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의 난 스물다섯 그를 오빠 ... - 9부 > 야설 | 【야설탑】야설,야동,야한소설,성인야설,무료야설,야한동영상 | yasul.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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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의 난 스물다섯 그를 오빠 ... - 9부

관리자 0 3469
아가美美님의 "서른의 난 스물다섯 그를 오빠라고 부른다" 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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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컵에 담겨있네. 컵보다는 네가 직접 입고 와서 벗어 주는게 더 좋은데.





그가 팬티가 담긴 컵을 받았다는 메시지를 보내왔을 때 난 다시 묘한 흥분을 느끼기 시작했다. 아직도 부끄럽기만 한 자위 후 그에게 팬티를 건네준 것이 마치 그에게 내 몸을 허락하고 그의 여자가 되었다는 증표를 그에게 건넨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고 있었다.





어쩌면 보내지 말았어야 했을지 모르지만 항상 내게 최고의 절정을 안겨주는 그가 간절히 원하는 것을 거절할 수 없었다. 난 조금씩 내 스스로가 정했던 기준들을 낮춰가며 그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 그 조그만 보지에서 물이 이렇게나 나온거야??





언제나처럼 짓궂게 나를 놀리는 그의 메시지는 내 볼을 다시 붉게 물들이고 있었다.





그를 다시 대했을 때 이미 내 은밀한 곳을 가려주었던 흰색의 팬티는 스물넷 그의 손바닥위에 수줍게 펼쳐져 있었고, 그의 혀끝은 내가 느꼈던 부끄러웠던 흥분의 시간을 확인하며 애액 위로 스쳐가고 있었다.





“아이. 오빠. 그러지 말아요. 창피하단 말에요.”





하지만 그는 알지 못했다. 그가 내 은밀한 계곡이 있던 그곳의 애액을 혀끝으로 음미하고 있을 때, 난 작은 내 꽃잎위로 스쳐가는 그의 부드러운 혀를 느끼며 깊은 그곳으로부터 오는 전율에 몸서리치고 있었던 것을...





그의 혀가 작은 팬티 위를 움직일 때마다 알몸위에 걸쳐진 보랏빛 가디건의 단추는 하나씩 풀려 젖가슴을 드러내고 있었고, 밋밋했던 음부는 다시 그를 향해 예쁜 꽃잎이 되어 활짝 피어나고 있었다. 난 이제 내가 그에게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여성스러운 자세로 그의 꽃이 되어 분홍의 꽃을 피우고 있었다.





“우리 아가도 다시 흥분하고 있구나? 넌 그렇게 보지를 벌리고 있을 때가 제일 예뻐.”





옷을 벗고 있던 그가 내 모습을 바라보며 말했다. 젖가슴과 음부를 살짝 손으로 가리고 가볍게 눈을 흘겨보았지만, 날 바라보는 그의 미소에 난 다시 그를 향해 상기된 얼굴로 다리를 벌렸다. 부끄러워하면서도 보이고 싶은 이 마음의 끝자락엔 언제나 그가 있었다.





이윽고 그의 발기된 성기가 드러났다. 적당한 음모는 그의 성기를 더 섹시하게 보이게 했고 남편의 것과는 다른 더 단단해 보이면서도 연한 핑크빛이 감도는 다섯 살 연하 남자의 성기는 묘한 설레임으로 다가왔다.





“아가야. 이제 잘 봐. 네 보지물과 오빠 정액이 만나는 거야.”





그는 조금 전까지 혀로 음미하던 내 흥분의 흔적들을 단단해진 스물네살의 성기에 기억시키기 시작했다. 그의 성기가 내 분홍 꽃잎이 있던 바로 그 자리에 닿았고, 그의 커다란 성기를 내 작은 팬티가 감싸며 움직일 때마다 스물아홉의 내가 흘렸던 애액들이 그의 성기에 묻어나고 있었다.





모라고 표현해야 할까? 상상 속에서 그에 대한 존재감을 느끼던 것과는 다른 흥분을 그때의 난 느끼고 있었다. 방금 전까지 내 알몸을 가려주었던 팬티가 그의 손에 들려져있고 그의 이름을 부르며 흘렸던 애액이 그의 분홍색 성기를 반짝이게 하는 이 모습을 바라보며 어쩌면 난 이미 그에게 내 몸을 허락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그의 손에 감싼 팬티가 그의 성기를 따라 움직이는 모습을 바라보며 다시 자위를 시작하고 있는 날 느낄 수 있었다. 의식했던 것은 아니지만 그의 리듬을 따르고 있는 날 발견했다. 그의 움직임에 따라 속도를 그리고 깊이를 맞추고 있다는 것을 느꼈을 때 난 더 이상 보여 지기 위한 자위를 하는 여자가 아니었다.





이제 난 스물아홉의 꽃잎을 활짝 벌린 채 스물넷의 분홍의 성기가 움직이는 대로 엉덩이를 들썩이며, 꽃잎가득 이슬을 머금고 있는 그의 여자로 피어났고 그와의 섹스라고 느끼는 그 순간부터 흥분이 온몸의 감각을 하나하나 다 살아나게 하고 있었다. 어느덧 거친 신음 속에 그의 이름이 불리어지고 있었다.





“오빠. 나 느낄 거 같아요. 조금만 더 깊게.. 조금만 더요.”





깊게 파고드는 그의 성기가 촉촉해진 질 속에서 요동치는 것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의 성기가 자궁 입구에 닿았다고 느껴지자 토막 난 뜨거운 신음이 입 밖으로 흘러 나왔고 그 순간 온몸은 경직된 채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 없었다. 모든 것이 정지된 것처럼 느껴졌던 그 짧은 순간이 지나자 격정이 내 몸을 유린하기 시작했다.





마치 어린 남자의 성기를 절실히 원했던 것처럼 스물아홉의 자궁은 모든 것을 빨아들이듯 수축했고 그의 성기를 대신했던 가녀린 손가락들은 미칠 듯이 움직이는 분홍빛 질의 향연을 만끽하며 절정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그리고 온몸이 부서지는 오르가즘과 함께 자궁이 천천히 그러나 깊게 마지막으로 수축하는 것이 느껴졌다.





“아가야. 너도 느꼈니?”





뒤로 길게 기대었던 몸을 조심스레 일으키며 그와 눈도 마주치지도 못한 채 고개를 끄덕였다. 항상 자위가 끝난 후 그를 대할 때면 부끄러워하곤 했지만 오늘은 그 다른 때와는 많이 달랐다. 내 자궁은 그의 성기를 느꼈었고 깊은 수축과 함께 그의 정액을 아무런 망설임 없이 받아들였기 때문일 것이다.





그와 섹스를 한 느낌. 어색한 적막 속에서 그도 나와 같은 섹스의 감정을 느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다만 그가 느낀 것은 연상의 여자를 가졌다는 정복감이고 내겐 그의 여자가 되었다는 종속심의 차이일 뿐 우린 남자와 여자로 섹스를 나누었고 그의 손엔 내 애액과 그의 정액이 뒤섞인 하얀 전리품이 아직도 들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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