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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달 - 71부

관리자 0 6220
"자꾸 이러지 마세요!...."



경숙이 두 다리를 오므리며 영태의 손을 빼내려고 했다.



"경숙씨! 어차피 제가 말씀 안 드렸으면 경숙씨도 제가 누구인 줄 모르고



저와 그랬을 거 아니에요?....그러니까 그냥 모르는 척 하세요!"



"아휴! 몰랐으면 몰라도.....알고야 어떻게.......



거기다 애들 아빠 친구인데!....나중에 무슨 소릴 들으려고......"



"여기서 우리가 이러는 거 누가 알겠어요!.....



제가 경숙씨 여기서 만난 거 누구한테도 얘기 안 하고 입 꾹 다물테니까



그런 걱정일랑 붙들어 매세요!"



"정말 영태씨! 이런 얘기 절대 남에게 말씀하시면 안돼요?!....



저야 괜찮지만 애들하고 남편한테 너무 미안해서....... "



"제가 세 살배기 어린애도 아니고.......



그런 얘기를 쓸 데 없이 왜 하고 다니겠어요?



제가 죽을 때까지 저 혼자만 알고 입 꼭 다물 테니까 걱정 안 하셔도 돼요!"



경숙은 그제야 마음이 조금 놓였다.



"자, 그러니까 공연한 걱정 마시고....."



그러면서 영태가 경숙의 다리 사이로 다시 손을 밀어 넣었다.



"하이! 또 그러신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방금 전과는 달리 경숙이 다리를 오므리려고 힘을 주지는 않았다.



슬금슬금 영태의 손이 다리 사이를 비집고 올라오면서



경숙의 두 다리가 조금씩 벌어지고 치마도 같이 들쳐졌다.



경숙이 곁눈질로 밑을 내려다보니까 스타킹밴드는 물론 흰 팬티까지 슬쩍슬쩍 드러났다.



팬티속으로 거뭇거뭇한 털 자락이 비치는 것 같아 경숙이 치마를 끌어내리려 하자



영태가 손으로 막고 아예 치마를 훌렁 걷어버렸다.



"이 이쁜 걸 왜 가려요?"



"아휴 참! 이쁘긴 뭐가 이쁘다고?......창피하게!"



"경숙씬 다 이뻐요! 얼굴도 이쁘고 몸매도 이쁘고....



요기 요렇게 팬티 속으로 보이는 털도 이쁘고!"



"그만하세요!....안 그래도 부끄러워 죽겠는데....."



영태는 경숙의 가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 아래를 만지려고 했지만 두 허벅지가 딱 붙어



있어서 겨우 손끝에 둔덕만 닿을 뿐이지 제대로 만질 수가 없었다.



평소 같았으면 경숙이 벌써 알아서 미리 가랑이를 벌렸을 판이지만



그래도 남편 친구에게 헤프게 막 벌려서는 안될 것 같아 모른 체 하고 가만히 있었다.



영태가 안되겠는지 방향 수정을 했다.



경숙의 상의 단추를 풀고 이어서 블라우스 단추도 풀어 내렸다.



영태의 손이 블라우스 속으로 쑤욱 들어와 브래지어 속에 들어있는 경숙의 젖가슴을 거머쥐었다.



경숙은 반사적으로 영태의 손을 붙들었다.



"경숙씨! 자꾸 이러면 나는 가만히 드러누워 있고



경숙씨보고 다 해달라고 그럴 거예요!"



경숙이 계속 비협조적으로 나온다고 생각한 영태가 볼멘 소리를 했다.



경숙도 그 소리에는 뜨끔했다.



다른 손님에게 하듯 남편 친구의 몸에 올라가 핥고 빨아댈 용기는 없었다.



"그게 아니고.....갑자기 손이 들어오니까.... 놀라서......."



경숙이 혼자말처럼 중얼거리면서 두 손으로 잡고 있던 영태의 손을 슬그머니 놓았다.



영태가 경숙의 브래지어 밑으로 손을 넣어 젖가슴을 만지려고 했지만



터질 듯한 젖가슴에 있는 대로 팽팽해진 브래지어 속으로 손이 들어가질 않았다.



