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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섹스 - 37부

관리자 0 9628
석이는 양 손으로 엄마와 누나의 머리를 잡아 끌어당기며 번갈아가며 두 입속에 방아질을 해댔다.



“우후~! 죽겠네! 내 자지~~으으으~~~”



“쩌업쩌업”



영철의 혀가 은서의 보지를 혀집고 있는 동안 자연스럽게 은서의 항문이 영철의 코를 자극했다. 미란은 연신 엉덩이를 들었다 놨다 하며 남편 영철의 자지를 빨아들이고 있었고 석이의 자지를 은서가 차지하고 있는 동안 남편에게 음탕한 말을 내뱉으며 자신의 유방을 주물러댔다.



“여보! 아~~ 내 보지 좋아! 아흐! 음탕해! 여보! 은서 보지 맛있어? 으흑! 내 보지! 내 젖통! 누가 내 젖통 좀 빨아줘! 흐윽!”



미란이 자신의 젖통을 쥐어짜며 울부짖자 석이의 자지를 빨던 은서가 고개를 숙여 엄마의 젖꼭지를 물었다. 석이의 자지는 다시 미란의 입속으로 사라졌고 은서는 엄마의 두 젖통을 양 손으로 쥐고 번갈아 젖꼭지를 빨아댔다. 미란은 젖꼭지와 보지에서 서로 밀고 올라와 아랫배에서 부딪혀 소용돌이치는 쾌감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몸을 떨어댔다.



영철의 불알은 미란의 보지가 흘려내는 씹물로 축축히 젖어가고 있었고 석이도 불알이 팽팽해질 정도로 자지가 흥분해 있었다..



“아빠, 나도 박고 싶어요! 자리 바꿔요, 네?” 석이가 재촉했다.“



푸걱푸걱! 쩌업 쩌업 ! 미란과 은서의 보지를 위 아래로 맛보고 있던 영철은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자세를 바꿔 하는 것도 자극적일 거란 생각에 흔쾌히 일어났다.



“그래, 누구 보지에 박고 싶어냐, 석아! ”



영철이 스스럼 없이 아들에게 물었다.



“그냥 아무 보지.. 엄마 보지도 좋고 누나 보지도 좋고.. 보지에 박지 안으면 자지가 터져버릴 것 같아요! 우욱!”



석이가 자신의 자지를 움켜쥐고 세차게 흔들어 대며 사정의 기운을 조금이라도 떨쳐버리려고 애쓰며 말했다.



“그래, 석아 누나 보지 좀 쑤셔줘! 아빠가 하도 빨아서 미치겠어! 넘 꼴려!”



“그럼 우리 자세를 한번 잘 잡아 볼까?”



남편 영철의 자지가 빠져나간 게 아쉬운 듯 미란의 자신의 보지를 쓱쓱 문지르며 제안했다.

미란의 제안에 따라 은서가 엎드리고 석이가 은서의 뒷보지에 좆을 꽂아 넣었다,

남편 영철은 은서의 얼굴 아래로 다리를 벌려 누워 자지를 빨렸고 미란 자신은 남편의 얼굴 위에 걸터 앉아 보지를 빨리며 세 사람의 결합을 지켜봤다.



은서의 영덩이를 잡고 방아질을 해대며 석이가 엄마 미란을 쳐다 보았다.



“엄마~~ 으으! 넘 좋아! 우리 식구들 이렇게 함께 씹질 할 수 있어서.. 흐으~~”



“퍽퍽!!”



“그래 석아! 엄마 아빠 앞에서 그렇게 자지를 내놓고 누나 보지 쑤셔! 아흥! 이따 엄마 씹도 쑤셔줄끼지? 흐앙~~”



“쭈읍쭈읍! 이게 엄마 씹물 맛이야? 아~~맛있어! 아빠 내 입에 좆물 좀 싸줘요! 엄마 없을 동안 맨날 싸줬던 좆물 좀 싸줘~~쭈읍쭈읍!”



“쩝쩝! 후르릅 후르릅! 난 밑에 깔려 얘기도 잘 못하겠네 후르릅후르릅!”



