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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비밀 - 13부

관리자 0 5495
오늘 시험 친다고 좀 늦었네요.

요즘 망년회다 뭐다 12월달은 계속 바쁠듯 싶구요.

오늘도 시험치고 와서 부랴부랴 이거에만 매달리고 있었음니다 ㅡㅡ;;;

아무튼 좀 늦어도 이해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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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너는 내 노예



지혜씨는 사무실로 들어오다 은주와 마주치고는 멈칫 했으나 은주는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지혜씨에게 목례인사를 하고 말했다.



"어떻게 오셨어요?"



"아... 저기... 사장님좀..."



"약속은 하셨어요?"



난 지혜씨가 더 말하기 전에 은주를 내보냈고 그녀를 쇼파에 앉히게 했다.

나는 지혜씨의 맞은편에 앉아 그녀를 천천히 뜯어 봤다.

회색 투피스 정장 차림의 그녀는 마치 면접을 보는 신입 사원처럼 내앞에 다소곧이

앉아 있었다.

내가 지혜씨를 계속 쳐다보자 그녀는 불안한듯 안절부절 하지 못하고 무언가 말을

꺼내려는듯 했다.



"커피 한잔 할래요?"



내가 먼저 말을 꺼냈다.



"아뇨... 용건부터..."



"뭐 그럼 본론부터 들어가죠."



난 자리에서 일어나 책상위에 놓여진 그녀와 관계된 서류를 들고 지혜씨의 앞에 내려 놓았다.

그녀는 이게 뭐냐는듯 날 쳐다보자 말했다.



"한번 보시죠."



지혜는 서류를 들고 천천히 읽어 가기 시작했다.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을까 손을 부들부들 떨기 시작하자 내가 말했다.



"그일이 밝혀지면 지혜씨는 물론 학교 교장이란 사람도 사회에서 매장되는거 아시겠죠?"



"내게 뭘 원하는 거죠?"



처음으로 그녀가 입을 뗐다.



"조금전에 본 내 비서와 나와의 관계를 소희한테 함구하는거요."



"알았어요. 소희한텐 비밀로 할께요."



"그리고 한가지 더."



"......?"



"나도 널 가질거다."



"네?!"



그녀는 내 말투에 놀랐는지 내 말의 의미에 놀랐는지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날 쳐다봤다.

난 그녀의 손목을 붙잡고 일으켜 세웠다.

지혜는 힘없이 이끌려 일어서더니 내가 그녀의 가슴에 손을 대자 놀라서 내손을 뿌리쳤다.



"뭐...뭐 하는 거죠?!"



난 그녀의 물음에 대답대신 그녀의 뺨을 한대 때렸다.

너무 쎄게 때렸는지 금새 얼굴이 부어올랐다.

그녀는 날 노려보았고 나는 거칠게 그녀의 브라우스를 잡아당겼다.

브라우스의 단추가 떨어져 나가며 벌어진 상의 속에 브래지어가 들어났다.



지혜는 찢어진 브라우스를 양손으로 여미더니 사무실을 나가려고 하자 나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붙잡고 잡아당겨 바닥에 쓰러 뜨리고 말했다.



"지금부터 내말을 안들으면 내가 보여준 자료를 언론에 폭로할테니 마음대로 해."



그러자 지혜는 한차례 몸을 떨더니 고개를 들어 나를 쳐다보며 말했다.



"내가...어떻게 하면...되요?"



"그냥 내가 시키는데로 하면 되."



그녀는 이제 반항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지 잠잠했다.

나는 그녀의 얼굴을 한번 쳐다보고 더이상의 반항이 없다고 판단되자 느긋하게

그녀를 쳐다봤다.

내 시선이 그녀의 스커트가 올라가 들어난 허벅지에 고정되자 지혜는 스커트를

끌어내릴려고 했다.



"그대로 있어."



내말에 스커트 자락을 잡던 손이 멈췄다.

그녀는 자신의 치부를 보여서 그런지 얼굴이 붉어 졌다.

동영상에서 보던 그녀의 모습과 너무나 달랐다.

동영상에선 포르노 배우처럼 남자들과 섹스를 즐겼던 그녀였는데 내 앞에선 마치

정숙한 유부녀가 친구남편에게 자신의 속살을 내보인 것이 수치스럽다는 듯한 모습이다.



그녀는 검정색 밴드 스타킹을 신고 있었는데 허벅지에 레이스로 되어있고

가터밸트를 착용하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곁에 다가가서 스타킹에 감싸인 허벅지를 만졌다.

스타킹의 감촉이 내손에 그대로 전해져 왔다.

그리고 조금더 손을 올려 팬티위의 보지를 만졌다.

