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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 - 단편 2장

관리자 0 4912
색.정.실.화



(농익을) 농







세상 그 누구도 몰랐던

아무도 발견 해 내지 못했던

결혼 10년차 서른아홉의 유부녀

선영 자신도 놀랄 수 밖에 없었던 그녀의 "농"

어느날 새로이 발견되는 선영의 "농염"을 그린 실화.







* 주의

실화를 근거한 스토리이지만 등장인물과 지역명은

모두 허구입니다.







고두철

41세 173. 선영의 남편, 별거 중.



민선영

39세 165. 49. 두철의 아내 결혼 10년차. 6세 딸 고효린.



고두식

37세 188. 90. 선영의 시동생. 두철의 동생.







총 5 부작 중



제 2 부



[농염야화]







2012년 여름.



결국 넘지 말아야하 산을 넘고말은 두 남과 여.

이혼을 준비중인 서른아홉의 민선영과 의외의 사내

개차반 형을 경멸하는 시동생 고두식은

첫 관계 이후 딸 효린은 금요일마다 친정으로 보내어지고

그날 부터 이틀간 선영의 몸은 시동생 두철의 것이된다.







그러던 어느 토요일 저녁



긴장감보다는 편안함으로

작고 떨리는 진동이 느껴지는 넓직한 침대 위

두툼한 굵직한 우왁스럽기까지한 두식의 혀가

선영의 안쪽 허벅지를 타고 내려오며 그곳으로 향한다.

형수 선영의 핏빛 그 작은 살결들은 맑은 바닷속에서

주인의 손길을 기다리는 조개처럼 흔들리고

결국 두식의 혀끝이 밀고 들어가자 비명을 토 해낸다.



"어~~~~~~~~~~흐!!!"



두식의 두툼한 두 손은

벌써 작은 젓무덤으로 향하고

조물락 거리며 아쉬운듯 하지만 만족을 채운다.



오늘은 처음으로 형수의 아랫도리가

하늘로 붕뜨며 시동생 두식의 입쪽으로

힘껏 올려 들이대며 더욱 더 깊이 넣어줄것을 청한다.



"이걸로...넣어줄까? 응? 형수?"



"어......그래요....어서...어서 올라와 줘!!! 어흐..."



저도 모르게 몸을 일으킨 두식은

이미 단단하게 발기된 자신의 페니스를 손을 감싸고

벌써 노글거려져버린 형수의 조개속으로

귀두를 가져다 대어보고는 그대로 꼿어 넣는다.

민선영은 요즘 이렇게 행복의 비명을 즐겨 지른다.



"어~~~~~~~~~~~~~~~어어어억!!!!!! 도련님!!!"



그렇게 물불 가리지않고 즐기게되는 선영과 두식

지난 봄 첫 섹스를 시작으로 오늘로 벌써 3개월 째다.

누가보더라도 부부인양 자연스럽게 선영 형수의 아파트로

주말 퇴근을 하는 두식과 이를 이미 시동생 두식의

속옷까지 챙기고 준비하는 민선영 이 두사람에게는

양심의 가책도 사회윤리 따위는 마비된 상태였다.



그러나 언제나 영원할 것 같았던 두사람의 사랑은

어느 여름 오후에 금이 가기 시작하더니

민선영에게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온다.



뜨거운 여름 햇볕이 작렬하는 토요일 정오

비지땀을 흘리던 두식이 쓰러지듯 옆으로 눕자

이마에 땀을 닦아주며 두식의 가슴에 안기는 민선영.



"힘.....들어요?"



".........................아니....."



"근데 오늘은......."



"오늘은 뭐?"



"오늘은 좀..."



"일찍 끝내서?"



"응......어디 아파요?"



언제나 다소곳한 여인 민선영

선영은 시동생은 잊고 이 사내를 남군으로 대한다.

두식이 평어를 쓰는데 반해 선영은 여전히 존칭을 쓴다.



"그냥 요즘 쫌..."



담배를 빼어 무는 두식

그런 두식의 패니스쪽으로 머리를 옮겨서

입속에 작아진 귀두를 살짝 넣어본다.

