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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 아빠 - 57부

관리자 0 3499
날새네님의 "어머 ! 아빠" 5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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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업무를 보기 위해 선영이에게 양해를 구할려고 얘기를 했지만 선영이는 막무가네로 나를 잡고 늘어지며

놓지 않았고 선영이를 동반할수 밖에 없었다.

시간만 나면 선영이는 나를 안아쬬 신랑아 를 외쳐댔고 어쩔수 없이 선영이를 안아준다.

선영이는 하루 종일 나를 따라 다녔고 업무를 마칠때까지 선영이는 내 곁을 한발짝도 떨어지지 않았다.

선희야! 교수님댁에 놀러갈까?? 저번에 교수님이 널 찾는것 같던데...

희진아 나랑 같이 가자 교수님 만나뵙고 멋지게 놀아볼까...오늘 하루...

“기집애 맨날 아빠 밖에 모르던 애가 오늘은 어쩐 일이냐?? 내일은 해가 서쪽에서 뜨겠네...“

<실은 아빠 부산으로 출장가셨거든...>

“그럼 그렇지...어쩐일인가 했네...아빠없는동안에 실컷 놀아라...아빠 오시면 네 얼굴보기 힘들테니까.“

<앞으론 자주 어울릴께....언니좀 봐주면 안돼냐?? 야! 너희들은 엄마가 있지만 언니는 엄마역할까지 해야 되잖아..>

“선희 네가 없을땐 내가 여왕이었는데 며칠간은 여왕자리는 네가 차지하겠구나...

부러운 계집애...보는머슴아들 마다 선희밖에 모르니 질투가 나서 참을수가 있어야지...

<이...언니는 남자친구는 관심이 없네요, 희진 공주나 많이 사귀셔....>

“선희..너 좋아하는 사람있구나?? 뭔가 있는거 같은데 남자랑 같이 있는걸 본 사람이 있어야지...“

<그만 신경꺼...기집애야! 내겐 가족들 외에는 아무것도 없어....>

“선희야! 어쩜 너희 아빠는 그렇게 잘생겼니?? 부럽다 부러워 멋진 아빠를둔 네가...

난, 너희 아빠 같은 사람만나면 당장이라도 결혼할꺼야!“

선희는 은근히 자랑스러워 진다, 희진이는 아빠를 극찬했고 부러운 듯 말을 하는 희진이를 보면서

이제는 남편이 되어버린 아빠가 문득보고싶어진다.

부산이 그렇게 좋은가...전화도 안해주고 만나기만 해봐라..그냥두나...속으로 아빠를 원망도 해본다.

헤어진지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건만 벌써 이렇게 보고 싶어지다니...마음속에는 아빠의 영상으로 가득채워져....

“기집애 무슨 생각하는거야?? 너...또 가족걱정이지?? 제발 친구들도 생각좀 해주라...

<좋아! 오늘은 밤새 멋지게 놀아보자...친구들 모두 호출해....우리의 아지트로....>

“교수님 만나보고 가야지....“

희진이와 난 교수님댁을 방문했고 인자한 교수님은 우리를 보고 반가워 어쩔줄 모른다.

“교수님이 절 찾으셨다구요??“

<다른게 아니구 내 친구가 한사람있는데 아들놈 성적이 영 아닌모양이야! 그래서 과외선생을 소개해 달라고

부탁을 하더구만... 적당한 사람을 찾던중 선희가 가장 적격이라는 결론을 내렸지, 한번 해..보겠나??

보수는 만족할만큼 줄거야! 그...친구 상당한 수완을 가진 사업가거든....

선희 너의 실력이라면 상당한 대접을 해줄꺼야....

시간 나는대로 한번 찾아가봐... 교수님은 명함을 주셨고 우린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는 우리의 아지트로 직행했다.

이미 친구들은 모여있었고 나와 희진을 보고 반가워서 어쩔줄 모른다.

윤경이 앞으로 나오며 우리 선희공주가 오랜만에 외출을 하셨는데...그냥 맞을 순 없잖아...