영태가 한 손을 경숙의 등뒤로 돌려 능숙하게 브래지어의 후크를 땄다.



경숙이 이제까지 만난 남자 중에서 가장 능숙한 솜씨였다.



개중에는 두 손으로 붙들고도 따지를 못 해 쩔쩔매는 남자들도 적지 않았다.



"바람둥이신가봐?"



경숙은 자신도 모르게 그런 소리를 내뱉었다.



"네?...."



"아니에요!......그냥 브래지어를 하도 잘 따셔서....."



"네, 그거요? 제가 외국 생활을 좀 많이 하다 보니까......하하하!"



경숙은 속으로 외국생활 많이 한 거 하고 브래지어 잘 따는 거 하고 무슨 상관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외국에서는 남자들이 여자 브래지어를 채워주고 따 주고 그러나?"



경숙이 그런 엉뚱한 생각을 하고 있는데 영태의 손이 경숙의 맨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어유! 아직도 탱탱하시네!......



옛날보다 가슴이 더 커지신 것 같아요? 그렇죠?"



마치 옛날에 경숙의 가슴을 본 사람처럼 말을 했다.



"....잘....모르겠어요!..."



"어이구! 정석이 놈은 복도 많지!......



경숙씨처럼 얼굴 이쁘고 몸매 좋은 여자하고 사니 얼마나 좋을까?!......



우리 친구들이 경숙씨 처음 보고 얼마나 정석이를 부러워했는지 모르시죠?



그 때 모두 경숙씨 보고 다 침을 질질 흘렸는데!......



살다보니 나도 이렇게 경숙씨 젖가슴을 만질 수 있는 복도 오네요!"



칭찬인 거 같기는 한데 이게 도대체 남편 친구한테서 들을 소린지 아닌지 분간이 안 돼서



경숙은 아무 말 않고 잠자코 있었다.



영태는 경숙의 젖가슴을 쓰다듬고 젖꼭지를 빙빙 말아돌리기도 하며 경숙의 젖가슴



손으로 실컷 즐기다가 종내는 경숙의 블라우스를 헤치고 젖가슴을 입에 물었다.



"하흑!....."



싱숭생숭해지는 마음을 억지로 참고 있던 경숙의 입에서 짧은 신음이 터져 나왔다.



영태가 경숙의 젖을 입에 문 채 경숙의 상체를 밀어서 침대에 자빠지게 했다.



그리고는 막바로 손이 다시 경숙의 치마 속으로 들어왔다.



팬티 위로 경숙의 터럭을 감상하던 영태의 손이 바로 팬티 속으로 들어왔다.



경숙이 얼른 사타구니를 오므렸지만 영태의 손은 이미 경숙의 아래에 가 있었다.



"어이구! 겉으로 보기엔 안 그런 것 같더니 여기는 벌써 다 젖었네!......



경숙씨 몸이 굉장히 민감하신가 봐요?"



경숙은 그 짧은 사이에 아래까지 젖은 것을 들킨 게 너무 창피했다.



그러면서 남편 친구가 자기를 음탕한 여자로 생각하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을 했다.



영태가 한 손가락을 경숙의 아래에 넣고 휘저었다.



이어서 손가락이 두 개로 늘어났다.



경숙은 허리와 다리가 꼬이는 것을 억지로 참았다.



"경숙씨 보.....여기 속은 만져만 봐도 이렇게 쫀득쫀득 한 데...... 정말 맛 있겠네요!....."



자신의 아래를 만지면서 그렇게 말하는 남자도 경숙은 처음이었다.



경숙의 아래에 들어가 있던 영태의 손가락이 빠져 나왔다.



"경숙씨!"



영태가 부르는 소리에 경숙은 감았던 눈을 떴다.



경숙의 눈앞에는 보짓물에 흠뻑 젖은 영태의 두 손가락이 있었다.



"여기 묻은 물 맛있게 생겼죠?"



경숙이 멍해서 가만히 쳐다만 보고 있는데 영태가 그 손가락을 천천히 자신의 입으로 가져갔다.



"아이, 하지 마세요!"



경숙은 공연히 부끄러운 생각에 손가락을 입에 넣지 못하게 영태의 팔을 잡아 다녔다.



