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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관사병이었다 -1부

야설 0 896

황 현우는 경상도 조그만 소도시에서 부모님과 누나 그렇게 네식구가 아주 평범한 가정에서 살고 있었다. 현우는 초등학교에서 부터 공부를 잘해서 고등학교 졸업할 때 까지 줄곧 1등을
놓치지 않았다. 
거기에다 현우가 무슨 복을 타고 났는지 얼굴도 남자답게 잘 생겨서 다른 집 부모들에게 부러움을 많이 받았다. 그러다 서울에 있는 4년제 일류대학에 단번에 합격했던
것이다. 
선배들의 조언과 부모의 허락 하에 1학기를 마치고 군에 입대하기로 마음먹었다.

하루라도 빨리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해서 취직자리를 잡으려는 생각 때문이었다. 
현우는 신병 훈련을 마치고 최전방 부대에 배치되었다. 당시에는 대학에 다니고 똑똑한 놈들은 전부
전방부대에 보내는 국방부 인사지침이 있었던 모양이다. 
현우는 자대에 배치된 지 한 달 반 만에 중대장님의 눈에 들어서 연대장님의 당번병이 되는 기쁨을 누렸다. 당번병으로 있던
선배가 제대하는 바람에 중대장님이 현우를 연대장님 당번병으로 추천하여 당번병이 되었던 것이다.
 

현우는 매사에 일 처리를 아주 잘하고 똑똑해서 근무를 잘 한다는 것 때문에 중대장의 눈에 들어 번병으로 건의 했던 것이다. 당번은 연대장 집무실 입구에서 근무를 한다. 외부 전화를
받거나 연대장님을 찾아 온 분들에게 안내를 하거나 손님에게 차를 가지고 들어가는 역할을 한다. 
모든 훈련과 집합은 열외로 하기 때문에 상당한 배경이 있는 병사만이 누릴 수 있는
특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 고 모든 병사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기도 했다.

그리고 연대장의 집무실에서 나오는 모든 정보를 다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중대장님들도 당번병에게 돌아가는 상황을 물어보기도 한다. 
현우가 워낙 착하고 행동이 올 바라서 연대장은
현우를 관사 병으로 보내기로 했다. 
관사 병은 아무나 가는 자리가 아니고 친척이나 연대장과 가까운 사람의 추천으로 갈 수 있다. 당번 병도 편하다고 하지만 관사 병은 사복 근무를
하기 때문에 더 편하다고 할 수 있다. 
24시간 관사에서 보내며 사제 밥도 먹을 수 있고 사복을 입고 근무하기 때문에 군인 같은 느낌은 없는 곳이다.
 

연대장 사모님의 일거수 일 투족을 살피고 사모님이 시키는 일을 철저히 도와 드리는 일을 하는 것이다. 중대장이 현우에게 식사가 끝나면 1시반 까지 중대장실로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연대장이 하루 전에 아내에게 내일 관사 병 한명을 보낼 테니 사용할 방을 청소해 주고 잘 교육시키라고 말했다. 중대장의 방에 들어가자 중대장은 현우에게 오늘 부터 관사에 근무하게
되었다며 연대장의 관사에 사모님에게 인사를 드리러 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사로 가는 찝 차 안에서 중대장은 현우에게 너는 하늘의 복을 타고 났다고 말했다.

사모님에게 잘 보여서 가능하면 제대할 때 까지 관사에서 오래 근무하도록 하라면서 연대장의 당번보다 더 편할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모든 집합이나 훈련에서 열외 해 줄 테니 근무를
아주 잘 하라고 했다. 
황 이병에게는 백이 없는 줄 아는데 아마 연대장님이 너를 잘 보신 거 같다고 말했다.

"황 이병?................................................."
"예... 황 현우입니다.................................."
"너 잘해라... 
연대장님에게 무남독녀가 딸이 한명 있으니 잘 하면 알지?..........."