참석기념으로 선희의 멋진 춤 솜씨를 한번 봐야지???? “굿....ㅉㅉㅉㅉㅉㅉㅉㅉㅉ

분위기는 춤을 추지않을수 없게 만들었다.

“춤은 나이트에서 춰야지....오늘은 어차피 집에 일찍 들어갈 생각이 없어...풀로 땡겨 보자...

선희가 어쩐일이냐?? 집에들어갈 생각을 안하다니....

“궁금하지....아빠가 부산 출장중이시란다....“

그럼 그렇지... 어쩐일인가 했네.....어쨌든 오랜만에 우리 일곱명이 모였으니 화끈하게 놀아보자...

남자 도우미 한명정도는 있어야 되는거 아냐???

영호불러....선희의 영원한 팬.....선희야! 네가 불러....오케이....

우린 마음이 들떠있었고 알콜의 힘은 우리의 기분을 한층돋구어 주었다.

우린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의 우정을 느끼며 취하는것도 모른체 마시고 또 마셨다.

영호가 나타나면서 자리를 나이트로 옮겼고 우리서로에게 취하지 않았다고 말은 하면서 풀어지는 다리를

바로 잡을 수가 없었다.

경쾌한 음악이 울리며 우린 우루루 무대로 진출했고 신나게 몸을 흔들며 젊음을 불태웠다.

수많은 사람들 틈에서 우린 단연 돋보였고 늘씬한 미녀들의 화려한 몸 동작에 남자들은 입을 벌린채 넋을 잃고만다.

내 주위에는 수많은 남자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었고 몸을 붙여보려고 대쉬하는사람 눈을 찡긋하며 윙크를 하는사람...

주위 여자들은 자신의 파트너가 다른 여자에게 관심을 보이자 눈에 불을 켜고 남자친구를

지키기에 혈안이 되어있었다.

춤에 취해 술에취해 정신없이 흔들고 있는 내게 낮선 남자가 다가왔고 남자를 피해 내려오는순간

음악이 바뀌며 잔잔한 블루스 곡이 흘러나왔다, 사내는 내 손을 잡으며 한곡을 부탁했고 내가 거부하자...

사내는 손을 잡고 풀로어로 이끌었고 힘없는 나를 꼭 안아버리는 사내... 사내의 품을 벗어나기 위해

가슴을 두드리고 손으로 밀어봤지만 사내는 바위처럼 꼼짝도 하지 않는다.

발버둥 치는 나를 사내는 억센 힘으로 자신의 품안으로 가둬버렸고 거친숨을 몰아쉬며 하체를 붙여오는사내....

사내의 몸은 이미 일어선 남성으로 바지가 앞으로 툭 튀어 나와 있었고 내 하체에 붙여오는순간 눈 앞이

캄캄해지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사내의 남성은 정확히 옷을 가운데 두고 꽃잎에 들어오기라도하듯

강하게 하체를 밀어온다, 순간적으로 사내의 성기에 하체를밀어붙힐뻔했다, 순간...난 깜짝 놀랐고 사내의몸을

밀어내려고 안간힘을 써 보지만 꽃잎에 맞닿은 사내의 성기가 주는 짜릿함에 몸이 떨려온다.

사내는 하체를 붙인 상태에서 나를 안고 구석으로 움직이기 시작했고 사내의 손은 히프를 꽉쥐며 하체를 강하게

끌어당기는사내.... 사내의 성기는 옷을 밀고 꽃잎속으로 약간 진입했고 놀라버린 난 히프를 뒤로 빼면서 가슴

사내의 가슴에 붙히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사내는 기다리기라도 한것처럼 나를 안으며 입술을 붙여온다.

흐읍...아! 사내의 혀는 입안으로 들어오기 위해 발버둥을 쳐 보지만 고개를 흔들며 사내를 거부하기 위해

갖은 애를 써 봤지만 사내는 서둘지 않고 입술을 계속 빨면서 하체를 조금씩 움직이며 나를 자극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했다.

