채 한동안 누워 있어야 했다.]



진이의 행동은 새로운 조작들을 만들어 냈다.

머릿속이 온통 여러장의 사진들로 가득했고, 나는 그저 몸이 시키는 데로 그녀의 몸에 묻은 오줌 찌꺼기를 핥아 먹어 댈 뿐이였다.



다시 방안으로 들어 온 뒤 그녀는 자신의 보지를 핥을수 있게끔 허락을 해주 었고, 나는 누워서 자신의 젖가슴을 조물락 거리는 그녀의 가랑이사이로 들어갔다.

심한 지린내가 풍겨오는 그녀의 보지를 두손으로 벌려 그 안을 혀로 핥기 시작했다.

어깨에 걸려 있던 그녀의 허벅지에서 경련이 일어났다.

-아...아...좋아...아

진이가 나의 귀를 잡고 아플정도로 잡아 당겼다.

나는 그녀의 손이 원하는 방향으로 깊숙이 혀를 밀어 넣었다.

많은 살과 많은 털로 뒤덮힌 진이의 보지는 정말 매력적이였다.

털에서는 오래된 지린내가 풍겨왔고, 보지는 엄청나게 매끈거리며 나의 혀를 간지럽게 하였다.

-아...그래 거기...아...너무좋아...

음핵을 빨아들일때 마다 진이가 허리를 들어대며, 좋아라 해댔다.

보지에서 뭔가가 마구 샘솟는 듯 했다.



-자지가 발딱 섰네...

나를 침대에 눕힌 진이는 내 얼굴위로 몸을 돌려 앉은채, 자신의 후장을 내입에다 대고 문지르며 발기되어 있는 나의 자지를 만지면서 말을 했다.

-내 더러운 보지가 그렇게 좋았어?

자지가 꿈틀 거리렸다.

-계속 빨게 해줄게...자지를 계속 세우고 있어....아...

진이가 나의 자지를 세게 꼬집어 댔다.

아펐다...다른곳도 아닌 귀두의 한 부분을 꼬집어 대니, 몸이 움찔 거릴 정도로 아픔이 전해져 왔다.

-가만히 있어...

나의 고통스러운 몸짓에 진이가 흥분이 됐는지, 내얼굴을 깔고 있던 자신의 엉덩이를 거칠게 비벼대기 시작했다.

숨이 막혀왔고, 얼굴 전체에 그녀의 음수가 묻어 났다.

-아...아...아...

이를 꽉 깨문 상태에서 신음을 내며 진이의 동작이 점점 거칠어 지기 시작했다.

나의 털을 잡아 당겼고, 나의 자지에 침을 뱉어 대었다.

-개같은 자지...아...아...이 개자지...아...

이를 문채 내는 진이의 말소리는 그녀의 지금의 심정을 표현하는 듯 했다.

살을 파고드는 진이의 손톱 끝에 나는 묘한 흥분에 사로 잡히면서, 벌어진 그녀의 엉덩이를 온 입술로 빨아 들였다.



다시 뭔가 새로운 기억이 떠오르는 듯 했다.



내가 준비해간 오이 중 한 개를 진이가 선택했다.

난 그 오이를 모텔에 배치되어 있는 콤돈안으로 집어 넣었다.

두 개의 콤돔이 오이를 감싸자, 그걸 만져보던 진이가 만족스러운지 다시 침대에 몸을 뉘웠다.

난 다시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몸을 이동시키고, 그 오이를 조심스럽게 그녀의 보지 구멍 속으로 삽입시켰다.

-아...좋아...입으로 빨아주면서 해...아...

오이를 구멍에 쑤시면서 입으로 보지를 빤다는게 쉽지가 않았지만, 난 최대한 몸을 지탱하면서 그녀가 시키는 데로 보지를 빨아댔다.

-아...너무 좋다...미칠것 같다...

진이의 손이 부드럽게 나의 머리를 쓰담는다.

오이를 싼 콘돔위로 하얀색의 이물질이 묻어 나기 시작했다.

마구 쑤신다는데도 그녀는 아파하질 않았다.

아니, 오히려 거칠게 삽입하면 할수록...온몸을 비틀어 대면서 좋아 했다.

