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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거짓말 - 203부

관리자 0 3535
SEX&거짓말 203부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하는 인물이나 일부 도시의 지명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 임신-2

















선영과 유경이 서로 알고 있는 섹스파트너는 대박그룹의 박대박 회장, 주치의인 김태훈, 선영의 삼촌 김대철, 비서실장 전세기 들이었다..

두사람이 서로 공유하는 남자들인 셈이었다..

그외에도 선영의 친동생인 김동하가 있었으나, 유경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동하만이 알고 있었고..선영은 직접 확인하지 못했지만..대강 두사람의 관계를 눈치채고 있었다..



선영은 태훈이나, 삼촌과의 섹스는 피할 수 있었지만, 회장인 박대박과 특히 비서실장인 전세기는 피할 수 없었다..



그들에게 임신 사실을 미리 알릴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머 나중에 알게된다고 하여도..그때까지는 선영은 비밀로 하고 싶었다..



회장은 일주일에 세번정도 회장실 부속 디자인실 직원들을 호출했다.



회장실 부속 디자인실 직원은 바로 김선영과장과 황유경대리였다.



그녀들은 짙은 감색 투피스 정장 근무복을 입고 있었는데..감색 투피스 정장은 대박그룹 비서실의 여직원이 입는 유니폼이었기 때문이었다.



원래는 그룹내의 디자인실에서 일을 하던 두사람은 회장님의 지시로 회장실 직속인 부속 디자인실로 근무지를 옮기면서..선영은 대리에서 과장으로..

유경은 주임에서 대리로 승진, 발령된것이었다.



그룹에서는 별도의 홍보부서, 기획부서등이 있었는데..회장은 그들을 그런 부서로 발령하지 않고..별도로 직속, 직할 부서를 만들면서까지 그녀들을

가까이 두려했다.



회장실 부속 디자인실에서 두사람이 하는일은 예전 그룹 디자인실에서 하던일과 같았다.

특별히 개발업무도 진행하고, 별도의 홍보업무도 병행했었다.



두사람은 자신들이 기획한 디자인안이나 개발안, 홍보안등을 회장님께 직접 기안하고, 보고한 뒤 업무를 진행하고 있었다.

회사내에선 동일한 디자인업무를 하는 디자인실보다도 상위의 위치에 있었다.

하지만 선영은 가급적이면 기존의 디자인실과 마찰이 없도록 노력했었다..

회장님 부속 디자인실이라는 직함을 이용하여 굳이 그들과 부딪힐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회장실엔 비서실을 총괄하는 비서실장과 회장님의 일거수 일투족을 수행하는 이과장, 그리고 미스최가 있었다..



회장님이 두사람을 호출하게되면 그녀들은 디자인실문을 안에서 걸어잠그고..모두 미리 입고 있던 팬티와 팬티스타킹을 벗어 책상서랍안에 넣어두고

부속 디자인실과 회장실로 바로 이어진 비밀의문을 통하여 들어가는 것이었다.



회장실에 들어선 두사람은 먼저 90도로 허리를 숙여 회장에게 인사를 했다.



푹신하고 편안한 1인 소파에 앉아있던 회장은 특유의 인자한 웃음으로 두사람의 인사를 받았다..



[박대박] 오...그래..그래..



회장이 두사람의 인사를 받으면..곧바로 두사람은 준비한 물건들을 들고 회장옆으로 다가간다..

그리고..



회장은 자신앞에 단정한 모습으로 서있는 두 사람을..스윽..바라보고는..



[박대박] 음..오늘은 김과장에게 서비스를 받아 볼까?



라고 말하면..



[김선영] 네..알겠습니다.



라고 대답한뒤..입고 있던 감색정장 스커트를 위로 걷어올리고 뽀오얗고 하얀 하체를 회장의 눈앞에 드러내고 두다리를 벌린채..회장앞에 선다..

그동안 옆에 있던 유경은 회장이 입고 있는 바지의 지퍼를 내리고..팬티속에서 회장의 발기한 물건을 꺼내어 따뜻한 물수건으로 회장의 물건을 닦아주었다.



아직 선영은 임신초기라 아랫배는 불러오지 않고 있었다..



회장은 눈앞에 드러난 선영의 넓고 펑퍼짐한 골반을 두손을 뻗어..엉덩이를 부여잡고..자신의 눈앞에 끌어다 당겨..가져다대고는

선영의 은밀한 수풀에 코를 박고..여성의 은밀한 부분에서 풍겨나는 체취를 코로 들이마셨다..