평소의 민선영의 성격으로 비추어 미루어보자면

말도않되는 혁명적인 행동의 변화였다.



"아...아...형수...그만...나 피곤해..."



"쭈우우우우웁!!!!!! 으흡!!!!!! 으흡!!! 않해도돼요..."



"안할걸 왜 빨어? 그만 해!!!"



감추려했지만 감출 수없는 짜증섞인 목소리.

단번에 이를 알아차린 민선영은 몸을 일으켜 세우고

침대 옆에 떨어진 브레지어를 주워서 가슴에 채운다.



"우리 한 석달 됐네요..."



".........근데....."



"아녀...이제 실증 날때가 됐다 싶어서..."



"그런건 아니구..."



"아녀 괜챦아요...제겐 어차피 도련님 과분한..."



"아 형수도 참....그게 아니라...요즘 쫌 그래..."



"쫌??? 뭐가?"



"형수..."



"....."



"형수는 치마 안입어?"



"갑자기 왠 치마?"



"아니 그렇쟎아...충분히 아름다운데...관리가 영..."



"애 아빠도 그랬는데...역시 남자들은...같나봐요..."



"그게말이요...아무래도 여자로써의 무언가 그...여튼!!!"



"전 치마 싫어해요...다리가 너무 말라서...보이기 싫어요"



"이건 말랐다고 얘기하는게 아니고...잘 빠졌다고해야지"



"................................"



"아.......답답하네....뭔가 이상해...답답해..."



잠시 후

샤워를 마치고 나온 민선영은

방금전까지 있던 사내 두식이 집을 떠났음을 알게된다.

그리고 고두식은 더 이상 선영의 집에 오지 않았다.

그 주에 선영은 남편 고두철과 정식으로 이혼을 하게되고

결혼 10년만에 그리고 별거 1년만에 돌아온 솔로가 된다.

.

.

.

어두운 월요일 저녁

일찌감치 집으로 들어와서

효리니의 저녁을 챙기고 재운 뒤

화장대 앞에 앉은 선영은 대답없는 자신의

스마트폰을 뒤적이며 혹시모를 두식의 연락을 기다린다.



카톡



[1 별일없는거죠?]



[1 소식없어서...]



[1 안와도 좋으니 소식이나 알려줘요]



[1 비가 많이오네 일 조심하고...]



[1 보고싶네요]



2주일동안

참다 참다 결국 보낸 카톡의 메세지는

오늘도 여지없이 미확인 메세지로 남기어진다.



화장대 거울에 비추어진 자신의 모습

이 해가 자신의 마지막 삼십대의 모습일것이다.

내년이며 여자나이 마흔이 된다.



돌이켜보면 그동안 사느라 힘들었던 민선영은

여자도 아니고 남자도 아니고 그저 꾸밀줄 모르는

아줌마일 뿐이였음을 본인도 스스로 자각하게된다.



가녀린 오른손가락으로

눈밑의 주변을 스다듬는 민선영

그녀의 눈빛이 오늘따라 서글프게 조명된다.



그렇게 울산 현장으로 간 고두식은

점점 더 그녀의 마음속에서 멀찌감치 멀어진다.

힘겹게 어둠속에서 뒤치닥 거리던 그녀도 잠이든다.

.

.

.

다음 날



화요일 아침



딸 효린은 노랑 통학버스에 오르고

선명은 오늘도 출근 준비를 한다.

느닷없이 무언가에 홀리듯 선영이 옷장을 뒤진다.



그리고 꺼낸 하얀 원피스



그 옛날 2009년 여름에

잡지책에서 보고 이뻐서 구입했던 원피스

그러나 남편의 항의로 단 한번도 입지 못한채

옷장으로 직행 해야만했던 그 원피스가 눈에 들어온다.

한참은 팔을 들어 올려다보던 선영은 조심스럽게

원피스의 앞부분의 갈라진 곳을 손가락으로 벌려본다.



"너무 야한가?"



그리고는 뒷부분 지퍼를 내리고 옷걸이를 빼낸다.

입었던 티셔츠를 양손으로 벗기어내고는

검정색 브레지어를 벗어버린다.

