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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 1부

관리자 0 9998
아내는 아침마다 통증을 호소했다. 진통제를 투여하는 것으로 매일 아침 일과는 시작되고 아침은 종학이 직접 차려먹고 식탁에 아내가 좋아하는 청국장에 현미밥, 그리고 간단한 밑반찬을 준비해 두고 보건소로 출근했다. 출근

이랄것도 없고 그냥 마당을 가로 질러가면 바로 보건소이기 때문에 편한건 사실이었다. 아침시간은 한가한 편이었

다. 모닝커피 한잔 마시며 보건소 앞 평상에 앉아서 경치를 구경하고 있을 때쯤 보건소 앞 밭에서 이분례 씨가 잡

초를 정리하고 있었다. 종학을 알아보고 고개숙여 인사를 건냈다.



"아유~~선상님..조반은(아침식사)챙겨 드셨남유?" 정겨운 인사다.

이분례 씨는 57세로 20년전에 남편이 죽고 혼자서 자식 둘을 밭농사 지으면서 키웠단다. 이 마을에서는 젊은축에

들어가지만 얼굴은 오랜 밭일 때문인지 까맣게 탔고 주름은 많았다. (이하:이분례씨는 분례로 칭함)



"네..오늘 날씨가 좋은건 아니네요...급방 비가 올것 같은데요.." 하늘을 보면서 말을 했지만 사실 그냥 아침인사 정

도로 던진 것이다.

" 아마 그럴것 같으네유...선상님 쫌 이따 보건소로 들릴테니 허리 좀 봐 주심 안되남유?"

허리에 손을 얹으며 아프다는 흉내를 낸다.



"그러세요..들리세요" 흔쾌히 승낙을 했다. 한가한 시간에 말동무나 할겸 심심하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리

에서 일어나서 보건소로 들어갔다. 항상 오전 시간에는 한가한 편이라 아내랑 말동무도 하고 근처를 산책하는 것

으로 오전 시간을 보냈다.



11시쯤 분례가 찾아왔다. 손에는 수박 반통과 페트병에 미숫가루를 들고 미안해서 집에 있는거 가져왔단다. 아내

는 물건을 받아들면서 반가운 목소리로 이런건 안가지고 오셔도 된다면서 인사치례를 한다. 분례는 오전 밭일을 하고 집에서 씻고 왔나보다. 머리는 물기가 약간 있고 샴푸향이 났다.



"허리가 아프시다면서요?"

"아이구...네." 허리에 손을 얹으면서 얼굴을 찡그린다.

"저기로 엎드려보세요" 병원진찰대를 손으로 가르키자 분례는 엉거주춤하면서 진찰대에 엎드린다. 방금전에 수박

들고 들어올 때는 멀쩡했던거 같은데 분명히 "어디아픈데는 없나"해서 찾아온 것일 것이다.



"윗옷 좀 올릴게요"하면서 입고 있던 티셔츠를 등쪽으로 걷어올렸다. 피부는 희였다. 팔과 얼굴 그리고 종아리 밑

으로는 까맣게 거슬렸지만 등은 백옥같지는 않지만 까만 얼굴에 비해 상대적으로 흰편이었다. 허리부분을 이곳저

곳 짚어가며 아픈 곳을 묻자 허리밑으로 아프단다.

이 부위는 쪼그려 앉아서 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통증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직업성 허리통증이고

나이가 들면 흔히 아픈 그런 증상이었다. 종학은 장난끼가 발동했다.

"이거 심각한데요...척추3번과 4번의 연골이 많이 망가져서 고치기 힘들겠는데요..."

분례는 깜짝 놀란다..""아이구..그럼 수술해야 하남유? 집에 할일도 많고 돈도 없고 또 누가 봐줄 사람도 없는디

유...워쩌남유"



"수술을 해야 합니다...하지만 자주 맛사지를 해 주시면 좀 좋아지실 겁니다. 제가 방법을 가르쳐 드릴테니 집에 가

시면 시간나실때 마다 맛사지 해 주세요."

분례는 "아이구...고맙구만유..." 엎드려서 연신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한다.



종학은 "윗옷을 벗으시고 브레지어도 벗으세요.." 말을 하고 종학은 맛사지크림을 가지러 진찰대에서 돌아섰다. 워낙에 작은 보건** 전용 맛사지크림은 없고 맨소레담 로션이 눈에 들어왔다. "이것도 괜찮지"하면서 돌아서는

데 분례는 윗옷과 브레지어를 벗고 누워 있었다.