[박대박] 흐으음.....



깊게 숨을 들이마신 회장은...



[박대박] 언제나..김과장은 좋은 냄새가나...



라고 말했다..

그러면..



[김선영] 감사합니다..회장님..



라며..말했다..



선영이나 유경은 회장의 호출이 있는 날이면..회장의 행동을 알기에 사무실이나 화장실에서 남몰래..은밀한 그곳에 향수를 뿌렸다..

평상시엔 스커트와 팬티로 가려져 있어, 오줌냄새,질분비물 냄새,비릿한 냄새,퀘퀘한 냄새 등으로 코를 가져다 대면..불쾌할것이 분명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회장은 그런 불쾌하고 지저분한 냄새도..좋아했다..

그런 냄새에..자극을 받는 변태성욕자였던 것이었다..



회장이 선영의 수풀에 코를 들이박고...여자냄새를 맡는 동안...

유경은 회장의 물건을..만지작 거리며..물건을 키워주고 있었다..



회장의 물건은 일반 성인남성의 것보다 작고 보잘것 없었다..

만약 돈이 없었다면, 여자 맛도 느끼지 못할 빈약한 물건이었던 것이었다.



하지만..회장은 막대한 부를 축척하고 몇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그룹의 회장이었다.

선영이나 유경이와 같은 명기와 성관계를 가질 수 있었던것도 자신의 돈때문이라는걸 회장은 잘 알고 있었다..



회장이 선영의 은밀한 부분에 대한 감상이 끝나면..곧 선영은 두다리를 벌리고..회장의 무릎에 앉아..자신의 젖가슴을 회장에게 들이밀어야만 했었다.

선영의 젖가슴에서 젖이 나온다는것을 알게된 회장은 그 날 이후 부터 호출을 할때마다 선영의 젖을 요구했었다..



선영은 탄력있고 풍만한 젖가슴을 회장앞에 들이밀면..



[박대박] 오오..역시 김과장의 몸은 언제나 흠잡을때 없이 완벽하단 말야..



라고 감탄을 그치지 않았다.



[김선영] 과찬이십니다..



선영이 겸손하게 말을 하면..



[박대박] 아냐..이 얼마나 보기 좋으냔 말야..옛날엔 여자들이 젖가슴을 드러내어 놓고 다녀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세상이 발전하고, 변하다 보니..여자들에게 젖가리개니..브래지어니..하는것이 등장하여 이렇게 좋은것을 숨기고만 다니지 않냔 말야..

[김선영] ...

[박대박] 수영장에 가봐 남자들은 젖가리개니..브래지어니..하지 않지만..여자들만..브래지어를 하고 다니잖아..

[김선영] ...

[박대박] 남녀 평등이라는데..그런건...평등하지가..않아...



라고 불평을 하는것이었다..

그러면..



[김선영] 회장님 말씀이 맞습니다..



라고 선영이 회장의 말에 동조해주었다..

그러면..



[박대박] 후후..그렇지? 그럼..우리회사만이라도 그렇게 평등하게 해볼까? 응?



라고 선영에게 응석을 부린다..

그럴때면..선영은 회장이 노망이 들었다고 생각하고..



[김선영] 좋으신 생각입니다만..



라고 말을하고..



[김선영] 브래지어가 꼭 젖을 가리는 역할만 하는것이 아니라..젖가슴을 보호하고, 아름답게 보정해주는 역할도 하기에...



라는 말을 덧붙이면..



[박대박] 하하..그렇지..젖가리개의 역할만 있는게..아니군...

[김선영] 네..

[박대박] 그래..브래지어가 김과장의 젖을 잘 감싸주고..받쳐주어..이렇게 아래로 쳐지지 않고..탱탱한거..아니겠어?

[김선영] 맞습니다..회장님.

[박대박] 후후..그렇군..그래..자..그럼..김과장의 젖을 좀..먹어볼까?



라며..회장은 선영의 두툼한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잡았다..



[김선영] 으음..



최근 많이 예민해진 젖꼭지를 회장이 덥석 붙잡자..선영은 자극이 되어 입술을 깨물었다..

그리고..회장이 덥석..선영의 젖꼭지를 입에 물고는..빨기 시작했다.



쪽..쪽..쪽..쪽...



[김선영] 으음...



유두의 끝부분에서 찌릿하더니..와락..다량의 젖이 회장의 입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쪽..쪽..쪽...쪽..



회장은 마치 어린아이가 엄마 젖을 먹듯이..세차게 빨아댔다..



