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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티쉬 이발소 - 13부

관리자 0 6177
<오래간만입니다, 누님.>

<그러네요. >

일전에 은숙이 기차 안에서 즉석으로 서비스 해준 총각이 손님으로

왔다.

은숙은 반갑게 맞이해 주었지만 내심 얼굴이 화끈거렸다.

옷을 반바지로 갈아 입고 의자 위에 눕게 한 뒤 마사지를 시작했다.

초여름은 밤에도 후덥지근했지만 실내는 에어컨의 냉기로 서늘했다.

은숙은 소매를 말아 민소매를 만들고 가슴이 팍 패인 흰 티셔츠와

검은 색 초 미니스커트의 시원한 옷차림이다.

은숙은 총각을 엎드려 눕힌 뒤 그 위로 올라탔다.

미니스커트가 올라가서 커피색 밴드스타킹으로 감싸여 있는

그녀의 매혹적인 다리가 확연히 드러났다.

<대구에서 마사지 대딸방에 갔었는데 말이죠. >

<거기는 어땠어요? >

<솔직히 여기보다는 좋다고 말하기 힘들어요. 마사지가 주 목적은

아니지만 그저 건성으로 하는 흉내고 서비스도 별로 화끈하지는

않더라니 까요. 그냥 가슴 같은 데만 만지게 하고 손으로만….. >

<실은 원래 그렇게 하는 건데…… >

그러고 보니 서비스 내용이 점차적으로 진해져 있었다.

어떻게 하다 보니 그렇게까지 간 모양이지만 처음에는 그저 손으로만

서비스를 하는 게 보통이었고 그나마 처음에 은숙은 남편 이외의 남자의

알몸을 보고 성기를 만지는 것은커녕 보는 것조차 끔찍한데 그것도 모자라

거기서 나오는 정액을 보고 살갗에 대기까지 할 때는 간신히 참고 나서

손님을 보내기 무섭게 화장실로 직행해 구토를 했을 정도였다.

그러던 그녀가 지금은 남성을 다루는 게 거리낌이 없어져갔던 것이다.

그것도 그저 사람의 신체의 일부일 따름으로, 거기에 내심 가지고 있던

장난기도 발동한 덕분이었다.

그러고 보면 부록으로 마사지 기술도 나날이 능수능란해 져 있었다.

<누님한테 마사지를 못 받으니 몸이 여기저기서 말썽이에요. >

<어머나, 아직 젊은데 그러면 큰일인데….. >

<아니 그보다 누님 마사지 솜씨가 너무 좋다 보니 받고 싶다고

난리인 거죠 크크크… >

<호호 그런가? >

마사지가 끝나자 총각은 몸이 완전해 개운해짐을 느꼈다.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주는 그녀에게 총각이 짐짓 짓궂은 표정을 지었다.

<근데 누님, 실례지만 이번에는 무슨 팬티를 입으셨어요? >

은숙은 그 말에 전의 기차 안에서의 일이 생각나 쓴 웃음을 지었다.

<보고 싶어요? >

은숙은 바로 누워 있는 총각의 다리 위로 올라 무릎으로 서며 야릇한

표정을 지었다. 이내 미니스커트가 그녀의 손으로 올라갔다.

하늘색의 앞은 꽃무늬가 들어간 반투명의 섹시한 팬티가 아슬아슬하게

그녀의 하체를 가리고 있었다.

얇은 팬티는 여음만 겨우 가리고 있었고 반투명한 부분의

꽃무늬 사이로 그녀의 거웃이 살짝 보이기까지 했다.

총각은 흥분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흐~~~음!! 저번처럼 누님의 팬티에다 하고 싶어졌어요. >

<으이그~~~ 이상한 버릇을 들이셨어♡ >

은숙은 총각의 사타구니로 약간 옮겨서 잔뜩 발기한 총각의 음경 위로

올라탔다.

은숙은 가볍게 엉덩이를 흔들며 가랑이 사이로 뻣뻣이 발기한 음경을

깔고 앉아 허리를 움직였고 총각은 음경으로 은숙의 팬티감촉을 느끼고

더더욱 흥분하기 시작했다.

“부비적 비비적 북적북적”

음경과 팬티의 마찰이 가중될수록 총각은 음경이 녹는 기분이 들었다.

은숙도 가랑이 사이로 총각의 굵고 딱딱한 불기둥이 느껴지며 몸이

가볍게 달아올랐다.