내 손이 아플정도로 세고 오랜 시간을 해댔는데도 그녀는 좀처럼 지치지 않고, 오이를 거침없이 받아 들였다.



문득, 오이를 꼭 사오라는 그녀의 말이 생각이 났다.



-음...내 얘기를 해달라고...으음...

난 나와 같은 향기를 품어 내는 진이의 과거가 궁금했고, 그녀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해달라 부탁을 하였다.

이미 한차례의 오르가즘을 맛본 진이는 조금은 안정된 톤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여전히 나의 입술은 여전히 그녀의 음핵을 빨고 있었고, 오이를 든 손은 부드럽게 그녀의 구멍을 향해 움직여 대고 있었다.



-음...난 28살에 이모의 소개로 선을 봐서 결혼을 했는데...사실 그전에도 몇 명의 남자가 있긴 했지만, 솔직히 난 섹스가 좋다고 생각해 본적이 한번도 없었어...

나보다 몸이 외소한 남편은 자지가 정말 작았거든...거기에 왜그렇게 조루인지...그냥 올라타면 바로 싸는 사람이였어.

그렇게 2년을 살다 애를 같았고 애를 놓고 한달 정도...몸조리를 막 끝낼때 쯤 이였는데...얘기하면 긴 사연으로 옆집 남자하고 눈이 맞어 버렸어...



-아...좀 세게 해봐...아.... 그런데 이 남자가 나중에 알고보니 도둑놈이 였거든...나중에 경찰들이 집에 와서 잡아가고...난리가 아니였어...근데 정말 잘생겼지...자지도 크고...할 때 어찌나 세게 해대는지...난 완전히 이 남자한테 섹스라는 걸 배우기게 된거야...



-아..아...그래서 이 남자랑 하면...막 보지가 찢어질것 같았어...그 남자가 자신의 마누라를 일부러 심부름 보내면 난 그 시간에 틈이 나는 데로 그 남자하고 즐겼지...아...

난 사실 그전까지 애무라는 것도 몰랐고 내가 어떻게 하면 흥분되는지 몰랐는데...이 남자는 기가 막히게 날 흥분 시켰어...



-내 몸에다 내 젖을 짜서 묻히고...막 빨아 댔고...섹스도중에도 가슴이 떨어져 나갈정도로 아프게 쥐고 흔들어 댔어...난 그 남자랑 하면서...내가 강하게 당해야 흥분된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 남자는 정말 나를 강하게 다뤄줬어....아...어쩔때는 자기 자지를 넣고도 손가락을 내 보지에 넣고 막 흔들어 대기도 했고, 내 팬티를 막 찢어 대면서 자지를 막 쑤셔 넣게도 했어...



-그중에서도 정말 나를 미치게 했던건...나중에 이 남자가 경찰한데 잡혀가기 한달 전부터 였는데...이 남자의 마누라 앞에서도 하기 시작했어...아...미치겠다...아...

원래 이 남자가 자기 마누라한테 되게 무섭거든...마누라가 조끄만해서 완전 병신 같았거든...근데...이 여자가 우리가 하는 걸 어쩌다 본거야...



-하긴, 뭐 그때까지 비밀로 했다는 것 조차 여자가 어지간히 병신 아니고서야 상상도 못할 일이 었지만...어쨌든 시부름 보낸 마누라가 이상한 낌새에 예정보다 빠른 시간에 집에를 들이 닥쳤고 우리를 목격하게 된거야.. 남자는 별일 없다는 듯 나를 집으로 보냈고, 나 역시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그냥 집으로 왔어...



-그리고 며칠있다...남자가 벽을 두들겨서...바로 옆집이라서 오라는 신호가 벽을 두들기는 거였거든...그래서 그 남자 집에를 갔더니, 그 남자 마누라가 얼굴이 퉁퉁 부운채, 방 한구석에 무릅을 끓고 앉아 있는거야...



-난 이상하게 놀래지도 않았고, 그냥 자연스럽게 그 집으로 들어갔어...

그리고 그 남자가 하는데로 그냥 몸을 맡겼지...아...아...