종학은 웃으면서 "눕지말고 엎드리세요"라고 하자 분례도 부끄러운 듯 웃으면서 "아이구...주책바가지...지가 몰라

서유..지송허유.."

분례가 죄송하단다. 젖통은 쳐지지 않고 하얗고 꼭지는 검갈색으로 단단해 보였다. 50대후반의 여자치고는 꽤나

좋은 젖통이었다. 암환자인 아내는 약물치료/방사능치료로 피부에 탄력이 없고 젖통도 쳐졌고 특히 보지물도 말라

서 섹스할 기분이 나지 않았었는데 분례의 젖을 보는 순간 갑자기 좇에 힘이 들어갔다. 한숨을 한번 내쉬고 분례

의 등에 맨소레담 로션을 등에 바른다. 분례는 차가웠던지 깜짝 놀랬다.



"처음에는 좀 차가울 겁니다. 좀 지나면 괜찮아요"

"아이구...괜찮구만유...지가 주책없어서 글치유...지송혀유..."



등에 맨소레담 로션을 충분히 바르고 문질렀다. 특별히 맛사지를 할 줄 몰라도 믿게 되어있다. 특히 이런 촌구석

에 사는 사람들이면 의사말을 철처히 믿게 되어 있다. 목밑부터 허리까지 골고루 주물러주자 분례는 연신 "아이구

좋다...아이구 션타.."하며 좋아한다.

종학은 분례의 보지가 보고 싶어졌다. 젖통은 나이치곤 좋은데 20년동안 쓰지 않은 보지는 어느 정도인지 보고 싶

어졌다.



종학은 "맛사지 할려면 바지 조금 내려 합니다." 하자 분례는 "그러서야쥬...치료하는건디..."하며 승낙했고 분례는

엎드린채로 벽을 보고 있었다.

분례의 일바지(몸뻬바지)를 엉덩이 밑으로 내렸다. 하얀 엉덩이가 눈에 들어왔다. 종학은 진찰대 커튼을 치고 진찰

실 문을 잠궜다. 그리고 분례의 다리사이로 가서 로션을 엉덩이에 붓고 주물렀다. 양손으로 엉덩이 하나씩 잡고 벌

렸다가 오므렸다가를 반복했다. 그때마다 보지는 벌어졌다.

항문은 깨끗했다. 보지속은 분홍빛이고 털은 정리가 안되어 긴털은 보지구멍으로 들어가 있었다. 맨소레담 로션

을 항문과 보지에 조금 부어 흘러 내리게 했다. 흰색 액체는 항문을 타고 보지속으로 흘렀다. 맨소레담 로션은 처

음에는 차갑고 화끈거리지만 시간이 지나면 시원해지고 마취효과로 통증과 감각이 없어진다. 허리아랫쪽 부터 엉

덩이를 주물러 주면서 손가락으로 살짝살짝 항문과 보지속을 건드렸다. 처음엔 움찔거리다가 잠시후엔 아무런 반

응이 없다. 그냥 "아이구...션타...아이구...조오타" 말만 되풀이되듯 나왔다. 5분정도 시간이 흘렀을 때쯤에는 종학

의 좇은 빠빳이 서서 바지를 뚫고 나올려고 했다. 제대로 서 있을 수가 없었다. 분례의 보지구멍을 손가락으로 살

짝 찔렀다. 아무런 반응이 없다.

종악은 다시 검지 손가락을 보지구멍으로 밀어 넣었다. 분례는 연신 시원하다는 말만하고 다른 반응은 없었다. 밀

어넣은 손가락으로 돌리고 넣고 빼기를 반복했지만 분례는 보지구멍에 손가락이 들어가있는 줄 모르는 모양이었다.



종학은 "잠깐만 이대로 계세요" 하며 진찰대커턴 밖으로 나왔다. 도저히 바른자세로 서 있을 수가 없었다. 바지의

지퍼를 내리고 팬티밖으로 쫓을 꺼집어 내었다. 핏줄이 튀어 나올 정도로 발기가 되어 터질것 같다. 종학은 분례

보지에 좇을 박아보기로 결심이 섰다. 그리고 가스마취제를 열고 분례의 얼굴에 마스크를 씌웠다.