비벼짐이 가중될수록 극도로 얇은 천을 사이에 두고 총각의 귀두가 점차

그녀의 가랑이 틈으로 파고들었다.

룸 안은 점차 열기를 더하였다.

총각은 양 손으로 은숙의 허벅지를 만지작거리며 음경에서 느껴지는

감촉에 집중했다.

<어엇!! 누님 팬티 감촉이 너무 좋아!! >

<아~~~응, 동생 것이 너무 딱딱하고 뜨거워♡>

은숙도 가볍게 감흥을 느끼고 있었고 총각을 자극하기 위해 그보다는 약간의 액션을 더 했다.

은숙의 고혹적인 색기에 총각은 더더욱 흥분해 자신도 엉덩이를 들썩이며

은숙의 가랑이 사이를 비대해질대로 비대해진 육봉으로 비벼대었다.

<으응~~~♡ 어때, 동생. 좋아? >

<아, 좋아요!! 근데, 이번에는 바꿔볼까요? >

그 말에 은숙은 잠시 움직임을 멈추었다.

총각은 이번에는 은숙을 의자에 눕히고 다리를 벌리게 했다.

스커트가 올라간 채 스타킹이 신겨진 다리를 한껏 벌려서 팬티가 드러난

모습은 너무나 섹시했다.

총각은 음경을 잡고 다시금 은숙의 사타구니로 귀두를 비벼댔다.

처음에 쿡쿡 눌러대던 귀두를 점차 틈이 벌어진 계곡 사이로 다시금 파고들자

은숙은 조금씩 실제로 강렬한 흥분을 느꼈다.

<으음~~~ 아앗!! >

총각은 비벼대는 감촉과 흥분하고 있는 은숙의 모습에 도취되어서 계속해서

귀두를 그녀의 팬티에 감싸여 있는 여음에 대고 비벼대었다.

처음에는 그 앞에 앉아서 비벼대던 총각은 이어서 은숙의 몸 위로 엎드리더니

아예 은숙의 몸 위로 몸을 포개었다.

그리고는 벌렸던 은숙의 다리를 모은 뒤 가랑이 사이로 음경을 삽입했다.

은숙의 가랑이 사이로 성기를 꽃아 넣은 총각은 곧바로 음경을 거세게

비벼대었다.

“사각사각 북적북적”

<아앗~~~ 아앙아앙아~~♡ >

은숙은 가랑이 사이에서 총각의 음경의 마찰을 느끼고 하면서

다리를 오므려서 총각의 육봉을 더더욱 조였다.

총각은 은숙의 뒷덜미로 얼굴을 파묻고 은숙의 체취를 만끽하면서

하체를 은숙의 하체에 밀착한 채 은숙의 팬티에 싸인 여음을 귀두로

압박하며 비벼대었다.

총각은 음경으로 팬티의 약간 거친 면의 감촉에 그 안의 여음의 말랑말랑한

감촉에다 허벅지에서의 부드러운 살결의 감촉을 느끼며 더더욱 마찰을

가중해서 음경이 아예 불타는 느낌이었다.

<아응~~~ 동생, 좀 갑갑하네? >

이에 총각은 은숙의 허리를 감싸던 팔을 풀어서 윗몸을 지탱하면서 아래로

성기를 비벼대는 모습을 눈으로 바라보았다.

서서히 사정감이 몰려왔다.

<으윽, 누님!! 쌀 것 같아요!! >

그 말에 은숙은 오히려 더더욱 다리 사이를 조였다.

결국 총각은 은숙의 가랑이 사이에서 폭발했다.

<크윽!!!!!!! >

<아흥~~♡ >

은숙은 가랑이 사이의 뜨뜻하고 끈적한 느낌으로 인해 가볍게

오르가슴을 느꼈다.

총각은 한동안 경직된 채 은숙의 가랑이 사이로 정액을 흘렸고

가랑이 사이에서 빠져나오는 중에도 계속 정액이 흘러서 은숙의

팬티를 정액으로 완전히 더럽혔다.

총각은 자신의 음경을 손으로 쥐어짜서 은숙의 팬티에 정액을 뿌렸다.

앞부분에 뿌려진 정액은 중력으로 가랑이 사이로 흘러내렸다.



대기실에서 팬티를 갈아입은 은숙은 허리가 약간 뻐근함을 느꼈다.

총각이 너무 격하게 비벼댄 탓에 충격이 허리까지 전해진 것이었다.