진이는 나의 부드러운 오이 쑤심이 마음에 안들었는지, 이번엔 아에 자신이 오이를 직접 흔들어 대기 시작했다.

난 그런 그녀의 젖가슴에 입을 대고 마치 그때처럼 젖이 나오는 그녀를 상상하며 빨아 대었다.



-남자는 날보고 씩 웃더니, 그냥 나의 머리채를 잡아다 자신의 자지에 물리는 거야...흠...흠.. 난...난 막 빨았지...남자가 시키는데로 막...자지를 물고 빨고...그 남자 마누라 보란듯이...정신이 멍해질 정도로 흥분이 됐어...보지가 쑤셔오고 가슴이 꼴려서 터져 나갈것 같았어...아...그리고, 남자가 손가락으로 내 보지를 막 쑤시고...막...아...막 쑤시고...아....



-마누라가 울면서 그런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어...난 그런데도 미칠듯이 소리를 질러 대며 남자의 손을 내 보지에 박아 넣고, 그사람의 몸에 내 젖을 짜서 묻히고 빨아 댔어....

내입에다 몇 번을 사정한지 모르겠고, 그때부터 보지가 타오르기 시작해서 견딜수가 없게 됐어...아...



-남편이 자는 새벽에도 찾아 갔어...누워있는 여자의 입에다 자신의 자지를 꽂고 있는 남자의 모습도 봤고...오이를 막 쑤셔대는 모습도 지켜봤지...아...

미치겠더라고...울면서 당할건 죄다 당하는 그 여자의 모습에 마구 쏟아오르는 감정에 참을수가 없더라고....아...그래서 그녀가 빨고 있는 자지를 내가 뺏어서 빨았고, 그녀의 보지에 있는 오이를 내가 흔들어 댔어...마누라가 거부를 하려고 하자, 남자가 정말 주먹으로 그녀의 머리통을 쳤고...그러자 그녀는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쓰러져서 난 그런 그녀에게 함부로 막 해댔지...아...젖꼭지 깨물어...아...아...



-내가 그랬어...그여자한테...우리 남편 먹게 해준다고...우리 남편 먹으라고...눈물을 흘리는 두눈을 똑똑히 쳐다 보면서...그러자 그 남자가 자신의 마누라한테 내 보지를 빨게끔 시키려 하는 거야...아...아...마누라한테....내 보지를...아...마누라가...거부를 하는데도...막 고개를 돌리고...필사적으로 몸을 뒤트는 데도...남자가 그 여자 머리를 잡고 내 보지에다 얼굴을 비벼 댔어...난...미칠것 같았어....그 여자 얼굴에 나도 미친듯이 보지를 비벼 댔지...얼굴에 내 보지 물이 묻고...여자는 소리도 지르지 못하면서...나를 밀쳐 낼려고 안간힘을 써 댔어...아...



-아...정말 미치겠다...아...난 아직도 그때 생각만 하면 이렇게 미쳐....난 집에서도 혼자할 때 그때 생각만 하면...열번도 더 싸...이해돼...?

그리고 정말 웃긴건...그 여자는 그렇게 싫어 하면서도...보지가 항상 젖어 있다는 거지...나도 알거던...그여자가 어떤 심정인지...문득 문득 전해오는 쾌감에 젖어 드는 자신이 몸이 죽고 싶을 만큼 원망 스러웠겠지...아...그래도 우리는 멈추지 않았어...완전히 거기에 빠진거지...나도 그 여자껄 빨았고...그 남자랑 같이 빨기도 했고, 그여자 보지에 사정이 된 그 남자 좆물을 내가 받아 먹기도 했어...



-여자는 괴로워 하면서도 은근히 즐기는 듯 했어...아니 어쩜 처음부터 그런일을 계획하고 시작한 일이 였는지도 몰르지...하여간 우리는 정말 한달동안 완전 섹스에 미쳐 있었어...어쩔때는 밥도 안먹고 하루종일 그짓만 해대기도 했어...생리때도 우리는 멈추지 않았지...난 그남자의 마누라 몸에 내 피를 뚝뚝 흘리며, 내 젖을 묻힌 남자의 좆을 빨아 댔고...여자의 생리때는 내 손에 피를 잔뜩 묻혀가며, 남자의 좆을 내 보지로 받아 들이곤 했어...