"왜요? 이게 얼마나 맛 있을텐데!.."



그리고는 영태가 손가락을 자신의 입에 넣었다.



쪽! 쪼옥!



경숙은 자신의 아래가 빨리는 듯한 느낌에 몸이 부르르 떨렸다.



영태는 손가락을 맛있게 빨더니 꿀꺽하고 입안에 있는 것을 목구멍으로 넘겼다.



"아이, 더럽게 그걸 왜 삼켜요?"



"이쁜 경숙씨 거기 물인데 더럽긴 뭐가 더러워요?.....



나는 밤새도록 이라도 퍼 마실 수 있는데!......"



"아이 참!.....정말 취미도 별나시네?!..."



"경숙씨! 저 변태같죠?......



저 사실 변태예요!"



자기 입으로 변태라고 말하는 남자도 처음이었다.



"저 배타고 외국 다니면서 여러 여자들 만나다 보니까.....



이제는 그냥 박기만 하는 건 재미가 없드라구요!.....



저는 쎅스할 때도 막 욕하고 쌍소리도 하고 그래야 좋아요!...."



"어머! 저도........"



경숙이 자기도 그렇다고 맞장구를 치려다가 너무 촐싹대는 것 같아 얼른 말을 끊었다.



"경숙씨도 그래요?...정말이에요?"



"아니, 그런 게 아니라........그런 경험이 있다구요!"



"그래요? 누구 하구요? 그러니까 좋았어요? 좋았죠?"



영태는 무슨 인생의 큰 동반자라도 만난 듯 반가워하며 좋아했다.



"외국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막 그런 소리를 하면서 쎅스를 하는데



우리나라 여자들은 잠자리에서도 너무 점잖을 빼요!......



살림할 때는 요조숙녀, 밤에는 색녀 라는 말도 있는데......



우리 와이프는 통 그런 걸 안 받아 줘요! 이해가 안 된대요!.....



그래서 제가 가끔 이런 데 오는 거예요!"



"그럼, 이런 데 있는 여자들은 그런 소리 다 받아줘요?"



"뭐, 다 그런 거는 아니고...... 싫어하는 여자들이 더 많죠!



하지만 돈 받고 하는 거니까 가만히 있는 거 같애요!....



근데, 경숙씨는 그렇게 하는 거 좋아해요? ......"



"....글쎄......특별히 좋은 건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싫지도 않아요!"



경숙은 속마음을 감추고 안 그런 체 했다.



자꾸 남편의 친구란 게 마음에 걸려서 솔직히 말하기가 부끄러웠다.



"싫어하지 않는 것만 해도 어딘데요?......



경숙씨! 나 오늘 경숙씨한테 그렇게 해도 되죠? 네?"



"아휴!.......잘 모르겠어요!........그냥....영태씨 편한대로 하세요!"



하지만 경숙의 속마음은 기대감에 벌써 한껏 부풀어올랐다.



세탁소 남자 이래로 쌍소리를 해가며 그 짓을 해본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났다.



"경숙씨! 제가 험한 소리해도 그건 제 속마음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는 거니까



괜히 오해하고 그러지 마세요! 알았죠?"



".......네!......그런 줄 아니까....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경숙은 영태가 욕을 얼마나 걸지게 해대려고 이렇게 다짐까지 받는지 궁금해졌다.



영태가 경숙을 들어 안아서 침대 가운데에 눕혔다.



그리고는 경숙의 옷을 하나 하나 벗겨 나갔다.



상의에 이어 블라우스를 벗겨내고 브래지어는 휙 잡아 빼서 침대 밑으로 집어던졌다.



경숙이 두 손으로 젖가슴을 가렸다.



영태가 치마마저 벗겨내자 이제 경숙의 몸에는 조그만 팬티 하나와 스타킹만 남아 있었다.



이제까지 남자 앞에서 옷을 벗은 게 한 두 번이 아니지만 경숙은 이상하게 부끄러웠다.



아무리 지우려해도 남편 친구라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았다.



영태가 가슴에서부터 시작해서 배로 허벅지로 그리고 종아리까지 경숙의 몸을 쓰다듬었다.



그리고는 경숙의 두 다리 사이로 들어가 배를 깔고 엎드렸다.