그녀도 흥분했을까?

보지위로 뜨거운 기운이 내손에 느껴졌다.



팬티를 옆으로 제끼고 손가락을 보지속으로 넣어도 지혜는 별다른 저항이 없었다.

아니 오히려 지금 상황을 즐기는건지 흥분되는 것을 억지로 참는 모습이 내눈에 비쳤다.

하지만 그녀가 참는다고 해도 그녀의 보지는 참지 못했는지 내 손가락의 움직임에

어느새 보지가 젖어들고 있었다.

내가 손가락을 빼내 지혜의 눈앞에 들이대며 말했다.



"역시 너란 여자는 음탕하기 짝이 없는 년이었어."



그녀는 내 손가락을 보며 내말을 듣고 수치심에 얼굴을 돌렸다.

나는 그런 그녀의 턱을 붙잡아 나를 보게 하고 다시 말을 이었다.



"너의 이런 모습을 너희 학교 직원들, 학생들이 보면 어떨거 같지?"



지혜는 대답이 없었다.

물론 나도 대답을 바라고 물은게 아니라 수치심을 더 주기 위해 말한것 뿐이다.

나는 지혜의 얼굴을 붙잡고 있던 손을 내려 브래지어를 밀어 올리고 가슴을 움켜 쥐었다.

그녀의 입이 약간 벌어졌으나 소리는 내지 않았다.

나는 지혜가 내 앞에서 무너지는 모습을 보기위해 손놀림을 더해갔다.

이미 딱딱해져 있는 유두를 손가락으로 돌리며 비비기도 하다가 다시 가슴을 움켜 쥐었다.

그리고 손을 내려 팬티속으로 손을 넣어 꺼끌꺼끌한 보지털을 스다듬기도 했다.



그렇게 한참을 쪼그리고 앉아 있었더니 다리가 저려왔다.

나는 그녀의 몸에서 손을 떼고 일어나 창가에 다가가 벽에 기댔다.

약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지혜는 여전히 바닥에 누워 있었다.



"일어나."



내말에 그제야 일어나서 옷을 추스렸다.

하지만 이미 그녀는 조금전의 정숙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강간당한 여자처럼 머리와

옷이 헝클어져 있었고 얼굴에는 그녀의 보짓물이 묻어져 있었다.



"벗어."



나에게 협박을 당해서인지 내 손길에 느껴서인지 처음과는 달리 내말에 순순히 응하는 그녀다.

그녀는 재킷과 찢어진 블라우스를 벗고 브래지어를 풀어 그대로 바닥에 떨어뜨렸다.

그리고 치마의 자크를 내릴려고 할때 난 동작을 멈추게 하고 내 앞으로 오게 했다.



나는 내 앞에서 두팔로 가슴을 가리고 서있는 지혜를 쳐다봤다.

그녀도 아내와 함께 정말 예뻤다.

내 객관적으론 연애인들중에 가장 예쁘다고 하는 김태희나 김희선, 전지현보다 더 예뻐 보였다.

솔직히 은주도 예쁘기는 하지만 뭔가 부족하다고 할까?

하지만 아내와 지혜에게선 다른 어떤 여자들에게 없는 향기나 분위기 같은게 어우려져

아름다운 외모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것 같았다.



나는 다시 생각을 접고 그녀를 창가의 창틀을 붙잡게 했다.

그리고 그녀의 뒤에 서서 엉덩이를 내려다 봤다.

여자의 엉덩이가 이렇게 아름다운지 새삼스레 오늘 처음 알게 되었다.

몸에 딱 붙는 스커트를 입은 그녀의 엉덩이 라인이 너무나 아름답게 보여 그것만으로도

내게 성욕을 가져다 줄수 있었다.

그리고 그 아래로 들어난 다리는 또 어떤가.

곱게 뻗은 종아리는 마치 예술 조각품을 보는듯 하다.

특히나 스타킹으로 감싸고 있어 더욱 신비롭기까지 하다.



나는 손을 내려 지혜의 종아리를 만졌다.

부드럽다.

한동안 종아리만 만지다가 차츰 손을올려 치마속으로 들어갔다.

밴드스타킹의 끝부분이 만져졌다.

나는 조금더 손을 올려 팬티끝을 잡고 발목까지 내렸다.

그리고 치마를 허리까지 끌어올리자 새하얀 엉덩이가 들어났다.



나는 그녀의 보지에 얼굴을 가까이 하고 냄새를 맡으니 은주와는 다른 시큼한 냄새가

아닌 그녀는 보지에도 향수를 뿌리는지 향기로운 냄새가 났다.

물론 정말 향수냄새가 나지는 않지만 내 느낌으로 전해 지는 냄새는 향기로운 냄새였다.