너 잘하면 연대장 사위도 될 수도 있다며 농담반 진담반으로 웃으며 말해 주었다. 
어느 듯 관사에 도착했다. 중대장은 사모님을 잘 알기 때문에 말을 했다.

"사모님!... 관사 병 한명을 데리고 왔습니다......................"
"아예... 오늘 올 거라고 어제 남편한테 연락받았어요... 어서 들어오세요..........."
"황 현우... 사모님에게 인사 드려라.............."
"이병 황 현우... 오늘부터 관사 병으로 명받아 왔습니다................................."
"황 현우... 이병도 이리로 와서 앉아요.........."
"예........................................................."
"중대장님 무슨 차를 드릴가요?..................."

사모님이 물었다. 

"커피도 있고... 음료수도 있는데... 뭘 드릴가요?..................."
"커피 좋습니다........................................."

"황 이병도 커피 줄까요?............................"
"예........................................................."
"아이 구!... 귀 떨어지겠다... 얼마나 씩씩한지 남자아니랄 가봐................."

현우는 사모님을 보자 너무 완전히 얼음이 되어 멍하게 바라보았다. 
화려하게 아주 잘 꾸며진 관사에는 고급 가구가 놓여 져 있었고 거기에다 예쁜 사모님을 보자 현우는 딴 세상에 온 거
같았다. 
사모님이 비록 나이는 들었지만 이렇게 예쁜 여자는 처음 보았다. 약간 덧니를 보이면서 볼에는 보조개가 폭 파이고 몸에서는 향기로운 냄새를 풍겨서 현우의 마음을 혼란하게
만들었다. 
현우는 시골에서 자라고 군에서 여자구경을 못해서 그런 거 같았다.

이병으로서 현우는 고참 대령사모님에게 과히 말을 못 붙일 정도로 아주 범접하기 어려운 상대 였다. 
커피를 타러 주방으로 걸어가는 사모님의 뒤 모습을 흘깃 본 현우는 원피스에 완전
굴곡이 들어나 보이는 현우의 눈을 어지럽게 만들었다. 
사모님도 중대장이 처음 현우를 관사에 데리고 왔을 때 깜짝 놀랐다. 키가 훤칠하게 크고 미남인데다 말도 시원시원해서 현우를
어디 데리고 다녀도 자랑스럽겠구나! 하고 생각했다고 한다.

나중에 남편이 어디서 이런 멋진 청년을 골라서 보내주었느냐며 남편에게 고맙다고 전화까지 했다. 
남편은 사람을 겪어봐야 한다며 성격이나 생활습관이 어떤지 더 두고 아주 잘 관찰 해
보라고 말했다. 
이전에는 준장 이상 관사 병을 배치해 왔는데 이번에 지침이 바뀌어서 연대장 대령에게도 추가로 배치하라는 국방부의 지시였다. 고참 대령과 준장이 똑 연대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다. 
커피를 마신 뒤 중대장은 부대로 복귀하고 현우는 뻘줌하게 거실 소파에 혼자 앉아있었다.

사모님이 커피 잔을 설거지 하는 동안 현우는 집안 분위기를 이리저리 살피고 있었다. 거실 고급 장식장에는 각종 상패와 상장 등 연대장님이 군 생활을 하시며 남긴 흔적들이 곳곳에서
보였다. 
사모님이 설거지를 끝내고 소파 현우 옆에 살포시 앉았다. 사모님이 말을 했다.

"황 현우라고 했지?....................................."
"예.........................................................."
"내 아들 같은 나이니까... 이름을 불러도 괜찮지?.................."
"예... 당연하십니다...................................."
"관사에서는 특별히 할 일은 없고... 내가 하지 못하는 일만 좀 도와주면 돼..................."
"예... 알겠습니다......................................."
"부모님은 시골에 농사짓고 계시고... 여동생이 한명 있다고?... 중대장님한테 들었어... 여동생이 여고생이라며?.............."
"예.........................................................." 