하얀 원피스에 부담스러운 색이라서 그런가보다.

그리고 속옷장에서 꺼낸 하얀 브레지어를 입는다.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작은 유두가 봉곳하게 세워져있다.

아무도 보는사람이 없지만 수줍은듯 서둘러 입는다.

그리고 새하얀 브레지어를 입은 가녀린 몸위로

내려놓았던 원피스를 입어 등 뒤 지퍼를 올려본다.



그리고 옷장 앞 전신거울에서 몸을 돌려본다.

10시방향 앞부분에 갈라진 스티치 부분이 보이는

수줍은 왼쪽 다리 허벅지는 중간까지 오픈된다.

그리고 왼쪽 다리를 살짝 들어보이면서

말랐다는 다리가 늘씬하게 느껴진다.



"그래...오늘은 이렇게 기분 전환 좀 하자..."



10년을 같이 지낸 남편의 말도 무시한채

영원히 청바지에 티셔츠 차림으로 살것 같았던 그녀가

오늘은 핑크색 립스틱과 옅지만 파스텔톤 화장을 하고

여름이지만 살색 스타킹을 감아 올리며 몸단장을 해본다.

왠일인지 자신의 고운 다리위로 감겨 올라가는 스타킹의

묘한 느낌에 스스로 짜릿한 흥분을 느끼는 민선영.

.

.

.

선영의 카페...



"어서 오세..........어머!!! 사장님!!!"



"ㅎㅎㅎ 왜 그래...ㅎㅎㅎ"



"오늘 무슨일 있으세요?"



"아니야...그냥......."



"와~~~~~ 대박!!!"



"창피하게 왜그래...ㅎㅎㅎ"



그렇게 처음으로 선영의 멋부린 차림을 본 직원 수영

대학 2학년인 조수영(21)은 한참을 바라보더니

사장님 민선영에게 한 수 지도를 해본다.



"응??? 진짜?"



"네 ㅎㅎㅎ 제가 디자인학과쟎아요 후훗"



"아 맞다 그렇지..."



"이렇게 스트랩 샌들을 신었을때는 스타킹 벗는거예요"



"아 그래...어쩐지 좀 어색해 보였어 ㅎㅎㅎ"



"맨발로 신으시면 더 멋지실 거에요...진짜 다리 예쁘시다"



"아냐 ㅎㅎㅎ 말랐지 모..."



"아니예요...정말 너무 각선미가 멋지세요 ㅎㅎㅎ"



손님들이 하나 둘씩 들어오고

단골 고객들은 다들 한마디씩 하며

선영의 야스러운 변화에 모두들 한마디씩 거든다.



선영은 잠시 후

수영의 말대로 스타킹을 벗으려고

뒷문쪽 옆에 있는 작은 창고로간다.

임시로 만들어준 창고인지라 허술하기 그지없다.

삐덕대는 창고에서 선영은 힐부터 벗고 스타킹을 벗는다.







바로 그때...



건물주 박석대가 복도 끝에서 걸어 나온다.

구의원까지 지냈던 석대는 슬며시 벌어진 복도 창고

문을 보고는 슬며시 눈을 고정 해 본다.

그리고 결국은 혹시나하던 마을에 여지없이

역시나하는 결과를 확인하고만다.



마르고 기다란 여인의 다리가 작은 박스위에 올려지고

발끝으로 고추선 여인은 밴드 스타킹을 하나씩 벗긴다.

그리고 벗은 스타킹을 돌돌말아서 가방에 넣었고

그 박스에 잠시 앉은 여인은 풀리어진 스트립 샌들의

끈을 얇은 발목에 감아 돌리며 다시 힐을 신는다.



놀란 석대는 다시 허리를 펴고

그녀에게 들킬까 걱정이되어 되돌아 걸어간다.

그리고 다시 몸을 돌려 입구쪽으로 걸어오자

민선영이 나오며 석대에게 인사를 조아린다.

서거대는 그녀의 선영인줄 이제서야 알고만다.



"어머 안녕하세요...사장님..."



"음...효린엄마였구나 ㅎㅎㅎ"



"네에..."