경숙의 허벅지 안쪽을 손으로 쓰다듬더니



경숙의 허벅지를 밑에서 두 팔로 바쳐 올려 두 다리를 양쪽으로 활짝 벌렸다.



경숙의 하얀색 팬티 가운데로 깊은 골이 패었다.



영태가 그 갈라진 골에다 코를 대고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은 뒤 골을 따라 코를 움직였다.



"경숙씨는 여기.....보지 냄새까지 좋네!"



가뜩이나 영태의 얼굴 앞에다 가랑이를 활짝 벌리고 있는 것도 창피한데



냄새까지 맡고 별 이상한 소리까지 해대자 경숙은 부쩍 창피한 생각이 들었다.



"하이!...거기 냄새가.....뭘 좋아요?.......창피하니까 그만 하세요!...."



"아니에요!.....정말 냄새가 좋아요!.....



보지 꽃이 활짝 핀 냄새가 나요!



지금도 남자 좇이 그리워서 벌렁거리는 씹 냄새!....흐흠!....."



경숙으로서는 생전 처음 들어보는 소리였다.



"...정말.......그런....냄새가 있어요?"



"네!...다른 사람은 몰라도 난 알아요!.......흐흠!"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그래도....이젠 그만해요!"



영태가 경숙의 팬티를 허벅지까지 끌어내렸다.



"이것 봐! 보지가 홀라당 까져가지고 좇 달라고 난리네!"



"...내가....언제 그랬어요?"



경숙이 부끄러운 생각에 손으로 자신의 아래를 가리려고 하자 영태가 얼른 그 손을 치웠다.



"경숙씨는 안 그런지 몰라도 경숙씨 보지는 확실히 그래요!"



그러더니 가랑이를 더 활짝 벌리고 경숙의 아래를 여기저기 살짝살짝 만져가며 살폈다.



이렇게 찬찬히 경숙의 아래를 살피는 남자도 영태가 처음이었다.



경숙은 속으로 영태가 확실히 변태라는 생각이 들었다.



"경숙씨는 얼굴 생김새하고.......보지는 완전히 딴 판이네!.....



몇 남자나 이 보지에 드나들었어요?"



"........................................"



"응? 몇 명?......."



"아이, 몰라요!........자꾸 창피하게!......"



"하나, 둘, 셋, 넷..........아이구, 이거 한 스무 명은 되겠는데?.......



아냐! 아냐! 여기 보니까 스무 명도 훨씬 넘겠는데?!"



영태가 경숙의 아래를 여기저기 짚어가며 숫자를 셌다.



".............그런 것도........알 수 있어요?"



"흐흐흐!...... 알긴 뭘 알아요? 그냥 넘겨짚어 본 거지!....흐흐흐흐!"



"아이, 뭐예요?!...."



"진짜로 경숙씨 보지에 들어왔던 남자가 스무 명도 넘어요?"



"아유, 몰라요!....창피하게 사람 놀리고...."



경숙은 남편 친구 앞에서 자신이 자꾸 음탕한 여자가 되어 가는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싫기는커녕 자꾸 흥분이 되었다.



"경숙씨, 이제 보니까 완전 개 보지네, 개 보지!... 걸레보지!"



결국 경숙이 가장 약한 개보지 소리가 남편 친구의 입에서 나왔다.



"하히잉! 몰라이잉!...."



경숙은 자신도 모르게 허리를 꼬며 코맹맹이 소리를 했다.



"야! 경숙씨, 개 보지 소리가 듣기 좋은가 보네!......몸을 다 꼬고!....



보지 소리가 좋아요?"



"하흥!....."



경숙이 엉덩이를 들어올려 사타구니를 내밀며 자신의 손으로 자신의 아래를 쓰다듬었다.



경숙의 아래에서 흘러나온 물로 경숙의 손가락이 미끈거렸다.



그 모습을 보며 영태도 흥분이 되어 얼른 경숙의 아래에 입을 들이댔다.



"하흑! 영태씨!.....하흐흥!"



경숙이 허리를 바짝 치켜들고 영태의 입에다 대고 자신의 사타구니를 돌려댔다.