미란이 흥분이 이기지 못하고 거세게 보지를 남편의 얼굴을 비벼대는 통해 영철은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



“어머! 여보.. 호호 미안~~근데 보지가 너무 꼴려서 나도 모르게 그만 아항~”



잠시 후 네 사람은 또 다시 자세를 바꾸었다. 이번에는 은서가 보지를 벌리고 누웠고 아빠 영철이 엎드려 은서의 보지에 얼굴을 묻었다. 미란은 남편 영철의 다리 가랑이 사이로 얼굴을 밀어 넣고 누웠고 석이가 엄마의 보지 위로 올라타 좆을 박아 넣었다.

석이의 바로 코 앞에서 아빠의 자지가 엄마의 입속으로 사라졌다 나타났다 하는 생생한 모습을 보면서 더욱 거세게 미란의 보지를 쑤셔 댔다.

은서는 아빠에게 보지를 대준 채로 자신의 가슴을 애무 하며 쇼파 아래에서 펼쳐지는 음탕한 결합을 음미했다.



“푸걱푸걱 푸거덕 퍽퍽!”



석이가 미란의 보지에 연신 펌프질을 하며 얘기를 시작했다.



“헉헉! 엄마! 수진 아줌마랑 우영이 형이랑 할때 생각 난다! 넷이 뒤엉켜서 씹질하던 생각 우우욱!”



“그래, 아흐~~ 흥분돼! 한꺼번에 자지 두개를 하윽!!”



미란은 휴가중 석이와 우영이가 동시에 보지와 항문에 좆을 쑤셔 박아주던 생각에 갑자기

오르가즘에 다다르고 말았다.



“아흐! 나 싸 석아! 좀 만 더 세게 박아봐! 하윽하윽!”



“여보! 쩝접 그럼 당신 항문도 뚫린 거야? 쩝쩝! ”



“어쩜! 항문 섹스까지! 아흐~~~ 나도 해줘! 내 똥구멍도 뚫어줘 아빠! 하윽!”



“아아아아~~~!!! 퍽퍽퍽! 푸거덕 푸거덕!”



석이가 엄마의 오르가즘에 맞춰 속도를 높여 좆을 박아댔다.



“헉! ”



남편 영철의 자지를 빨던 미란이 더 이상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영철의 엉덩이를 끌어 안고 얼굴을 불알에 묻은 채 헐덕였다.



“나 ! 나! 아흥! 나 싸~~~아! 여보!! 나 씹물 싸, 아항~~~”!!“



석이가 두세번 세차게 더 좆질을 한 후 자지를 깊숙이 들이 박은 채 허리 운동을 멈췄다.

미란의 보지가 바짝 수축된 채 석이의 자지를 빨아대며 십물을 울컥 토해냈다.

나머지 세 사람은 동작을 멈춘채 미란의 오르가즘을 구경하고 있었다.



“엄마! 나도.. 으윽!” 석이도 더 이상 좆물의 방출을 참지 못하고 몸을 경직시켰다.



“하응! 석아, 엄마 입에.. 엄마 입에 싸줘!! 하아~~~!!”



석이가 미란의 보지에서 자지를 뽑아내자 미란은 갑자기 아랫도리가 허전해 짐을 느끼면서도 아들의 좆물을 한방울이라도 흘리지 않기 위해 몸을 급하게 일으켰다.

미란이 입을 벌리자 석이 자지를 몇 번 훑더니 허연 좆물을 엄마의 입가에 싸대기 시작했다.



“찌익! 찍! 아흐~~!! 싼다!! 흐윽!”



석이가 요동치듯 허리를 흔들어 대며 연신 자지를 훑어댔고 그때 마다 미란은 석이의 자지끝을 향해 입을 움직이며 좆물을 받아 먹느라 여념이 없었다.



갑작스런 두 사람의 방사를 영철과 딸 은서는 잠시 동작을 멈춘채 충열된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미란의 입가에 아들 석이의 좆물이 음탕하게 흘러내렸다. 하지만 미란은 아직도 여운이 남았는지 끈끈한 신음을 내며 좆물을 다 쏟아내 버린 아들 석이의 자지를 조심스럽게 빨았다.



“흐으으~~~” 사정후 예민해진 석이의 자지가 엄마 미란의 혀놀림에 감전되듯 움찔거렸다.



“아빠~~ 나도! 나도 싸게 해줘! 흐응!!”



은서가 두 사람의 사정 모습에 흥분을 못이겨 엉덩이를 뒤로 치켜들며 아빠에게 애원했다.