수줍은듯 얼굴이 붉어진 선영

석대는 선영의 온 몸을 위 아래로 훑어내리며

충분히 그녀의 실루엣을 즐기고 있었다.

선영은 몸을 돌려 커피숍의 뒷문으로 들어가버린다.

석대의 눈빛은 순간 빛이 났고 정문으로 나간 그는

도로옆 인도에서 멀찌감치 유리창 안쪽의 그녀를 본다.



박석대 53세. 173. 남영빌딩 소유주.



한가해진 오후 3시 반

건물주 석대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는 선영

선영은 처음으로 건물주와 통화를 한다.



"아 네에 사장님...무슨일로..."



[아니 뭐 꼭 일이 있어야 통화하는가? ㅎㅎㅎ]



"아...네에 그런건 아닌데...ㅎㅎㅎ"



[거 뭐냐...오늘 시간되나?]



"시간요? 무슨일 있으세요?"



[다음달이 재계약이쟎아...몰랐수?]



"아 맞다....네...어디로 찾아뵈면..."



[음...뭐 일얘기 너무 딱딱하게 하면 그렇고...저녁먹을까?]



"네? 저녁이요?"



[싫구먼...]



"아....아닙니다...그러시죠..."



[좋은데서 저녁 사줄께...이쁘게 입고와...ㅎㅎㅎ]



"네?........아.....네에.....그럼..."

.

.

.

급하게 계약서를 챙기고

딸아이를 친정에 맞긴 민선영

아무리 생각해도 [이쁘게 입고]라는 말이 거슬린다.

낮에 입었던 원피스를 벗고 청바지를 다시 입으려는 그녀

무언가에 홀린듯 팬티만 입고 서성이는 선영은

다시 옷장을 열고 걸려있는 옷들을 살핀다.



"어...엄마...이제 나가려고..."



[알았어...늦으면 전화해...효린이 여기서 재울께...]



"알았어요...금방 끝나겠지 뭐...고마워요"



[에효......그래...얼릉 일봐라...]



선영은 가방을 들고

아파트단지 정문 앞에 서 있는다.

그리고 멀리서 도착한 고급 승용차의 조수석이 열린다.



"음...어서 타...민사장..."



"아...네에...ㅎㅎㅎ"



검정 정장을 입은 민선영

저녁이라서 그런지 이번엔 검정 스타킹을 신었다.

그리고 낮의 스트랩 샌들이 아닌 정장구두를 신은다.



만족한듯 운전을 하면서 힐끔거리며

그녀의 드러난 허벅지 라인을 충분하게 즐기는 박석대

흥얼거리며 석대는 차를 외곽으로 돌린다.

은빛 벤츠에는 클라식 음악이 흐르고 석대는 뭐가 그리

기분이 좋은지 몸을 흔들거리며 운전을 한다.



"어디로 가시는......"



"음? 왜? 겁나나? 하하하"



"아니요...그게 아니라...ㅎ"



"가만있어봐...좋은데 예약했어..."



"예약이요?"



"음...ㅎㅎㅎ"



석대와 선영이 탄 벤츠는

경기도의 한 저수지에 위치한 작은 레스토랑에 도착한다.

하얀 테이블보 위에 작은 촛불하나를 켠채로

의자를 빼어주는 석대의 완벽한 매너쉽에 마음이

녹아가는 민선영은 저녁 만찬을 시작한다.



준비된 와인이 나오고

민선영은 강렬한 레드와인을 넘기고

작익은 스테이크를 썰어 먹기 시작한다.



"저 사장님...이번엔...계약기간...좀..."



"왜...수입이 짭짤한가봐? 첨엔 죽겠다고 하더니..."



"아 그때에는 처음 시작한 커피숍이라서..."



"그래서 이젠 돈이 좀 되는거 같아?"



"아...그게..."



천성적으로 거젓말을 못하는 민선영



"애 아버지는 아직도 행방불명이여?"



"아니요...저희...얼마전에..."



"얼마전? 정리된거야?"



".............................네에..."



순간 광선이 흘러나오는 박석대 가는 눈빛.



"아픔이 컷겠구먼..."