영태가 그런 경숙의 아래를 쪽!쪽! 소리가 나게 빨았다.



"하흑!...하아악!....헉!....."



보지 소리를 들은 데다 남편 친구라는 생각 때문인지 경숙은 평소보다 더 흥분이 되었다.



그러고 보면 경숙은 이런 관계의 남자와 할 때가 더 흥분이 되는 것 같았다.



마치 먹어서는 안 될 사과를 훔쳐먹을 때처럼......



비록 물건이나 하는 거는 시원찮았어도 진호아버지가 그랬고,



영철이 담임, 창수아버지와 할 때도 그랬고, , 사촌 시아주버니와 할 때는 더 했었다.



더 세게 빨아달라는 마음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영태가 거의 숨을 못 쉴 정도로



경숙이 자신의 아래를 있는 대로 벌리고 영태의 얼굴에다 들이댔다.



경숙의 아래에서 흘러나온 물이 숨을 쉴 때마다 콧속으로 들어오는 통에



숨이 막힌 영태가 경숙의 아래에서 얼굴을 들었다.



허리를 한껏 치켜들고 힘을 쓰던 경숙도 그제야 엉덩이를 바닥에 내려놓았다.



영태가 경숙의 두 발바닥을 잡고 상체 쪽으로 밀자 경숙의 양 무릎이 굽혀지면서



허벅지가 배에 닿고 쫙 벌어진 가랑이 사이로 경숙의 아래가 까진 밤송이처럼 입을 벌렸다.



발바닥을 더 밀어 올리자 엉덩이가 들리고 그 밑으로 경숙의 뒷구멍도 모습을 드러냈다.



영태가 혀끝을 뾰족하게 말아 그 구멍 속으로 넣었다.



"하흑!.."



경숙이 깜짝 놀라서 뒷구멍을 움찔거렸다.



영태가 세운 혀를 구멍 속으로 들락거렸다.



"하흑!...하흐흑!......하휴, 엄마!......"



간지러우면서도 짜릿한 느낌에 경숙은 사지가 뒤틀렸다.



영태는 그 구멍을 빨고 찌르고 핥아대며 계속 경숙을 미치게 만들었다.



남편 친구에게 이렇게 가랑이를 쫙 벌려 아래를 홀딱 까발린 채



뒷구멍까지 빨리고 있다는 생각이 경숙을 더욱 못 견디게 했다.



텅 비어있는 것 같은 아래에 빨리 무언가 들어와 채워주지 않으면 애가 타서 미칠 것 같았다.



"하우욱! 영태씨!...하흑! 흑!.....하앙, 영태씨!"



경숙이 아직도 옷을 입은 채 그대로인 영태의 윗옷을 잡아다녀 벗기려 했다.



그래도 영태는 계속해서 경숙의 뒷구멍만 빨아댔다.



"하응! 영태씨!......하흐흑!...하학!..... 흐흥? 영태씨~이? "



영태가 고개를 들고 경숙을 바라봤다.



"왜요? 경숙씨!........하고 싶어요?.......응? 하고 싶어요?"



영태는 다 아는 걸 물어가면서 공연히 경숙의 애를 태웠다.



"아이~잉!.....몰~~라요!...."



경숙이 야속하다는 표정으로 영태를 바라보며 몸을 흔들었다.



"어디에다 넣어 줄까요? 응?.....내 좇을 어디에다 넣어줄까요? 넣고 싶은데 벌려봐요!"



"하이~잉!....영태씨, 자꾸 놀리지 말고!.....흐응?"



"안 벌려주면 나 안 넣어 줄 거야!.....빨리 벌려보라니까요!.......



어디에다 넣어 줘요? 앞에다? 뒤에다? 아니면 입에다? 응?"



영태는 말을 하면서 자신의 옷을 하나씩 벗어서 침대 밑으로 던졌다.



경숙은 영태가 자신을 놀려대는 것처럼 짓궂게 말하는 것이 부끄럽기도 하면서



동시에 은근히 흥분도 되었다.



"아이 참!...................여...기요!...."



경숙이 두 손을 자신의 사타구니 사이에다 넣고 영태를 바라 보았다.



"여기 어디요? 나는 안 보이는데?......"