"몇 학년인가?..........................................."
"이제... 고1이예요....................................."
"우리 딸하고 나이가 같겠구나!... 
이제 계속 관사에 근무할건데... 기분이 어 떼?............"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제부터... 정성을 다해 사모님을 모시겠습니다......................"

현우는 씩씩하게 말씀드렸다. 
사모님은 현우를 데리고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집안 내부 구조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구석에 있는 방문을 열고 이방은
황 현우 이병이 쓸 방이라고 말해 주었다. 
방 안에는 아주 깨끗하게 청소 되어있었고 이불장과 책상의자가 놓여있었다. 대학에서 공부하던 책도 여기 가지고 와서 공부를 해도 된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이방을 쓰다가 불편한 점이나 필요한 가구가 있으면 말해줘... 
바로 해결해 줄게... 알았지?..............."
"예........................................................."

사모님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하나하나 설명하는 말은 하나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사모님의 몸에서 풍기는 향 끗 한 냄새를 맡으면서 몸매를 감상하며 다녔던 것이다. 일주일이
지났다. 서먹서먹한 것은 많이 없어졌다. 
사모님과 마주 앉아 식사를 하면서 고향 이야기 등 이런 저런 아주 사적인 말도 정답게 나누기 시작했다. 현우는 군대생활을 하는 게 아니라
꼭 집안에서 엄마와 앉아서 대화 하는 느낌이 들었다.

사모님과 대화를 하다 보니 엄마 같은 생각이 들어서 더 친근감이 있다고 말하니 사모님이 웃었다. 처음에는 감히 얼굴을 똑바로 들고 말하기도 어려운 처지였지만 지금은 많이 가까워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연대장의 사모님도 계급이 있는 줄은 관사에 와서 부터 알았다. 사모님은 별 하나와 다름이 없다. 연대장님이 일주일 아니면 열흘에 한번 씩 관사로 퇴근하면
사모님의 말을 100% 듣는다. 
사모님이 하지 말라는 거는 절대로 안한다. 연대장인 대령을 완전히 좌지우지 하는 관계에 놓여 있었다.
 

그런 관사에 황 이병이 들어왔으니 사모님에게 주늑들 만 한 곳임에는 틀림없었다. 마침 황 이병이 당번병을 하면서 연대장을 모셨기 때문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더 서먹서먹할 뿐 했던
것이다. 
전방의 연대장은 주요 지휘관이기 때문에 항상 통신 축 선상에 놓여 있어 꼼짝을 못 한다. 언제, 어디서, 어떤 위급상황이 있을지 모르니까 퇴근도 일정하지 않고 종합 훈련이나
행사가 있으면 아 에 퇴근을 못한다. 
그렇게 오랜만에 퇴근하면 다음날 아침 불이 나 케 일찍 부대로 출근해버린다.

그래서 24시간 관사에는 사모님과 황 이병이 둘만 있다 보니까 고향에서 가족과 함께 있는 느낌이 든다. 
사모님은 어릴 때부터 교회에 다녔던 터라서 적적함을 달래기 위해 마을에 있는
아주 조그마한 교회에 다니며 봉사 활동을 많이 하신다. 
주로 바자회나 동네 마을 행사에도 참석하고 교회에서 급식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고 오신다. 그런데 사모님은 아들을 키워보지
않았다. 딸 하나가 있는데 서울 이모 집에서 학교에 다닌다고 한다.

그런데 사모님은 황 이병과 있어보니 남자답게 잘 생기고 성격도 좋아서 꿈 많았던 여 중고 때 자신의 이상형으로 느껴질 때가 있다고 하신다. 
그러니 아들 같은 황 이병이 사모님에게는
아주 든든한 집안의 버팀목이 되었고 가장 역할을 하게 되었다. 
어디를 데리고 나가도 잘 생긴 아들이라고 칭찬일색이었다. 굳이 아니라고 말 할 필요가 없었다. 오히려 자랑하고 싶어서
외국에서 공부하다 왔다고 둘러 대고 했다.