"어쨌든 잘 부탁드려요..."



"음...생각해봐야겠네..."



"네?"



"난 또 여전히 힘든것 같아서

이번에 재계약 안하고 가게 빼줄려고 했지...

그래서 겸사 겸사 저녁한끼 사주려고 나온건데..."



"네??????? 아......아니예요...그런거 아니예요!!!"



"나 벌써 부동산에 가게 내 놓았는데...이를 어쩌나"



거짓말이다...

석대는 내놓은적도 없고

다른사람과 계약할 생각도 없다.

그런 석대의 고단수 픽션에 그대로 넘어간 선영

선영은 갑자기 들고있던 와인을 내려 놓는다.



"아 참...사람...알았어 알았어...그렇다고 뭘 또..."



"제가 미리 말씀 드리고 인사를 드렸어야..."



"한 동네사람끼지 인사는 무슨...아냐 알았어..."



"그럼 꼭 부탁드릴께요...사장님..."



"아 취기가 오른다...저기 저수지에서 바람좀 쏘일까?"



"네???..........아.........네에..."

.

.

.

계산을 끝낸 박석대는

조수석에 선영을 태운채로

저수지 가장자리의 어두운곳에 차를 세운다.

인기척이없는 그곳엔 칠흙같은 어둠만 그들을 감싼다.

들고있던 뜨거운 커피를 차 대쉬보드 앞에 올려놓는 석대

삽시간에 차량 앞 유리는 하얀 성애로 가득 끼고만다.



몸들 돌려 선영쪽으로 다가서는 석대

선영은 이미 이 중년사내가 원하는것을 알았지만

지금 이 분위기를 깨는것에대한 후폭풍을 걱정한다.



"이봐...민사장...당신 요즘 아주 이뻐졌던데...ㅎㅎㅎ"



"네? 아....참 사장님...그냥...옷만 좀..."



석대의 오른손은 어느새

선영의 왼쪽 허벅지 위로 올라있었다.

그리고 정면을 바라보면서 손가락 두어개로 긁어댄다.



선영은 순간 석대의 손을 부여잡지만

서거대의 손은 조금도 흔들림없이 선영의 저지를

힘으로 몰라부치면서 그녀의 허벅지 안쪽으로 향한다.



"사장님...잠시...잠시만요.......어흐...."



"2년해주면 되겠어? 월세는 지금 그대로로...응? ㅎㅎㅎ"



처음에 시작하는 사업이라고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 120만원은 받아야되는데

1년만 자리잡으라고 보증금 1000만원에 60만원만

받겠다던 박대석은 지금 파격적인 조건으로

민선영을 유혹하고 있었다.



"네??????? 정........정말요?"



"당신 내가 빈말하는거 봤어??? 응??? ㅎㅎㅎ"



그리고 석대의 못된손은

선영의 밴드스타킹의 밴드 부분을 만진다.

해드레스에 머리를 뒤로 기대어버리는 선영

그리고 선영은 고개를 창밖으로 돌려버린다.

손을 다시 빼어버린 박석대는 자켓을 벗어버린다.

.

.

.

저수지 해운이 그득하게 끼인 오후 10시 20분

작은 공터에 세워진 은빛 벤츠의 창문을

온통 하얀 성애로 끼이며 작은 흔들림이 느껴진다.



이미 차안의 공기는 땀에 어쩔줄 모르는

두 남녀의 움직임으로 뜨겁게 후텁지근하게 된다.

그리고 10분전과 완벽하게 달라지 차안의 풍경.



뒤로 완전히 넘어간 조수석 의자

그리고 민선영의 검정 자켓을 뒷자리에 던지어진다.

흰색 블라우스의 단추는 모두 풀리어지고

붉은색 브레지어는 가슴 위로 올리어진다.

곱게 쓸어넘긴 석대의 머리는 헝클어지고

그녀의 몸 위로 올라와서 봉곳한 가슴을 빨아준다.



"어흐.......흐으으으으으으으으으....읍..."



"오....민사장....너머 아름다워...의외야...민사장...응?"



"어흐.........사장님..."