나는 두손으로 엉덩이를 벌려 지혜의 보지를 빨았다.

역시나 보지의 맛도 달콤하기까지 하다.

그 달콤한 맛에 취해 지혜의 보지를 사정없이 빨아댔다.

그렇게 그녀의 보지를 빨아대니 흥분을 참기 힘든지 조금씩 지혜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새어 나왔다.



"하아..."



나는 그녀의 보지에서 입을 떼고 말했다.



"엉덩이를 흔들어."



내말에 그녀는 엉덩이를 흔들기 시작했다.

그것을 보고 있자니 끌어 오르는 성욕을 참기가 힘들었다.



난 흔들거리는 그녀의 엉덩이를 손으로 "짝" 소리가 나도록 때렸다.

지혜는 조금 아팠는지 그대로 주저 앉으려 했으나 난 그녀의 허리를 붙잡고

움직이지 못하도록 했다.

그리고 다시 반대쪽 엉덩이를 한번더 소리나게 때렸다.



"아! 아파요!"



두짝의 엉덩이가 시뻘겋게 손자국이 생겼다.

나는 그것을 보며 내가 점점 가학적인 섹스성향도 생기는거 같다.

두렵다.

점점 나자신이 내가 아닌것처럼 변해가면서 나를 잃어버리는 것 같다.



벌개진 지혜의 엉덩이를 보며 다시한번 손바닥으로 내려치자 그녀는 그대로 주저앉고

나를 보며 무언가 말하는데 내 귀엔 아무것도 안들렸다.

주저앉은 그녀를 보니 지혜가 아내로 변했다.



아내가 내게 화를 낸다.

화를내는 아내에게 오히려 내가 화가나서 그녀의 뺨을 때리고 말했다.



"넌 내말에 무조건 복종해야해!"



그리고 나는 바지를 벗고 오래전부터 발기한 성기를 아내의 입속으로 거칠게 집어 넣었다.

그리고 그녀의 머리채를 붙잡고 그녀의 머리를 움직였다.



너무 깊숙히 넣었는지 아내는 입속에서 성기를 빼내고 켁켁 거렸다.

그리고 사정하는 투로 내게 말했으나 이미 이성을 잃은 나는 그녀가 어떤말을 해도

내게 들리지 않았다.



지금 나를 지배하고 있는 이성은 내게 배신을 하고 나 아닌 다른 여러 남자들에게

창녀처럼 몸을 허락하고 검은 가면이란 낯선 남자의 노리개로 살고 있는 아내에

대한 분노 뿐이다.

사실 아내가 내게 배신을 했다고 할수는 없다.

처음부터 아내는 내것이 아니라 그 검은가면의 것이었으니까.

배신이 아니라 거짓말인 것이다.



아내를 알고지낸지 4년이 지났지만 그녀는 처음 만날때부터 거짓말을 한것이고 나는

지금 아내로 변한 지혜에게 그 분풀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지혜 또한 내게 거짓말을 한것이니 그녀를 용서할 생각은 없지만 지금 내 앞에서

보여지는건 지혜가 아니라 아내였다.

그래서 더욱 커다란 분노가 내 이성을 사로 잡았고 지금 그녀를 거칠게 다루고 있었다.



나는 다시 그녀의 머리카락을 휘어잡고 쓰러져 있는 그녀를 그대로 질질 끌듯이

쇼파까지 끌고 갔다.

그리고 탁자에 엎드리게 만들고 나는 바지와 팬티를 벗어 던졌다.

나는 무릅을 꿇어 그녀의 보지와 높이를 같게 하고 보지속으로 거칠게 내 성기를 밀어 붙였다.



"아악!"



아내는 고통에 찬 소리를 질렀다.

나는 아랑곳 하지 않고 계속해서 밀어 붙였다.



"하악...하악..."



너무 거칠게 해서인지 내 성기가 약간 따끔거리기도 했다.

그러나 나는 그럴수록 더욱 거칠게 그녀를 정복해 갔고 어느순간 아내는 희열에

찬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아...아..."



창녀같은년.

너는 평생 내 노예가 될거다.

그렇게 다짐하며 나는 그녀의 보지속에 내 정액을 쏟아 부었다.

그제서야 나는 지금 내가 정복한 여자가 아내가 아닌 지혜라는 사실을 깨닳았다.

분노로 인해 이성을 잃고 지혜가 아내로 보였던 것이다.



너무 심하지 않았나 싶었지만 어차피 그녀도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선 어쩔수 없는 상황이다.



그런데 갑자기 나는 사정을 끝내고 난 후인데도 온몸에서 극심한 쾌감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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