유경은 그런행동을 하는 회장의 물건을 그때까지 조물락 거리며..세우고 있었다..

회장의 물건은 금새 발기하였다가도 금새 사그라 들어..옆에서 계속 만져주고..자극을 해서 물건이 서있게 만들어야만 했었다..

이래저래..손이 많이가는....



한참을..선영의 젖을 빨아먹던 회장은..선영의 두툼한..젖꼭지에서 입을 뗐다...



회장의 입언저리엔..선영의 젖이 묻어 지저분했다..

선영의 젖꼭지에선..회장의 빨아대던 속도에 의해..선영의 젖에 고여있던 젖들이..자꾸만..망울망울 맺히며..흘러내렸다..



회장의 젖빨기가 끝나자..유경은 회장의 물건을 한손으로 부여잡고..세우고는..다른 손으로는 선영의 질구에 손가락 두개를..밀어넣었다..



[김선영] 으음...



선영의 질구가 워낙 탄력적이라 회장의 물건으로는 도저히 뚫고 들어갈 수 없었기 때문에 유경이 선영의 질속에 손가락 두개를 넣어..강제로 벌린다음..

회장의 물건과 삽입을 시켰던 것이었다..



선영은 두 다리를 넓게 벌리고..태권도의 주춤서기 동작으로..다리를..서서히..구부리며..아래로 내려앉기 시작했다..

유경은 회장의 물건을 똑 바로 세워 선영의 질구에 맞추었다..

선영이 아래로 내려앉으며..회장의 작고 볼품없는 물건이..선영의 몸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회장의 물건을 품은 선영은 몸을 아래위로..움직이며..행위를 시작했다.



쑤걱..쑤걱..



[박대박] 으음...음..

[김선영] 흐억..헉..헉.



회장은 가만히 있고..선영이 몸을 아래위로 움직이며...행위를 하는동안..유경은 회장의 발아래 비닐을 깔기 시작했다..

행위 후의 뒤처리 때문이었다..



[박대박] 아아..너무 좋아..아..

[김선영] 헉..헉....허억..헉..



선영이 아래위로 몸을 움직이자..선영의 풍만한 젖가슴이 출렁이기 시작했다..

출렁이는 젖가슴의 젖꼭지에선..허연 젖이..뚝..뚝..하고 회장의 허벅지와 선영의 허벅지에 떨어졌다.



회장은 오랜시간동안 행위를 하지 못했다.

선영이 몸을 몇번 움직이며..물건에 자극을 주자...회장은 결국 견디지 못하고 선영의 몸속에..사정을 해버렸다..



[박대박] 크으으으....



회장은 마치 죽어가는듯한..신음소리를..질렀다..

인상을 잔뜩 찌푸리며..온몸의 에너지를 아랫도리에 집중하는듯..얼굴이 붉어졌다..



회장이 사정을 하자..옆에 있던 유경이 바빠졌다..

따뜻한 물수건을 준비하고..조그마한 유리병과 스포이드를 선영이 옆에 가져다 놓았다..



한참동안..죽은듯이..인상을 찌푸리며..숨죽이고 있던..회장이..



[박대박] 후우...!!!



라고..긴 숨을 내쉬자..

선영은..회장의 아랫도리에 내려앉았던..몸을 스르르..일으켜 세웠다.



회장의 물건이 순식간에 빠져나가자..선영의 질속에서 정액이..뚝..하고 바닥에 떨어졌다..



두사람이 분리되자..유경은 준비하고 있던 따뜻한 물수건으로 회장의 물건을 깨끗이 닦아주었다..



[박대박] 아아....



조금전 사정을 한탓에..아주 민감해진 물건을 부드럽게 닦아내자..회장이..신음소리를 흘렸다..

회장은 개운하게 사정을 하지 못했는지..귀두끝 부분에..투명한 정액이..불쑥..흘러나왔다...



선영은 회장의 몸에서 떨어지자..다리를 벌리고..유경이 준비해둔 유리병을 질입구에 가져다 대고선..흘러내리는 정액들을 받았다..



비서실장의 지시로...회장님의 건강을 체크한다는 목적으로..회장님과 관계를 한 사람은 정액을 체취해야만 했었다..

유리병에..아주 작은양의 정액이..담기자..선영은 스포이드를..질속에 넣고선..질안에 있던 정액들을 빨아들였다..

스포이드에 옮겨 담겨진 정액들과 유리병의 정액들은 회장실 테이블아래에 놓여진 하얀색 박스안에 넣어 다시 테이블아래에 놓아두었다..