사내가 하체를 강하게 밀어붙이는 순간 깜짝 놀라 입을 벌렸고...

순간 사내의 혀가 입술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사내의 혀는 집요하게 내 혀를 잡아당겼고 아무리 피하려 해도

사내의 집요함에 입술을 뺏기고 말았고....사내는 승자의 여유를 부리며 조금씩 침범하기 시작했다.

사내는 하체를 집요하게 움직이며 꽃잎에 진입이라도 하는것처럼 묘한 쾌감을 일어나게 했다.

조금씩 움직이다 강하게 밀어오는 사내의 터치에 난 울컥하고 꿀물을 흘렸고 사내가 알게 될까봐 가슴을 졸이며

힘없는 저항을 계속했다.

순간 듬직한 남자의 음성이 들리며....

형씨 연약한 여자에게 이러면 안돼지.....

고개를 돌려 쳐다보자 거기엔 영호가 서 있었고...

사내는 놀라며...넌, 뭐야???

“나, 이여자 애인이다 왜?? 넌 오늘 내 애인을 희롱한 댓가를 치뤄야되...“

영호는 사내를 주먹으로 냅다 질렀고 사내는 저만치 나가 떨어졌다, 사내는 일어나며 영호에게 달려 들었고

운동으로 다져진 영호에게 사내는 적수가 아니었다.

야! 이새끼 죽여.....

우루루 뛰어나오는 사내들.....

순간 영호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돌았고...선희야! 친구들에게 가 있어...여긴 걱정하지말고...

난 떨리는 걸음을 옮기며 영호에게 짐이 될까봐 친구들이 있는 자리로 돌아왔고 친구들도 손에 땀이 나는지

모든 시선이 영호에게로 쏠려 있었다.

다섯명의 사내들은 영호를 가운데 놓고 공격하기 시작했다, 영호의 몸은 번개같이 빨랐고 사내들의 발을 피하며

공격하는 영호의 모습은 마치 격투기 선수의 활약을 보는것처럼 멋진 솜씨였고 사내들은 만만치 않은 상대를

알아본듯 긴장하기 시작했다.

사내들과 영호는 팽팽하게 서로를 노려보며 기회를 노렸고 영호는 속전속결을 노렸는지

사내들을 향해 질풍같이 몸을 날리며 공격하기 시작했고 상대가 되지 않는 사내들은 영호의 눈부신 활약에

무대위에 몸을 누이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잠시후 사이렌 소리가 울리며 우린 경찰로 연행이 되었고 아무 잘못이 없는 우리는 훈방조치되었고

몸을 아끼지 않는 영호로 인해 수렁으로 빠질뻔한 나를 구해준 영호....

“영호야! 고마워... 네가 아니었으면....큰일날뻔 했어...“

<내가 조금만 늦었으면 어쩔뻔했니?? 술이 취해 찬바람 쐴려고 나가 있었는데...들어와 보니까 네가 안보이더라고...

무대 구석에서 너를 안고 있는 저 놈을 발견했지....영호의 멋진 활약은 밤새 우리의 얘기 거리가 되었다.

친구들을 보내고 영호와 둘이만 남았다.

<하나만 물어볼께.. 선희야! 난 너의 마음 어디에도 들어갈 자리가 없는거야??>

“영호야! 미안해....네 마음 모르는건 아니지만 나....사랑하는 사람있어...“

<거짓말 하지마...남자친구 없는거 알고 있어....학교 마치면 집에 가기 바쁜데 언제 남자를사겼지??

나를 피하고 싶은거야?? 그래서 없는 남자친구를 만드는거야??그러지마...나...너무 힘들어....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내게 보여줘... 그럼 포기할께..... 사랑이 이렇게 힘든줄 알았다면 하지말껄...

너를 내 머리 속에서 지울려고 오랜 시간을 연락도 하지 않고 버텨 봤지만 결론을 너를 떠날수

없다는 거였어....

선희야! 기다릴께...네 마음이 내게로 돌아올때까지....언제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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