"이거 쓰시고 한숨 주무시고 일어나시면 편안할 겁니다."

"아이구...이런거 까지...이거 비쌀것인디유..."분례는 TV연속극에서만 보던 것을 보니 신기했던 모양이다.

"걱정하시지 마세요. 돈받는거 아닙니다."



분례는 가스마취제를 쓰자 금방 고개가 옆으로 돌아갔다. 다리사이로 들어가서 엉덩이를 벌렸다. 항문과 보지

로션으로 범벅이 되어있고 보지속은 빨갛게 색이 변했다. 손가락 두개를 보지로 밀어넣었다. 빨려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따뜻했다. 손가락을 빼고 터질것 같은 좇을 밀어 넣었다.

푸쉬~하며 공기가 빠지면서 빨려들어갔다. 보지속은 따뜻했다.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짜릿함 이었다. 엄지손가락

을 분례의 항문에 넣었다. 맨소레담로션 때문인지 미끄덩거리며 들어갔다. 엎어져 있는 보지와 항문으로 쉴세없

이 박아댔다. "퍽...퍽...퍽..." 손가락을 빼고 항문에 좇을 밀어 넣었다.

보지보다 쪼임이 좋았다. "퍽...퍽...퍽..."보지에는 손가락 세개를 집어넣고 아래위로 흔들어대고 항문에는 좇을박

고 박아대고...

보지에 들어간 손가락 느낌이 항문속에 있는 좇으로 느낌이 전달되어 왔다. 정신이 혼미해졌다. 쌀때가 된 것이

다. 좇을 항문 깊숙히 집어 넣고 좇물을 쌌다. 항문에 좇을 박고 보지에는 손가락 세개를 집어넣은채로 한참을 있

었다. 좇물이 완전히 빠져나올 때 까지...



손을 빼자 손가락에는 흰액체가 범벅이 되어 있었다. 분례도 씹물을 싼 것이다. 항문에서 좇을 빼자 좇물은 흐르

지 않고 항문속에 다 들어간것으로 보였다. 세면대로 가서 좇과 손을 씻었다. 비릿한 씹물 냄새가 풍겼다. 분례의

얼굴을 보니 토할 것 같다. 영락없는 나이먹은 할머니인데 머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분례의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항문을 봤다. 좇물은 보이지 않고 번들거렸고 보지는 벌겋게 달

아올라 아직도 씹물을 쏟아내고 있었다.

50ml주사기를 보지에 박고 씹물을 뽑았다. 허연믈그레한 씹물이 빨려들었다. 그리고 분례의 바지를 올려주고 산소

마스크를 씌웠다.

"이분례 씨...이분례 씨..."

분례는 정신이 들었는지 "아이구...잘잤시유...선상님 솜씨가 좋아서리 몸이 다 개운하구만유...감사혀유.."

종학은 손사레를 치며 "아닙니다. 오히려 맛사지 효과를 보시니까 제가 더 기분이 좋습니다. 다음에 또 불편하시

면 오세요"

분례는 무슨일이 있었는지도 모른체 몸이 흐늘거리고 보지가 뻐근하기도 한 것이 기분이 좋았다.

종학은 "참..이분례 씨...이거 마시세요." 분례의 씹물을 담은 종이컵을 내밀었다.

"요것이 뭐데유?"

"허리아픈데 괜찮을 겁니다...조금뿐이라서 이분례 씨께만 드리는 겁니다. 지금드세요...조금 비릿하고 시큼할겁니

다."

"아이구...요로코롬 신경 써 주시니 감사혀서 워쩌지유?" 하며 종이컵에 담긴 씹물을 마셨다. 쪽쪽 소리까지 내면

서 맛있게 빨아먹는 모습을 보니 또 은근히 아랫도리가 뻐근해왔다.

"아닙니다. 수박도 가져다 주시고 싱싱한 채소도 공짜로 주시는데 제가 더 감사하죠...하하하...그리고 아마 대변

이 마려울 수 도 있을 겁니다.맛사지하고 나면 보통 그러거든요. 그러니 한시간정도 참으셨다가 대변보시면 될 겁

니다."

"아~~~그려유? 알았시유...어쨌던 감사혀유..."그러면서 보건소 문을 나섰다.



종학은 다리에 힘이 풀려 의자에 털싹 주져 앉았다. 이래도 되나? 싶은 생각이외에 아무생각이 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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