영철은 주저없이 귀두를 딸의 보지에 밀어넣고 빠르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퍽퍽퍽!! 푸걱퍼걱! 헉헉!!”



“아흐!아흐! 아빠! 아흥! 더, 더 세게! 아항!!

은서와 영철의 요란스런 방아질에 오르가즘의 여운을 즐기던 미란과 석이가 고개를 돌렸다.

바로 앞에서 아바와 딸이 음탕하게 뒷치기를 하고 있었다.

미란은 아들을 끌어당겨 입술을 빨아댔다. 엄마의 입에서 좆물 내음이 물씬 풍겼다.

하지만 석이도 미친 듯 엄마의 혀를 빨아댔다. 그러면서도 두 사람의 눈은 아빠와 은서의

펌프질에 고정돼 있었다. 한참을 입술을 탐하던 미란과 석이가 늘어지는 몸을 쇼파에 기댄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두 사람을 쳐다보았다.



석이의 늘어진 자지를 엄마 미란이 살금살금 만지고 있었고 석이의 손에도 미란의 풍만한 젖가슴이 뭉클거리고 있었다. 은서의 엉덩이는 더욱 요염하게 돌아가고 있었고

영철도 이미에서 땀이 흐를 정도로 격렬하게 은서의 뒷보지를 쑤셔댔다.



“흐윽하윽! 아빠! 하아! 나도, 헉! 나도 싸려고 해! 아빠아~~앙! ”



“흐응!!”



은서의 외침에 오히려 엄마 미란이 보지가 저려옴을 느끼며 신음을 토해냈다

석이가 힐끗 엄마를 쳐다보더니 여전히 뜨거운 미란의 보지를 어루 만져주었다.

미란의 더욱 다리를 벌리며 은서와 남편 영철의 씹질을 뜷어지게 바라 보았다.



“헉헉! 푸걱퍼걱! 쑤욱쑤욱! 으,은서야!! 아빠도 쌀 것같아! 흐윽! 푸걱푸걱!”



“아빠 나 죽겠어! 보지가 너무 저려! 아흥! 넘 좋아! 내 보지! 내 씹! 아흥!”



“헉헉! 퍽퍽!! 쑥쑤욱! 은서야 아빠 어디다 좆물 싸줄까, 흐윽흐윽!”



“내 보지! 내 씹안에다 갈겨줘! 아항!아항! 그런 다음에 내가 빨을거야! 좆물 싼 아빠 자지! 하윽!”



은서가 갑자기 고개를 쳐박으며 더욱 엉덩이를 치켜 올렸다.



“하아~~악! 아, 아빠! 나 싸아~~~!!”



은서의 외침에 조금 더 방아질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영철의 자지에도 급격히 피가 몰려

좆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으으~~으윽! 아빠도 싼따 허억! 여보! 나 싸! 쑤억쑤억! 딸 보지안에 싸고 있어~~흐윽!”



“하앙 하앙! ”



미란은 아무 말도 못한 채 석이가 문질러 주는 보지를 요동치며 또 한번의 오르가즘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영철이 뽀얀 은서의 엉덩이를 움켜잡은채 힘들게 아주 천천히 허리를 돌렸다.

영철의 자지가 보지 속에서 조금씩 움직일 때마다 은서도 엉덩이를 불규칙하게 쳐 올리며

반응을 했다.



“허억! 허윽!”



영철의 두 눈은 잔뜩 찡그린채 극단적인 쾌감을 맛보고 있었고 은서 역시 얼굴을 여전히 쇼파에 쳐박은채 숨만을 헐떡였다.



이미 몸이 달아오를대로 달아오른 미란이 석이의 손놀림 몇 번에 또다시 씹물을 싸댔다.

하지만 이번에는 느낌이 달랐다. 너무나도 조용하지만 끈끈하고 질척한 오르가즘이었다.

자신의 보지를 어루만지는 석이의 팔을 힘껏 잡은 채 미란은 엉덩이를 연신 돌려댔다.



“흐으~~윽! 아~~~흐~~~응!”



에어컨은 계속 찬 공기를 내보내고 있었지만 네 사람이 뿜어내는 열기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었다.