회장의 별다른 지시가 없으면 선영과 유경의 임무는 끝난것이었다..



회장은 일주일에 두번은 유경일 선택하고, 한번은 선영을 선택했었다.

어떤 경우는 두명모두에게서 서비스를 받는경우도 있었다.

하지만..그런 경우는..극히 드물었다..



선영은..비서실장과도 일주일에 이틀을 만나야했었다.

그것도 횟수 무제한으로...



선영이 두려워하는 사람이...삼촌인 대철이었고, 그다음이 비서실장이었던다.



비서실장은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위해 일곱번에서 아홉번까지 마라톤 섹스를 했었던 것이었다.

비서실장은 아직 미혼이었고, 정기적으로 만나는 여자는 없었다.

같이 근무하는 미스최와도 섹스파트너였다..



미스최와의 관계는 당연히 비서실장의 강제에 의한것이었다.

만취한 미스최를 모텔로 데려가 자신의 욕심을 채운것이었다.

이십대 초반의 탱탱한 몸매의 소유자인 미스최를 취한다는것에 흥분한 비서실장은 그날 무려 열댓번의 관계를 했었다..



성경험이 거의 없었던 미스최는 다음날 매우 힘들어했었다..

그리고..그날 저녁에도..비서실장은 모텔에서 미스최와 관계를 가졌었다..



미스최는 비서실장의 성폭행에 신고를 할 수 도 있었으나..직장을 잃을까봐 비서실장의 요구를 들어주고 있었다..

대박그룹의 비서실에서 근무하여 받는 급여가 상당했기 때문이었다..



미스최는 사귀는 남자가 없었다..

때문에 비서실장은 저녁이면..미스최를..모텔로 자주 불렀던 것이었다..

그런데..



비서실장에게..선영과 유경이 등장한 것이었다..



회장실에서 나온 유리병을 수거하는 사람은 비서실장이었다..



매번 유리병에서 나온 결과를 확인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엔 회장에게 보고를 하였다..

하지만..

지금까지..유리병에서 이상결과가 나온적은 없었다..



다만..유리병에서...여러병의 정액이 발견되었다는 사실을 비서실장이 확인을 했을 뿐이었다..

그것을 미끼로..비서실장은 유경에게...선영에게..협박을 했었고..결국..자신의 욕심을 채웠었다..



비서실장은 얼마전 회장과 관계한 선영의 유리병에서 이상한 결과가 나왔다는 연락을 받았다..

선영이 임신을 했다는 것이었다..



어김없이..



선영은 비서실장과의 약속을 지키기위해..시내의 모텔에 있었다..



[전세기] 헉..헉..헉..

[김선영] 아아..아...



비서실장은 벌써..선영의 몸안에 여섯번이나 사정을 한뒤...일곱번째 섹스를 하고 있었다..

선영은 비서실장의 우람하고 단단한 물건이 몸속으로 드나들때마다..불안했다..



비서실장의 물건이 여느 남자들의 물건보다 훨씬 우월한 길이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때문에 비서실장의 물건은 선영의 질속 깊숙한 질벽을 세차게 두드리고 있었다..



비서실장이..허리를..움직이자..선영의 몸도 흔들리고..침대로..따라..흔들리기 시작했다..



퍽..퍽..퍽...



[전세기] 헉..헉..헉..

[김선영] 아..아..아......

[전세기] 헉..헉..허억..헉..

[김선영] 아..아..아아..아......



실장은 거칠게..선영의 몸안에..자신의 물건을..박아대고 있었다..



거칠게 밀고 들어오는 실장의 딱딱한 물건이 느껴지자..선영의 불안은..점점..더해졌다..

어렵게..아이를 가졌는데..

무리한 섹스로 인해..유산이라도 해버림 어떻게 하나하는 불안이었다..

비록 아이아빠가..자신이 알지도 못하는 시골의 그 사람들중 하나라고 해도..선영은 아이를 포기할 수 없었다..



하지만..선영은 비서실장에게 자신이 임신했다고 말하지 못했다..

시원하게 말하고..당분간..그와의 관계를..말았음..하는데...

차마..비서실장에게 또다른 약점이 잡힐까봐..말을 하지 못한것이었다..



[전세기] 헉..헉..

[김선영] 아..아..



비서실장은..여전히..허리를..격하게 움직이며..연신 선영의 몸안에 자신의 물건을..박아대고 있었다.

비서실장은 선영과의 섹스를 매우 만족스러워 했다..