중년의 멋

역시 중년의 기교를 모두 갖춘 박석대는

혀의 놀음으로 선영의 가슴을 완벽하게 장악한다.

그리고 두 손으로 그녀의 스커트를 벗기어내기 시작하고

길지 않은 시간이 지나자 그녀의 아랫도리는

석대의 손아귀에 마지막 남은 팬티까지 헌정하고만다.



이제 선영은 그의 조수석에 누워서

흥분된 채로 신음하면서 위로는 풀린 붉은 브레지어만

아래에는 완벽하게 나체가된채 검정색 스타킹만 신는다.



이미 극도로 흥분한 박석대는

새까만게 변한 검은색 페니스를 들어올려

이미 흥건하게 젖은 선영의 그곳에 귀두를 밀어 넣는다.

조금씩 아주 조금씩 밀리며 그녀의 몸속으로 들아가는

박석대의 페니스는 뜨거운 선영의 온도에 비명을 지른다.



"오우우우우우우우우욱!!!!!!!!!!!! 이런 세상에!!!"



"어~~~~~~~~~~~~윽!!!!!!!!"



가장 최근에 잠자리를 갖은 상대 시동생 두식

석대의 페니스는 분명 두식의 그것보다는 작았다.

그러나 석대의 페니스는 굴곡이 심하게 느껴졌고

삽입 후 몇분이 지나자 중년 사내의 스킬이

얼마나 여자를 무력화 할 수있는지를 알게 해준다.



석대의 차가 흔들리기 시작한 뒤 3분 여가 지났다.

방음이 잘된 차 안에서는 창밖으로 터져나오기에

충분하리만큼 커다란 비명소리가 터져나온다.



"억억억억억억!!!!!!!!!!"



"좋아? 응? 그렇게 좋아? "



"어흐흐흐흑!!!!! 네에!!!! 사장님!!!! 어어어어억"



마치 멧돌이 돌아가며 고운 통을 갈아내듯

석대의 벌거벗은 작은 엉덩이는 리드미컬하게

원을 그리며 돌아가고 두어번 돌린 후

무언가를 찌르듯 페니스를 고추 세워 파워풀하게

올리며 쳐주자 선영의 눈꺼플은 희자위만 보여진다.



"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억!!!!!!!!! 억억억!!!"



검정 스타킹으로 감싸여진 선영의 다리

석대는 그 선영의 멋진 다리를 매만저가며 흥분하고

왼쪽 다리는 이미 석대의 손에 의해 스타킹이 벗기어지고

구두마저 벗기어진 채로 석대의 엉덩이에 맨 살결로

걸려 올라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며 섹스를 즐긴다.

.

.

.

삽입 30여분 후



대부분 카섹스는 극도의 흥분상태인지라

평소 시간의 절반도 견디기 힘들다.

그런데 오늘 석대는 벌써 30여분이나 삽입한다.



멋모르고 석대의 품에 안길 수 밖에 없었던 선영은

그의 능수능란한 스킬과 정성스러운 애무에 무너진다.

그 누구도 이제껏 그 어떤 사내도 지금 선영이 느끼는

멋진 감동의 육감적인 흥분을 주지못했다.

오늘 박석대는 정열적인 스킬로 선영의 마음을 산다.



"으으으으으으으윽.....자기야....으으윽"



"어머!!!!!!! 어머머머머머머!!!!!!!! 어어어어어억!!!!!!"



석대의 엉덩이는 앞쪽으로 곳게 뻣어나가고

움찔거리는 엉덩이는 대여섯번이나 움질거리며

그녀의 몸속 깊은곳에 사정을 시작한다.



뜨겁고 끈적한 그의 정액이

뱃속 깊숙한 곳에서 느껴진 민선영은

두눈을 깊숙하게 감은채로 석대의 목을 끌어안는다.

박석대라는 건물주 사내의 씨앗을

엄청나게 많은 그 씨앗을 몸속에 담아두는것을 끝으로

그들의 멋진 첫 섹스를 마무리하게된다.



전남편의 동생

시동생 고두식과의 마지작 섹스 후

꼭 3주만의 일이다.