<은숙 언니, 제가 허리 주물러 드려요? >

대기실로 들어온 유나가 허리를 이리저리 기울이며 약간 뻐근해 하는

은숙에게 붙임성 있게 다가갔다.

<어머, 고맙지만 괜찮은데……>

은숙은 유나에게 상냥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어때서요♡ >

<그럼 부탁해 볼까? >

은숙은 대기실의 온돌바닥으로 배를 깔고 누웠다.

유나는 그 옆에 앉아서 은숙의 허리를 주물렀다.

초희가 은숙을 거의 친언니처럼 따르는 데다 은숙도 유나에게 상냥하게

대해주자 유나도 이제는 진심으로 은숙을 친언니처럼 느끼고 따르게 되었다.

<우리 유나도 솜씨가 제법이네? >

<어머, 정말요? >

유나는 더 기분이 좋아져서 정성껏 은숙의 허리를 마사지 했다.

아까 뻐근했던 허리가 점차 풀리는 느낌이었다.

<근데, 언니는 정말 몸매가 좋네요. 저보다도 더…… >

<어머, 아무려면 그럴려구? 몸매는 나보다 젊은 유나가 더 좋겠지….>

<그렇지 않아요, 언니. >

<호호홋~~ 말만이라도 기분은 좋네. >

그 와중에 초희가 대기실로 들어왔다.

<언니들, 뭐가 그렇게 즐거워요? >

<응, 우리 큰 언니가 너무 몸매가 좋으시다고♡ >

<얘가 정말~~~ >

초희는 유나가 은숙을 잘 따르는 것이 안심이었다.

원래 괄괄하고 가끔 욱하는 성격의 유나였기에 살짝 걱정했던

탓이었다. 한편으로는 약간 질투도 났지만…..



카운터에서 손님을 맞은 성진은 눈살을 찌푸렸다.

<은숙이 있나? >

<은숙 누나요…… >

순간적으로 은숙은 없다고 거짓말을 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순간

대기실에서 은숙이 나와 노인을 보고 낮을 붉히며 약간 망설이다

짐짓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그대로 노인에게 다가갔다.

<어머, 어서 오세요, 영감님. >

<크크크~~~ 또 은숙이 보고 싶어서 왔지. >

노인은 음험한 미소를 지으며 은숙이 이끄는 홀로 들어갔다.

노인이 은숙의 손에 이끌려 들어간 홀 문을 성진은 잔뜩 흘겨보다가

어쩔도리가 없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네 뭐를 해달라고요?>

<그러니까…………… “오랄”요.>

유나의 마지막 손님으로 온 남자는 좀 주저하면서 유나에게 부탁 아닌

부탁을 해왔고 새삼 민망해진 유나는 내심 남자가 얄미워졌다.

대개의 경우 처음부터 노골적인 부탁을 하는 경우가 없기 때문이다.

한편으로 오죽했으면 싶기도 하지만……

남자는 쑥스러워하면서 유나에게 민망함과 미안함을 동시에 표정으로

내보였다.

유나는 마사지를 해주면서 지금 이발소에서 일하기 직전의

“대딸방”에서의 경험이 생각나서 짐짓 말해줬다.

<오빠. 원래는 요. 오랄 같은 건 안 돼지만요, 오빠니까 특별히 해드리는

거예요. >

<그, 그래요? 실은 이런 데가 처음인데 꼭 해보고 싶었어서요;;;; >

<어머, 그럼 청량리 같은데도 안 가봤어요? >

<그런 데는 좀 겁나서…….여기도 얘기만 들어서 와본 거고…… >

손님은 좀 민망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즉, 성경험은 하고 싶지만 소심한 성격이라 실행에 옮겨보질 않았던 것이다.

실제로 다른 곳이었으면 오랄이나 스타킹 풋잡 같은 것은 상상도 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대신에 여기 요금이 다른 곳보다 좀 쎈 편이고……

마사지를 마치고 나서 열 수건으로 남자의 몸을 닦아 준 뒤 유나는

아직도 긴장하는 손님에게 안심시키기 위한 미소를 지어줬다.

지금 유나의 상냥한 미소는 이곳에 온 뒤 모르는 사이에 은숙에게 배운

것이다.

반바지를 벗겼더니 남자의 음경은 발기가 안되어 있어서 유나는 풋, 하고

웃음이 나왔다.