"하~이잉!........아까 실컷 봐놓고........"



경숙이 무릎을 세워 양다리를 슬쩍 벌렸다.



"그래도 나는 털 밖에 안 보이는데요?.....구멍도 안 보이고.."



"여기.......여기 있잖아요? 흐응!"



경숙이 가랑이를 더 벌리면서 사타구니 살을 양쪽으로 잡아 다녀 아래 구멍이 벌어지게 했다.



"이제 조금 보일랑 말랑 하긴 한데.......그래도 잘 안 보이네!"



"하이 참! 이래도.........이래도요?"



경숙이 두 손으로 보지입술을 잡아 양쪽으로 힘껏 잡아다녔다.



벌어진 구멍 사이로 속살이 벌겋게 드러나고 영태는 뚫어져라 그 구멍을 쳐다보았다.



경숙은 남편 친구를 향해 자기 손으로 아래구멍을 찢어져라 벌려서 보여주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고 머리가 아찔할 정도로 흥분이 되었다.



자신의 음탕한 행위가 경숙을 더욱 흥분시켰다.



"구멍이 고만해서 내께 들어갈까?......응?"



영태가 마지막으로 팬티까지 벗어 던지고 경숙의 사타구니 앞에서 시위를 하듯



손으로 자신의 물건을 위 아래로 훑었다.



아주 대물은 아니어도 보통 남자들 것보다는 좀 크긴 했다.



"아이!...영태씨 꺼로 .....벌리면서...넣으면 되잖아요?....."



영태가 그런 사실을 모를 리 없다는 것을 잘 알지만



경숙은 자신의 입으로 그런 말을 하고 싶어 그렇게 말했다.



말을 하는 동안 경숙의 아래에서는 오줌이 찔끔찔끔 나왔다.



남편 친구만 아니었다면 벌써 남자를 밀쳐 눕히고 경숙이 위로 올라탔을지도 몰랐다.



영태가 늠름한 물건을 앞세우고 경숙의 가랑이 사이로 다가왔다.



경숙이 여전히 자신의 구멍을 두 손으로 벌린 채 두 다리를 더 활짝 벌렸다.



우주선끼리 도킹이라도 하듯 영태가 조심스럽게 물건 끝을 경숙의 구멍에다 맞췄다.



"하학!....."



경숙은 온 몸에 흐르는 전율에 자신도 모르게 숨을 들여 마셨다.



묵직했다.



크다고 해봐야 그 무게 차이가 얼마나 있겠는가마는



경숙이 느끼기에는 자신의 아래를 비집고 들어오려는 영태의 물건이 왠지 더 묵직한 것 같았다.



영태가 경숙의 몸을 향해 힘을 주자 그 무게에 경숙의 아래 살들이



죽겠다고 아우성을 치며 사방으로 흩어져 도망을 쳤다.



"하흐흐흑!......"



경숙은 고개를 바짝 쳐들고 영태의 물건이 자신의 아래 속으로



천천히 가라앉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주체할 수 없는 쾌감에 길다란 신음을 뿜어냈다.



반쯤 들어왔던 영태의 물건이 다시 되돌아나갔다.



그 때까지 자신의 아래를 두 손으로 벌리고 있던 경숙이 얼른 영태의 엉덩이를 잡았다.



염려하지 않아도 다시 돌아올 물건이었지만 경숙은 잠시라도 놓아주고 싶지 않았다.



경숙이 영태의 엉덩이를 잡아다니는 대로 영태의 물건이 다시 경숙의 아래 속으로 들어왔다.



이번에는 뿌리까지 몽땅 들어왔다.



"하하학!...영태씨!"



늘 새 남자의 물건이 자신의 아래로 처음 들어올 때면 더 없이 흥분하는 경숙이지만



너무 애간장을 태우던 물건이어서 그런지 경숙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황홀했다.



커다랗게 소리라도 지르고 싶을 정도였다.



"남편 친구께 내 속에 들어왔어!.....



남편 친구께!..........."



경숙이 애써 생각한 것도 아닌데 그런 말들이 경숙의 머리 속에 울려 퍼졌다.



경숙은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겉잡을 수 없을 정도의 흥분에 빠져들었다.