물론..유경과의 섹스또한 만족스러워 했지만..말이다.



빨리..사정하기를..선영은 바라고 있는데....



[전세기] 흐읍..??



비서실장이 이상한 소리를..내며..행동을 멈추었다..

그리고..이윽고..선영의 몸안에..뜨겁고 화끈거리는 것이..와락..쏟아져 들어왔다..



[김선영] 아앗!!!

[전세기] 아..아...



격렬하게 움직이던..비서실장의 물건에서..뜨거운..정액이..터져나온것이었다..



선영의 몸안에 깊숙히 박혀있던..실장의 물건은..마구..꿈틀거리며..선영의 몸속으로..한방울의 정액이라도..더..밀러넣으려고 하는것 같았다..



일곱번째..사정....



비서실장은 어느정도 욕심을 채웠는지...선영의 몸에서 떨어져..침대에 걸터앉아...담배를 피워 물고는..길게..담배연기를 내뿜었다..

그리고...비서실장은 선영에게..조용히..말했다.



[전세기] 임신했더군요..



라고 말이다..



[김선영] 네?



선영은 비서실장의 뜬끔없는 말에..놀라며..되물었다..



[김선영] 뭐..뭐라고요?



라고 다시 선영이 비서실장에게 물었다..

비서실장은 선영을 바라보지 않고..담배만 피웠다..



[전세기] 임신했더라고요...아니예요?



라는 것이 아닌가..



[김선영] ....



선영은 대답하지 못했다..



[전세기] 아직 임신초기더군요..

[김선영] ....

[전세기] 후후..회장님의 건강체크를 하면서..알게되었어요...후후...

[김선영] ...

[전세기] 참나..별걸..다 알게 됩니다..



그러면서..비서실장은 담배를 다시 빨았다..



[전세기] 하긴..회장님의 건강체크를 하기에..선영씨와 이렇게 관계도 할 수 있는거지만...후훗...



비서실장은 헛웃음을 흘렸다..



[전세기] 낳을껍니까?



비서실장이 뜬끔없이..선영에게 물었다..



[김선영] ....네...



선영은 조용히 대답했다..

그러자..비서실장은..다시..



[전세기] 혹시..애 아빠는?



라고 선영에게 묻는 것이었다..



[김선영] ....



선영은 대답하지 않았다..

이미 비서실장은 아빠가 누구인지 알고 있었을 테니까 말이다.

선영에게 묻는건 결과에 대한 확인을 하고 싶었을까?



한참..동안 비서실장은 말을 하지 않고..담배만 뻑..뻑..피웠다..

그러더니...



[전세기] 알았어요...왠지..김빠지는군요....

[김선영] .....

[전세기] 당분간..선영씨완 섹스 할 수 없겠군요...



라는 것이었다..



[김선영] 네?



선영은 비서실장의 이야기에 다시 되물었다..

그러자..



[전세기] 회장님의 건강체크 결과보고서엔 선영씨가 임신초기라는것을 알려주었고....가급적 섹스는 금하거나 주의하라고 되어 있더군요.

[김선영] ....

[전세기] 오늘은 아직 임신초기니까...한겁니다..

[김선영] ....



선영은 아무말을 하지 못했다..



[전세기] 회장님껜 비밀로 하겠습니다.

[김선영] ...

[전세기] 하지만..회장님도 곧 아시겠죠..

[김선영] .....



비서실장은 다시 담배를 길게..빨고선....하얀 담배연기를 길다랗게..뿜어냈다..

그리고..



[전세기] 하지만...아기를 출산한 후엔....다시 저와 섹스를 하셔야 겠습니다.

[김선영] ....

[전세기] 그동안만..제가 선영씨에게만 금욕을 하도록 하죠..



비서실장은 선영이 아이를 낳을때까지 건드리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아이를 낳은 뒤엔....



그리고..곧 회장에게도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려야 했다..

물론..

회장은 비서실장을 불러..자신의 아이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터였다.

그러면..비서실장은 회장님의 자식이 아닙니다..라고 말할것이었다..



만약..

만약에..선영이 임신한 아이가 회장의 아이였다면?

선영은 어떻게 되는건가?

단번에 신세를 고칠 수 있는것이 아닌가..



하지만..

선영의 배속의 아이는..

시골의 이름도 모르는 남자의 씨앗임이 분명했다.



선영은 비서실장의 말을 들으며..가만히 침대위에 있었다..

잠시후..



[전세기] 오늘은..이만하죠..



라고 말하고..비서실장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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