<참 귀여운 “똘똘이”네요♡>

<네? 제 어렸을 때 별명을 어떻게 아셨어요? >

<푸하하핳~~~ 오빠, 참 재미있다~~~♡ >

유나는 손님의 순진한 듯한 좀 얼빠진 반문에 손님의 허벅지를 찰싹

때리며 폭소를 터트린 뒤 발기직전의 음경을 살짝 만지기 시작했다.

긴장이 많이 풀렸는지 남자는 유나의 부드러운 손길에 서서히 커지기

시작했다.

유나는 사내의 아랫다리에 걸터앉은 뒤 입으로 서비스를 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갖다 대었다.

유나의 뜨거운 숨결이 남자의 성기로 바로 쏘여지자 순간적으로

남자의 음경이 경련했다.

유나는 일단 음경을 혀로 핥아주었다.

<헉!!! >

유나의 혀끝이 음경을 훑고 지나자 사내는 순간적으로 흥분했고

음경이 급속히 팽창하고 경직되었다.

사내의 음경을 본 유나는 제법 커진 크기에 내심 흥분했다.

혀끝으로 핥아준 유나는 드디어 사내의 음낭陰囊에서 고환睾丸 하나를

입에 넣었다.

“후룩, 후루룩~~~ 후~ㅂ”

<으으~~~~ 어억!! >

유나의 입안으로 들어간 고환을 침으로 적셔가며 혀로 핥아가며

빨아들이자 남자는 처음 겪는 음낭 애무에 급속히 흥분했다.

남자의 음낭이 민감한 곳이라는 걸을 알고 있는 유나는 너무 아프지 않게

주의하며 빨아들인 뒤 입에서 빼어냈다.

그리고 유나의 부드러운 입술이 사내의 귀두 끝에 입맞춤을 했다.

“쪼~~~~~~~~~~~~~~~ㄱ♡”

키스를 하는 유나의 입술 사이로 요도구尿道口만이 들어갔고 유나의

혀 끝이 요도 안으로 살짝 파고들어갔다.

그리고 잠시 뒤 유나의 입으로 음경이 들어가는 순간 남자는 민감한

신체부위로 여성의 구강의 뜨겁고 촉촉한 감촉에 급속히 피가 물림을

느꼈다.

<으윽~~~!!!!!!! >

유나는 남자가 흥분했음을 느끼자 구강 안으로 음경을 더더욱 밀어

넣었다.

음경은 뿌리까지 유나의 구강 안으로 완전히 들어가 버렸다.

유나는 사내의 음경을 입에 완전히 집어 넣은 뒤 구강과 혀로 음경을

조이며 마치 아이스케이크를 빨 듯 빨았다.

<으~~~음, 으윽, 으~~~으으!! >

여자에게 -그것도 유나 정도의 섹시한- 처음으로 성기를 입으로

빨리자 사내는 흥분이 극도에 이르렀다.

“쪼옥쪽쪽~~~!!

<어억!!! 너, 너무 좋아!! >

사내가 흥분해 있는 것을 본 유나는 자신도 하체가 살짝 젖을 만큼

흥분하였다.

점차 유나는 머리를 아래 위로 흔들며 급속히 음경의 줄기를

넣었다뺐다를 반복했다.

“추~~웁 추웁 춥춥 추루루~~~웁”

<어, 어어어어~~~ 나, 나와요!! >

유나는 남자의 비명에 오히려 피스톤의 세기를 더해서

사정을 부추겼다.

결국 유나의 구강 안에서 진한 정액이 분출하였다.

<으윽!! >

<으~~응♡ >

유나는 뜨겁고 걸쭉한 액체를 그대로 입으로 받아들였다.

그리고 정액이 유나의 구강 안에 완전히 모이자 진하고 약간 비릿한

정액의 맛을 음미한 뒤 그대로 삼켰다.

<으~~~응>

“꿀꺽!! “

남자는 유나가 자신의 정액을 거리낌없이 마셔버리는 것을 보고 놀라고

더불어 흥분하였다.

유나는 정액을 삼킨 뒤 천연덕스럽게 물었다.

<어땠어요, 오빠?>

한동안 넋을 잃고 있던 사내는 그제야 정신을 차리고 말했다.

<조, 좋았어요!! 이렇게 좋을 거라고는….. >

유나는 남자의 음경을 여전히 만지작거렸다.

유나의 손길에 사내의 음경은 여전히 발기상태였다.

유나는 이 순진해 보이는 사내가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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