지금 이 순간 이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는 사이 영태는 경숙의 아래에 대고 박음질을 하기 시작했다.



"어욱, 경숙씨!......"



영태가 눈을 똥그랗게 뜨고 경숙의 얼굴을 내려다보았다.



"경숙씨....보지가 이렇게 좋을 줄.....정말 몰랐어요!"



영태도 그새 경숙의 아래가 범상치 않음을 느낀 모양이었다.



영태는 신이 나는지 연신 물건을 들락거리며 헉! 헉! 댔다.



"하학!...학!....하하학!...."



경숙도 영태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붙든 채 같이 장단을 맞췄다.



그런데 아까부터 경숙이 마음 속으로 불만이면서도 궁금한 게 한가지 있었다.



쌍소리를 해도 되냐고 물어서 잔뜩 바람만 넣어놓고



보지 소리 몇 번 한 것 빼고는 영태가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이었다.



지금 상태에서 쌍욕까지 들으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는 금상첨화일텐데........!



"하흑!...하하학!....영태씨!...하흑!......왜 욕 안 해요?.....하흑!.....



욕 해야 기분이 좋다며....하흑!......."



그러자 영태가 방아질을 멈추고 경숙을 내려다보며 입을 열었다.



"경숙씨한테는 욕을 못 하겠어요!.....



친구 안사람이라 그런지....욕이 잘 안 나와요!......



거기다 지금은 경숙씨 보지가 워낙 좋다 보니까 욕을 안 해도 기분이 좋네요!"



"하흥!.......그래도 욕을 하면....더 기분이 좋아진다면서요?......



난 괜찮으니까.......그냥 마음 편하게.......하세요!......



저....신경 쓰지 마시고!........"



"진짜요?...진짜 막 욕해도 돼요?....."



"네!.........막... 하세요!...."



"경숙씨!...욕하는 거 진짜 괜찮아요?......나중에 저 변태라고 놀리면 안 돼요?"



"......하이, 누가 그런걸 놀려요?......괜찮다니까요!........"



영태가 갑자기 흥분을 해서 경숙의 아래에다 빠르게 방아질을 해대며 욕을 해댔다.



"이 씨발년! 너도 변태지?...너도 씹소리 하는 거 좋아하지? 응?"



"하우웅! 몰라!......하흐흑!"



"이런 좇 같은 년! 이게 정말 개보지네!......



씨발년이 남편 친구보고 욕이나 해달라며 쌕이나 쓰고!......"



"하흑! 학!....내께 ....개 보지라 싫어?....흐응?......싫어?"



"이 개 보지야, 누가 싫다고 했어?.....이런 쌕골 같은 년!"



"하후욱!...하아앙!....이 나쁜 놈!.......하흐흑!.....



친구 마누라.... 개 보지 따먹는 놈!....흐흫!....엄마!....하아아학!"



경숙은 말을 하다 그만 정신이 아득해지며 보짓물이 울컥 쏟아져 나오는 느낌에



영태의 엉덩이를 꽉 잡고 움직이지 못하게 힘을 쓰며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경숙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짜릿한 절정이었다.



그 후로도 영태는 계속 경숙에게 온갖 욕을 해대며 경숙의 보지를 박아댔다.



경숙도 곧 정신을 차리고 같이 맞대거리를 하면서 다시 아래를 흔들어댔다.



나중에는 영태가 경숙보고 자기 위로 올라와서 해달라고 했다.



경숙이 영태의 몸 위로 올라가 영태의 얼굴을 바라보며 집어넣으려고 하자



영태가 경숙보고 뒤로 돌아앉으라고 했다.



경숙이 영태의 무릎을 잡고 쪼그려 앉아 엉덩방아를 찧는 사이



영태가 경숙의 뒷구멍에다 손가락을 넣고 호부작거렸다.



"이런, 씨발년! 똥구멍도 아다라시가 아니네!.....



아주 길이 났네! 길이 났어!"



남편 친구에게 뒷구멍을 보이고 앉아 엉덩이를 들썩거리는 것도 창피한데



그런 소리까지 듣자 더 없이 수치스러웠지만 동시에 흥분도 더 커져서 경숙은 또 물을 쌌다.