영철이 은서 위로 쓰러졌다. 은서는 개구리처럼 아빠의 몸에 깔려 있으면서도 엉덩이 계곡을 압박하고 있는 아빠의 자지를 좀 더 느끼기 위해 허리를 조심스럽게 움직였다.

미란도 은서 옆으로 몸을 뉘였고 석이는 엄마 뒤쪽에 누워 엄마를 끌어 안았다.



뒤엉킨 넷은 그렇게 한참을 가쁜 숨을 몰아쉬며 열기를 식히고 있었다.







수경이 눈을 뜬 것은 7시가 다 되어서였다. 뭔가 분주한 소리와 함께 맛있는 요리 냄새가 코를 자극했기 때문이었다. 수경은 자리에서 일어나 머리를 한번 쓸어내리며 단정히 한다음 거실로 나갔다.



“하악!“



하지만 걸음을 떼는 순간 갑작스런 통증이 다리 사이에서 퍼져 올라왔다.

못 견딜 정도는 아니었지만 잊고 있었던 터라 수경은 순간 당황했다.

하지만 한편으론 너무나 행복했다. 우영이의 흔적인 것이다.

조심조심 걸음을 옮겼다. 거실 저공에 있는 커다란 주방에서는 요리에 열중하고 있는

수진 아줌마의 뒷모습이 보였다. 앞치마를 두룬 너무나 아름다워 보였다. 여기가 자신의 집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깐 했다.



“어! 경이 깼냐? ” 반가운 우영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엄마 심부름으로 두부를 사러 갔다온 우영이가 수경이를 발견하고 반가워했다.



“응? 으응..”



수경이가 쑥스러운 듯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어? 수경이가 깼어? 난 그것도 몰랐네? 수진이 몸을 돌리며 웃음을 띄워 보냈다.



“괜찮아 몸은?” 우영이 걱정스러운 듯이 물었다.



“괘,괜찮아! ”



“괜찮기는? 니 방망이가 들어갔다 왔는데 괜찮겠어? ”



수경은 잠시 당황했다. 수진 아줌마가 워낙 활발한 것은 알겠지만 아들과 수경 자신이

조금 전 자신의 안방에서 섹스를 한 것에 대해 너무도 자랑스러워 하는 것 같아서 였다.

수경의 얼굴이 빨게졌다. 하지만 더 이상 고민하고 싶지 않았다. 그냥 이 편안함을 누리고 싶다는게 수경의 진짜 심정이었다. 수진이 앞치마를 풀며 다가왔다.



"아들! “



“엉?”



“너 찌개 끓으면 두부 썰어 넣어, 파랑 같이! 알았지? 그정도는 할 수 있지?”



“나 참! 내가 이래봐도 요리사 아니요 요리사. 걱정마! 근데 엄만 뭐하게?”



“할 일이 있지 아주 중요한 거!”



수진이 말을 맺으며 수경이의 손을 잡고 안방으로 들어갔다.

수경은 그저 수진의 손에 이끌려 갈뿐 이유도 묻지 않았다.



“찌개 넘치나 잘봐!”



수진은 안방 욕실 앞에서 서자 옷을 벗기 시작했다.

수경은 갑자기 당황스러웠다.



“수경이 너도 벗어! 샤워해야지! 아플테니 아줌마가 도와줄게”



“네? 그,그건..”



“괜찮아! 엄마라고 생각해! 그리고 얼마나 상처가 났는지도 아줌마가 봐야하구!”



어느 덧 수진은 알몸이 됐다. 수경이 눈앞에 서 있는 수진 아줌마의 나신은 너무도 눈부셨다. 순간 확 끌어 안고 싶다는 충동이 수경의 마음 속에 일어났지만 간신히 억눌렀다.

아줌마가 다 벗어버렸는데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수경이도 조심조심 옷을 벗기 시작했다 옷이라 봐야 수경이 잠든 사이 수진이 입혀준 반바지와 티셔츠 밖에 없었다.



수경의 다리를 타고 내려가는 반바지의 앞부분에 약간의 혈은이 묻어있었다.



“어머 어떻게 해! ”



수경이 난처해 하자 수진이 수경의 어깨를 감싸며 위로했다.



“괜찮아, 수경아! 처음엔 다 그런거야? 근데 우리 수경이는 자위도 제대로 한번 안해봤나보네?이렇게 피를 많이 흘리는거 보니? 호호호!”