헝클어진 머리를 정리하고

석대의 직접 물티슈를 뽑아들어

그녀의 젖은 그곳을 정성스레 닦아내어준다.

여전히 부끄러운듯 고개를 들지 못하는 민선영

석대는 이런 선영이 사랑스럽기까지 하다.



선영은 자세를 고쳐 앉고는

벗기어진 스타킹 한쪽을 다리위에 감아올린다.

그녀의 멋진 그 다리를 본 석대는 또 아랫도리가 부푼다.



"저 아이 찾으러 가야되요...ㅎㅎㅎ"



"어? 어...그래 그래 알았어...민사장...고마워"



"뭐가요?"



"나 오늘 받아줘서...ㅎㅎㅎ"



"어서 가요 사장님..."



"그...그...그래..."



돌아오는 길

덜컹거리는 아파트 앞 요철구간

선영의 뱃속엔 무언가 물텅한것이 흔들린다.



가벼운 키스를 받은 선영은

곳바로 아파트로 올라오고 곳장 샤워를 한다.

놀라울만큼 멋진 성기의 기술로 만족스러운 섹스를 받은

민선영은 하염없이 흘러 나오는 그의 정액을 닦아내면서

오늘 강렬했던 섹스를 잊지 못한듯 가슴에 새겨둔다.

.

.

.

다음날 아침...



색시하고 야하게

그리고 센스있게 입는 법을 알게되고

그렇게 관리하면 사내들을 얼마든지

원할 때 갖을 수있음을 깨닭은 민선영은

자신도 모르는 자신의 농염한 끼를 경험한다.



그렇게 선영은 더 이상입을게 없는 옷을 위해

아침부터 백화점으로 걸음을 옮기고 작은 미니 스커트와

가슴에 달라붙는 셔트 그리고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실루엣의 원피스를 사서 입고 매장으로 향한다.

매장에 도착한 민선영



이미 나와서 커피를 한잔 즐기고있는 홍사장은

문을 열고 들어오는 민선영의 모습을 보고는

화들짝 놀라며 자신이 아침부터 온 이유를 알게된다.



후리미끈한 가녀린 몸매

165센티에 신은 9센티 하이힐

푸른색 그라데이션 원피스를 입은 민선영은

더 이상 아이를 키우느라 정신없어하는

서른아홉의 믿믿한 아줌마가 아니였다.



"어머 홍사장님 아침부터 왠일이세요? ㅎㅎㅎ"



"오...박사장이 보내서 이거...사인만하고 달래..."



"이게 뭔데요?"



선영이 부동산 홍사장으로부터 받아든 봉투

봉투안에는 박석대 사장과 민선영간의 임대차 게약서가

들어있었고 슬며시 펴본 민선영은 사인한 뒤 웃어준다.



"수고하셨어요 사장님...부본은 제가 직접 전달할께요"



"오...그럴래요? 그래요 알았어요...그럼 이만..."

.

.

.

그날 오후



[엠마뉴엘 호텔]



809호



협탁 옆 침대 모서리에

엎드린채로 신음하는 민선영

박석대는 그녀의 뒤에서 옷을 입은채로 신음한다.



"오오오오오오오옥!!!!!! 선영아!!! 사랑해!!! 응???"



"어어어어어우우우우우욱!!!!!! 사장님!!!!! 어윽!!!"



선영의 스타킹은 이미 뜻기어져있고

그녀의 두 손가락은 금방이라도 시트를 갈라버릴만큼

세차게 쥐어뜻으며 공통반 희열반을 느끼며 소리지른다.

분명한것은 지금 그녀는 최고의 흥분을 느끼고있다.

떨리는 그녀의 엉덩이엔 어느덧 박석대의 혀가 들어간다.



"어으으으으으으으윽 사장님 더러워요..."



"아니야 나하테는 꿀단지인걸? 음흡!!!"



"어어어어어어어어헉!!!!!!"







그리고.......



협탁 옆에 선영이 사인한 뒤

박석대에게 건넨 서류 한 장.

말도않되는 조건의 그들만의 계약서.





갑: (박석대)

을: (민선영)



갑은 을에게 2년간 무상임대차 계약을 승인한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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