영태는 그런 경숙을 침대에 눕힌 뒤 머리 쪽에서 경숙의 두 다리를 잡아다녀



경숙의 몸을 거의 반으로 접은 뒤 경숙의 배 양 옆으로 두 발을 집고 서서 경숙의 보지를 박았다.



경숙이 밑에서 보니 영태가 박아댈 때마다 영태의 불알이 덜렁거리는 것이 보였다.



고개도 접히고 허리도 꺾여서 경숙으로서는 견디기가 너무 힘든 자세였지만



그래도 처음 해보는 체위라 색다른 맛에 경숙이 고통을 참아냈다.



이어서 영태는 경숙을 침대 위에서 방바닥을 향해 두 손을 집고 엎드리게 하고는



침대 위에서 경숙의 뒤에 붙어 보지를 쑤셔댔다.



그렇게 하니까 영태가 박아넣을 때마다 영태의 물건이 목구멍까지 쳐 올라오는 느낌이 들었다.



이 또한 경숙에게는 처음 겪어보는 뒷치기였다.



경숙은 속으로 배타고 외국 다니며 별 요상한 것만 배워 왔다는 생각을 했다.



경숙이 세 번 절정을 맞고 영태가 두 번 사정을 한 뒤 경숙이 몸을 닦으려고



욕실에 들어갔더니 영태가 뒤따라 들어왔다.



몸을 섞을 때는 몰라도 몸을 닦으려는 욕실에 알몸의 남자와 있으려니



경숙이 부끄러워서 어쩔 줄을 모르자 영태는 또 외국 타령을 했다.



"외국에서는 남녀가 서로 이렇게 같이 목욕도 하고 그래요!"



그리고는 경숙의 몸을 닦아주겠다며 샤워기를 들고 설쳐대면서 몸에 비누칠까지 해줬다.



경숙이 아래는 자기가 닦겠다고 했더니 거기는 비누칠해서 닦는 방법이 따로 있다며



자신의 물건에다 잔뜩 비누칠을 한 뒤 경숙을 엎드리게 한 다음 뒤에서 경숙의 아래에다 집어넣고 들락거렸다.



"옛날에 굴뚝 소제하는 거 봤죠?



그 거처럼 이렇게 소제를 해야 보지 안이 깨끗하죠!"



영태는 몇 번이나 자신의 물건을 꺼내 비누칠을 다시 해서 경숙의 아래에다 집어넣었다.



그렇게 서로의 몸을 닦아준 뒤 두 사람은 같이 여관을 나왔다.



영태가 정석을 그 날 당장 만나고 싶다고 해서 같이 경숙의 집으로 가기로 한 까닭이었다.



영문도 모르는 여관주인은 그런 경숙을 보며 혀를 찼다.



"저 화냥년이 이제는 여관에 온 손님까지 채서 나가네!.......에이, 천하의 화냥년!"







택시를 타고 경숙의 집으로 가는 동안 영태는 경숙에게 팬티를 내리게 하고는



계속 경숙의 치마 속에다 손을 넣고 아래를 주물러댔다.



경숙은 운전기사의 눈치가 보여 민망해서 죽을 지경이었는데



영태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그 짓을 즐겼다.



거기다 영태가 말이라도 않고 가만있으면 좋으련만



계속 정석에 대해서 이것저것 묻는 바람에 경숙도 대답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두 사람이 남편의 친구와 친구의 부인 사이란 걸



택시기사도 다 알아채 버려서 경숙은 차마 택시기사의 얼굴을 쳐다볼 수가 없었다.



택시기사는 그런 경숙을 계속 빽미러로 힐끔거리며 돌아보았다.



영태는 그 와중에도 중간중간에 경숙의 귀에다 대고



"경숙씨 보지는 정말 최고야!....정말 끝내주는 개 보지야!" 소리를 연신 해댔다.



택시가 경숙의 동네에 멈춰서서 영태가 택시비를 계산하는 동안에야



경숙은 겨우 자신의 팬티를 끌어올릴 수가 있었다.



좁은 택시 안에서 팬티를 다시 올려 입는 일이 생각처럼 쉽지 않은 일이라



경숙은 하는 수 없이 치마를 올리고 팬티를 올려 입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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