“네? 아니. 그건...”



수경이가 말을 잇지; 못하고 고개를 떨구었다.

수진이 어개를 토닥이며 수경을 욕실로 안내했다. 널찍한 욕조에 수경이를 앉힌 수진이 샤워기의 물 온도를 손으로 만져 가며 조절하더니 이내 수경의 가슴에 조슴스럽게 물줄기를 흘리기 시작했다. 따끈한 물줄기가 가슴 사이, 아랫배를 거쳐 수경의 깊은 계곡으로 파고들었다. 수진의 손이 수경의 가슴을 어루만지듯 씻겨 주었다.



“아, 아줌마! 제가 해도..”



“괜찮아! 아줌마가 해 주고 싶어서 그래..”



수경은 더 이상 거부하지 않았다. 수진 아줌마의 손길이 너무도 부드럽다는 생각에 눈을 스르르 감았다. 서진 언니 이후 여자와 이렇게 발가벗고 샤워를 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



“어쩜 피부가 이리 고울까?”



수진이 들릴락 말락 터져 나오는 얕은 신음을 참으며 말했다.



수진의 손이 물줄기를 따라 점점 더 아래로 내려왔다.

수경이 다리를 좀 더 오므리자 수진이 웃으며 살며시 손을 가랑이 사이로 밀어 넣었다.

의지와는 상관없이 수경의 다리는 그만 스르르 풀리고 말았고 아직 비를 한 것 머금은 새순같은 수경의 보지털이 훤하게 드러났다. 수진의 쥐고 있는 샤워기가 수경의 보지 한가운데로 물줄기를 쏴대고 있었다. 자신의 보지털을 머리감기 듯 쓰다듬고 있는 수진 아줌마의 손을 내려다보던 수경이 살며시 고개를 들었다. 수진 아줌마가 뜨거운 눈길로 자신을 쳐다보고 있었다.



“수경아, 이제부턴 날 엄마라고 불러, 알았지?”



수경은 갑자기 가슴속에서 뜨거운 것이 치밀어 오르는 것 같았다.

따스한 가정의 품이 그리웠던 수경에게 이 말은 너무도 감격스러웠다.

아무 대답도 못한 채 수경이 수진의 품으로 안겨왔다.



“어서 불러봐! 엄마라고..”



“어,엄마? 하아~~~ 엄마!!”



수경이 그 말을 내뱉자 마자 막혔던 가슴이 뻥 뚫어지듯 시원해지는 것 같았다.



“그래, 이제부턴 내가 니 엄마야 우영이는 당연히 내 아들이고..알았지?”



“네, 엄마!”



그러는 사이 두 여자의 가슴이 서로 맞닿아 부벼지고 있었다. 수경은 수진의 말에 정신을 파느라 가슴에 오는 느낌을 알지 못했지만 수진은 이미 젖꼭지를 통해 전해져 오는 수경의 미끈한 피부 촉감에 조금씩 자극을 받고 있었다. 수진이 타오르는 듯한 눈길로 수경을 쳐다보았다. 수경도 왠지모를 설레임으로 속이 울렁거릴 정도였다. 수진의 얼굴이 점점 더 가까이 다가왔다. 수경은 그 뜻을 아는지 모르는지 스스르 눈을 감았다. 감미로운 수진의 입술이 수경의 앵두를 삼켰다. 너무나 달콤한 맛이었다. 수경의 팔이 저절로 수진을 감사 안았다. 입술을 빨던 수진이 혀를 수경의 벌어진 입속으로 들이밀었다. 수경은 본능적으로 수진의 혀를 빨아디기 시작했다. 수진의 손이 수경의 허리를 어루만지다 앳된 젖가슴에 다다르자 수경의 몸이 경련을 일으켰다. 하지만 수진의 혀를 빨아대고 있는 입은 떨어질 줄 몰랐다.



욕실의 문이 스르르 열린다. 알몸의 우영이 기대에 가득찬 눈초리를 하고 욕실 안으로 들어왔다. 우영의 자지는 이미 하늘을 향해 울부짖고 있었다.



(계속)



여행 휴유증으로 넘 피곤해요. 글도 잘 안되고 넘 더워서 당초 목표했던 야노도 별로 못했어요. 그래서 소설 한편과 차, 집에서 찍은 사진 몇장 몰려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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