-난...둘이 하는걸 보면서 자위를 하기도 했고...남자의 자지를 잡고 자위도 해줘봤어....아...남자는 오이를 매일 나와 자신의 마누라의 보지에 꽂았고...미친듯이 흔들어 댔지...아....아...해줘...나...밑에 해줘...아...



진이가 나의 목을 잡고 자신의 보지쪽으로 끌어 내렸다.

난 그녀가 흔들어 대던 오이를 다시 전해 받고, 뭐라 떠들어 대는 그녀의 보지에 힘껏 쑤셔 대기 시작했다.

그녀의 몸이 미친듯이 울부짖어 댔고, 자신의 가슴을 잡아다 그녀가 빨아 대기 시작했다.

-아...싸...나 싼다...아...

마치 전기 충격이라도 맞은듯 몸이 몇차례 튕겨저 오르더니...이윽고 그녀의 몸이 쭉 쳐저 버렸다.



그와 동시에 나의 기억의 한부분이 머릿속에서 맞쳐져 있었다.



[14살때의 나를 버스에 태운건,4년 가까이 우리집에서 식모를 하던 누나였다.

항상 학교를 마치고 돌아온 나를 반겨주던 누나가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고, 다른 새로운 사람이 나를 맞아 주기 시작했다.

그러던중 나는 중학생이 되었고, 6개월만에 학교 앞에서 그 누나와 재회를 하게 된것 이었다.

그 누나는 나를 부모님이 데리고 오라고 했다면서 버스에 태웠고...나는 그 누나가 건네준 음료수를 마시던 중 잠이 들었다.

깨어났을땐, 낮설고 조그만 방에 있었고...그곳에는 그 누나 말고도 네명의 여자들이 더 있었다.

본드냄새가 진동을 했고 곰팡이 냄새가 나는 방이였다.

네명의 여자들은 모두 비닐봉다리를 각각의 손에 쥔채, 나를 무서운 눈으로 쳐다 보았고...겁에 질려 울음을 터트린 나를 그중 누군가가 마구 때리기 시작했다.

입에는 비명을 지르지 못하게 헝겊같은게 물려 졌고, 아직 남자로서 성장이 채 발달하지 못했던 나는 정신을 잃을 때까지 폭력에 시달려야 했다.]



그리고...그리고...아...또 기억이 멈추어 버렸다.

부모님의 손에 의해서 구출 된 맨 마지막의 기억과 처음 나를 납치해간 일들은 기억해 냈지만, 난 그 중간 중간의 기억들을 아직은 기억해 내질 못하고 있었다.

다시, 가슴이 답답해져 왔다.

열병처럼...몸이 타올랐고...갈증이 났다.

14살의 6개월간의 기억을 잃어 버린채, 원인모를 열병과 공포에 지난 20년간을 살아 왔다.

지금은 돌아가신 부모님께 물어볼수도 없었고, 설사 물어봤다 해도 알려주지도 않았을 것이다.

난 결혼을 하고,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내 사업을 시작했다.

뭐든게 순조로왔던 처음과는 달리...정확히 6년만에 난 모든걸 원점으로 돌려 놨다.

와이프가 나의 무능력과 무관심에 이혼을 요구 한것 이였다.

잘된 일이다 싶었다.

난 지난 3년간 나의 분신이 였던, 나의 차만을 빼고 모든걸 아내에게 넘기고 집을 나왔다.

차와 함께 죽을 마음이였다...난 지난 3년간, 잠시 열이 올랐을때 빼고는 자지가 스지가 않는 성불구 였다.

난 그 이유만으로도 살 이유가 없었고, 살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그렇게 죽을을 계획하고 실행에 올기려하기 며칠 전에 뜻하지 않는게, 종가에서 토지 보상금을 타가라는 연락이 왔다.

어안이 벙벙했고, 어찌 해야 하나 생각해 봤다.

이윽고, 난 잠시 죽음을 뒤로 미루기로 결정을 했다...

지난 20년 전의 6개월간의 기억을 찾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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