하지만 사모님도 한 인물 하기 때문에 자신의 외모에 비추어 볼 때 아무도 의심하는 사람은 없었다. 
사모님은 황 이병이라고 부르다가 이제는 현우라고 부른다. 44살의 한창 물오른 중년
여인과 19살의 싱싱한 청년의 만남은 예사롭지 않았던 것이다. 
대학 1학년을 마치고 휴학을 하고 군에 들어 온 현우는 동안에다 훤칠한 키에 여자라면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외모였다.
현우로선 사모님이 감히 범접하기 어려운 분이지만 사모님은 현우를 아들같이 다정하게 대해 주시니 정말 엄마 같은 존재로 여겨졌다.

그러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둘 사이에서 딱 맞아떨어지는 아주 중요한 것이 한 가지가 있었다. 
사모님의 남편은 일주일 아니면 열흘에 한번 씩 관사에 퇴근한다. 그리고는 잠만 자고
갈아입을 속옷만 챙기고 다시 부대에 들어가 버리고 하는 것이다. 
관사는 여관방이나 다름없다고 사모님의 푸념하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었다. 40대 중반의 한창 나이에 욕정이 가득 찬
아내를 풀어주지 못하고 들어가 버리니 사모님은 닭 쫓던 개 쳐다보는 식이었던 것이다.

그런데다 관사 병으로 들어온 홍 이병은 19살 한창 나이에 돌맹이를 먹어도 소화시킬 정도의 젊음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다 황 이병은 하루에 한 두 번씩 꼭 자위를 해야만 잠이 들곤
한다는 것이다. 
자위의 대상은 예쁜 사모님일 수 밖에 없었다. 사모님은 사모님대로 욕정에 가득 차 있고 홍 이병은 홍 이병대로 젊음을 마구 해소 시켜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서로
어떻게 하면 원하는 욕망을 해결할까? 그 방법은 알고는 있으나 사회 통념상 윤리적인 도덕 때문에 말을 못하고 있는 것이다.

누구도 그런 말을 꺼내지 못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식사가 끝나자 사모님이 동사무소에 가서 딸에게 보내 줄 가족관계 증명서 2통을 떼어 오라고 시켰다. 가족관계 증명서는 원래
본인이 가야 발행해 주는데 사모님이 주민등록증을 주면서 동사무소 직원에게 이야기하면 발행해 줄 거라고 했다. 
연대장과 사모님은 지역 유지다. 마을 행사가 있을 때는 아주 빠짐없이
사모님이 참석하기 때문에 동장이나 마을 이장들은 사모님을 깍듯이 대한다.

사모님의 위상이 높은 줄은 행사에 참석하고 나서 황 이병은 알았다. 
가족관계 증명서를 발행해 오면서 연대장님의 가족상황을 확실히 알게 되었던 것이다. 연대장은 사모님보다 11살이
많은 55세였다. 사모님은 우리 엄마와 동갑인 44살이었다. 
그리고 딸 미주는 17살이다. 서울에 이모 댁에서 학교를 다니는 미주는 방학하면 관사에 올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사모님은
착실한 기독교 신자였다. 
주일 낮과 저녁 예배 그리고 수요일 저녁 예배는 빠지지 않고 참석한다.

교회에 나가실 때는 교회까지 태워 드리고 끝날 때 모시러 간다. 
처음에는 몇 번 예배에 참석도 했지만 관사에 전화를 받을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현우는 집에 있으라고 한다. 사모님이
주일날이면 교회에서 보내는 시간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시장을 가거나 목욕하러 나가실 때도 있었다. 
현우가 한 달 쯤 지났을 때는 사모님이 이 시간 무엇을 할 것이라는 것을 눈빛만
봐도 알 정도가 되었다. 
얼마나 만만했으면 사모님이 화장실에 앉아 현우야... 화장지가 떨어졌으니 가져오라고 말할 정도다.

사모님은 현우가 아들 같은 생각에 아주 만만해서 그렇게 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현우는 처음 부터 사모님을 짝사랑 하면서 매일 밤 자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좀 다르게 보였을 것이다.
화장지를 가져가 화장실에 팔만 내밀고 사모님 손에 전해드렸다. 너무나 예쁜 사모님은 똥도 안 누는 줄 알았는데 허연 엉덩이를 드러내 놓고서 볼일을 보는 사모님을 생각했다. 은근히
오늘밤 자위의 상상거리가 생겼다고 생각했다.

현우는 아름다운 사모님이 하체를 완전히 드러내고 앉아있을 상상을 하니 자지가 엄청 꼴리기도 했다. 
오늘도 사모님이 테니스 운동이 끝나고 사우나에 갔다 오신다고 한다. 사우나까지
태워드리고 관사로 돌아왔다. 
현우는 관사에 돌아와서 공부를 하며 사모님이 연락이 오길 기다렸다. 이제 같이 행동하고 같이 먹고 하니 사모님의 취미도 알게 되었고 사모님도 현우를
아들같이 편하게 대하고 해서 많이 가까워 졌다.

그러던 어느날 좀 떨어진 마을에 관사 사모님들이 마을 회관에서 바자회가 있었다. 
바자회는 교회와 민간 합동으로 치러지며 수익금은 지역에 불우한 이웃에 생활비와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행사였다. 
다행히 많은 마을 분들이 찾아 주셔서 물건을 많이 사 주셨다. 제법 모인 수익금은 목사님과 함께 가서 마을 이장님에게 전해 드렸다. 현우도 바자회에
판매할 물건들을 옮기거나 사모님을 도와 판매도 해드리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교회 사모님들은 현우가 열심히 도와주어 일하기 편했다며 아주 고맙다며 칭찬을 많이 했다. 
바자회가 끝났을 때였다. 마을 대표인 동장과 이장들이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집사님들을
초청했다. 
행사에 함께 해주시어 고맙다며 저녁을 사겠다며 마을에서 제일 큰 식당으로 오시라고 한다. 식당에 들어가니 이미 예약을 해 놓았는지 자리배치 까지 다 해 놓았다. 현우는
그 식당입구에서 저녁을 먼져 먹고 일어났다. 
사모님에게 관사에 대기 하겠다고 말씀드리고 관사에 돌아와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 밤 10시가 넘어도 사모님에게 연락이 오지를 않았다.
분위기가 좋아 늦게까지 재미있게 놀고 계시는 줄 알았다. 
12시가 가까이 되어서 어떤 교회 사모님에게서 연락이 왔다.

"황 이병... 빨리 차 가지고 와서 사모님 모시고 가세요....................."

현우는 추리링만 걸치고 차를 운전하고 그 식당 주차장에 들어갔다. 
식당 입구에 들어서자 같이 식사를 했던 어떤 사모님이 현우에게 귀띰을 해 주었다. 마을이장 그리고 통장님들에게
술을 한잔씩 사모님에게 강제로 권하는 걸 거절할 수 없어서 마시고 완전히 취했을 거라고 말했다. 
사모님들이 도와줘서 겨우 사모님을 차에 태웠다. 관사 앞에 차를 세우고 완전히 퍼져
있는 사모님을 엎고 가기도 그렇고 옮기는 방법에 대해서 잠시 생각했다.

어떻게 옮길까 고민하다 안 되겠다 싶었다. 사모님을 번쩍 안아들고 관사 안으로 들어가서 우선 거실 쇼파에 살며시 내려놓았다. 
그리고 먼저 안방에 들어가서 요와 이불을 꺼내고 다시
사모님을 안고 요 위에 눕혔다. 
사모님을 안고서 방으로 들어가는데 사모님의 몸에서 아주 향기로운 향수 냄새를 풍겼다. 사모님과 현우의 얼굴 사이가 1센티도 안 된 거리였다. 사모님
입에서는 술 냄새가 확 풍겨왔다. 그리고 얼굴에서 향기로운 화장품 냄새가 현우의 코를 자극했다. 
인사불성이 된 사모님을 내려다보니 은근히 자지가 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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